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검찰, '필리핀 가사도우미 불법고용' 이명희 조현아 조사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18-12-18 18:49: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과 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외국인 가사도우미를 불법고용한 혐의로 검찰에서 비공개 조사를 받았다.

18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외사부(예세민 부장검사)는 13일과 14일 이 전 이사장과 조 전 부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를 조사했다.
 
검찰, '필리핀 가사도우미 불법고용' 이명희 조현아 조사
▲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

이 전 이사장과 조 전 부사장은 2013년부터 최근까지 필리핀 출신 여성 10명을 대한항공 연수생으로 속여 한국에 들인 뒤 월 50만 원 가량의 급여를 주고 집에서 일을 시킨 혐의를 받는다.

대한항공은 필리핀 마닐라 지점을 이용해 현지에서 모은 가사도우미들에게 연수생 비자를 발급해 주는 등 불법고용에 관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외국인이 한국에서 가사도우미로 일하려면 재외동포나 결혼이민 등 내국인에 준하는 신분이어야 한다.

법무부 서울출입국외국인청 이민특수조사대는 2000년대 초반부터 필리핀인 20여명이 대한항공 연수생 자격으로 입국한 사실을 확인했다.

서울출입국외국인청은 출입국관리법 위반의 공소시효 5년을 고려해 2013년부터 고용된 가사도우미 10명과 관련한 혐의로 제한해 조사했다.

서울출입국외국인청은 7월 이 전 이사장이 대한항공 직원들에게 가사도우미 채용을 지시하는 등 필리핀인들을 연수생으로 속여 들이는 데 주도한 것으로 보고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변동장 무색한 랠리, 동학개미 '조 단위' 베팅 존재감
LIG넥스원 '2030년 매출 10조' 비전 열쇠, 신익현 유럽 공략 절치부심
DL 올해 석유화학 실적 호조 기대감, 이해욱 스페셜티 구조조정 힘 받는다
한국콜마 북미법인 자생력 뒷걸음, 윤상현 '현지 고객사 거점' 의지 빛 바래
AI끼리 커뮤니티 확산에 보안 위험수위, "터미네이터 스카이넷 현실 될라"
일론 머스크 '우주 데이터센터' 현실성 갑론을박, 전력난 심화 여부가 관건
카드사 설 대목 대형마트·자체쇼핑몰 공략, 50% 할인부터 250만원 상품권까지
SK바이오사이언스 페렴구균백신 상용화 고삐, 안재용 적자 늪 탈출 분수령
올해 5대 국경일 다 쉰다, 다음 공휴일은 '12·3 계엄, 어버이날, 노동절'?
코오롱글로벌 '빅배스' 이후 실적 반등 절실, 김영범 비주택 확대로 돌파구 연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