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인천과 부산에서 출발하는 일본 도쿄 하네다 노선을 한시적으로 운항한다.
제주항공은 21일부터 인천국제공항과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일본 도쿄 하네다국제공항을 잇는 노선을 4주 동안 운항한다고 18일 밝혔다.
▲ 제주항공은 21일부터 인천국제공항과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일본 도쿄 하네다국제공항을 잇는 노선을 4주 동안 한시적으로 운항한다. |
하네다 노선은 2019년 1월14일까지 주 2회(금·일요일) 일정으로 운항된다. 제주항공은 8월부터 10월까지 인천~하네다 노선을 운항하기도 했다.
제주항공의 인천~하네다 노선은 금요일과 일요일 밤 10시40분 인천공항에 출발해 다음날 오전 1시에 하네다공항에 도착한다. 하네다에서는 오전 1시55분에 출발해 오전 4시35분 인천에 도착한다.
부산~하네다 노선은 금요일과 일요일 밤 10시10분에 김해공항에서 출발해 다음날 오전1시 하네다공항에 도착하고 하네다공항에서 오전 3시40분에 출발해 오전 6시35분 김해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영된다.
제주항공은 하네다 노선을 2019년 1월10일까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 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항공권 총액운임 기준 최저 10만3900원부터 판매한다. 항공권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