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삼성화재는 여성질환 관련 비용을 다양하게 보장하는 '여성을위한W(더블유)'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
삼성화재가 여성이 주로 걸리는 질병의 비용을 보장해 주는 상품을 내놓았다.
20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유방이나 자궁 등 여성이 걸릴 수 있는 질병을 집중적으로 보장하는 ‘여성을위한W(더블유)'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여성을위한W보험은 20세부터 60세까지의 여성고객들을 대상으로 가입을 받는다. 삼성화재는 이 보험의 고객들이 물혹, 유방선종 같은 유방질환이나 자궁염, 난소염 등 자궁 관련 질병에 걸렸을 경우 수술비를 보장한다.
삼성화재는 여성을위한W보험 고객에게 유방암과 자궁암 진단비용과 수술비도 지급한다. 수술 뒤 치료인 항암방사선 약물치료, 유방절제술, 자궁적출수술 등에 들어가는 비용도 보장한다.
삼성화재는 여성을위한W보험 고객에게 추가로 4대 중증질병(심혈관, 뇌혈관, 간/췌장질환, 폐질환)과 5대 특정질환(갑상선, 녹내장, 위십이지장궤양, 결핵, 신부전)에 걸려 수술하거나 입원할 경우 첫날부터 입원비를 지급한다.
여성을위한W보험은 15년 동안 변동없이 보험료를 지급한다. 고객은 만기가 되면 환급금을 받고 재가입을 결정할 수 있다. 재가입할 경우 보장내용에 변경이 없다면 심사없이 바로 인수할 수 있다. 재가입이 가능한 나이는 최대 100세다.
삼성화재는 고객이 여성을위한W보험에 가입한 뒤 특정기간이 지나면 전자제품 클리닝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입 뒤 90일에서 4년까지의 기간에 에어컨이나 세탁기 중 하나를 선택해 클리닝서비스를 1회 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여성을위한W보험은 여성고객을 위해 여러 여성질환에 대한 비용을 보장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여성고객을 위한 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