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Forum
KoreaWho
BpForum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국세청 구글코리아 세무조사 들어가, 유튜버 탈루소득 보는 듯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8-12-12 19:15: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세청이 구글코리아를 대상으로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지방국세청 조사관들은 1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구글코리아 사무실을 찾아 회계장부와 전산문서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세청 구글코리아 세무조사 들어가, 유튜버 탈루소득 보는 듯
한승희 국세청장.

국세청 조사관들이 구글코리아를 찾은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유튜버’들의 세금 탈루 의혹을 조사하고 과세 자료를 얻기 위해서라는 관측이 나온다.

유튜버는 구글의 동영상채널 ‘유튜브’에 직접 제작한 영상을 올려 광고와 협찬으로 수익을 올리는 사람을 말한다. 

유튜버들 가운데 상당한 수익을 내는 고소득자들이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국세청이 이들의 소득과 납세 현황을 제대로 챙겨야 한다는 지적도 함께 나왔다.

한승희 국세청장이 10월 국정감사 답변에서 “유튜버들의 세원 동향을 살펴보고 있다”며 “탈루소득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개별 납세자에 관련된 정보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인기기사

아이폰17부터 일반형도 고급 올레드 적용 전망, 삼성·LG디스플레이 수혜 커져 나병현 기자
현대로템 K2전차 폴란드 넘어 아르메니아로, 이용배 방산 호조로 매출 역대 최대 4조 간다 조성근 기자
미국 배터리 재활용 ‘대세’로 띄워 중국 의존도 줄인다, K배터리도 협업 대비 이근호 기자
하이브, 한글날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BTS 협업 상품 '달마중' 출시 장은파 기자
고공행진 인도·인도네시아 증시 ETF로 투자해볼까, 상품 선택지 넓어진다 박혜린 기자
구글, 10월15일부터 '유튜브 쇼츠' 최대 길이 3분으로 연장 이동현 기자
삼성전자 엑시노스2500, 내년 갤럭시S25FE와 갤럭시Z폴드7 탑재 가능성 김호현 기자
이수만 떠난 SM엔터테인먼트 새바람, 탁영준 하이브식 운영으로 안착한다 김민정 기자
레이디 가가 합세한 호아킨의 ‘조커’, 황정민 ‘베테랑2’에 쏠린 민심 뺏어올까 윤인선 기자
의료붕괴 직전인데 협의체 출범조차 난망, 정부 의료개혁 동력도 떨어진다 조충희 기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