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11일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열린 ‘2018 신보 Start-up 통합 데모데이’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신용보증기금> |
신용보증기금이 스타트업들의 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기업설명회 행사를 열었다.
신용보증기금은 11일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기술력과 사업성이 뛰어난 스타트업들에게 민간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18 신보 Start-up 통합 데모데이’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신용보증기금은 창의적 아이디어와 기술을 지닌 스타트업을 집중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신용보증기금이 발굴한 스타트업과 투자자, 대중과의 만남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신용보증기금이 발굴한 퍼스트 펭귄기업과 4.0스타트업 기업 등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탈, 액셀러레이터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투자 유치를 위한 기업설명회와 홍보부스 등이 마련됐으며 참가 기업과 벤처캐피탈 사이의 네트워킹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디지털 헬스케어, 지능형 사물인터넷(IoT), 첨단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12곳이 참여해 벤처캐피탈 30곳으로 꾸려진 전문가 평가단와 일반청중 평가단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진행했다.
대형 터치스크린용 컨트롤러 IC를 개발한 ‘큐버모티브’가 1위를 차지했고 STEAM 융합인재교육 플랫폼 기반의 코딩블록을 만드는 ‘큐브로이드’가 2위, 손상된 뼈 조직에 이식하는 블록형 합성골을 개발한 ‘에스엔바이오로직스’가 3위에 올랐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