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10월 산업생산지수 높아져, 건설업은 떨어져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8-11-30 18:37: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10월 산업생산지수가 높아졌다. 광공업, 서비스업, 소매판매, 설비투자 생산지수는 올랐지만 건설업은 떨어졌다.

기획재정부가 30일 발표한 ‘2018년 10월 산업활동 동향 및 평가’에 따르면 10월 전산업생산지수는 2017년 10월보다 6.7% 높아졌다.
 
10월 산업생산지수 높아져, 건설업은 떨어져
▲ 10월 부산항 감만부두에서 수출 화물이 선적되고 있다. <연합뉴스>

전산업생산지수는 통계청이 광공업, 서비스업, 건설업, 공공행정 등 산업별 생산지수를 가중평균해 작성한 것으로 국내총생산(GDP)과 별도 개념이다.

각 산업별로 생산지수 증감을 살펴보면 광공업 생산지수가 2017년 10월보다 10.7% 높아졌다. 제조업, 전기·가스업, 광업 등에서 생산지수가 모두 증가했다.

서비스업에서는 금융·보험, 전문·과학·기술 등 대부분 세부항목에서 10월 생산지수가 1년 전보다 5.4% 상향했다.

소매판매생산지수는 내구제, 의복 등 준내구제 판매 확대로 2017년 10월보다 5% 높아졌다.

설비투자부문에서는 기계류가 감소했지만 운송장비에서 늘어나며 1년 전보다 9.4% 증가했다.

10월 건설사 현장 시공금액인 건설기성은 건축과 토목공사에서 실적이 모두 줄어들어 2017년 10월보다 3.5% 감소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