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연구원은 "신세계는 상위 고객층과 고급을 지향하는 일반 고객층을 가장 효과적으로 조준하는 백화점 사업자”라고 평가했다. 신세계가 경쟁사보다 기존 백화점 성장률이 평균적으로 1~2%포인트 높은 이유를 여기서 찾았다.
유 연구원은 “인천공항 면세점 적자와 면세점산업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점은 당장 주가에 부담”이라면서도 “안정적 백화점 사업이 저평가 상태로 있고 외국인 단체관광객 회복 때 가장 탄력적 주가 수익률이 예상되기 때문에 신세계 주식 매수를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