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고성능모델 벨로스터N 누적판매 1천 대 돌파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8-11-25 11:38: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가 국내에 처음 선보인 고성능 모델 벨로스터N이 출시 5개월 만에 누적 판매 1천 대를 넘겼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21일까지 벨로스터N은 1007대가 팔렸다. 매달 200대가량 팔려 일반 벨로스터 모델과 비슷한 수준이다.
 
현대차 고성능모델 벨로스터N 누적판매 1천 대 돌파
▲ 현대자동차의 벨로스터N

현대차는 벨로스터N이 국내에 처음 선보인 고성능 모델인 만큼 판매량보다 브랜드 이미지 높이기와 기술력 입증에 초점을 맞췄다.

하지만 벨로스터N이 순조로운 판매 양상을 나타내 기대 이상의 성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벨로스터N은 국내에서 보기 드문 동력성능과 주행성, 가격 경쟁력 등으로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여겨진다.

벨로스터N은 ‘펀 투 드라이브(Fun to Drive, 운전의 재미)’라는 고성능 제품군 N의 철학에 따라 현대차가 i30N에 이어 두 번째로 내놓은 N모델이다.

최고출력 275마력, 최대토크 36kgf.m의 성능을 발휘하는 N 전용 고성능 가솔린 2.0 터보 엔진과 N 전용 6단 수동변속기를 장착했다. N 전용 고성능 브레이크를 탑재해 고성능차에 걸맞은 제동성능도 확보했다.

벨로스터N의 기본가격은 2900만 원 대로 출력과 제동성능이 향상되는 퍼포먼스 패키지를 추가하면 3100만 원 수준이다. 현대차 조사 결과 벨로스터N 출고 고객의 99.7%를 퍼포먼스 패키지를 선택했다.

차체 색상은 하늘색 계열의 퍼포먼스 블루가 51%를 차지해 가장 반응이 좋았다. 구매 연령층은 30대가 48.4%로 가장 많았고 20대가 23.6%, 40대 18.2%, 50대 이상 9.7%였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인기기사

[빅웨이브 리더십] 인텔 CEO '오판'으로 반도체 리더십 상실, 삼성전자에 경종 김용원 기자
다가오는 징검다리 연휴 가을 꽃에 취해볼까, 국화 야생화 핑크뮬리 명소는 류근영 기자
[빅웨이브 리더십] 대우건설 건설경기 부진에 수익성 악화, 정원주 ‘글로벌 대우’ DN.. 김홍준 기자
기아타이거즈 우승에 현대차증권 리테일 미소, 배형근 물 들어올 때 노 젓는다 김태영 기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3분기 반도체 매출 역대 최대치 경신 전망, 인텔 제칠 듯 윤휘종 기자
[빅웨이브 리더십] 정용진, 신세계그룹 재계 10위권 도약시킨 이명희처럼 위상 높일 무.. 윤인선 기자
'서울-부산 단 20분', 꿈의 철도 '하이퍼루프' 어디까지 왔나 허원석 기자
연휴 내내 OTT 드라마 본 당신이라면, 구독료 무료도 가능한 카드상품에 주목 조혜경 기자
‘해리스냐 트럼프냐’, 미국 대선 결과에 연말 몰린 기후대응 국제회의들도 요동친다 손영호 기자
인텔 파운드리 사업 분사 결정, "50년 역사에서 가장 심각한 위기 극복" 윤휘종 기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