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박용만, 두산의 비주력계열사 두산생물자원 재매각 추진

장윤경 기자 strangebride@businesspost.co.kr 2015-03-09 20:04: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이 두산생물자원의 재매각을 추진한다.

이는 박 회장이 펼치고 있는 비핵심 자산매각의 일환인데 두산그룹의 비주력 계열사 정리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박용만, 두산의 비주력계열사 두산생물자원 재매각 추진  
▲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9일 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두산그룹은 자회사인 두산생물자원을 매각하기로 하고 곧 투자안내문을 인수후보들에게 보낸다.

두산생물자원은 두산그룹의 지주사인 두산이 2007년 12월 생물자원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설립한 자회사로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두산생물자원은 가축사료 공급부터 사육관리까지 축산농업 전 과정에 걸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두산생물자원은 2013년 말 기준으로 매출 1300억 원, 영업이익 6억 원을 냈다.

두산그룹은 2012년에도 두산생물자원 매각을 시도했다. 하림그룹과 매각협상을 벌였으나 가격이 맞지 않아 무산됐다. 당시 논의된 두산생물자원의 가격은 400억 원 수준이었다.

박 회장은 두산그룹의 비주력사업 매각을 추진하면서 주력사업을 강화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두산그룹의 지주사인 두산은 지난 5일 영국 지게차 관리전문회사 러시리프트를 인수했다. 러시리프트의 인수대금은 400억 원대로 추산됐다. 두산은 진입장벽이 낮고 해외시장 가운데 비중이 높은 영국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인수를 추진한 것으로 보인다.

두산생물자원 매각이 성사되면 두산그룹의 비주력 계열사를 정리하는 사업구조 재편작업이 사실상 마무리된다.

두산생물자원이 매각되면 두산그룹의 비주력 사업계열사는 오리콤, 두산캐피탈, 두산베어스, 두산타워다.

두산그룹은 지난해 KFC와 두산동아를 매각하면서 소비재사업에서 완전히 손을 뗐다.

두산그룹은 1월 두산캐피탈도 경쟁입찰방식으로 매각하기로 했다. 매각주관사를 삼정회계법인으로 정하고 매각공고를 낸 상태다. 구체적 입찰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두산그룹은 또 두산캐피탈의 중국 자회사인 ‘두산중국융자조임유한공사’ 경영권 지분 매각도 추진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윤경 기자]

최신기사

한국경제신문 "일부 임직원 주식 선행매매 연루 혐의, 책임 통감한다"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5080선까지 하락, 원/달러 환율 1469.5 마감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주주환원' KB금융지주 주가 7%대 상승, 코스닥 ISC..
태광산업 울산 아라미드 공장서 클로로포름 누출로 1명 사망
[이주의 ETF] 한화자산운용 'PLUS 태양광&ESS' 16%대 올라 상승률 1위, ..
조국 "극우잡탕 국민의힘과 김영삼 한 공간에 머물 수 없어", 국힘 강력 비판
대우건설 컨소시엄,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입찰 사전심사 서류 제출
우리금융 작년 단단한 실적 '종합금융' 기대 키웠다, 임종룡 회장 2기 시너지 가속 예고
SK가스 지난해 영업이익 4428억 55% 증가, 보통주 1주당 7천 원 배당
iM금융지주 작년 순이익 4439억 106% 증가, 주주환원율 38.8% 역대 최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