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경총 "장기요양보험료율 인상 결정으로 기업 부담만 가중"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18-11-06 12:25: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정부의 장기요양보험료율 인상 결정을 놓고 기업 부담을 가중한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경총은 6일 “어려운 경제여건과 고령화에 따른 보험재정 지출을 고려하지 않고 보험료율만 대폭 인상했다”고 말했다.
 
경총 "장기요양보험료율 인상 결정으로 기업 부담만 가중"
▲ 서울 마포구 한국경영자총협회 회관 전경.

보건복지부는 5일 제3차 장기요양위원회에서 2018년 건강보험료의 7.38%였던 장기요양보험료율을 2019년에는 건강보험료의 8.51%로 인상한다고 결정했다.

장기요양보험료란 고령이나 노인성 질병 등을 이유로 일상생활을 혼자서 수행하기 어렵게 될 때를 대비해 징수하는 보험료를 말한다. 

장기요양보험료는 건강보험가입자(직장과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 중 일정비율을 추가로 납부하는 방식으로 징수된다. 

경총 관계자는 “장기요양보험료는 노사가 절반씩 납부하고 있기 때문에 근로자와 기업의 부담이 같은 비율로 늘어난 것처럼 보이나 근로자의 부담분은 임금인상 요구로 이어질 수 있다”며 “결과적으로 보험료의 추가 부담부분을 기업이 부담하는 구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경기침체 지속과 고용시장의 악화,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등으로 기업들이 한계를 느끼는 상황”이라며 “정부와 정치권이 장기요양보험을 비롯한 사회보험제도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기업의 부담이 늘어나지 않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변동장 무색한 랠리, 동학개미 '조 단위' 베팅 존재감
LIG넥스원 '2030년 매출 10조' 비전 열쇠, 신익현 유럽 공략 절치부심
DL 올해 석유화학 실적 호조 기대감, 이해욱 스페셜티 구조조정 힘 받는다
한국콜마 북미법인 자생력 뒷걸음, 윤상현 '현지 고객사 거점' 의지 빛 바래
AI끼리 커뮤니티 확산에 보안 위험수위, "터미네이터 스카이넷 현실 될라"
일론 머스크 '우주 데이터센터' 현실성 갑론을박, 전력난 심화 여부가 관건
카드사 설 대목 대형마트·자체쇼핑몰 공략, 50% 할인부터 250만원 상품권까지
SK바이오사이언스 페렴구균백신 상용화 고삐, 안재용 적자 늪 탈출 분수령
올해 5대 국경일 다 쉰다, 다음 공휴일은 '12·3 계엄, 어버이날, 노동절'?
코오롱글로벌 '빅배스' 이후 실적 반등 절실, 김영범 비주택 확대로 돌파구 연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