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유플러스, 인공지능 활용한 음악퀴즈 서비스 처음으로 선보여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18-10-31 13:41: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유플러스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음악퀴즈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

LG유플러스가 네이버의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가 적용된 스마트홈 서비스 'U+우리집AI'에서 음악퀴즈 서비스인 '뮤직큐'를 새롭게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인공지능 활용한 음악퀴즈 서비스 처음으로 선보여
▲ LG유플러스 모델이  음악퀴즈 서비스 '뮤직큐'를 소개하고 있다.

뮤직큐는 사용자가 음악의 일부분을 짧게 듣고 가수명과 제목을 음성으로 맞히는 서비스다. U+우리집AI 서비스에 가입해 있다면 별도의 설치 과정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클로바, 뮤직큐 시작해줘”라고 말하면 서비스가 실행돼 1980~2010년대에 유행했던 노래를 짧게 들려준다. 그 뒤 사용자가 가수명과 제목을 말하면 인공지능 스피커가 정답 여부를 알려준다.

짧은 곡을 듣다가 더 듣고 싶으면 음성 명령으로 전곡을 감상할 수 있다.

뮤직큐는 국내 인공지능 서비스로는 처음으로 소셜 서비스 개념을 도입했다.

고객이 서비스를 실행하면 “대전 상대를 찾아드릴게요”, “당신의 상대는 서울시 동작구에서 오신 홍길동님입니다”와 같이 다른 사용자를 대전 상대로 연결해 퀴즈 대결을 진행한다.
 
뮤직큐 전적이 월간 순위 200위 이내인 고객에게는 신세계 상품권, BHC 치킨 쿠폰, 지니뮤직 무제한 음악감상 월간 이용권 등의 상품을 증정한다.

이해성 LG유플러스 AI서비스 담당 상무는 “뮤직큐는 인공지능 스피커로 듣는 음악에 퀴즈와 소셜을 결합한 차별화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유용하면서도 재미있는 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