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LG화학 3분기 최대 매출, 석유화학사업 부진해 영업이익은 후퇴

김현정 기자 hyunjung@businesspost.co.kr 2018-10-26 18:01: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화학이 3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냈다. 하지만 석유화학 수요 위축과 원재료 가격 상승 등으로 기초소재부문 수익성의 악화로 영업이익은 줄었다.

LG화학이 성장동력으로 키우고 있는 전지사업은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하고 영업이익도 늘어 실적 기여도가 높아졌다.
 
LG화학 3분기 최대 매출, 석유화학사업 부진해 영업이익은 후퇴
▲ 박진수 LG화학 대표이사 부회장.

LG화학은 3분기에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7조2349억 원, 6024억 원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3.1% 늘어났고 영업이익은 23.7% 감소했다. 

기초소재부문은 매출 4조6489억 원, 영업이익 5477억 원을 거뒀다. 원재료 가격 상승과 무역분쟁에 따른 수요 위축 등으로 주요 제품의 스프레드(판매가격에서 원재료 가격을 뺀 것)가 축소돼 수익성이 감소했다. 

전지부문은 실적이 크게 늘었다.

3분기 전지부문은 매출 1조7043억 원을 내며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전기차 판매 호조로 전기차 배터리 판매량이 늘었고 소형전지 매출도 꾸준히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지난해 3분기보다 466% 급증한 843억 원을 냇다.
 
정보전자소재부문은 매출 8472억원 영업이익 118억 원을 거뒀다. 전방산업의 수요 둔화와 판매가격 하락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이 71% 감소했지만 흑자 전환했다. 

이 밖에 생명과학부문은 매출 1353억 원 영업이익 132억 원을 거뒀고, 자회사인 팜한농은 매출 921억 원, 영업손실 188억 원을 냈다.

정호영 LG화학 사장(최고재무책임자·CFO)은 “4분기에 유가 강세 및 무역분쟁 등 대외 불확실성이 계속되는 가운데 여수 나프타 분해시설(NCC) 정기 보수 등의 영향으로 기초소재부문의 수익성 둔화가 예상된다”며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 및 전지부문의 매출 증가 등을 통해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증시 변동장'에도 주가 단단하다, 동학개미 '조 단위' 베팅 존재감
LIG넥스원 '2030년 매출 10조' 비전 열쇠, 신익현 유럽 공략 절치부심
DL 올해 석유화학 실적 호조 기대감 커져, 이해욱 스페셜티 구조조정 힘 받아
한국콜마 북미법인 자생력 뒷걸음, 윤상현 '현지 고객사 거점' 의지 빛 바래
AI끼리 커뮤니티 확산에 보안 위험수위, "터미네이터 스카이넷 현실 될라"
일론 머스크 '우주 데이터센터' 현실성 갑론을박, 전력난 심화 정도가 관건
카드사 설 대목 대형마트와 자체 쇼핑몰 동시 공략, 50% 할인에 250만 원 상품권도
SK바이오사이언스 페렴구균백신 상용화 고삐, 안재용 적자 늪 탈출 분수령
올해 5대 국경일 다 쉰다, 다음 공휴일은 '12·3 계엄, 어버이날, 노동절'?
코오롱글로벌 '빅배스' 뒤 실적 반등 절실, 김영범 비주택 확대로 돌파구 연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