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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대현 "창원 스마트팩토리 구축으로 글로벌 가전시장 공략 확대"

조예리 기자 yrcho@businesspost.co.kr 2018-10-26 12:3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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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이 창원에 구축하고 있는 스마트팩토리를 글로벌 가전시장 공략을 위한 마중물로 만들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LG전자는 26일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창원1사업장에서 송대현 H&A사업본부장(사장)과 허성무 창원시장, 천성봉 경상남도미래산업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팩토리 구축 기념식’을 열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7581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송대현</a> "창원 스마트팩토리 구축으로 글로벌 가전시장 공략 확대"
▲ LG전자가 2023년 초 완공하게 되는 창원1사업장 스마트팩토리 조감도.

송 사장은 “이번 기념식은 스마트팩토리 구축의 첫 성과이자 창원국가산업단지의 미래를 여는 서막”이라며 “창원사업장을 글로벌 가전시장 공략을 위한 전초기지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2023년 초 완공을 목표로 창원1사업장의 친환경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하고 있다.

대지면적은 25만6천㎡이고 건물 연면적은 32만2천㎡ 규모다. 투자금액은 6천억 원 수준이다.

스마트팩토리 구축사업에서 처음 준공된 건물은 가전제품이 작동하며 생기는 소리와 주파수를 측정, 분석하는 ‘제품규격시험센터’다. 

기존에 각 제품별로 분산돼 있던 시험실을 제품규격시험센터에 모두 모았다. 경남 창원에서 생산돼 글로벌시장에 공급되는 LG전자 생활가전은 모두 제품규격시험센터에서 테스트를 거치게 된다.

LG전자는 기존 여러 건물들에 제품별로 분산돼 있는 생산라인과 시험실을 통합생산동과 통합시험동으로 한 데 모으고 자동화·지능화 기술을 적용한 ‘통합 관제 시스템’도 도입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현재 건설하고 있는 통합 관제센터의 공정률은 15% 수준이다.

‘통합 관제 시스템’은 제품의 종류와 물량 등에 따라 자재 공급, 생산계획 등을 자동으로 편성하고 생산설비를 원격으로 제어한다. 품질 검사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을 적용한 생산 시스템은 생산 효율과 품질 경쟁력을 동시에 극대화할 수 있어 창원1사업장 생산능력은 연간 200만대에서 300만대로 최대 50%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LG전자는 내다봤다.

LG전자는 “이번 신공장에는 태양광 패널과 에너지저장장치(ESS), 고효율 공조 시스템 등 친환경 에너지설비를 적용해 온실가스와 에너지 비용을 절감했다”며 “최첨단 연구개발 단지와 스마트팩토리를 모두 갖춘 창원1사업장이 프리미엄시장에서 지배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G전자는 2017년부터 가전제품 연구개발조직의 역량을 한 곳으로 통합한 창원연구개발(R&D)센터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기 시작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예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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