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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장우익 와이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의사 출신 의료계·바이오업계 45년 경력 축적, 혁신 모달리티 개발 '퍼스트 무버' 도약 추진 [2025년]
채명석 기자 oricms@businesspost.co.kr 2025-11-1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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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Who Is ?] 장우익 와이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 장우익 와이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장우익은 와이바이오로직스의 대표이사다.

1956년 10월 서울에서 태어났다.

연세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했다.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세브란스병원 전공의 과정을 거쳐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에서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했다.

스미스클라인 비참 코리아의 부사장을 맡으면서 제약바이오업계에 발을 들였다.

한국릴리의 부사장과 엠에스디코리아의 의학부 담당 전무를 거쳐 한독의 중앙연구소와 연구개발본부에서 부사장으로 일했다.

차병원그룹으로 옮겨 종합연구원장과 차의과학대학의 의학전문대학원 주임교수로 재직했다.

2018년 에스엘 바이젠의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차병원그룹의 수석부원장을 거쳐 2022년부터 와이바이오로직스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경영활동의 공과
[Who Is ?] 장우익 와이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 장우익 와이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차병원그룹>
△와이바이오로직스의 사업구조
와이바이오로직스는 항체 디스커버리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항체 신약을 개발하는 바이오기업이며 2007년 12월 박영우 대표이사가 설립했다.

박영우 대표는 서울대학교에서 미생물학 학, 석사 과정을 마치고 미국 워싱턴대학교에서 바이러스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 LG생명과학,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 약 20년간 신약 개발 연구 경력을 바탕으로 회사를 설립했다.

장우익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뒤 원주 세브란스병원 의과대학 교수, 한국릴리 부사장, MSD 부사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박영우 창업자와 장우익은 각각 각자대표이사로 항체 플랫폼 개발과 면역항암제 임상 개발을 이끌고 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항체 신약 분야 기초 과학자, 제조품질관리(CMC) 전문가, 임상 개발 및 사업 개발 전문가 등 항체 신약 연구개발 및 기술사업화 분야 전문가들을 두고 이를 바탕으로 목표 시장의 미충족 의료 수요에 기반한 항체 신약을 발굴, 개발 및 사업화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

주요 사업모델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항체 디스커버리 플랫폼을 기반으로 우수한 항체 후보 물질을 발굴하고 최적화해 개발 후보 단계 혹은 허가용 비임상 완료 단계에서 글로벌 제약사로 조기 기술이전 하는 자체 신약 개발 모델을 비롯 파트너사의 플랫폼 기술과 융합한 개발 후보 단계에서 파트너사와 지분 계약을 통해 실시권을 파트너사로 이전하고 향후 사업화 시 수익을 지분에 따라 분배받는 공동 신약 개발 모델,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계약 연구 서비스 등이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최근 넥스트-키트루다 신약을 개발하는 것으로 자체신약 연구개발 방향을 수정했고, 이를 위해 아크릭솔리맙-기반 이중항체에 사이토카인이 융합된 Multi-AbKine 플랫폼을 구축했다. 현재 이 플랫폼으로부터 확보된 3가지 신약 파이프라인의 연구에 집중하고 있고, 향후 허가용 비임상 개발 완료 후 기술이전을 목표로 한다.

한편, 파트너사와의 공동 신약 개발을 더욱 확장하기 위해 항암제 시장에서 유망 기술로 떠오른 DAC, CAR-NK, AI-신약 기술을 보유한 국내 파트너사와의 협업도 강화하여 바이오신약 공동 개발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유연한 사업화 전략으로 수익 창출의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계약 연구 서비스를 통해 바이오신약을 개발하고자 하는 국내 제약사 및 바이오기업에 항체 물질을 제공함으로써 국내 바이오의약품 산업 확대 및 발전에 기여하는 산업기반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와이바이오로직스의 2024년 연간 매출액은 57억6280만 원으로 기술이전 관련 기술료 수익이 39억3803만 원으로 68%를 차지하며 주된 수익원이 되고 있다.

△주요 파이프라인과 핵심기술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완전 인간항체 라이브러리 Ymax-ABL, 완전 인간항체 소형화 Ymax-NANO, 항체 고도화 기술 pH-감응항체 및 T세포 이중항체 ALiCE 등의 항체 발굴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자체 개발 파이프라인을 지속 확장하고 있으며, 다수의 국내외 신약 개발 기업들과 공동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국내 제약사 및 바이오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세포주 개발, 항체 스크리닝, 발굴, 제작 및 생산과 같은 연구 서비스 제공을 통해 매출을 창출하고 있다.

현재 회사가 독자적으로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은 총 5종으로 PD-1을 표적하는 면역관문억제제인 아크릭솔리맙(YBL-006), 아크릭솔리맙과 항-LAG3 항체(YBL-011)로 이루어진 이중항체에 사이토카인을 융합한 AR166, 아크릭솔리맙과 종양항원타겟 항체로 이루어진 이중항체에 사이토카인을 융합한 AR169, 아크릭솔리맙과 종양인자제어 항체로 이루어진 이중항체에 사이토카인을 융합한 AR170, pH-감응항체 기반 ADC인 AR153이다.

한편, 파트너사와 공동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도 다수로, 그 중 대표적인 파이프라인은 DLK-1을 표적으로 하는 ADC인 YBL-001, B7H3 표적으로 삼는 ADC인 YBL-015, IGSF1을 표적으로 갖는 항체치료제 AR044, T-세포 연결 이중항체인 YBL-013, 자가면역질환제로 개발 중인 이중항체치료제 YBL-034 등이다. 그 외에도 항체-분해 약물 접합체(DAC), CAR-NK, 신규 항암 과녁 항체치료제, 자가면역질환 항체 신약, AI-기반 면역항암제 등 다수의 디스커버리 단계 파이프라인도 보유하고 있다.

와이바이오로직스의 기술적 강점은 크게 ‘Ymax-ABL(완전 인간항체 라이브러리)’와 ‘ALiCE(Antibody-like T-cell engagerm T-세포 연결 이중항체)’ 등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Ymax-ABL’은 항체 발굴 기술로 많은 종류의 항원 인식이 가능한 1천억 종 이상의 항체 유전자가 포함돼 있는 완전 인간항체 라이브러리다. 표적 단백질의 유전 정보를 대장균에 침입하는 바이러스인 파지(phage)에 삽입해 파지 표면에 해당 단백질이 노출되도록 하는 기술이다. 체내에서 생성되는 항체와 거의 동일한 완전 인간항체를 제작할 수 있다. 면역원성이 낮고 항체의 생산성과 물성이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 기술로 발굴한 후보 물질은 와이바이오로직스가 자체 개발한 파이프라인 YBL-006, YBL-011, AR-062을 비롯해 ADC(항체-약물 접합체)로 개발 중인 YBL-001, YBL-015 등의 항체를 포함한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종양 조직 내에서만 항체가 작용하는 pH-감응 항체 발굴 기술도 확보했다. pH-감응 항체 발굴 기술은 Ymax-ABL 라이브러리를 고도화해 같은 항원이라도 정상세포에는 결합하지 않고 암세포에만 특이적으로 결합해 부작용을 최소화한 항체를 발굴하는 기술이다.

약산성인 종양 미세환경에서 높은 결합력을 유지하는 반면 pH가 높은 정상 조직에서는 결합력이 낮아 독성을 낮추고 항암 효과를 높일 수 있다.

ALiCE는 CD3 항체 기반의 T-세포 연결 이중항체 플랫폼이다. ALiCE는 인간 항체와 동일한 Y 형태로 윗 부분은 2가의 항원 결합 부위가 위치하고 있어 암세포 표면 항원에 강하게 결합하며 타겟팅 증대 및 결합 역가 조절을 통한 독성 감소가 특징이다. 항체가 종양 조직에 먼저 결합하도록 유도해 종양 주변의 T세포만을 활성화시키기 때문에 암세포 사멸 효과가 높고 독성이 낮다.

와이바이오로직스가 ALiCE 기술을 활용해 개발 중인 신약 파이프라인은 YBL-013, AR092가 대표적이다.

회사는 전임상 시험에서 비소세포폐암 동물모델에 YBL-013을 투여한 결과 종양 발생 후 12일 만에 모든 마우스의 종양이 없어진 완전관해 효과를 확인했다. 해당 결과를 바탕으로 2020년 12월 개발 후보 물질 단계에서 중국 3D메디슨과 중국 지역(중국, 홍콩, 마카오, 대만)에 대해 전용실시권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으며, 2023년 7월 계약 조건 변경에 따라 계약금 137만 달러 포함 총계약 규모를 5137만 달러로 조정했다.

현재 3D메디슨은 YBL-013의 CMC 및 GLP 독성 시험 등 허가용 비임상 연구를 진행 중이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YBL-013 외에도 항-PD-(L)1 항체에 반응하지 않는 전이성 대장암 및 HLA-G 고발현 고형암 치료제로 AR092 이중항체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으며 전임상 유효성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와이바이오로직스의 지배구조
와이바이오로직스의 최대 주주는 창업자인 박명우 각자대표이사다. 2025년 10월29일 기준 회사 보통주 351만7322주(지분율 23.53%)를 보유하고 있다.

특수관계인은 박용우 대표이사의 배우자인 성경미씨가 60만4233주(4.04%), 친족인 박영태씨가 2천 주(0.01%), 임원인 박범찬 수석부사장이 28만9732주(1.94%)를 갖고 있다. 최대 주주와 특수관계인의 합산 지분율은 441만3287주(29.52%)이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2023년 12월5일 코스닥시장 상장에 따라 최대 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 전량의 보호예수 기간 5년이 설정됐다. 2028년 12월5일 종료 예정이다.

한편, 와이바이오로직스의 이사회는 사내이사 3명과 사외이사 1명 등 4명으로 구성돼 있다. 장우익이 이사회 의장으로 있다.

장우익을 비롯 창업자이자 최대주주 장우익 각자 대표이사, 박범찬 수석부사장이 사내이사로 이사회에 있으며 유병주 충남대학교 기업가정신센터 기업기금 운영위원장이 사외이사로 이사회에 포함돼 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이사회 내에 별도의 위원회는 구성하고 있지 않다.

감사위원회를 별도로 설치하고 있지 않고 다만 이종오 법무법인 윈(WIN) 대표 변호사가 비상근 감사로 감사 업무를 맡고 있다.

[Who Is ?] 장우익 와이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 와이바이오로직스의 실적 <그래프 비즈니스포스트>
△2025년 상반기 매출 16억 원, 영업손실 폭 축소
와이바이오로직스가 매출 증가와 함께 영업손실 폭을 줄이며 재무구조의 건전화 작업이 일부 가시화되고 있다.

향후 기술이전 등을 통한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하면 성장곡선을 높이 끌어올릴 가능성이 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2025년 상반기 매출액 16억 원, 영업손실 38억 원, 당기순손실 42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4년 상반기(매출 14억 원, 영업손실 59억 원, 당기순손실 45억 원) 대비 매출은 14.3% 늘고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소폭 줄였다.

하반기에도 추세가 이어질 경우 2025년 연간 매출액은 2024년을 넘어 60억 원대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와이바이오로직스의 역대 최대 연간 매출액은 2020년에 기록한 67억 원이었다.

2025년 상반기 부문별 매출액을 보면, YBL-013 기술이전 관련 기술료 수익이 64%(10억 원), 계약 연구 서비스 관련 매출이 33%(5억1194만 원)의 비중을 보이고 있다.

YBL-013 관련 기술료 수익은 중국 바이오기업 3D메디슨과 중국·홍콩·마카오·대만 지역 내 개발 및 상용화에 대한 전용실시권 이전 계약에 대한 계약금 137만 달러(총 계약 규모 5137만 달러)를 비롯 자체발굴 항-VSIG4 항체를 프랑스의 대형 제약기업인 피에르 파브르에게 조기 개발 단계에서 기술이전한 계약금 40만 유로(총 계약 규모 8620만 유로), HK이노엔·아이엠바이오로직스와 공동개발한 OX40L 단일항체와 TNFa x OX40L(YBL-034) 이중항체 자가면역질환 신약 후보 물질의 개발 및 기술이전 계약금 800만 달러(총 계약 규모3억1550만 달러) 등이 인식됐다.

이 기간 판매‧관리비는 50억1377만 원이었으며, 이 가운데 연구개발비는 26억9011만 원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연간 약 80억 원내외의 연구개발비를 집행해 왔으나 2021년 및 2022년에는 아크릭솔리맙의 다국가 임상시험 진행에 따라 각각 125억8852만 원, 119억4139만 원으로 예년 대비 50% 가량 증가했다. 그러다가 임상시험 집행이 줄어든 2023년에 66억5천만 원, 2024년 68억2811만 원으로 줄었다. 2025년 상반기 연구개발비 집행액도 2024년 상반기 33억5814만 원보다 19.9% 줄었다.

한편, 와이바이오로직스는 2025년을 본격적인 비즈니스 확장의 원년으로 삼고, 기술이전과 연구 계약을 통한 매출 증가와 함께, 유망한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을 위한 전략적 전환 및 자금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사업 확장으로 손실 폭을 줄이는 데 주력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항체 발굴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과의 공동연구 및 계약 연구를 통해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창출해 나간다는 방침을 갖고 있다. 이를 통해 2026~2027년에는 대형 기술이전 성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2025년 7월 파이프라인 개발 자금 확보를 위해 35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 비슷한 시기 차세대 면역항암제 개발을 목표로 하는 국책과제에도 선정돼 5년간 74억 원의 사업비도 확보했다.

△장우익 대표이사 재선임
와이바이오로직스는 2025년 9월10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해 장우익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앞서 2022년 11월 장우익을 대표이사로 발탁하고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이번 재선임으로 와이바이오로직스는 박영우‧장우익 각자대표 체제를 계속 유지해 나가게 됐다.

장우익은 면역항암제 임상 연구개발을 비롯한 경영을 총괄하고 창업자 박영우 각자 대표는 독자적인 인간 항체 라이브러리 플랫폼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45년간 의료계와 함께 스미스클라인비참, 릴리, MSD 등 글로벌 파마 중심의 의약업계를 오가며 쌓은 현장경험, 기획력, 경영역량, 임상 연구개발 경력을 높이 샀다.

바이오벤처 에스엘바이젠의 대표를 맡았던 점도 장우익을 대표이사로 영입하는 데 주요한 배경이 됐다. 에스엘바이오는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학내 교수 창업케이스로 제넥신·프로젠 설립자인 성영철 전 대한면역학회 회장이 세운 바이오신약개발 회사다.

△전환사채 발행으로 350억 원 자금 확보
와이바이오로직스는 2025년 8월 총 350억 원 규모의 사모전환사채(CB) 발행을 통해 대규모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이번 CB는 오버부킹(초과 청약)을 기록했는데 바이오 투자 전문 벤처캐피탈(VC)인 아주IB투자, DSC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 인베스트먼트 등이 대거 참여했다.

회사 측은 이번 자금 확보는 신약 파이프라인의 연구개발(R&D)을 가속화하고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확보된 자금은 AR170의 비임상 연구 및 임상시험 승인을 위한 필수 연구(150억 원), AR166의 비임상 연구 및 임상시험 승인을 위한 필수 연구(95억 원), AR153 및 기타 공동연구 프로젝트(35억 원) 등에 투입키로 했다.

AR170은 삼중 기전의 다중 항체·사이토카인 융합체다. PD-1 항체에 내성 및 불응성을 보이는 다양한 고형암 환자군에서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받는다.

AR166은 PD-1 항체가 거의 듣지 않는 고형암 MSS형 대장암 등 특정 암종에서 효능을 가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AR153은 기존 ADC(항체약물접합체)의 의학적 미충족 수요인 독성 문제를 완화한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자금 확보를 통해 다중 항체·사이토카인 융합체 기반 차세대 면역항암제 파이프라인 개발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정부 지원과 민간 투자가 결합된 시너지를 바탕으로 국내 및 글로벌 유수 연구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글로벌 임상 진입을 가속화하고, 차세대 면역항암제 분야의 기술적 우위를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앞서 한달 전인 같은해 7월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산업기술개발 국제공동개발 과제의 61억5천만 원에 더해 바이오특화단지 과제의 58억 원까지 총 119억5천만 원 규모의 정부 지원 과제에 선정되며 연구개발 역량을 추가 확보했다.

[Who Is ?] 장우익 와이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 장우익 와이바이오로직스 각자대표이사(왼쪽)가 2024년 7월19일 지아이셀과 동종유래(allogeneic) CAR-NK를 이용한 항암 치료제 후보물질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홍천표 지아이셀 대표(오른쪽 두 번째) 등 양사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와이바이오로직스>
△설립 후 기술수출 9건 성사
와이바이오로직스가 2025년 5월 국내 항체-약물 접합체(ADC) 개발 업체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와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와이바이오로직스는 2007년 설립 이래 누적 9건의 기술수출을 성사시켰다.

와이바이오로직스가 자체 보유한 항체 디스커버리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활발한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펼친 결과로 여겨진다.

그간의 기술수출 실적을 보면 2020년 지아이이노베이션에 면역관문 억제 항체 4종(PD-1·PD-L1·LAG-3·TIGIT)에 대한 이중항체 제작과 특정 용도 사용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이전했다. 같은 해 리가켐바이오와 공동 개발한 ADC 후보 물질을 미국 픽시스 온콜로지에, T-세포 연결 이중항체 후보 물질 ‘YBL-013’을 중국 3D메디슨에 각각 기술수출 했다.

2021년 프랑스 피에르파브르와 자체 발굴 항-VSIG4 단일항체 후보 물질 ‘YBL-003’에 대한 기술수출 계약을 맺었다.

2023년 9월에는 웰마커바이오와 공동 개발한 항체 신약 후보 물질 ‘AR044’의 해외 기술이전에 성공했다. 총 7천억 원 규모로, 개발 단계에 따라 웰마커바이오와 일정 비율로 수익을 배분하도록 했다.

2024년에도 총 3건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박셀바이오에 PD-L1 표적 항체 후보 물질 ‘YBL-007’을 기술이전했다. 아이엠바이오로직스, HK이노엔과 공동 개발한 이중항체 자가면역질환 후보 물질 ‘YBL-034’를 각각 미국 네비게이터 메디신과 화동제약에 이전했다.

현재 와이바이오로직스가 연구개발(R&D) 협업 중인 제약·바이오 업체는 인투셀, HK이노엔, 앱티스, 이뮨온시아, 유빅스테라퓨틱스 등 총 14곳이다.

△리가켐과 면역항암 기전 신규 항체 기술도입 계약
와이바이오로직스는 2025년 5월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와 차세대 ADC(항체·약물 접합체)로 주목받고 있는 면역조절항체접합체(AIC) 개발을 위한 ‘면역항암기전 신규 항체’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와이바이오는 선급금과 단기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 개발 및 상업화에 따른 마일스톤, 매출액에 따른 로열티까지 받지만, 영업상 비밀 유지 계약에 따라 세부 계약 규모나 내용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와이바이오로직스는 리가켐바이오에 ‘면역항암기전 신규 항체’의 글로벌 ADC 개발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이전하기로 했다. 면역항암기전 항체는 암세포가 면역체계를 회피하는 것을 막거나 면역체계를 활성화해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돕는 항체를 의미한다.

와이바이오로직스가 보유한 1천억 종 이상의 인간 항체 라이브러리에서 발굴한 '면역항암기전 신규 항체' 후보 물질 중 리가켐바이오의 ADC 플랫폼 결합에 최적화된 항체를 발굴하는 상호 검증 절차를 진행해 다양한 고형암에서 많이 발현되고 면역체계 활성화에 직접 관여하는 특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한 ‘면역항암기전 항체’를 기술이전 물질로 최종 선택했다.

리가켐바이오는 폐암, 대장암 등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적응증을 타깃으로 하는 ADC 시장 내 퍼스트인 클래스(계열 내 최초) 신약 개발을 위한 중요한 항체 타깃을 확보했다며 글로벌 최초로 개발하려는 AIC에 해당 항체를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IC는 기존에 효능이 제한적이었던 ADC 타깃 혹은 면역항암제의 효능을 증폭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ADC의 내성까지 해결할 수 있는 차세대 ADC 모달리티(치료접근법)로 주목받고 있다.

△R&D 전략 재수립, 후발주자에서 ‘퍼스트 무버’로 전환
와이바이오로직스가 신약 개발 전략을 수정했다.

와이바이오로직스가 2024년 말 신약 개발 방향성을 전면 재정비하면서 ‘넥스트 키트루다’ 신약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기존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자체 플랫폼을 통해 발굴한 항체 의약품 항-PD-1 항체 후보 물질 ‘YBL-006’(아크릭솔리맙) 개발에 집중해 왔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전세계 매출 1위 의약품인 머크(MSD)의 항-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를 이을 차세대 면역항암제를 개발하는 전략으로 선회했다.

항체-사이토카인 융합체를 중심으로 한 넥스트 키트루다 개발로 R&D 개발 전략을 수정했으며 이를 위해 아크릭솔리맙 기반 이중항체에 사이토카인을 융합한 ‘Multi-AbKine’ 플랫폼을 구축했고 해당 플랫폼으로부터 3가지 신약 파이프라인도 확보했다.

항체-사이토카인 융합체는 항체의 표적 특이성과 사이토카인의 면역 활성 효과를 결합한 차세대 면역치료에 플랫폼으로, 글로벌 빅파마도 이제 막 개발에 뛰어든 영역이다.

특히 와이바이오로직스는 항체-사이토카인 융합체가 항-PD-1 계열 약물을 대체, 신규 표준 치료 약물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항체-사이토카인 융합체는 항-PD-1 약물 대비 뛰어난 항암 효과를 보이는 동시에 독성 이슈에서 비교적 자유롭고 여러 암종으로 적응증을 확대할 수 있다고 회사는 기대감을 보였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현재 Multi-AbKine 플랫폼을 적용한 항체-사이토카인 융합체 후보 물질 ‘AR169’의 전임상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장우익은 “올해(2025년)부터 후보 물질 발굴과 데이터를 내는 2026년 중반까지 와이바이오로직스에 매우 중요한 시기가 되리라 생각한다”며 “와이바이오로직스가 지닌 항체 경쟁력을 바탕으로 높은 잠재력을 지닌 ‘계열 내 최초(First-in-class)’ 물질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Who Is ?] 장우익 와이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 장우익 와이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왼쪽)가 2024년 2월13일 항암 면역세포 치료제 개발 전문 기업 박셀바이오와 항PD-L1 항체 ‘YBL-007’ 서열에 대해 기술이전(L/O) 계약을 체결하고 이제중 박셀바이오 대표이사(가운데)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와이바이오로직스>
△ADC물질 ‘B7H3 항체’, 中 특허 등록
와이바이오로직스는 2025년 3월13일 ‘B7H3’ 항체의 중국 특허 등록 절차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B7H3 항체는 인투셀과 공동 개발 중인 항체약물접합체(ADC) ‘YBL-015’의 핵심 물질이다. ADC는 암 항원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항체에 암세포를 사멸시킬 수 있는 세포독성 약물인 페이로드를 링커로 연결한 형태의 약물이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항체 디스커버리 플랫폼과 발굴 기술을 기반으로 ADC 신약의 핵심 요소인 항체를 개발하고 있다.

B7H3는 유방암, 폐암, 전립선암 등 다양한 고형암에서 높게 발현되지만 정상 조직에서는 발현이 거의 되지 않는다.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항암 치료의 주요 표적으로 주목받는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해당 B7H3 항체에 대해 한국과 일본에서 특허권을 취득했고 중국에서 특허 등록 절차를 완료했다. 미국, 유럽에서도 특허 심사가 진행 중이다.

와이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이번 특허 등록으로 혁신적인 항체 발굴 플랫폼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B7H3 타깃 신약 개발 분야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셀바이오와 항체 서열 기술이전 계약
와이바이오로직스는 2024년 2월14일 항암 면역세포치료제 개발 기업 박셀바이오와 항PD-L1(암세포 표면에 있는 단백질) 항체 ‘YBL-007’의 서열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항체 서열은 항체의 고유한 특성을 나타나는 ‘설계도’를 말한다.

계약에 따라 박셀바이오는 YBL-007 서열을 활용해 CAR-T(키메릭 항원 수용체 T세포) 또는 CAR-NK(키메릭 항원 수용체 자연살해세포) 치료제를 연구·개발 및 사업화할 수 있는 실시권을 갖는다.

계약은 두 기업의 차세대 항암 세포치료제 공동연구에 따라 진행됐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항체와 세포치료제 개발 기업 간 협력 결과로 기술이전이라는 성과를 이뤘다”며 “다양한 바이오의약품과 항체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레퍼런스를 축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년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42% 상승
와이바이오로직스가 2023년 12월5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해 첫날 40%대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와이바이오로직스는 공모가(9천 원) 대비 42.22% 오른 1만2800원까지 오른 채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공모가 대비 164.44% 급등한 2만38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앞서 2021년 1월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 결과 NICE 평가정보로부터 A등급,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에서도 A등급을 받았다. 이에 그해 1년 5월 초에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으며, 2022년 9월에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2023년 10월5일에는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83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으로 약 1조4089억 원이 들어왔다.

이로써 상장 절차를 모두 마무리한 와이바이오로직스는 2023년 12월5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Who Is ?] 장우익 와이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 장우익 와이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오른쪽 세 번째)가 2023년 12월5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코스닥시장 상장기념식에서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미국서 면역항암제 PD-1 항체 특허 등록
와이바이오로직스는 2021년 12월24일 PD-1 항체 관련 제반 기술에 대해 미국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T-세포(면역세포) 표면에 있는 단백질인 PD-1은 1992년 일본의 혼조 다스쿠 박사에 의해 기전이 밝혀진 후 면역항암제 핵심 물질로 꼽힌다.

와이바이오로직스가 등록한 특허 대상은 PD-1 항체 신약 후보 물질인 ‘YBL-006’을 포함한 PD-1 항체 10종과 약학 조성물, 핵산, 벡터, 형질 전환 세포주, 생산방법 등이다.

YBL-006은 와이바이오로직스가 독자 기술로 개발한 PD-1 면역항암제 후보 물질이다. 3세대 면역항암제 중 하나인 면역관문억제제로, 우리 몸의 면역 시스템을 이용해 암세포만을 선택적으로 공격하도록 유도한다.

와이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이번 특허 등록으로 진행 중인 YBL-006 임상이 순항할 예정”이라며 “현재 글로벌 임상 1상 용량 확장 코호트(동일 집단)를 진행 중이며, 내년 상반기 다국가 임상 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프랑스 피에르 파브르에 면역항암제 기술수출
와이바이오로직스는 2021년 7월6일 프랑스 제약그룹 피에르 파브르와 고형암 치료를 위한 신규 타깃 항체 후보 물질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기술수출 대상은 위암, 폐암 등 고형암 치료에 쓸 수 있는 항체 후보 물질이자 흔히 면역항암제로 부르는 면역관문억제제의 일종인 ‘YBL-003’이다.

이 물질은 면역세포인 대식세포와 T-세포 기능을 조절해 면역체계를 활성화하고 암세포를 사멸하도록 만들어졌다. 현재 초기 선도물질 단계다.

계약에 따라 와이바이오로직스는 반환 의무가 없는 선급금과 전임상, 임상 개발 단계에 따른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 상업화 및 판매에 따른 마일스톤을 모두 포함해 약 1164억 원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됐다. 상업화 후에는 매출액에 따른 경상 기술료도 별도로 받을 수 있다.

피에르 파브르는 기술이전 받은 후보 물질의 전임상과 임상 개발을 맡아 종양 치료에 최적화한 새로운 약물을 개발하기로 했다.

△미국 파마에 ‘ADC 항암제’ 3255억 원에 기술이전
와이바이오로직스가 참여해 개발한 바이오 기술이 거액을 받고 미국에 기술 이전됐다.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는 2020년 12월2일 항체-약물 복합체(ADC) 항암제 후보 물질 ‘LCB67’의 개발권과 전 세계 판권(한국 제외)을 미국 ‘픽시스 온콜로지’(Pyxis Oncology, 이하 픽시스)에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으로 레고켐바이오는 선급금 105억 원과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 30150억 원 등 3255억 원을 받게 됐다. 로열티(경상 기술료)는 별도다. 2021년에 임상 시료를 생산하면 해당 비용도 전액 받는 조건이었다.

레고켐바이오는 추후 픽시스의 지분 일부와 제삼자 기술이전 발생 시 수익 일부를 배분받는 옵션 행사 권리도 확보했다.

레고켐바이오는 이번 기술료 수익을 항체 파트너인 와이바이오로직스에 사전 합의된 비율로 배분한다.

LCB67은 레고켐바이오의 차세대 ADC 플랫폼 기술에 2016년 와이바이오로직스에서 도입한 DLK-1 항체를 결합한 항암신약후보물질이다. DLK-1은 소세포폐암, 간암 등 고형암을 대상으로 하는 신규 종양 표적이다. 픽시스는 LCB67을 진행성 고형암 치료제로 개발할 예정이다.

픽시스는 항체 중심의 신규 항암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보스턴 소재 바이오기업이다.

△와이바이오로직스가 걸어온 길
2007년 12월 와이바이오로직스가 설립됐다.

2011년 7월 사노피 어벤티스(Sanofi Aventis)와 치료용 인간항체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2016년 3월 신라젠에 아크릭솔리맙(YBL-006) 및 YBL-007의 일부 품목의 기술을 이전했다.

2016년 9월 안국약품에 아크릭솔리맙(YBL-006) 및 YBL-007의 일부 품목에 대한 기술을 이전했다.

2019년 7월 피에르 파브르(Pierre Fabre)와 기술이전을 위한 VSIG4 물질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2019년 10월 파스칼 바이오사이언스(PASCAL BIOSCIENCES))와 Novel 타겟 기반 ALiCE 이중항체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2020넌 4월 인투셀과 기술 실시권 부여 계약을 체결했다.

2020년 6월 지아이이노베이션과 면역항암제 후보 물질 서열에 대한 통상실시권 설정 계약을 체결했다.

2020년 12월 픽시스 온콜로지(Pyxix Oncology)를 대상으로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와 공동연구 중인 YBL-001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2020년 12월 3D 메디슨(3D MEDICINES)을 대상으로 YBL-013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2021년 3월 피에르 파브르(Pierre Fabre)를 대상으로 면역관문억제제에 대응하는 단일클론항체에 대한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2021년 7월 피에르 파브르(Pierre Fabre)에 YBL-003의 전 세계 독점적 개발 및 상업화 권리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했다.

2023년 12월5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2024년 2월 박셀바이오와 항-PD-L1 항체 서열에 관한 독점 실시권 부여 계약을 체결했다.

2024년 6월 아이엠바이오로직스-HK이노엔과 함께 공동 개발한 파이프라인 YBL-034의 미국 내비게이터 메디신(Navigator Medicines) 대상 전 세계(아시아 제외, 일본 포함) 독점적 개발 및 상업화 권리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했다.

2024년 8월 아이엠바이오로직스-HK이노엔과 함께 공동 개발한 파이프라인 YBL-034의 중국 화동제약 대상 아시아(일본, 한국, 북한 제외) 지역 독점적 개발 및 상업화 권리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했다.

비전과 과제/평가

◆ 비전과 과제
[Who Is ?] 장우익 와이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 장우익 와이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와이바이오로직스>
와이바이오로직스은 항체 신약 개발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자체 신약 개발과 공동 개발, 플랫폼 기술 판매를 통해 성장하는 데집중하고 있다.

항체 신약 개발의 경우 기존 항-PD-1 항체 치료에도 불구하고 환자의 70~80%가 반응하지 않거나 재발하는 한계에 대응하기 위해 면역관문억제제와 사이토카인 전달을 결합한 멀티-앱카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자체 신약 개발 전략을 수립했다.

이 플랫폼에서 파생된 파이프라인에는 AR166, AR169, AR170 등이 있으며, 이중항체에 사이토카인을 융합해 기존 PD-1/PD-L1 불응 환자군까지 치료 대상을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AR170은 PD-1과 VEGF를 동시에 억제하면서 사이토카인을 결합하여 불응 환자의 반응률 개선을 지향하고 있다. AR169와 AR166 역시 종양항원 또는 종양 인자를 표적화해 차별화된 항암 치료 효과를 도모하고 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해당 파이프라인을 글로벌 기술이전 대상으로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PD-1 기반 이중항체 및 면역사이토카인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어, 아크릭솔리맙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멀티-앱카인 플랫폼의 확장 가능성을 검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자체 발굴한 신약 후보 물질을 임상 1상 이전 단계에서 기술이전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파트너사와 함께 신약 후보 물질을 발굴하고 개발 수익을 공유하는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면역항암제 등 차세대 신약 개발을 가속화하해 수익화 시기를 앞당겨야 할 것으로 보인다. 가능성이 크다고 하지만 결국 신약 상용화하여 능력을 입증해야 한다.

장우익은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인 ‘앨리스(ALiCE)’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며, 다양한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사업모델 고도화에 주력하고 있다.

◆ 평가
[Who Is ?] 장우익 와이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 장우익 와이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왼쪽)가 2025년 3월12일 와이바이오로직스와 갤럭스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항암신약 개발 공동 연구계약을 체결하고 석치옥 갤럭스 대표이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와이바이오로직스>
연구개발에 대한 의지 못지않게 이를 사업화하여 의료와 자본을 결합하는 비즈니스 마인드도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업계에서는 제약업계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장우익의 경영 효율화 및 사업 개발 능력을 평가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연세대 원주의과대학 교수를 역임했으며, 한국릴리, 한국MSD 의학담당 부사장과 한독 연구개발(R&D) 본부장 등 국내외 주요 제약사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이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와이바이오로직스의 신약 개발 및 사업화 전략 수립에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의사결정 절차와 조직 업무 프로세스, 자금 동원 및 집행 능력 등 회사의 기본 체력이 매우 탄탄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장우익은 취임 이후 회사의 코스닥 상장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다양한 공동연구 계약 체결 및 기술이전 논의를 주도하며 사업화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특히 와이바이오로직스는 그동안 상용화 제품이 많은 항 PD-1 면역항암제 개발 분야에서 추진해 왔던 ‘패스트 팔로워’ 전략을 버리고, 2025년 남들이 진입하지 않은 모달리티를 선제적으로 개발해 ‘퍼스트 무버’ 전략으로 전환하는 데 공을 들였다.

업계에선 글로벌 빅파마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차세대 면역항암제 개발에 대한 장우익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보고 있다.

글로벌 항암제 시장에서 경쟁이 치열한 타깃을 동시에 겨냥해야 선두에 설 수 있다고 강조한다.

제약업계에서 검증된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와이바이오로직스의 경영 안정화와 효율적인 사업 개발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건사고
[Who Is ?] 장우익 와이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 <와이바이오로직스>
△유상증자 증권신고서 미제출, 상장 전에 금융당국 제재 받아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던 시기 와이바이오로직스가 상장도 하기 전에 금융당국으로부터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과거 투자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유상증자를 진행하면서 50인 이상의 투자자에게 자금을 모집했음에도 금융당국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았던 것이 문제가 됐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금융당국에 증권신고서 미제출 이유를 해명하는 과정에서 회사 결손금이 많은 상태라 과징금을 깎아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2023년 11월17일 공개한 제16차 증선위 의사록(2023년 9월20일)에 따르면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증권신고서 제출 의무 위반으로 1억6190만 원의 과징금을 받았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2018년 9~10월 세 차례의 유상증자를 진행했다. 1차 유상증자는 9월8일, 2차는 10월13일, 3차는 10월31일이었다. 회사에 따르면 각 유상증자 참여 인원은 1차 21명, 2차 41명, 3차 49명이었다.

자본시장법에 따르면, 50인 이상의 투자자에게 10억 원 이상의 새로 발행하는 증권의 취득 청약을 권유하면 모집에 해당한다. 즉 공모발행이기 때문에 금융당국에 반드시 증권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또 자본시장법 시행령은 공모발행의 투자자 수를 규정하고 있다. 시행령에 따르면 6개월 이내에 해당 증권과 같은 종류의 증권을 공모 방식이 아닌 사모 방식으로 청약 권유를 받은 투자자가 있다면 이를 합산해야 한다. 예를 들어 3월에 사모로 유상증자를 진행하고 두 달 뒤에 다시 사모로 유상증자를 진행했는데 이때 유상증자에 참여한 투자자 수가 합계 50인을 넘으면 공모에 해당한다.

와이바이오로직스가 1차 유상증자를 9월8일에 했고 한 달이 지난 10월13일에 2차 유상증자를 했는데 이때 참여한 투자자 수는 총 62명이었다. 모집 금액은 324억2천만 원에 달했다. 즉, 공모에 해당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곧이어 진행한 3차 유상증자(10월31일)에서도 49인에게 유상증자 청약을 권유했다. 49인까지는 사모에 해당하지만, 문제는 6개월 이내에 또다시 유상증자를 진행해 청약 권유 대상이 49명을 넘었다는 점이다.

금감원에 따르면 와이바이오로직스 3차 유상증자의 6개월간 누적 청약 권유 대상자는 60명이었다. 모집 금액도 50억 원으로 증권신고서 제출 대상 기준을 이미 충족했다.

증권신고서 제출 의무 위반에 대해 증선위 16차 회의에 참석한 와이바이오로직스은 “당시 자본시장법을 면밀히 따졌어야 했는데 처음 투자를 받는 상태라 공모라는 것을 전혀 인식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2년 전 코스닥 상장 심사를 받으면서 법률 자문을 받았고 그때 법 위반 사실은 인지하고 금융당국에 자진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회사 결손금이 많은 만큼 금융당국의 과징금 액수가 상당히 부담이 된다며 경감을 요청하기도 했다.

2자(1차 유상증자 합산)에서 2억6410만 원을, 3차 유상증자에서 599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과징금 액수의 차이는 유상증자 모집 금액에 따른 차이였다.

다만 금감원의 과징금 조치에 대해 증선위는 회사 측의 자진신고 등을 고려해 최종적으로 과징금을 1억6190만 원만 부과하는 것으로 의결 조치했다.

시장에서는 상장 하기도 전에 금융당국으로부터 과징금 부과 조치를 받은 것은 좋지 못한 신호라고 우려했다.

더욱이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실적을 제대로 내지 못하는 기술특례상장기업이었다.

이익을 내지 못해 와이바이오로직스도 미래 추정 이익을 바탕으로 공모가를 산출했는데 이는 공모가 뻥튀기 논란을 빚고 있었던 파두가 공모가를 산출한 방식과 같았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2024년 추정 당기순이익 79억5700만 원과 2025년 추정 당기순이익 247억200만 원을 현재가치로 환산한 99억1700만 원을 기준으로 공모가를 산출했다. 그 결과 희망공모가는 9천 원~1만1천 원으로 정해졌다.

시장의 우려감은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확인됐다. 희망공모가 하단이나 하단보다 아래 가격을 제시한 기관투자자가 전체의 88.3%에 달했다.

와이바이오로직스 공모가는 최종적으로 주당 9천 원으로 정해졌다. 회사가 공모주를 팔아 확보할 현금도 공모가 상단(1만1천 원)과 비교해 300억 원 줄게 됐다.

경력/학력/가족
◆ 경력
[Who Is ?] 장우익 와이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 장우익 와이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오른쪽)가 2024년 1월30일 와이바이오로직스와 이뮨온시아의 이중항체 신약 후보물질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계약을 체결하고 김흥태 이뮨온시아 대표이사(가운데)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와이바이오로직스>
1980년 세브란스병원 전공의로 근무했다.

1984년 육군 군의관으로 복무했다.

1987년부터 1997년까지 연세대학교 원주 캠퍼스 의과대학 부교수로 부임했다.

1997년부터 2000년까지 스미스클라인 비참 코리아(SmithKline Beecham Korea) 부사장으로 재직했다.

2000년부터 2003년까지 한국릴리(Lilly Korea) 부사장을 지냈다.

2002년부터 2003년까지 한국제약의약회장으로 활동했다.

2004년 엠에스디 코리아(MSD Korea)에서 책임자(Director)로 영입됐다.

2009년 엠에스디 코리아에서 의학부 담당 전무에 보임됐다.

2010년 한독에 중앙연구소 담당 전무로 합류했다.

2010년 한독 중앙연구소 담당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2012년 한독 연구개발본부 부사장에 보임됐다.

2012년부터 2014년까지 국립암센터암정복추진기획단 추진위원으로 위촉됐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항암신약 개발사업단 운영위원으로 활동했다.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차병원그룹 종합연구원장을 맡았다.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차의과학대학 의학전문대학원 주임교수로 재직했다.

2018년 에스엘 바이젠(SL Bigen)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차병원그룹 수석부원장·고문을 맡았다.

2022년 9월 와이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2025년 9월 와이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에 연임됐다.

◆ 학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를 졸업했다.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 가족관계

◆ 상훈

◆ 기타


와이바이오로직스는 2025년 상반기 장우익을 비롯 등기이사 3명에게 총 6억7900만 원의 보수를 지급했다. 1인당 평균 보수총액은 2억2600만 원이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장우익을 비롯 등기이사 2명에게 공정가치총액 4329만 원의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부여했다.

구체적으로,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장우익에게 세 차례에 걸쳐 스톡옵션을 부여했다. 첫 번째는 2021년 4월5일 신주 교부 방식으로 보통주 1만 주를 주당 2만2천 원에 매입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했다.

이어 2022년 4월11일에도 신주 교부 방식으로 보통주 1만 주를 주당 1만5580원에 매입할 수 있는 권리를 추가 부여했으며 2022년 9월15일 신주 교부 방식으로 보통주 20만 주를 주당 9767원에 매입할 수 있는 권리를 제공했다.

행사 기간은 각각 2023년 4월5일부터 2026년 4월4일까지, 2024년 4월11일부터 2026년 4월10일까지, 2024년 9월16일부터 2026년 9월15일까지다.

이들 권리 모두 상장일로부터 2년간 의무 보유해야 한다는 단서가 붙었다.

장우익은 아직 스톡옵션 권리를 행사하지 않았다. 만약 장우익이 22만 주의 스톡옵션 권리를 모두 행사한다면, 주식 매입 대금으로 총 23억2920만 원을 필요로 한다.

2025년 10월29일 와이바이오로직스의 종가 2만100원을 기준으로 장우익이 보유하게 될 주식 가치는 44억2200만 원이며 20억9280만 원의 차익을 거두는 효과를 보게 된다.

어록
[Who Is ?] 장우익 와이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 차병원 재직 당시 장우익은 종합연구원장, 차의과학대학 의학전문대학원 주임교수, 차병원그룹 수석부원장·고문 등을 맡았다. <차병원그룹>
“전 세계 어느 제약사도 시도하지 않은 암세포 표적 조합으로 항암제 패러다임을 바꾸겠다.”

“글로벌 항암제 시장에서 경쟁이 가장 치열한 타깃을 동시에 겨냥해야 선두에 설 수 있다. 와이바이오로직스가 그런 전략을 세계 최초로 선택해 도전하고 있다.”

“(삼중 타깃 항암제를 개발하는 이유로) 지금 이중 타깃을 따라가기엔 늦었고, 오히려 삼중 융합이라는 새로운 길이 경쟁 우위가 될 것이다.”

“(삼중 타깃 항암제 기술과 관련) 회사는 기술이전도 추진할 계획이다. 영장류 독성 시험 등 방대한 전임상 데이터 확보에 자금을 집중 투입할 것이다.” (2025/07/14, 한국경제신문 인터뷰에서)

“글로벌 면역항암제 시장에서 아직 아무도 시도하지 않은 새로운 조합에 도전한다. 항암 타깃인 PD-1·VEGF·IL-2를 하나로 융합한 세계 최초의 플랫폼으로 면역항암제의 패러다임을 다시 쓰겠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후발주자보다 선발주자가 될 수 있는 ‘삼중 융합’ 전략을 택했다. 빅파마들이 이미 임상에 돌입해 경쟁이 치열한 만큼, 지금에서야 개발을 시작하면 ‘후발주자’로 밀릴 수밖에 없다고 판단했다. PD-1과 VEGF로 종양 미세환경을 무력화하고, 동시에 IL-2로 면역세포를 강하게 자극함으로써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면역세포 활성 유도 강도에 따라 높은 자극형부터 저자극형까지 다양한 IL-2v 후보를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각 항체에 적절히 결합해 치료 효과는 높이고 독성은 낮춘 최적의 조합을 설계할 수 있다.”

“글로벌 기술이전은 그보다 이른 전임상 단계에서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글로벌 제약사들이 PD-1·VEGF, PD-1· IL-2처럼 키트루다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는 물질은 임상 데이터보다 전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도 기술이전을 결정한다. 현재 영장류 독성 시험 등 방대한 전임상 데이터 확보에 자금을 집중 투입하려고 한다.”

“과거 와이바이오로직스는 항체 발굴에 강점을 가진 플랫폼 기업 이미지가 강했지만, 지금은 자체 파이프라인을 중심으로 한 퍼스트인 클래스 신약개발 회사로 도약하고 있다. 우리의 멀티 앱 카인이 글로벌 항암 치료 기준을 새롭게 세우는 플랫폼이 될 것이다.” (2025/07/08, 한국경제신문 인터뷰에서)

“임상을 처음부터 끝까지 주도하기보다 초기에 기술이전 하는 것이 전략이다. ADC가 부상하고 있는데 자체 개발보다는 ADC의 강자들이 연구를 주도하게끔 하는 방식도 포함된다.”

“플랫폼을 보유한 회사의 강점은 다양한 걸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많은 기술이전을 통해 계약금과 마일스톤을 적립하면서 공동 개발 등 파트너십을 확장해 나갈 것이다.” (2023/11/16, 와이바이오로직스 IPO 기자간담회에서)

“(CHA그룹 종합연구원에 대해) 2014년 개원한 미래형 연구 공간인 차바이오컴플렉스가 산학연병 클러스터 기술 개발부터 실용화까지 모든 연구 과정을 운용할 수 있는 ‘하드웨어’라면, CHA그룹 종합연구원은 그 과정이 효율적으로 움직이도록 지원하는 ‘소프트웨어’의 역할을 하는 곳이다.”

“(CHA그룹 종합연구원의 역할에 대해) 한 마디로 종합연구원은 CHA그룹 산학연병 시스템의 시너지를 창출하는 조직이다. CHA그룹은 기업, 대학, 병원, 연구소 등 다양한 조직과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는 마치 다양한 악기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와도 같은데, 종합연구원은 이런 오케스트라가 멋진 화음을 내도록 방향을 제시하고 조율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

“(CHA그룹 종합연구원의 목표를 이루기 위한 키워드에 대해) ‘세계적 수준의 치료제’와 ‘오픈 이노베이션’이다. 난치병 환자를 위한 세계적인 세포치료제 기술 개발을 목표로 연구 기술의 도입과 진출, 협력을 이끌어내는 개방적 혁신의 허브 역할을 하겠다.”

“우리가 개발한 혁신의 치료제를 통해 난치병 환자가 치유되는 모습을 보고 싶다. 종합연구원의 공동 목표는 CHA그룹이 글로벌 바이오 혁신 클러스터의 리더가 되도록 성과를 내는 것이다.” (2018/02/23, 차병원 공식 블로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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