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기업일반

전경련 "내년 중국 경제성장률 7.8%, 시진핑 방문에 교류 확대 기대"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0-12-28 08:30: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내년에 반등하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한국 방문으로 한국과 중국의 경제교류도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중국경제 전문가 31명을 대상으로 ‘2021년도 중국경제 및 대중국 무역·투자 관련 전망과 과제’를 조사한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전경련 "내년 중국 경제성장률 7.8%, 시진핑 방문에 교류 확대 기대"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전문가들은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2020년 2.2%, 2021년 7.8%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국제통화기금(IMF)도 중국의 2021년 경제성장률을 8.2%로 예상하고 있어 중국은 2013년 이후 최대폭의 성장률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2021년 중국경제가 내수 중심으로 회복되면서 우리나라의 중국 수출도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2년 연속 감소하던 한국의 중국 수출 증가율이 2021년에는 상승 전환해 8.1%를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한국과 중국의 관계는 2021년 시진핑 주석의 방문을 계기로 상당 수준 회복될 것으로 전망됐다.

전문가들은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사드) 사태 이전인 2016년 상반기 한중 경제관계의 수준을 100으로 가정할 때, 시진핑 주석 방한 이후의 양국 관계 수준은 104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한국과 중국 사이의 ‘기업인 패스트트랙(입국 절차 간소화 제도)’을 보완하기 위한 방안을 묻는 질문에는 전문가들의 38.7%가 방역절차를 더 편리하게 해야 한다고 대답했다. 적용지역 확대(25.8%), 원스톱 창구 마련(19.4%), 항공편 운항 증대(16.1%) 등의 응답이 뒤를 이었다.

한국과 중국의 비즈니스를 원활하게 하기 위한 우선 과제로는 30.1%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과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활용도 제고를 꼽았다.

중국에서 우리 기업이 관심을 지녀야 할 분야를 묻는 질문에 가장 많은 20.7%가 인공지능을 선택했고 데이터센터(19.6%), 산업인터넷(18.5%), 5G(17.4%) 등의 응답이 뒤를 이었다.

김봉만 전경련 국제협력실장은 “중국의 경제 회복과 신형 인프라 투자계획을 활용한다면 우리 기업도 대중국 비즈니스에서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변동장 무색한 랠리, 동학개미 '조 단위' 베팅 존재감
LIG넥스원 '2030년 매출 10조' 비전 열쇠, 신익현 유럽 공략 절치부심
DL 올해 석유화학 실적 호조 기대감, 이해욱 스페셜티 구조조정 힘 받는다
한국콜마 북미법인 자생력 뒷걸음, 윤상현 '현지 고객사 거점' 의지 빛 바래
AI끼리 커뮤니티 확산에 보안 위험수위, "터미네이터 스카이넷 현실 될라"
일론 머스크 '우주 데이터센터' 현실성 갑론을박, 전력난 심화 여부가 관건
카드사 설 대목 대형마트·자체쇼핑몰 공략, 50% 할인부터 250만원 상품권까지
SK바이오사이언스 페렴구균백신 상용화 고삐, 안재용 적자 늪 탈출 분수령
올해 5대 국경일 다 쉰다, 다음 공휴일은 '12·3 계엄, 어버이날, 노동절'?
코오롱글로벌 '빅배스' 이후 실적 반등 절실, 김영범 비주택 확대로 돌파구 연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