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골드만삭스 "미국 달러 인플레이션 가능성 높아져 금값 급등"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0-07-29 11:05: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국 달러화가 인플레이션 상태에 놓여 통화가치가 낮아질 가능성이 커지면서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금 수요 증가와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고 미국 증권사가 바라봤다.

블룸버그는 29일 증권사 골드만삭스 분석을 인용해 “미국 달러화가 인플레이션을 겪어 세계시장에서 차지하는 영향력도 줄어들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보도했다.
 
골드만삭스 "미국 달러 인플레이션 가능성 높아져 금값 급등"
▲ 골드바 사진. <연합뉴스>

미국 정부가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해 경기부양정책에 힘을 실으면서 통화가치가 낮아지는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공산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골드만삭스는 “달러 가치 하락을 우려하는 투자자들이 공격적으로 금을 사들이고 있다”며 “지금과 같이 통화가치가 불안한 상황에는 금이 ‘최후의 투자수단’으로 꼽히기 때문”이라고 바라봤다.

금 거래가격은 최근 들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12개월 이후 금값 전망치를 기존 1온스당 2천 달러에서 2300달러로 높여 잡았다. 금값이 3.75그램당 304달러(약 36만 원)까지 오를 수 있다는 의미다.

미국 기준금리 약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금값 상승세는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골드만삭스는 미국에서 국가부채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점도 인플레이션을 이끄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하지만 블룸버그는 2008년 금융위기 때에도 달러화 약세를 예상하는 시각이 우세했지만 틀린 적이 있었다며 달러화 가치와 세계에서 차지하는 영향력은 크게 줄어들지 않을 수 있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한국경제신문 "일부 임직원 주식 선행매매 연루 혐의, 책임 통감한다"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5080선까지 하락, 원/달러 환율 1469.5 마감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주주환원' KB금융지주 주가 7%대 상승, 코스닥 ISC..
태광산업 울산 아라미드 공장서 클로로포름 누출로 1명 사망
[이주의 ETF] 한화자산운용 'PLUS 태양광&ESS' 16%대 올라 상승률 1위, ..
조국 "극우잡탕 국민의힘과 김영삼 한 공간에 머물 수 없어", 국힘 강력 비판
대우건설 컨소시엄,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입찰 사전심사 서류 제출
우리금융 작년 단단한 실적 '종합금융' 기대 키웠다, 임종룡 회장 2기 시너지 가속 예고
SK가스 지난해 영업이익 4428억 55% 증가, 보통주 1주당 7천 원 배당
iM금융지주 작년 순이익 4439억 106% 증가, 주주환원율 38.8% 역대 최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