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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안재일 성광벤드 대표이사

관이음쇠 분야 40년 경력 오너 2세, 산업용 피팅 1위 성장 일궈 [2025년]
김동호 기자 qanda@businesspost.co.kr 2025-02-17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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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Who Is ?] 안재일 성광벤드 대표이사
▲ 안재일 성광벤드 대표이사.

안재일은 성광벤드의 대표이사다.

주주가치 제고에 힘을 쏟으면서 사업다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1962년 11월10일 부산에서 안갑원 성광벤드 회장의 아들로 태어났다.

부산 동성고등학교와 동국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다.

성광벤드에 입사해 영업이사와 상무이사로 근무했다.

2003년 성광벤드 대표이사가 됐다.

석유화학과 조선해양, 발전 플랜트 분야의 관이음쇠(피팅) 중심에서 태양광 전기 생산으로 사업범위를 넓혔다.

대범한 성격의 소유자로 직원의 복지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CEO of Sungkwang Bend
Ahn Jae-il
경영활동의 공과
[Who Is ?] 안재일 성광벤드 대표이사
▲ 안재일 성광벤드 대표이사. <성광벤드>
△성광벤드의 지배구조
성광벤드는 석유·화학 플랜트, 조선·해양 플랜트, 발전 플랜트 등에 사용되는 관이음쇠를 만드는 회사다.

관이음쇠는 증기, 물, 기름, 공기 등의 배관에 사용되는 배관재를 말한다. 배관의 방향을 바꾸거나 관경을 변화시킬 때, 주 배관에서 분기해 배관할 때 이용되며 ‘피팅’으로도 불린다.

성광벤드는 2024년 9월30일 기준 화진피에프 1곳 연결대상 종속회사를 두고 있다. 성광벤드가 화진피에프 지분 100%를 갖고 있다.

화진피에프는 성광벤드와 마찬가지로 금속 관이음쇠를 만드는 회사다. 앞서 2003년 성광벤드가 현물출자를 통해 화진피에프(당시 화진벤드)를 인수했다.

안재일은 2024년 9월30일 기준 성광벤드 주식 459만6315주(16.07%)를 들고 있는 최대주주다. 특수관계인 4인과 합쳐 35.61% 지분으로 성광벤드를 지배하고 있다.

특수관계인 가운데 성광벤드 창업주인 안재일의 아버지 안갑원 성광벤드 회장이 299만9844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안재일의 어머니 김경조씨는 22만9681주(0.8%)를 들고 있다. 안재일의 아들 안정규씨는 150만 주(5.24%)를 갖고 있다.

그 밖에 성광벤드 사내근로복지기금이 86만941주(3.01%)를 보유하고 있다.

△LNG 관련 매출 증가 및 원가율 하락으로 수익성 제고
성광벤드는 2024년 3분기 누적 매출 1694억 원, 영업이익 380억 원, 순이익 335억 원을 거뒀다. 전년도 같은 기간과 견줘 매출은 11.5% 감소했다. 영업이익 및 순이익은 1% 내외 오르내리는 수준에서 유지됐다.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원재료 가격 하락 등으로 매출원가가 내리면서 수익성 방어에 성공했다. 성광벤드는 2024년 3분기 매출원가로 누적 1078억 원을 인식했다. 이는 전년도 동기 대비 19% 낮은 규모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면서 상승했던 철강 가격이 2024년 들어서면서 세계경기 침체와 건설 경기 둔화로 가격 하락이 지속되고 있다. 공급도 원활하다.

앞서 성광벤드는 2023년 매출 2546억 원, 영업이익 448억 원, 순이익 391억 원을 올렸다. 전년도 대비 매출 및 영업이익은 각각 4.3%, 67.5% 올랐고 순이익은 0.2% 내렸다.

2021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유가 상승으로 미국에서 셰일가스 관련 프로젝트가 발주되기 시작했고 2022년 1분기부터는 대규모 중동 프로젝트인 카타르 노스필드 프로젝트로 인해 수주 및 매출이 증가한 때문으로 분석됐다.

전년 대비 매출은 소폭 증가했지만 원재료 가격의 안정과 해상운임 정상화 등이 원가율 하락의 도움을 받았다.

LNG 관련 매출이 전년비 10% 이상 확대된 것도 영업이익 증가를 가져왔다.

[Who Is ?] 안재일 성광벤드 대표이사
▲ 성광벤드 실적.
△트럼프 수혜주로 주목받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과 동시에 에너지 비상사태를 선포하면서 성광벤드가 ‘트럼프 수혜주’로 주목받고 있다.

현지시각으로 2025년 1월20일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과 함께 에너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석유 및 천연가스 시추를 전면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치솟은 에너지 가격을 고물가의 원인으로 꼽으면서 에너지 산업 경쟁력 강화로 미국 내 에너지 비용을 줄이겠다는 것이다.

동시에 전략적비축유(SPR)를 다시 채우고 미국의 에너지를 전 세계로 수출하겠다는 목표도 내놨다.

이에 증권업계에서는 미국 LNG 관련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상헌 iM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2.0 시대에는 LNG 수출 확대 정책으로 말미암아 LNG 투자가 늘어나면서 LNG 관련 프로젝트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성광벤드의 신규수주도 증가세에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주주가치 제고 노력, 자사주 취득 및 소각 단행
안재일은 성광벤드 주주가치 제고에 힘을 쏟고 있다.

성광벤드가 2024년 11월12일 이사회를 열고 약 100억 원 규모 자기주식을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소각예정일은 2024년 11월22일이고 소각 주식 수는 보통주 67만1453주다. 이는 발행주식총수(2860만 주) 대비 2.3% 규모다.

소각예정금액은 99억5617만 원이다. 성광벤드는 소각대상 자기주식의 평균 취득단가에 소각수량을 곱해 이를 산출했다.

성광벤드 쪽은 공시를 통해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기주식을 이사회 결의로 소각하는 것으로 발행주식 총수는 감소하나 자본금은 감소하지 않는다”며 “소각예정일은 관계기관과의 협의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성광벤드는 2024년 7월16일 삼성증권, 신한투자증권을 위탁투자중개업자로 200억 원 규모 자기주식도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취득예정주식 수는 172만8608주이고 취득예상기간은 2024년 7월17일~10월15일이다. 성광벤드는 이를 최종 취득일로부터 6개월 이상 보유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성광벤드 쪽은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하는 자기주식 취득”이라며 “코스닥 시장을 통해 장내에서 직접 취득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태양광 전기생산 사업 진출
성광벤드가 2024년 9월13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정관을 일부변경해 신규사업목적을 추가했다.

추가된 사업목적은 ‘태양광 발전에 의한 전기생산 및 판매업’이다. 성광벤드는 공장 지붕의 유휴부지를 활용해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하고 친환경 전력을 생산·판매하기로 했다.

기후 변화와 탄소 감축 노력으로 태양광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태양광 패널의 효율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새로운 기술이 개발되고 있으며 태양광 발전 시장이 전 세계적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점도 태양광 전기생산 사업 진출의 배경이 됐다.

이를 통헤 친환경 전력을 생산·판매하면 수익창출 뿐만 아니라 전력비 절감을 통한 원가절감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사업은 외부 태양광 발전 전문회사를 통해 진행 중이며 총 투자금액은 26억4448만 원이다. 성광벤드는 선금으로 7억9334만 원을 지급했고 공사완료 후 15일 이내 잔금 18억5114만 원을 완납하기로 했다.

예정 기간은 2025년 1월~6월이다. 이 사업을 위한 시설은 2025년 6월 준공 예정이다.

△결산배당으로 41억 원 지급
성광벤드가 2024년 4월23일 ‘2023년 결산배당금’으로 총 41억8928만 원을 지급했다.

앞서 성광벤드는 2024년 3월28일 부산 강서구 성광벤드 본사에서 열린 제44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번 배당안을 승인받았다.

배당기준일은 2023년 12월31일이고 시가배당률은 1.2%다. 시가배당률은 주주명부폐쇄일 2거래일 전부터 과거 1주일간 종가의 산술평균에 대한 1주당 배당금의 백분율로 산정됐다.

1주당 배당금은 150원이고 배당금 총액은 41억8928만 원이다. 전년도 대비 50%씩 늘었다.

배당성향(배당금총액/순이익)은 10.6%다. 전년도의 7.1% 대비 3.5%포인트 증가했다.

성광벤드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매년 배당을 시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

성광벤드 쪽은 “2001년 1월 상장 이후 이사회 및 주주총회 결의를 통해 매년 현금배당을 실시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배당가능이익범위 내에서 배당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년 코스닥시장 공시우수법인 선정
한국거래소가 2024년 2월 ‘2023년도 코스닥·코넥스시장 장기성실공시우수법인으로 성광벤드를 선정했다.

성광벤드는 성실한 공시업무 수행을 통해 코스닥 시장의 성실공시 문화조성에 크게 기여해 투자자의 신뢰를 높이고 시장 투명성과 건전성을 제고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성광벤드 쪽은 “앞으로도 성실하고 투명한 공시를 통해 기업가치제고와 투자자와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Who Is ?] 안재일 성광벤드 대표이사
▲ 관이음쇠 제품이 만들어지는 모습. <성광벤드>
△성광벤드 대표이사에 올라
안재일은 2003년 6월1일 성광벤드 대표이사에 올랐다. 입사 20년 만이다.

안재일의 아버지 안갑원은 대표직을 내려놓고 회장으로 취임했다.

성광벤느는 경영효율화를 위해 안재일은 대표이사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단 아버지 안갑원은 일반임원으로 계속 재임키로 했다.

같은 해 2003년 12월16일 안재일은 성광벤드 최대주주가 됐다.

2003년 초 안재일은 성광벤드 주식 935만9897주(32.73%)를, 안갑원 회장은 1030만5420주(36.03%)를 갖고 있었는데 안갑원 회장이 성광벤드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하면서 보유하던 주식 중 143만 주를 출연했다.

이에 성광벤드 최대주주가 안갑원 외 4명에서 안재일 외 4명으로 변경되며 2세 오너 경영이 시작됐다.

△성광벤드가 걸어온 길
1963년 안재일의 아버지 안갑원 창업주가 설립한 성광벤드 공업사에 뿌리를 두고 있다.

1973년 용접용 엘보(ELBOW)의 성형방법에 관한 발명특허를 취득했다. 같은 해 부산 북구 학장동에 공장을 신축·이전했다.

1980년 성광벤드로 법인전환했다.

1985년 부산 사하구 신공장을 준공했다.

1996년 기계사업부를 신설했다.

2001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같은 해 부산 녹산공장을 준공했다.

2003년 안재일이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같은 해 화진벤드(현 화진피에프)를 인수했다.

2007년 일억불 수출의탑을 수상했다.

2010년 코스닥 히든챔피언에 선정됐다.

2014년 화진피에프 주식을 취득해 지분 100%를 확보했다.

2016년 코스닥 라이징스타에 선정됐다.

2018년 미국 석유·천연가스 기업 Enterprise Products Partners의 벤더사로 등록됐다.

2024년 태양광 전기생산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설비투자를 진행했다.

비전과 과제/평가

◆ 비전과 과제
[Who Is ?] 안재일 성광벤드 대표이사
▲ 안재일 성광벤드 대표이사(오른쪽)가 2013년 6월26일 제6회 대한민국 코스닥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코스닥협회>
안재일은 성광벤드의 주주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성광벤드는 2024년 11월12일 자기주식 67만1454주를 소각하겠다고 공시했다.

이외에도 자사주 매입, 현금배당 등 주주환원 정책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2024년 7월16일 200억 원 규모 자사주를 매입하기로 결정했고 2023년 결산배당으로 41억8928만 원을 지급했다.

안재일은 사업다각화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

성광벤드는 2024년 9월13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태양광 발전에 의한 전기생산 및 판매업’을 신규 사업목적으로 추가했다. 공장 지붕의 유휴부지를 활용해 설비를 구축하고 전력 생산·판매업에 뛰어들었다.

2025년 6월까지 태양광 설비 공사를 마치고 본격 가동을 준비하고 있다. 수익창출과 동시에 전력비 절감을 통한 원가절감 효과까지 거두게 될 것으로 바라본다.

이를 통한 성광벤드의 이익체력을 보강하는 등 기대를 걸고 있다.

안재일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에 대응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각 기준 2025년 2월10일 모든 철강 및 알루미늄 수입 제품에 25% 관세를 예외 없이 부과한다는 내용의 포고문에 서명했다.

업계에서는 피팅 제품에 대한 관세는 면제될 것이라는 관측과 똑같이 관세가 매겨질 것이란 관측이 동시에 나왔다.

앞서 트럼프 1기 행정부 당시에는 관세 적용 대상에 피팅 제품이 포함되지 않았다.

백악관에서 아직 Factsheet를 발표하지 않은 상황이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 ITC에 표기하는 제품별 관세 현황에 대해 관찰하며 상황에 따른 대응책 마련을 고심하고 있다.

◆ 평가

아버지 안갑원 회장으로부터 성광벤드를 물려받은 2세 경영인이다.

동국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한 직후 성광벤드에 입사했고 생산, 영업, 품질관리 등 여러 부서에서 약 20년 가까이 경력을 쌓은 뒤 대표이사에 올랐다.

성광벤드를 국내 산업용 피팅 시장 1위 회사로 키워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성광벤드의 2023년 국내 산업용 피팅 시장 점유율은 63.22%이다.

대범한 편이다. 성광벤드의 시설자금을 조달하고자 안재일은 보유하던 주식 중 200만 주를 시간외매매로 처분했다.

직원복지에 관심이 많다. 아버지 안갑원 회장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안갑원 회장은 앞서 2003년 성광벤드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했고 이를 통해 임직원들의 자녀 학자금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성광벤드 사내근로복지기금은 설립된지 20년이 넘은 2025년 현재까지도 운영되고 있다.

성광벤드는 소통도 활발해 노사분규 없는 회사로도 잘 알려져 있다.

사건사고
[Who Is ?] 안재일 성광벤드 대표이사
▲ 성광벤드 공장 내부 전경. <성광벤드>
△불공정하도급거래행위로 공정위 시정명령 받아
공정거래위원회가 2017년 1월26일 성광벤드의 불공정하도급거래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을 의결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성광벤드는 2012~2015년 수급사업자에게 배관부속품 제작을 위탁하면서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하도급법) 시행령 제3조의 법정 기재사항이 누락된 서면을 발급했다.

구체적으로 성광벤드이 발급한 서면에는 목적물 등의 검사 방법 및 시기를 비롯 수급사업자에게 용역수행에 필요한 원재료를 제공하면서 그 원재료의 품명·수량·제공일·대가 및 대가의 지급방법·지급기일, 원재료 등의 가격변동 등에 따른 하도급 대금 조정의 요건·방법·절차 등에 대한 내용이 기재되지 않았다.

공정위는 이러한 성광벤드의 행위가 하도급법 제3조 1항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했다.

이어 향후 이와 동일하거나 유사한 위반행위가 반복될 우려가 있다며 성광벤드에 시정명령을 내렸다.

경력/학력/가족
◆ 경력
[Who Is ?] 안재일 성광벤드 대표이사
▲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성광벤드 본사 전경. <성광벤드>
1985년 성광벤드에 입사했다.

2001년 성광벤드 상무이사로 승진했다.

2003년 성광벤드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 학력

1981년 부산 동성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85년 동국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다.

◆ 가족관계

아버지는 성광벤드를 세운 안갑원 회장이며 어머니는 김경조씨다.

안갑원 회장은 성광벤드 주식 299만9844주를, 김경조씨는 22만9681주(0.8%)를 들고 있다.

부인 최정혜씨와의 사이에 아들 안정규씨를 두고 있다.

안정규씨는 성광벤드의 주식 150만 주(5.24%)를 갖고 있다.

◆ 상훈

◆ 기타

안재일과 안갑원 회장은 2023년 성광벤드의 등기이사로 총 10억1394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안갑원 회장이 받은 보수총액은 5억4401만 원으로 급여가 4억741만 원, 상여가 1억3659만 원이다.

안재일은 2023년 4억6993만 원의 보수를 지급받았다.

안재일은 2024년 9월30일 기준 성광벤드 주식 459만6315주(16.07%)를 들고 있다. 이는 2025년 2월11일 종가(2만6650원) 기준 1224억9179만 원의 가치를 가진다.

어록
[Who Is ?] 안재일 성광벤드 대표이사
▲ 2013년 6월 서울 한국거래소에 열린 제6회 대한민국코스닥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첫째줄 오른쪽부터 시계방향) 장경호 이녹스 대표, 천종윤 씨젠 대표, 다음커뮤니케이션 최정훈 부사장, 안재일 성광벤드 대표, 김재홍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유현호 제닉 대표, 최두원 하이비젼시스템 대표, 윤계섭 서울대 명예교수, 심재균 테크윙 대표,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전무, 김진규 한국거래소 이사장 직무대행, 정지완 코스닥협회장, 김건섭 금감원 부원장, 김형준 비아트론 대표, 전원배 심텍 상무, 김원식 코스닥협회 상근부회장. <한국거래소>
“성광벤드는 1963년 2월 성광벤드 공업사로 창업해 용접용 관이음쇠류를 생산, 국내 대형 조선소, 종합 건설, 화학, 정유, 기계, 제지, 식료, 섬유, 발전소, 원자력발전소 등 전 산업 배관 분야에 공급하는 업체다.”

“성광벤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 과감한 시설투자와 전사적인 품질 혁신으로 실용신안 2건, 발명특허 5건, KS 표시허가, ASME 인증, ISO9001인증 등을 획득했으며 신제품 확관식 스테인리스 강관 이음쇠는 기계류 부품 소재 품질 인증서, 국산 신기술 인증서를 획득해 국내외 소비자로부터 그 품질의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당사는 창사 이후 50여 년간 성장해 온 중견 중소기업으로서 특히 해외 의존도가 높았던 합금강 및 스테인리스강 이음쇠를 국산화해 발전설비, 중화학 플랜트, 정유공장 등 국가 기간산업에 공급해 막대한 수입 대체 효과를 가져왔다. 또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부단한 노력과 시설투자로 아시아, 유럽, 미주지역에 진출, 2007년 1억 불 이상을 수출해 어려운 IMF 경제하에서도 높은 성장률을 이룩했다.”

“기업 경영에도 높은 도덕관과 건전한 윤리의식으로 투명하게 경영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함으로써 이달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상 등을 수상했고 성실한 조세 납부로 재정경제부 장관상, 관세청장상, 모범납세표창, 제3회 대한민국코스닥대상 최우수 투명경영상 등을 수상했다.”

“또 1975년 전국금속노련 산하 성광벤드 노동조합 결성 이후 각종 복지시설 기금 조성 등 종업원 복지증진에 노력해 노사화합 모범기업으로 인정받아 노사 우량 기업으로 선정됐다.” (2025/02, 성광벤드 홈페이지 대표인사말 중에서)

“꾸준히 연구개발에 힘 쏟아 특화된 제품 생산으로 차별화된 시장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해외시장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주주들의 보다 나은 수익창출을 위해 투명경영에 앞장서겠다. 또 사업설명회를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열린 마음으로 주주들의 의견을 청취해 경영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

“오랜 기업경영에 따른 원가절감과 기존 설비의 효율적 활용, 선택과 집중에 따른 제품의 경쟁력 덕분에 높은 영업이익을 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경쟁사와의 차별화를 통해 안정적 수요처 확보에 노력할 것이다.” (2008/07/07, 이투데이 인터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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