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거래소 이사장 손병두 "가상자산 포용방안 연구해야 할 시점"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1-12-01 17:42: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가상자산의 제도권 편입을 위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봤다.

손 이사장은 1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추계 공동학술대회에 참석해 “자본시장에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로 가상자산을 포용하는 방안을 연구해야 할 때”라며 “가상자산시장도 투자자 보호와 거래 안정성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점에서 자본시장과 크게 다를 바 없다”고 밝혔다.
 
거래소 이사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7317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손병두</a> "가상자산 포용방안 연구해야 할 시점"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국내 4대 코인거래소의 이용자는 500만 명을 넘었고 하루 거래 대금은 14조 원에 이른다. 이는 코스피 하루 거래대금과 맞먹는 규모다.

손 이사장은 “가상자산이 메이저 투자자산이 됐는데 우리 자본시장은 그만한 준비를 되지 못해 제도적 틀을 마련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거래소를 비롯한 자본시장이 기후변화와 ‘글로벌 원 마켓’시대에도 대비해야 한다고 했다.

손 이사장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등 해외 전통 금융기관도 기후 변화를 금융 리스크 중 가장 중요한 요소로 인식하고 있다”며 “탄소배출권 시장 활성화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투자 촉진 등에 대해 자본시장과 참가자들이 체계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학술대회는 한국거래소와 한국증권법학회, 한국예탁결제원이 주최했다. ‘자본시장의 제2도약을 위한 향후 과제’를 주제로 진행됐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변동장 무색한 랠리, 동학개미 '조 단위' 베팅 존재감
LIG넥스원 '2030년 매출 10조' 비전 열쇠, 신익현 유럽 공략 절치부심
DL 올해 석유화학 실적 호조 기대감, 이해욱 스페셜티 구조조정 힘 받는다
한국콜마 북미법인 자생력 뒷걸음, 윤상현 '현지 고객사 거점' 의지 빛 바래
AI끼리 커뮤니티 확산에 보안 위험수위, "터미네이터 스카이넷 현실 될라"
일론 머스크 '우주 데이터센터' 현실성 갑론을박, 전력난 심화 여부가 관건
카드사 설 대목 대형마트·자체쇼핑몰 공략, 50% 할인부터 250만원 상품권까지
SK바이오사이언스 페렴구균백신 상용화 고삐, 안재용 적자 늪 탈출 분수령
올해 5대 국경일 다 쉰다, 다음 공휴일은 '12·3 계엄, 어버이날, 노동절'?
코오롱글로벌 '빅배스' 이후 실적 반등 절실, 김영범 비주택 확대로 돌파구 연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