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Is ?] 신현재 CJ 경영총괄

[Who Is ?] 신현재 CJ 경영총괄

꼼꼼한 전략가 스타일

장윤경 기자 strangebride@businesspost.co.kr 2015-06-29 00: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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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 신현재 CJ 경영총괄.

신현재는 1961년에 태어났다.

제일합섬에서 일하다가 2003년 CJ에 입사했다. CJ그룹 운영2팀장을 맡았고 CJ 운영담당, 사업총괄(부사장)을 역임했다. 운영담당은 CJ에서 재무와 양대축을 이룬다.

그는 CJ오쇼핑으로 자리를 옮겨 경영지원실장으로 근무한 뒤 CJ대한통운에 합류해 경영관리·PI 추진단을 거쳐 글로벌 부문장을 역임했다.

2013년10월 CJ그룹 정기임원인사에서 대한통운 신임 공동대표 부사장 겸 성장전략실장으로 선임돼 이채욱 대표와 공동대표체제를 이뤘다. 그 뒤 2014년10월부터 양승선 대표이사와 각자대표체제를 이뤄 CJ대한통운을 이끌었다.

2014년12월 그룹 경영위원회의 실무를 맡는 CJ 경영총괄에 임명됐다. CJ 경영총괄은 그룹의 핵심보직이다.

CJ 경영총괄 자리는 2013년 7월 신설돼 CJ그룹 최고위 경영진으로 구성된 그룹 경영위원회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CJ그룹 안팎에서 이채욱 CJ 부회장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신현재가 경영총괄을 맡았다는 관측도 나온다. 신현재는 이채욱 CJ그룹 부회장과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핵심측근으로 알려졌다.

경영활동의 공과

비전과 과제/평가: ◆ 평가

이재현 회장의 사람으로 분류된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사업에 대한 시야도 넓고 포용력이 커 조직 내 인망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룹 내부에서 지주사와 계열사를 오가며 전략을 짰던 전형적인 전략가 스타일이라고 평가받는다. 또한 상당히 꼼꼼하다고 알려졌다.

사건사고

경력/학력/가족: ◆ 경력

2003년 CJ그룹에 입사해 CJ지주회사 일을 맡다가 CJ그룹의 주력계열사를 맡았다.

CJ에서 운영담당, 사업총괄을 맡았다. 그러다가 CJ오쇼핑에서 경원지원실장으로 영업마케팅실 일을 담당했다.

CJ대한통운으로 자리를 옮긴 뒤 글로벌부문장을 맡아 해외사업 감각을 익혔다. 해외사업부문은 실질적으로 신 부사장이 이끌었다. 2011년 대한통운이 CJ그룹에 인수됐을 당시 통합작업을 맡아 내부사정에 정통하다고 전해졌다.

이후 2013년10월 CJ대한통운 대표이사로 선임돼 이채욱 대표와 공동대표체제를 구성했다. 이 부회장은 국내를 맡고 신현재 부사장은 해외를 맡았다.

CJ대한통운 대표로 있을 당시 2014년 초 RT1000을 시작해 조직문화를 바꾸려고 노력했다. RT1000은 Round Table meeting 1000의 줄임말로 경영진과 구성원 간 간담회를 여는 것이다.

당시 전국 각지의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1000번 정도의 직원과 간담회를 했다. 간담회를 위해 3만km를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2013년4월 통합했던 CJ GLS와 조직문화의 차이를 해소하려는 목적도 있었다.

◆ 학력

부산중앙고등학교를 다녔고 부산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 가족관계

◆ 상훈

◆ 상훈

어록: “이재현 회장의 부재가 분명히 아쉬웠던 순간이다. CJ대한통운이 제시한 인수가격도 상식 수준보다 높았지만, 상대적으로 킨텐츠 월드 익스프레스(KWE)한테 안 됐다.” (2015/03 정기주주총회에서 APL로지스틱스 인수실패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며)

"지난해 사업구조 혁신과 수익성 개선을 통해 경쟁력 강화에 힘썼다"며 "2020년 글로벌 탑 5 도약을 위해 전 임직원이 전력을 다하겠다." (2015/03 정기주주총회 의장으로서)

◆ 평가

이재현 회장의 사람으로 분류된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사업에 대한 시야도 넓고 포용력이 커 조직 내 인망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룹 내부에서 지주사와 계열사를 오가며 전략을 짰던 전형적인 전략가 스타일이라고 평가받는다. 또한 상당히 꼼꼼하다고 알려졌다.

◆ 기타

2014년 CJ대한통운 대표이사로 총 보수 6억5370만 원을 받았다. 급여로 2억8700만 원, 상여금으로 3억6700만 원을 각각 수령했다.

2014년8월 미얀마 국영 육상운송청의 합작법인 설립과 추석 연휴간 비상체제 전환 등 경영현안 처리에 따라 휴가를 반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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