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경제

최초 5선 서울시장 오세훈에 도시정비 기대 커져, 정부와 대립으로 불확실성도 커지나

오세훈 서울시장이 한강벨트를 중심으로 사상 첫 5선에 성공하면서 서울 부동산 시장도 변곡점을 맞았다.이번 오 시장 당선으로 처음으로 10년 이상의 서울시 부동산 정책의 연속성이 확보되면서 특히 재개발·재건축 시장을 향한 기대감이 부풀어 오르고 있다. 다만 오 시장이 민간 중심의 정비사업 활성화를 강조하며 ..

국토장관 김윤덕 중국 수소 산업 현장 찾는다, '새만금 AI·수소도시' 조성 박차

정부가 새만금 첨단 산업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기 위해 중국 수소 산업 현장을 찾는다.국토교통부는 8일부터 10일까지 김윤덕 장관을 단장으로 한 출장단이 중국을 방문해 수소 산업 생태계와 인프라 구축 사례를 점검한다고 7일 밝혔다.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새만금 사업을 위해서는 안정적 수소 공급 인프라 구축과 기업의 수요를 정확히 반영한 정책 수립이 가장 중요하다'며 '중국의 산업 사례를 바탕으로 새만금 투자가 신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중국은 세계 최대 규모의 수소 시장으로 5대 수소 시범도시군을 육성하고 있고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대규모 생산 시설을 갖추고 있다.정부 출장단은 8일 중국 베이징 다싱의 국제 수소에너지 시범구를 방문한다. 수소 연료전지와 수소충전소 운영 현장을 둘러보며 수소 생산·활용 기술과 안전관리 체계를 살펴본다.9일에는 내몽골에 위치한 그린수소 생산기지를 찾아 풍력·태양광 발전과 연계한 수전해 설비 운영 방식과 수소 공급 인프라 구축 사례를 점검한다.

금감원 대부업·온라인대부중개사이트 현장점검 실시, "약탈적 금융행위 근절"

금융감독원이 불법추심, 최고금리 위반 등 근절을 위한 현장점검에 나선다.금감원은 서민·취약계층 대상 약탈적 금융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8일부터 3개월 동안 대부업자, 온라인대부중개사이트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금감원은 이번 점검에서 주변인 압박을 통한 사회적 낙인 추심 등 불법추심 사례, 원금은 줄이고 이자는 늘린 꼼수대출 등 최고금리 위반 사례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본다.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과 함께 온라인 대부중개사이트의 불법사금융 연계 사례 등을 점검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금감원에 따르면 대부업 이용자는 2025년 6월 말 기준 전년 말보다 9천 명 늘어나면서 5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저신용·저소득 서민과 취약계층이 은행 등 제1금융권에서 대출을 받기 어려워지면서 대부업 이용자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금감원은 "점검 결과 위법사항이 적발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해 대부시장의 건전한 질서를 확립해가겠다"며 "특수사법경찰과 협력해 불법사금융 범죄수사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등 빈틈없는 서민금융보호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금감원은 올해 안에 불법사금융 문제를 전담할 민생금융범죄 특사경을 출범한다는 계획도 세워뒀다.

OECD "2026년 한국 잠재 성장률 1.66%로 0.19%포인트 하락, 내년에는 1.52% 전망"

한국 경제 잠재 성장률이 하락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7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2026년 경제전망 보고서와 통계자료에 따르면 올해 한국의 잠재 성장률은 1.66%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2025년(1.85%)과 비교해 0.19%포인트 하락하는 것이다.잠재 성장률은 물가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달성할 수 있는 최대 성장률 전망치를 말한다. 국가의 실질적 경제 실력을 의미하는 대표적 지표다.한국은 2027년 잠재 성장률 전망치도 1.52%로 내림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됐다.6개월 전인 2025년 12월 OECD 추정치와 비교해 올해와 내년 잠재 성장률 전망치가 각각 0.05%포인트씩 하향 조정됐다.특히 2027년 4분기 기준 잠재 성장률 전망치는 1.46%에 그치며 OECD가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래 처음으로 1.5%선을 밑돌 것으로 분석됐다.반면 한국의 2026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2.6%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3월 전망치(1.7%)와 비교해 크게 높아진 수치다.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정보기술(IT) 품목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OECD는 다만 &ldq

4월 경상수지 282억9천만 달러 흑자, 반도체 호조에 3월 이어 역대 2위

경상수지가 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어 3개월 연속으로 흑자 규모 200억 달러를 넘겼다.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26년 4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4월 경상수지는 282억9천만 달러 흑자로 집계됐다.3월 경상수지 흑자 규모 373억3천만 달러와 비교하면 줄었지만 월간 기준 역대 2위 수준이다. 2000년대 들어 두 번째로 긴 36개월 연속 흑자 흐름도 이어갔다.경상수지는 국가 사이 상품, 서비스, 수출입과 함께 자본, 노동 등 모든 경제적 거래를 합산한 통계를 말한다.4월에도 반도체 수출이 경상수지 흑자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한국은행은 "반도체와 정보통신기기의 높은 수출 증가세가 지속됐다"며 "석유제품 수출도 큰 폭으로 늘었다"고 말했다.품목별 수출을 보면 4월 반도체 수출액은 320억4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2025년 4월과 비교해 171.4% 뛰었다.2026년 1~4월 누적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1026억7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2025년 1~4월 240억 달러의 4배가 넘는다.유성욱 한국은행 금융통계부장은 이날 기자설명회에서 "경상수지 흑자가 사상

금감원장 이찬진 8대 금융지주 회장 만나, 소비자보호 위한 '현장 실천' 강조

금융감독원과 금융지주들이 금융소비자보호 역량을 강화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금융감독원과 한국금융연수원은 5일 서울 종로구 한국금융연수원에서 은행연합회 및 8대 금융지주(KB, 신한, 하나, 우리, NH, iM, BNK, JB)와 '금융소비자보호 전문가 양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을 비롯해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황병우 iM금융지주 회장, 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 등 8대 금융지주 회장과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이준수 한국금융연수원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과 금융지주는 임직원 금

미국 12.5% 관세 부과 방침에 정부 '15%선 방어' 총력전, 과잉생산 분야 301조가 남은 변수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무역법 301조를 활용한 새로운 관세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면서 한국 통상당국도 지난해 한미 관세합의로 확보한 '15% 관세선'을 지키기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정부는 미국 측으로부터 기존 한미 관세합의를 존중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받았지만, 과잉생산 분야 무역법 301조 조사 결과가 아직 남아 있는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5일 정부 움직임을 종합하면 김정관 산업통상부장관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최근 잇따라 미국 측 카운터파트를 만나 무역법 301조 조사 결과와 앞으로 관세정책 방향을 점검했다.여 본부장은 3~4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각료이사회를 계기로 3일 제이미슨 그리어 USTR 대표를 만나 '강제노동 생산제품 수입금지' 관련 무역법 301조 조사 결과와 현재 진행 중인 '제조업 과잉생산'관련 무역법 301조 조사 계획 등을 직접 파악했다.산업부에 따르면 여 본부장은 이

[채널Who] 코스피 역대급 상승 자랑스럽지만, 대통령 자본시장 소외된 영역도 살폈으면

코스피 지수의 역대급 상승은 분명 자랑스러운 국가적 성과다.하지만 그 이면에는 심각한 시장 양극화 현상이 있다.반도체와 AI 등 특정 대형주가 코스피를 견인하는 동안, 중소기업 위주의 코스닥은 하락하며 다수의 투자자가 소외되고 있는 것이다.'반도체를 제외한 지수'를 짚어보는 것은 성과 폄하가 아니라, 성장의 온기가 극소수에게만 쏠리는 현상에 대한 타당한 경고다.기회와 환호가 압도적 자본을 가진 강자에게만 독점되는 주식시장의 쏠림 현상 역시 또 다른 형태의 '잔인한 금융'일 수 있다.대통령은 반도체를 '손흥민'에 빗대어 방어하기보다는, 팀 전체를 뒷받침하는 포용적인 리더십의 메시지를 냈어야 했다.훌륭한 감독이 스타플레이어와 나머지 팀원들을 함께 살피듯, 국가의 리더는 시장 전체로 성장의 과실이 퍼지도록 살펴야 한다.평소 취약계층을 외면하는 '잔인한 금융'을 비판해 온 대통령의 시선이 자본시장의 소외된 영역까지는 닿지 않아 아쉬울 따름이다. 채널후

미국 에너지부 "SMR 개발 위한 기술조건 달성", 민간 지원 정책에 성과 나와

미국 에너지부가 소형모듈형원자로(SMR) 지원 프로젝트에서 중요한 성과를 거뒀다고 발표했다.4일(현지시각) 블룸버그는 원자력 에너지 전문기업 안타레스에서 개발한 신형 SMR이'임계'를 달성했다는미국 에너지부의 발표를 보도했다.임계는 원자로에서 핵 연쇄 반응이 스스로 유지돼 에너지를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방출하는 상태를 뜻한다.SMR은 발전 용량이 300MW(메가와트) 이하인 원자로다. 기존의 대형 원자로와 달리 핵심 부품을 공장에서 모듈 형태로 생산해 현장에서 조립하고 설치할 수 있는 차세대 원자력 발전 기술이다.미국 에너지부는 2025년 8월12일 신형 SMR로 개발 및 승인을 가속화하는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안타레스, 오클로, 알로아토믹스, 아토믹알케미, 딥피션, 라스트에너지, 나투라리소스, 래디언트에너지, 테레스트리얼에너지, 발라아토믹스 등 11개 기업을 선정했다.오는 7월4일까지 최소 3개 시범 원자로가 임계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선정된 기업은 미국 에너지부의 승인과 규제 지원을 받아 상업용 라이선스를 빠르게 취득할 수 있다.

한국은행 금리 인상 신호 '섣부르다' 시각 나와, 해외 전문가 "일본 버블경제 붕괴 재현 우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주도하는 한국의 수출 증가와 증시 상승이 반드시 경기 호황을 의미한다고 보기 어렵다는 외신의 지적이 나왔다.한국은행이 경제 불균형 문제를 과소평가해 섣불리 금리를 인상하면 과거 일본의 버블경제 붕괴와 같은 실책을 불러올 수 있다는 전망도 제시됐다.월스트리트저널 계열 투자전문지 마켓워치는 5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세계 인공지능(AI) 경제의 중심으로 자리잡아 한국 증시의 탄탄한 강세장을 이끌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거시경제 전문 조사기관 브레튼우즈리서치의 블라드 시뇨렐리 대표는 마켓워치에 논평을 내고 한국 증시의 강세와 관련해 신현송 신임 한국은행 총재가 처음으로 주재한 5월28일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매파적 분위기가 뚜렷하게 감지됐다고 평가했다.일반적으로 금융 정책에서 매파는 금리 인상과 같은 긴축 정책으로 경기 과열을 막는 방식을, 비둘기파는 금리 인하나 양적 완화로 경기 활성화를 우선시하는 방식을 선호한다.시뇨렐리 대표는 한국 증시와 경제 성장이 강세를 보이면서 금리 인상을 통해 물가와 집값 상승, 가계부채 증가에 더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여력이 생겼다고 분석했다.

세계불평등연구소 "부유세 신설 필요, 기후대응과 불평등 모두 해결 가능"

세계 각국이 공통 합의를 통해 부유세를 신설한다면 기후변화 대응과 불평등 해결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4일(현지시각) 가디언은 이날 세계불평등연구소(WIL)가 발간한 보고서를 인용해 기후변화, 정치 극단주의, 경제사회적 긴장 구도 등으로 점철된 다중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시나리오가 나왔다고 보도했다.세계불평등연구소는 기후변화 대응과 불평등 해소 방안으로 억만장자들을 대상으로 한 막대한 부유세 부과와 함께 노동시간 대폭 단축, 육류 소비량 감축 등이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했다이 조치들이 모두 시행된다면 2100년 기준 전 세계 인구의 89%의 소득은 두 배로 불어나고 지구 기온상승도 산업화 이전 대비 2도 아래로 억제될 것으로 분석됐다.토마스 피케티 세계불평등연구소 소장은 가디언을 통해 '지금 전 세계에서는 거대한 문화적, 지적, 정치적 싸움이 벌어지고 있다'며 '우리 모두는 이 싸움에서 제 역할을 다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 세계에 있는 '작은 트럼프'들이 보여주는 이념은 결코 실현될 수 없다'

트럼프 정부 석탄업계 지원에 7억 달러 투입, 신규 발전소도 2곳 건설 추진

미국 정부가 석탄 업계를 향한 대규모 지원 계획을 내놨다.4일(현지시각) 가디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억 달러(약 1조 원) 규모의 석탄업계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석탄의 힘으로 모든 미국인의 에너지 가격과 생활비를 낮추기 위한 역사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번 석탄업계 지원 계획은 미 국방생산법에 근거를 두고 시행된다. 1950년 한국전쟁 당시에 제정된 법으로 미국 대통령이 국가적 필요가 있다고 볼 때 산업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관련 지원을 단행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법이다.트럼프 대통령은 '7억 달러 투자로 석탄발전소 14곳, 탄광 42곳 등 엄청난 수의 시설을 보호할 것'이라며 '또한 새로운 석탄발전소 2곳과 대규모 수출 터미널 1곳을 건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새 석탄발전소 2곳은 각각 웨스트버지니아주와 알래스카주에 건설된다.정부보조금 지원을 받는 곳은 켄터키주, 노스캐롤라이나주, 인디애나주, 테네시주 등 모두 공화당을 지지하는 주들이

외신 "오픈AI 트럼프 정부에 지분 제공 논의", AI 수익 '국민배당금' 지급 검토

미국 트럼프 정부가 오픈AI를 비롯한 인공지능(AI) 전문 기업의 지분을 일부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해 온 것으로 파악됐다.오픈AI는 인공지능 산업의 가파른 성장에 따른 수혜로 발생하는 수익 일부를 전 국민과 공유하려는 목적으로 미국 정부와 논의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4일(현지시각) 미국 정치정책 전문지 노터스는 주요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미국 정부 고위 인사들이 주요 인공지능 기업들과 지분 인수 가능성을 타진했다"고 보도했다.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트럼프 2기 정부가 출범한 뒤 초반부터 미국 정부에 오픈AI 지분 일부를 넘기는 방안을 논의했던 것으로 전해졌다.노터스는 올트먼 CEO가 2025년 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이러한 방안을 직접 제안한 뒤 최근까지 정부 관계자들과 대화를 이어왔다고 덧붙였다.이는 인공지능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를 일반 시민들과 공유하는 방식의 일환으로 추진된다.오픈AI를 포함해 미국 정부와 유사한 논의를 이어가는 기업들은 자발적으로 지분을 일부 넘기는

국제유가 이스라엘 레바논 휴전 합의에 급락, 헤즈볼라 수용 거부는 변수

국제유가가 이스라엘과 레바논 사이 휴전 합의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4거래일만에 급락했다.4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직전거래일보다 3.10%(2.98달러) 내린 93.0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영국 런던선물거래소의 8월물 브렌트유는 직전거래일보다 2.84%(2.78달러) 하락한 배럴당 95.03달러에 장을 마감했다.국제유가가 내린 것은 5월29일(현지시각) 이후 4거래일만이다.이스라엘과 레바논이 휴전에 합의해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낮아져 유가가 급락한 것으로 분석됐다.키움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국제유가는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이 완화되며 하락했다"며 "이스라엘과 레바논 휴전 합의로 미국과 이란 사이 종전 협상 타결과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기대가 모두 높아진 영향이 있었다"고 바라봤다.4일(현지시각) 미국 국무부 등에 따르면 워싱턴 D.C.에서 열린 회담에서 미국 중재 아래 이스라엘과 레바논은 휴전에 합의했다.다만 레바논 내 강경 무장정파인 헤즈볼라의 휴전 합의 수용 여부가 관건으로 꼽혔다.키움증권은 "현재 헤즈볼라가 이스라엘과 레바논 정부 사이 휴전 합의에 대하 부정적

[Who Is ?] 김성식 예금보험공사 사장

김성식 예금보험공사 사장. 김성식은 예금보험공사의 사장이다.1965년 5월10일 서울에서 태어났다.서라벌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법학대학을 졸업했다.미국 하버드대학교 로스쿨에서 LL.M. 석사과정을 마쳤다.28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을 19기로 수료했다.해군 법무관을 거쳐 인천지방법원에서 판사 생활을 시작했다.서울지방법원 북부지원과 대전지방법원 공주지원에서 판사로 일했다.법원을 떠나 법무법인 우방과 화우의 변호사, 법무법인 헤리티지의 대표변호사, 법무법인 원의 구성원변호사로 일했다.2026년 예금보험공사 사장에 임명됐다.이재명대통령과 사법시험 동기로 이대통령이 경기도지사 재임 시절 직권남용 혐의 재판에서 변호인단으로 참여했다. 경영활동의 공과

금감원 은행권 홍콩ELS 과징금 6천억대로 감경, 4조 규모에서 크게 줄어

금융감독원이 1조4천억 원 안팎이던 은행권의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과징금을 6천억 원대로 줄였다.4일 금융권 취재를 종합하면 금감원은 이날 임시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홍콩ELS 관련 과징금 수위를 결정했다.금감원은 당초 KB국민·신한·하나·NH농협·SC제일은행 등 5개 은행에 4조 원대 과징금 부과를 검토했다.이후 은행권의 자율 배상 노력 등을 반영해 사전 통보 단계에서 2조 원대로, 제재심에서는 1조4천억 원까지 감경됐다.하지만 금융위원회가 5월14일 일부 사실관계와 적용 법령, 법리 등을 보완해달라는 취지로 금감원의 제재안을 반려하면서 추가 논의가 이뤄졌다.결국 금감원은 은행 5곳에 합산 6천억 원 수준의 과징금을 결정했다.최근 금융사들이 제기한 제재 취소 소송에서 금융당국이 잇달아 패소한 점도 부담으로 작용했을 공산이 크다.이날 금감원이 결정한 은행권 과징금 수준은 향후 금융위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금감원은 이날 공지를 내고 '제재심을 개최해 지난번 금융위의 보완 요청에 후속 검토 결과를 보고하고 제재심 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며 '검토 결과

넥스트레이드 '조각투자' 기술탈취 의혹 벗어, 공정위 "사업 방해 확인 안 돼"

넥스트레이드(NXT)가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기술 탈취 의혹에 대해 무혐의 판정을 받으면서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본인가 절차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4일 NXT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는 2일 'NXT가 루센트블록의 기술을 이용한 사실이나 사업활동을 방해하는 행위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통지했다.공정위는 앞서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예비인가와 관련해 루센트블록이 제기한 기술 부당이용 및 사업 활동 방해 여부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조각투자 장외거래소는 부동산·음원 저작권 등 기초자산을 유동화해 쪼개 만든 조각투자 증권을 다수 투자자 간에 사고팔 수 있도록 하는 장외 유통 플랫폼이다.루센트블록은 NXT가 조각 투자 장외거래소 예비인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루센트블록과 기밀유지각서(NDA)를 체결한 뒤 기술을 탈취했다고 주장했다.NXT에 따르면 공정위는 'NXT의 이용 행위가 인정되지 않으므로 루센트블록의 인가 탈락과 넥스트레이드의 행위 사이에 인과관계가 있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했다.NXT는 보도자료에서 "이번 공정위 조사 결과로 앞으로 인가와 관련한 장애 요인이 해소된 만큼 NXT 컨소시엄은 사업 진행과 본인가 신청

금융위 'AI 보험사기' 막을 TF 출범, "보험금 누수 막아 국민에게 혜택 되돌려주겠다"

인공지능(AI) 기술을 사용한 보험사기를 방지하고자 범정부 태스크포스(TF)가 꾸려졌다.금융위원회는 4일 'AI 기반 보험사기 방지체계 구축 TF' 킥오프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정부는 최근 늘어나는 AI 등 신기술을 사용한 보험사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보험조사협의회를 통해 신규 태스크포스를 출범시켰다.보험조사협의회는 보험사기 조사를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운영되는 정부와 유관기관 협의체다.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보험사기 적발 규모는 2022년 1조818억 원에서 2023년 1조2264억 원, 2024년 1조1502억 원, 2025년 1조1571억 원 등으로 매해 증가했다.2025년 기준 적발되지 않은 보험사기까지 고려하면 전체 보험사기 규모는 약 9조 원대로 추산됐다.금융위원회는 "보험금 누수는 보험료 상승으로 이어져 피해가 국민에게 돌아간다"며 "보험사기 과정에서 건강보험 급여도 청구돼 건강보험 재정 누수도 우려된다"고 말했다.생성형 AI 및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한 신종 보험사기도 신규 위험으로 지적됐다.AI

미국 이란 전쟁으로 세계 원유 수요 미국에 쏠려, 원유 재고 22년 만에 최저치

미국 원유 재고가 2004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미국 정부가 유가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원유 전략비축량을 활용했고 현지 에너지 기업들의 원유 수출도 늘었기 때문이다.3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는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의 발표를 인용해 미국의 원유 재고가 크게 떨어졌다고 보도했다.에너지정보청은 지난 5월29일 기준 원유와 휘발유 등 재고가 5월22일보다 1060만 배럴 감소한 15억7천만 배럴 수준이라고 발표했다. 2004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파이낸셜타임스는 지난 6월3일 기준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이 2일 대비 2.6% 상승해 배럴당 96.17달러(약 14만7천 원)을 기록했으며 이를 놓고 업계 전문가들이 유가 급등을 경고했다고 보도했다.백악관 에너지 자문 출신인 밥 맥널리 라피단에너지그룹 회장은 파이낸셜타임스에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되지 않으면 올 여름 유가가 배럴당 200달러(약 30만5700원)까지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맥널리 회장은 '유가 급등은 다른 경제나 금융 분야에도 영향을 줄 수 있고 경제 전반의 취약점을 드러낼 수 있

한국 '미국 수출 실효관세율' 1분기 8.7%로 2025년 뒤 최저, 자동차·철강 엇갈려

한국의 대미 실효관세율 순위가 1년 전에 비해 낮아졌다.한미 관세 협상이 타결된 데다, 2025년 11월부터 자동차 관세가 15%로 인하되는 등 다양한 요인이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대한상공회의소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의 관세 통계 분석 결과, 올해 1분기 한국의 대미 수출액이 367억4천만 달러, 관세액은 32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실효관세율은 8.7%로, 대미 수출 상위 10개국 가운데 6위 규모다.한국의실효관세율은 2025년부터 2026년 1분기까지 등락을 반복했다.작년 2분기 10.0%에서 3분기 13.5%로 상승한 뒤, 4분기 11.8%로 낮아졌다. 이후 올해 1분기에 8.7%까지 감소해 관세부과 이후 최저 수치를 보였다.순위 역시 작년 2·3분기 3위에서 4분기 5위, 올해 1분기 6위로 점차 하락했다. 작년 2분기와 올해 1분기를 비교할 때, 상위 10개국 중 한국 순위가 가장 많이 내려온 것으로 드러났다.한국 기업들이 실제로 부담한

기후에너지환경부 출범 1년 맞아, 김성환 "탈탄소 전기국가 전환 기반 마련"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기후·에너지·환경 분야 주요 성과와 향후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기후부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1년 동안의 성과를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지난 1년은 기존 화석연료 의존 국가를 탈탄소 전기국가로 전환하기 위한 기반을 닦는 시간이었다"며 "1년 동안 쌓아온 기반 위에서 국민이 체감하고 국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성과를 속도감 있게 창출해나가겠다"고 말했다.기후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에너지 대전환 본격화 △녹색산업 육성 △환경권 보장 대책 추진 △중동발 에너지·자원 수급 위기 대응 등을 핵심 성과로 꼽았다.먼저 2035년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설정하고 재생에너지와 원전이 조화된 무탄소 에너지믹스 방향을 정립하는 등 에너지 대전환을 본격화한 점을 강조했다.한낮의 태양광 발전 비중이 처음으로 50%를 돌파하는 등 재생에너지 확대 흐름이 가시화되면서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최대치에 이르는 시간대에 전력을 저장하고 수요가 높은 시간대에 방전하는 에너지저장장치(ESS) 확충에도 속도를 냈다.

외신 "일본 중앙은행 6월 금리 인상 검토", 하반기 추가 인상 가능성도 열어놔  

일본 중앙은행(BOJ)이 6월 중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일본은행이 올해 하반기에 금리를 추가로 올릴 수 있다는 발언도 전해졌다.블룸버그는 4일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일본은행이 오는 15~16일에 열릴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재 0.75%에서 1.0%로 0.25% 포인트 인상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관계자에 따르면 일본은행은 올해 하반기에 추가 인상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실질금리가 여전히 낮은 수준이고 물가 상승 압력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근거로 제시됐다.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는 지난 3일 공개 발언에서 "예상치를 웃도는 물가 상승에 따른 위험이 이란 전쟁으로 인한 경기 둔화 위험보다 크다고 판단될 경우 금리 인상을 고려할 것이다"고 말했다. 블룸버그는 "금리 인상을 반대하는 의견이 나올 수 있지만 결정에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닐 것이다"는 관계자 발언도 함께 전했다.일본은행은 2025년 12월19일 기준금리를

5월 외환보유액 환율 방어에 9억 달러 줄어, 당국은 변동성 확대에 구두개입

외환보유액이 외환시장 안정화 조치 영향에 감소했다.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2026년 5월 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4269억9천만 달러(약 649조 원)로 집계됐다. 4월 말 4278억8천만 달러와 비교해 8억8천만 달러 줄었다.한국은행은 "국민연금과 외환스왑 등 시장안정화 조치에 주로 영향을 받아 외환보유액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외환스왑은 두 기관이 외환 거래를 체결하면서 미래 특정 시점에서 정해진 환율의 외환 거래를 미리 약정하는 것을 말한다. 환율 급등락을 제한하는 것이 목적이다.다만외환·금융당국의 시장안정화 조치에도원/달러 환율은 다시 1500원을 넘겼다.원/달러 환율은 주간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으로 5월15일1500.80원을 넘긴 뒤 지속해서 오르고 있다.이날 원/달러 환율은 직전 거래일보다 13.6원 오른 153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환율이 장중 1530원을 넘은 것은 3월 말 이후 약 2개월 만이다.이에 외

AI 데이터센터 '13억 명 쓸 물' 소비 전망, 물 소비 반발 커져 빅테크 냉각수 절감 고심

2030년에는 전 세계에 위치한 데이터센터들이 사용하는 물의 양이 13억 명이 생활하는데 필요한 수준과 맞먹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이에 데이터센터 확산을 주도하고 있는 빅테크들은 대규모 물 소비를 향한 반발에 대응하기 위해 냉각수 사용을 줄일 방법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 '물 먹는 하마' 데이터센터, 2030년엔 13억 명 쓸 물 소비3일(현지시각) 국제연합(UN) 아래 연구·교육기관인 유엔대학교의 물·환경·보건연구소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전력과 물 소비량 전망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 세계 데이터센터는 약 4조5천억 리터에 달하는 물을 소비했다.이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6억 명이 생활하는데 필요한 물과 맞먹는 양이다.유엔대학교 물·환경·보건연구소는 2030년에는 데이터센터 물 소비량이 9조3천억 리터로 지금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바라봤다. 데이터센터에서 약 13억 명에게 필요한 물을 소비하게 되는 셈이다.

'한국산 텅스텐' 가치 더 상승할 전망, "미국 이란 전쟁과 중국 수출통제로 공급 부족 지속"

산업용 금속으로 많이 쓰이는 텅스텐의 공급 부족 현상이 중국발 수출 통제와 이란 전쟁 장기화가 맞물리면서 수년간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광산기업 알몬티중공업은 한국에서 텅스텐 채굴을 시작했는데 공급 부족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기업가치가 더욱 오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3일(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의 군수 수요 확대와 중국의 수출 제한 조치가 겹치며 텅스텐 공급 부족이 장기화할 것으로 보인다.녹는점이 3422도에 이르는 텅스텐은 높은 고열에서도 변형되지 않기 때문에 무기와 항공우주 제품에 필수로 들어간다.이에 올해 2월28일에 발발한 이란 전쟁으로 무기 사용이 대폭 증가해 텅스텐 수요가 공급을 웃도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여기에 세계 텅스텐 생산의 80%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이 2025년 2월부터 국가 안보를 이유로 텅스텐 수출을 제한하는 상황이 겹쳐 공급 부족이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투자전문매체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5월29일 기준 텅스텐 평균 가격은 1톤당 3040달러(약 465만 원)로 연초보다 39.6% 이상 상승했다.광업

미국 주요 산업협회 연방정부에 메모리 부족 대책 촉구, "공급망 교란에 소비재 가격 상승"

미국 자동차·소매업·의료기기·통신 등 주요 산업협회가 연방정부를 향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메모리반도체 공급 부족에 따른 대책을 촉구했다.메모리반도체 가격이 급등해 산업 공급망이 교란되며 주요 소비재 가격 급상승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3일(현지시각) 로이터는 미국 재무부와 상무부에 '미국 내 메모리반도체 시장의 심각한 불균형이 지속적이고 상당한 주요 소비재 가격 상승을 초래할 수 있다'는 내용의 서한이 도착했다고 보도했다.자동차혁신연합, 의료기기제조업협회, 의료기기산업협회, 전국소매업연맹, 소매업리더협회, 인터넷 및 텔레비전협회, 통신산업협회, 중소네트워크 사업자 대변단체 ACA커넥츠, 농촌광대역협회 등 9개 단체가 이 서한에 서명했다.단체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행정부가 메모리반도체 시장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공급난으로 발생할 피해 방지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해당 단체들은 서한에서 'AI 데이터센터 확장으로 메모리반도체 수요는 급증하고 가격은 전례 없이 급등했다'며 '제조 및 소비자 산업

유럽연합 '데이터센터 전력 효율 표준' 신설 추진, 급증하는 전력 수요 대응

유럽연합(EU)이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해 데이터센터를 규제하기 위해 전력 사용량에 관한 기준을 신설한다.3일(현지시각) 로이터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2027년까지 신규 및 기존 데이터센터에 관한 에너지 소비 효율 표준을 수립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2030년 기준 유럽내 데이터센터 전력 사용량은 28GW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2025년과 비교하면 두 배 증가하는 것으로 유럽 전체 전력 수요의 약 2.5%를 차지하게 된다.유럽연합 집행위는 로이터를 통해 "만약 지금 유럽 차원에서 데이터센터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다면 해당 부문의 에너지 소비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때 가서는 문제를 해결하고 대응하기는 더 어려워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유럽연합은 전력 효율 표준 외에도 데이터센터에 적용할 지속가능성 라벨링 제도를 논의하고 있다.해당 제도의 평가 기준에는 전력 사용량 외에도 물 사용량과 재생에너지 비중 등이 반영된다. 손영호 기자

그린피스 이재명 정부 1년 수송부문 핵심 정책 평가, 7개 분야 중 3개 0점

국내외 시민단체들이 이재명 정부 1주년을 맞아 수송부문 온실가스 감축 정책을 평가한 결과, 낙제점이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4일 그린피스는 녹색교통운동,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 플랜1.5 등과 함께 수송부문 핵심 정책 7개에 대한 공동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평가 결과 7개 정책 평균 점수는 4점 만점에서 1.9점에 그쳤다. 정책 3개의 추진 여부가 확인되지 않아 0점을 받았기 때문이다.이번 평가에 포함된 7개 정책은 △유류세 인하 조치 폐지 △자동차 운행제한 제도 확대 △2035 탈내연기관 로드맵 수립 △대중교통 요금할인제도 개선 △자동차 온실가스 배출기준 강화 △내연기관차 전환 지원금 신설 △전기차 충전 인프라 강화 등이다.각 정책은 이행 정도에 따라 0점(미이행)부터 4점(예산 집행)까지 점수가 부여됐다.내연기관차 전환지원금 신설, 전기차 충전 인프라 강화, 대중교통 요금할인제도 개선 등 3개 정책은 예산 확보와 집행까지 이뤄져 4점을 받았다.반면 2035 탈내연기관 로드맵 수립, 유류세 인하 조치 폐지, 자동차 운행제한 제도 확대 등 3개 정책은

한국투자 "원/달러 환율 관세 불확실성 더해지며 급등, 상단 가늠 어려운 상황"

원/달러 환율이 관세 리스크 영향에 역외 시장에서 1530원을 넘긴 가운데 더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문다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4일 "현재 원/달러 환율 수준에서는 다음 상단을 가늠하기 어렵다"며 "수급과 심리 상황에 따라 어떤 수준(레벨)도 가능하지만 동시에 어떤 수준도 과도한 상황"이라고 말했다.6월3일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1개월물 원/달러 환율은 1533원에 거래를 마쳤다. 하루 전보다 15원가량 올랐다.차액결제선물환 거래는 만기에 약정환율과 지정환율의 차액만을 지정통화로 결제하는 거래를 말한다.원/달러 차액결제선물환거래의 지정환율은 만기일 전일의 매매기준율로 정해진다. 지정통화는 주로 미국 달러가 사용된다.원/달러 환율은 미국의 추가 관세 발표 영향에 오른 것으로 파악된다.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현지시각으로 2일 강제 노동으로 생산된 제품의 거래를 막지 못한 불공정 무역 국가에서 들어온 수입품에 최대 12.5% 추가 관세를 부과한다고 알렸다.한국은 강제 노동 생산품에 대한 수입금지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국가에 포함돼 12.5% 추가 관세 적용 대상이 됐다.문 연구

국제유가 상승, 중동지역 지정학적 무력 충돌 확산 우려 영향

국제유가가 상승했다.3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직전거래일보다 2.41%(2.26달러) 오른 96.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영국 런던선물거래소의 8월물 브렌트유는 직전거래일보다 1.89%(1.81달러) 상승한 배럴당 97.81달러에 장을 마감했다.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위협이 부각되며 상승했다"고 말했다.이란은 이날 바레인에 있는 미 해군 5함대 기지와 쿠웨이트 내 미국 공군기지 등을 공격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란은 미군에 피해를 입혔다고 주장했지만 미국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란의 공격이 실패했다고 설명했다.쿠웨이트 국방부와 바레인 군 당국도 각각 이란의 공습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쿠웨이트 국방부는 이란이 발사한 탄도미사일 13기와 드론 17기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바레인 군 당국도 이란에서 날아온 미사일 3기와 드론 여러 기를 격추했다고 설명했다.미국의 주간 원유 재고가 감소한 점도 이날 유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는 797만 배럴 줄어 시장 예상보다 크게 줄었다. 감소폭은 전문가 예상치인 400만 배럴 감소를

OECD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 2.6%로 상향, 반도체 수출 확대 반영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석달 전보다 0.9%포인트나 높여 잡았다. 반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0.1%포인트 하향 조정했다.3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OECD가 이날 발표한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2026년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6%로 제시했다. 지난 3월 전망치 1.7%보다 0.9%포인트 높였다.반면 2026년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2.8%로 3월 전망보다 0.1%포인트 낮췄다. OECD는 세계 경제가 에너지 가격 급등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따른 교역 차질 등으로 압력을 받고 있다고 평가했다.주요국의 2026년 성장률 전망치는 미국 2.0%, 유로존 0.8%, 일본 0.6% 등으로 제시됐다. 일본 전망치는 3월보다 0.3%포인트 낮아졌다.OECD가 세계 경제 전망을 낮춘 상황에서 한국 전망치를 올린 것은 반도체 수출 회복세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OECD는 한국 경제와 관련해 "반도체 등 수출 확대가 성장과 민간투자를 견인하는 가운데 소비도 점진적인 회복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수출은 2026년 초부터 급증했으며 가격·물량 모두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고

미국 정부 한국 포함 60개국에 추가 관세 예고, "강제노동 상품 금지 않아"

미국 무역대표부가 한국을 비롯한 60개 나라에서 강제노동으로 생산된 상품의 수입을 법적으로 금지하지 않았다는 사유 등으로 추가 관세 부과를 검토하고 있다.2일(현지시각) 미국 무역대표부는 홈페이지에 올린 보도자료를 통해 '무역법 제301조에 따라 강제노동으로 생산된 상품 수입을 금지하거나 효과적으로 금지하지 못한 60개 나라의 행위, 정책 및 관행이 불합리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이들 국가는 미국 상거래에 부담을 주고 있어 무역법 제301조에 따라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강제노동 생산 상품의 수입을 막지 않는 나라에서 해당 상품이 자국 내 소비되거나 미국에 수출되는 상품에 활용되면 미국 기업과 노동자들에게 불공정한 경쟁 환경을 유발할 수 있다는 논리다.미국 무역대표부는 '강제노동 상품 수입 금지 실패 실태 조사' 보고서를 바탕으로 강제노동 상품 수입 금지 제도를 도입·집행하기로 약속했거나 일부 강제노동 상품

국제유가 소폭 상승, 미국 이란 종전협상 엇갈린 발언 여파

국제유가가 소폭 상승했다.2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73%(1.60달러) 오른 93.7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영국 런던선물거래소의 8월물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1.07%(1.02달러) 상승한 배럴당 96.0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미국과 이란간 종전 협상 진행 상황과 전망을 두고 엇갈린 발언이 이어지면서 유가를 밀어 올린 것으로 분석됐다.이란의 강경 성향 매체인 파르스통신과 이란혁명수비대와 연계된 타스님뉴스는 미국과 이란 사이에 종전을 위한 메시지 교환이 중단됐다고 보도했다.다만 이란 메흐르통신은 대미 협상단 소식통을 인용해 여전히 최종 문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트루스소셜에 미국과 이란의 종전협상 관련 대화가 중단됐다는 보도와 관련해 '가짜뉴스'라고 반박했다. 장은파 기자

산업장관 김정관 8월 원유 수급 위기설에 선 그어, "납사 가동률도 정상 수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원유 물량 부족에 따른 위기설에 선을 그었다.김 장관은 2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민·관이 함께 노력한 결과 에너지 수급상황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8월 원유 도입 예상 물량은 꾸준히 오르고 있으며 그동안의 흐름을 고려하면 7월 안으로 평상시의 80% 중반 수준에 이를 것이다"고 내다봤다.일각에서는 그동안 무더위 등으로 에너지 수요가 늘어나는 여름에 원유 부족에 따른 위기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다만 김 장관은 8월에 필요한 물량 대부분을 7월까지 확보할 수 있다며 이같은 지적에 선을 그은 셈이다.김 장관은 원유뿐 아니라 석유화학산업의 원료인 나프타(납사) 또한 평상시 수준으로 안정적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김 장관은 "5~7월 원유는 납사는 83%를 확보해 안정적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며 "납사 가동률은 5월말 기준 75%로 전쟁 이전인 평상시 수준 80%에 가까워사실상 정상적 수준에서 가동되고 있다'고 말했다.천연가스 올해말까지 사용할 대체물량을 중동 이외지역에서 이미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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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호황 발맞춰 실적 큰 폭 성장, 글로벌 고객사 다변화 가속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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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인 출신 제도 전문가, 금융안정 기능과 금융소비자보호 강화 과제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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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내부 출신 은행장, 소통이 강점으로 직원 신망 두터워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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