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경제

지난해 국내 석유화학산업 대기오염물질 1.2% 증가, "탄소중립에 진전 없어"

지난해 국내 석유화학 업계의 대기오염 물질 배출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3일 그린피스, 기후솔루션, 환경운동연합 등이 참여하고 있는 석유화학 탄소중립 네트워크는 석유화학 제품업계가 지난해 대기오염 물질2만3815톤을 배출해 전년도보다 배출량이 1.2% 늘었다고 발표했다.이번에 집계된 2만 3815톤은 앞서 지..

금융위원장 이억원 "국민성장펀드 '지역전용리그' 신설, 지방기업에 5년 동안 1조 투자"

금융위원회가 국민성장펀드를 활용해 지방 기업에 5년 동안 1조 원을 투자한다.금융위원회는 3일 부산 동구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부산지역 첨단산업·벤처생태계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간담회에는 이억원 금융위원장과전재수 부산광역시장 등이 참석했다.이 위원장은 "지방 산업현장에서는 여전히 더 많은 자본 공급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며 "정보의 불균형과 생산시설의 수도권 집중이라는 두터운 장벽으로 인해 지방으로는 자본이 스스로 찾아가지 않는 구조적 한계가 고착화됐기 때문이다"고 말했다.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금융위원회는 지방으로의 자본 공급 확대 방안을 추진한다.구체적으로 국민성장펀드 내 '지역전용리그'를 신설해 매년 2천억 원씩 5년 동안 1조 원의 자금을 지방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이 위원장은 "국민성장펀드는 7월 가운데 '지방전용펀드(지역전용리그)' 운용사를 3개 내외로 선정해 하반기 자금조성과

6월 외환보유액 4273억6천만 달러로 소폭 증가, 세계 순위 한 단계 밀려 13위

6월 한국의 외환보유액이 외환시장 안정화 조치에도 외화예수금이 늘면서 증가했다.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2026년 6월 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4273억6천만 달러(약 661조 원)로 집계됐다. 5월 말 4269억9천만 달러와 비교해 3억7천만 달러 늘었다.한국의 외환보유액은 5월 8억9천만 달러 줄었으나 한 달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한국은행은 "국민연금과 외환스왑 등 시장안정화 조치에도 금융기관의 외화예수금이 증가한 영향에 외환보유액이 소폭 늘었다"고 설명했다.외환스왑은 두 기관이 외환 거래를 체결하면서 미래 특정 시점에서 정해진 환율의 외환 거래를 미리 약정하는 것을 말한다. 환율 급등락을 제한하는 것이 목적이다.2026년 6월 말 외환보유액을 자산별로 보면 예치금은 222억7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5월 말보다 9억2천만 달러 늘었다.반면 6월 말 유가증권은 3억3천만 달러 줄어든 3803억4천만 달러로 나타났다.국제통화기금 특별인출권(SDR)과 국제통화기금 포지션(IMF 회원국이 출자금 납입·융자 등으로 보유하게 된 청구권)도 각각 1억4천만 달러와 9천만 달러 감소했다.

'한국형 스타링크' 2035년 저궤도 위성통신망 구축, 2030년 달 착륙선 발사

정부가 2035년까지 한국형 저궤도 위성통신망을 구축하고, 달 탐사 일정을 앞당겨 우주경제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낸다.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3일 경남 진주에서 열린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 비전 국민보고회'에서 "우주 강국들은 저궤도 위성통신망 구축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저궤도 위성통신망은 국가안보와 통신주권을 지키는 핵심 인프라"고 말했다.정부는 수백 기의 저궤도 위성을 활용한 독자적 위성통신망을 2035년까지 구축한다.한국형 저궤도 위성통신망은 세계적으로 상용화된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와 같은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를 독자적으로 구현해 통신 주권과 안보 역량을 강화하려는 사업으로 평가된다.달 탐사 일정도 앞당긴다. 당초 2032년 차세대발사체를 활용해 달 착륙선을 보내려던 계획에 앞서 2030년 누리호를 활용한 민간 소형 달 착륙선 발사를 추진한다.이와 함께 2029년 달 궤도 통신위성, 2031년 지구·달 과학탐사선 발사도 추진해 본격적인 달 탐사 시대를 연다.

유럽연합 '기록적 폭염 뒤에 산불' 대형 재난 비상, AI까지 동원해 대응 총력전

유럽 전역에 걸쳐 대형 산불이 확산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달부터 지속된 심각한 폭염 영향에 산불이 발생하기 쉬운 여건이 형성되고 있는 탓이다.이에 유럽연합(EU)은 정밀 감시체계에 인공지능(AI) 사용을 제한해오던 기존 입장을 바꿔 재난 대응에 대대적으로 도입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이글거리는 유럽, 폭염에 이어 산불까지2일(현지시각) 로이터는 프랑스 남부에서 빠른 속도로 산불이 번지고 있다고 보도했다.프랑스 소방당국은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 인근에서 발생한 화재 두 건을 진압하는 데에는 성공했으나 추가로 발생한 더 큰 산불을 잡는 데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프랑스 중앙정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일주일 동안 프랑스 국내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면적은 8700헥타르를 넘어섰다. 프랑스 수도 파리 면적의 3분의 2가 넘는 면적이 불탄 것이다.같은 날 유로뉴스는 스페인에서도 지난달에만 1만 5900헥타르에 달하는 면적이 산불에 피해를 입었다고 보도했다. 이에 아라곤주, 안달루시아주, 우에스카주, 사라고사주 등에 산불 적색 경보가 발령됐다.더 인디펜던트

트럼프 지난해 상호관세 발표 뒤 빅테크 주식 '저가매수', 이해충돌 의혹에 미국 언론 주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관세 정책을 발표한 뒤 증시가 하락하는 동안 빅테크 기업 주식을 대량 매수한 것으로 파악된다.미국 CNBC는 3일 "트럼프 대통령의 2025년 재산공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자신이 주도했던 증시 하락에 맞춰 주식을 매수하기 바빴다"고 보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2025년 4월8일 327건의 매수 주문을 내놓은 것으로 집계됐다. 일일 단위로 봤을 때 2025년 들어 11번째로 많은 매수가 이뤄졌다.CNBC는 해당 날짜가 트럼프 대통령의 글로벌 상호관세 정책 발표 뒤 4거래일 동안 가파른 증시 하락세가 이어진 직후라고 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2025년 4월2일 전 세계 국가를 대상으로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당시 S&P500 지수는 4거래일에 걸쳐 약 12% 떨어졌다.대규모 주식 매수가 이뤄진 다음날인 2025년 4월9일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SNS)에 "지금은 매수하기 아주 좋은 기회"라고 전했다.같은 날 트럼프 대통령이 일부 관세 정책을 중단한다고 발표하며 미국 증시는

청와대 정책실장 김용범 "AI 생산혁명 시대 거시경제 문법 바뀐다" "지방 분산은 수도권 지키기 전략"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인공지능(AI)을 단순한 기술혁명이 아닌 생산혁명으로 규정하며 산업정책뿐 아니라 부동산과 환율, 재정 운용 등 거시경제의 문법도 함께 바뀌어야 한다는 견해를 내놨다.김 실장은 2일 밤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AI는 단순한 기술혁명이 아니라 생산혁명이며 그 생산혁명이 대한민국의 산업구조와 거시경제의 문법을 함께 바꾸고 있다'며 '반도체와 AI 데이터센터, 피지컬AI는 하나의 순환 구조를 이루고, 그 연결이 완성될 때 한국은 AI 공급망 전체를 떠받치는 핵심 거점이 될 수 있다'고 적었다.김 실장은 정부가 최근 발표한 메가프로젝트가 단순한 산업투자를 넘어 거시경제 운영 방식에도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내다봤다.그는 6월29일 발표된 총 4755조 원 규모의 산업·인프라 투자 계획을 두고 '발표는 출발점일 뿐'이라며 '이번 발표를 한국 제조업의 기틀을 다진 1970년대 중화학공업 육성정책 이후 가장 담대한 규모와 스타일의 신산업정책으로 해석하는 분석이 잇따르고 있다'고 평가했다.생산 확대가 거시경제 전반에 새로운 과제를 던질 것이라고 봤다.김 실장은 'AI 혁명이 만들어내는 것은 단순한

개인정보보호위 AI 시대 개인정보 규제 개편, 위험 비례 원칙 규율과 사전예방 중심 전환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인공지능(AI) 시대에 맞춰 개인정보 규제를 위험도에 따라 차등 적용하는 체계로 전환하고 사전 예방 중심의 보호체계를 구축한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3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와 함께 '신뢰 기반의 AI 혁신을 촉진하는 제3차 개인정보 보호 기본계획(2027~2029)'을 발표했다.기본계획은 신뢰받는 개인정보 환경, 안심하고 누리는 AI 사회를 비전으로 △AI 대전환 시대 개인정보 보호체계 혁신 △사전예방 중심 보호체계 확립 △전략적 개인정보 정책 고도화 △국민 권익 증진 및 신뢰문화 정착 등 4대 전략과 12대 추진과제로 구성됐다.AI 환경에 맞춰 개인정보 규율체계를 위험 비례 원칙 중심으로 전환한다. 기업들이 AX(인공지능 전환) 과정에서 겪는 개인정보 처리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해 AX 안심지원센터도 운영한다.데이터 활용 확대를 위해 전국 지역거점별 가명·익명 데이터 연계·활용 허브를 구축하고, 마이데이터 플랫폼을 고도화해 정보주체의 데이터 주권도 강화

독립 250주년 기념일 앞둔 미국, 심각한 폭염에 야외 행사 잇따라 취소

250주년 독립기념일 행사를 앞둔 미국에서 심각한 폭염이 발생해 야외 행사들이 취소되고 있다.2일(현지시각) 블룸버그는 미국 기상청 발표를 인용해 이날 뉴욕시 센트럴파크 최고 기온은 38도, 체감온도는 41도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고온 현상의 여파로 7월4일 미국 독립기념일에 맞춰 계획됐던 센트럴파크 콘서트, 브루클린 전투 기념 행사 등이 취소되고 시민들도 야외활동을 포기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조란 맘다니 뉴욕시장도 이날 공식성명을 통해 시민들에 야외활동을 자제해줄 것을 촉구했다.알리스터 마틴 뉴욕시 보건국장은 블룸버그를 통해 '지금 우리는 도시에서 위험한 상황들을 겪고 있다'며 '뉴욕 시민들이 독립기념일 행사를 즐기면서도 안전을 지키길 바란다'고 강조했다.이날 더위를 피하기 위해 인근 해변을 방문한 시민들이 상어 출몰 경보에 대피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가디언에 따르면 이번 폭염은 미국 동부와 중부 전역에 걸쳐 광범위하게 발생하고 있다.미국 수도 워싱턴 D.C.에서도 2일(현지시각) 기온이 36도를 넘은 탓에 폭염 경보가 발

국제유가 강보합세, 미국 이란 종전협상 진전 없이 소강 국면 보인 영향

국제유가가 강보합세를 보였다. 미국과 이란 사이에 진행된 종전 실무협상이 별다른 성과 없이 마무리됐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2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직전거래일보다 0.16%(0.11달러) 오른 68.6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영국 런던선물거래소의 9월물 브렌트유는 직전거래일보다 0.32%(0.23달러) 상승한 배럴당 71.8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 간 종전협상이 진전 없이 끝나며 강보합권에 머물렀다"고 말했다.미국과 이란 실무협상단은 전날 카타르 도하에서 종전 방안을 논의했지만 직접 대면하지는 않았다. 협상은 앞서 합의한 내용이 파기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수준에 그친 것으로 파악된다.AP통신을 비롯한 외신에 따르면 협상단은 두 국가 정상들이 최종 합의에 이를 수 있도록 구체적 내용을 정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호르무즈 해협과 레바논 문제를 둘러싼 견해차이가 크다고 보도했다.이란과 미국은 종전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60일 동안 호르무즈 해협을 통행료 없이 개방하기로 했다. 다만 이란은 항로를 자신들이 통제해야 하고 60일 이후에는 통행료를 부과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양측은 오

OECD 한국 경제성장 전망 2.6% 유지, "반도체 호황 끝 우려는 시기상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한 달 전과 같은 수준으로 유지했다.재정경제부는 2일 OECD가 '2026 한국경제보고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OECD는 2년마다 회원국 경제동향을 점검하고 정책 분석과 권고를 포함한 국가별 보고서를 발표한다.OECD는 "한국 경제는 계엄과 중동전쟁에도 정부 정책, 소비쿠폰 지급, 반도체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OECD는 2026년 한국 경제성장률은 2.6%, 2027년은 1.9%로 전망했다. 이는 한 달 전에 발표한 것과 같은 수준이다.OECD는 보고서에서 "소비는 회복력 있는 노동시장, 재정지원 등에 힘입어 점진적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며 "투자는 단기적으로 위축될 것으로 보이나 하반기 반등할 것"이라고 분석했다.OECD는 한국 연간 물가상승률은 2026년 2.6%, 2027년 2.2%로 예상했다. 에너지 가격이 오르며 당분간 인플레이션 압력이 이어지겠지만, 국내 수요에 따른 물가 상승 압력은 비교적 크지 않다고 봤다.

금감원 신한투자·키움증권 현장검사 착수, JTBC 회사채 불완전판매 점검

금융감독원이 JTBC 회사채 판매 과정에서 불완전판매가 있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신한투자증권과 키움증권에 대한 현장검사에 돌입했다.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이날 신한투자증권과 키움증권을 대상으로 현장검사를 시작했다.JTBC는 6월12일 만기가 돌아온 206억 원 규모의 유동화차입금을 상환하지 못하면서 채무불이행(디폴트)을 선언했다.이후 중앙홀딩스와 콘텐트리중앙, JTBC, 메가박스중앙, 중앙피앤아이 등이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중앙그룹 전반으로 유동성 우려가 확산됐다.금융감독원은 JTBC가 지난해와 올해 발행한 회사채와 전자단기사채, 기업어음(CP) 등을 대상으로 발행 주관사의 실사 적정성과 투자자 대상 위험 고지 의무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다. 이번 현장검사도 이러한 점검의 연장선에서 이뤄지는 것으로 풀이된다.신한투자증권은 JTBC 회사채 발행 주관사를 맡았고 키움증권은 개인투자자에게 유동화전자사채(ABSTB)를 판매했다.금융감독원은 두 증권사가 JTBC 재무 악화 위험을 인지한 상태에서 회사채를 발행했는지, 투자자에게 관련 위험을 충분히 고지하고 투자 성향에 맞게 안내했는지 등을 살펴볼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 금감원장 이찬진 "가상자산업이 제도권 산업으로 도약하려면 내부통제 강화해야"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가상자산사업자들에게 전사적 내부통제 강화와 시장 신뢰 회복을 강조했다.금융감독원은 2일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금융감독원장-가상자산사업자 최고경영자(CEO) 간담회'를 열었다.이찬진 금융감독원장과 가상자산사업자들이 만나는 간담회는 2025년 9월 이후 약 9개월 만이다.간담회에는 금융감독원,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를 비롯해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 등 5개 원화 가상자산거래소 운영사 최고경영자(CEO), 수탁사업 등 가상자산 시장 전반에 걸친 사업자들이 모두 참석했다.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이날 시장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내부통제 중요성을 강조했다.투기 대상으로 여겨지던 가상자산이 하나의 산업으로 자리를 잡고 있는 시점이기에 무엇보다 이용자 신뢰 회복이 중요하다는 것이다.이찬진 원장은 '가상자산업이 시장 신뢰를 회복하고 제도권 선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사적 내부통제 강화에 힘써달라'고 말했다.이어 '일반 국민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업권만이 시장

한국은행 "7월 물가상승률 6월보다 다소 낮아질 것, 고물가는 지속"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두 달 연속 3%를 넘긴 가운데 7월에는 상승폭이 둔화할 것으로 전망됐다.한국은행은 2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이지호 한국은행 부총재보 주재로 '물가 상황 점검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이 부총재보는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국제유가 하락과 정부 물가안정 대책 영향으로 6월보다 다소 낮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에 따르면 2026년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9.99(2020=100)로 나타났다. 2025년 6월보다 3.2%올랐다.2026년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5월(3.1%)에 이어 두 달 연속 3%를 웃돌았다.2023년 12월(3.2%) 뒤 2년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기도 하다.석유류 가격이 높은 오름세를 이어갔으며 농·축·수산물 가격 오름폭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2026년 6월 석유류 가격 상승률은 24.7%,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률은 3.2%로 집계됐다. 각각 5월 상승률인 24.2%, 2.2%보다 높아졌다.다만 7월에 소비자물가 오름폭이 6월보다 둔화하더라도 당분간 높은 수준이 이

생성형AI는 늦었지만 피지컬AI는 잡는다, 이재명 정부 '3년 골든타임' 승부수

이재명 정부가 물리적 인공지능(피지컬AI)를 새로운 국가 성장동력으로 삼아 'AI 추격전'에 나섰다.정부는 앞으로 3년을 피지컬AI 주도권 확보의 '골든타임'으로 보고 제조업 경쟁력과 반도체 산업을 기반으로 핵심 기술과 산업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생성형AI에서 후발주자로 평가받는 한국이 AI 경쟁력의 돌파구를 피지컬AI에서 찾겠다는 전략인 셈이다.2일 정부 안팎의 움직임을 종합하면 이재명 정부는 집권 2년 차를 맞아 성장전략으로 제시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가운데 피지컬AI를 가장 먼저 구체화하며 AI 국가전략의 실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통부 장관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생성형AI에서는 다소 늦은 감이 있었고 아직도 그 갭(격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며 '최근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이 급속도로 빨라지면서 피지컬 AI는 짧게는 3년, 5년 안에 경쟁력을 갖지 않으면 대한민국이 기반적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는 하지만 좋은 기회를 놓칠 수 있다'고 말했다.피지컬AI는 3차원 물리적 환경을 인식하고 스스로 판단해 로봇

중국 메모리반도체에서 태양광과 전기차 성공 전략 재현 노려, "한국 방어선은 HBM" 분석

중국이 정부 차원의 메모리반도체 산업 육성 노력에 성과를 내고 있다. 전기차와 태양광 시장에서의 성공 전략을 재현하려 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중국의 추격을 방어할 길은 결국 기술 격차가 뚜렷한 고대역폭 메모리(HBM) 시장에서 방어전선을 구축하는 전략이라는 분석이 제시된다. CXMT 서버용 D램과 글로벌로 영역 확장,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경쟁1일(현지시각) 포브스는 "중국 메모리반도체의 성장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에 치열한 경쟁 환경을 열 수 있다"는 시장 조사기관 트레피스의 분석을 전했다.트레피스는 특히 중국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스(CXMT)가 PC와 스마트폰용 D램 시장에서 만만찮은 상대로 떠오르고 있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CXMT는 그동안 기술 부족으로 시장 공략에 한계를 맞았다는 평가를 받던 서버용 D램 분야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할 채비를 갖추고 있다.6월29일 로이터 보도

미국 빅테크들 온실가스 배출량 일제히 증가, AI 주도권 경쟁에 탄소중립 달성 멀어진다

미국 빅테크들의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빅테크들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최근 몇 년 사이 계속 늘고 있어 기존에 약속한 '2030년 탄소중립' 목표를 지키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마존과 구글 온실가스 배출량 늘어나1일(현지시각) 아마존은 '2025 지속가능보고서'를 발표했다.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아마존의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은 8080만 톤을 기록해 전년 6950만 톤 대비 약 16% 증가했다.아마존은 2024년과 2025년 두 해 연속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이 증가세를 기록했다. 온실가스 감축목표의 기준점으로 삼는 2019년과 비교하면 배출량은 약 59% 늘었다.지난해 배출량이 가장 크게 증가한 부문은 데이터센터 등 사업장에 공급할 전력 구매로 인한 간접 배출량(스코프 2)이었다.카라 허스트 아마존 최고지속가능성책임자(CSO)는 '데이터센터 건설에 사용된 철강, 콘크리트 등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도 간접 배출량 증가에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가스공사에 LNG 공급망 관리 강화 촉구, "메탄 배출 제대로 파악 안 돼"

한국가스공사가 액화천연가스(LNG) 공급망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메탄 누출이 지속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SIF)은 2일 가스공사를 향해 현재 LNG 스코프 3(공급망 내 탄소 배출) 산정이 통계적 추정치에 머물러 있어 해외 공급사의 실제 메탄 배출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거나 관리를 요구하는 수준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며 관리를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이와 함께 가스공사가 향후 체결하거나 갱신하는 해외 LNG장기계약에 메탄 관리 조건을 포함할 것을 요청했다.메탄은 이산화탄소보다 지구온난화에 미치는 단기적 영향이 80배나 큰 기체다. 이 때문에 미국, 한국, 영국, 일본 등을 포함한 약 150여 개국 정부는 2021년에 2030년까지 메탄 배출량을 30% 감축하자는 '글로벌 메탄 서약'을 맺은 바 있다.해외 공급사가 LNG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 배출량을 실측 자료에 기반해 공개하고 설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메탄 누출을 정기적으로 점검 및 수리하도록 계약 조건에 반영해야 한다는 것이다.또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은

프랑스 정부 '폭염 대책 미흡'으로 불신임 위기 직면, 녹색당 결의안 제출 준비

프랑스 정부가 이번 폭염 피해로 인해 불신임 위기에 직면했다.1일(현지시각) 로이터는 프랑스 녹색당 소속 의원들이 지난달 말부터 발생한 심각한 폭염에 대한 정부의 미흡한 대처를 들어 총리가 이끄는 내각에 대한 불신임 결의안을 제출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모드 브레종 프랑스 정부 대변인은 로이터를 통해 '결의안은 당연히 제출될 것으로 본다'며 '이는 정치적인 술책'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정부는 위기를 대처하려고 노력을 기울이고 와중 다른 정치 세력들은 이같은 결의안으로 위기를 더욱 악화시키려 들고 있다'고 비판했다.프랑스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달 말부터 프랑스 전역에 걸쳐 발생한 이번 폭염은 20일 기준 누적 1천 명에 달하는 사망자를 낸 것으로 추산됐다.녹색당은 정부의 미흡한 폭염 대책이 피해를 더욱 키웠으며 책임을 피하기 위해 피해자 규모도 축소해 발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시리엘 샤텔렝 녹색당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정부는 최근 겪은 폭염 뿐만 아니라 앞으로 닥칠 폭염에 대한 대책도 제대로 세우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이

6월 소비자물가 3.2% 올라 30개월 만에 최고, 석유류 급등 영향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2%를 기록하며 3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이란 전쟁 여파로 국제유가가 오르면서 석유류 가격이 급등했고 농산물 가격도 상승세로 돌아서며 물가 오름폭이 커졌다.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가 2일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9.99(2020=100)로 2025년 6월보다 3.2% 상승했다. 5월(3.1%)보다 0.1%포인트 높아졌으며 2023년 12월(3.2%)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1~2월 각각 2.0%를 기록한 뒤 3월 2.2%, 4월 2.6%, 5월 3.1%, 6월 3.2%로 확대되며 두 달 연속 3%대를 이어갔다.물가 상승을 이끈 것은 석유류였다.석유류 가격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24.7% 오르며 전체 소비자물가를 0.93%포인트 끌어올렸다. 휘발유는 23.1%, 경유는 33.7%, 등유는 23.1% 각각 상승했다. 석유류 가격 상승률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초기였던 2022년 7월(35.2%)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공업제품 물가는 4.4% 올라 전체 물가를 1.47%포인트 높였다. 컴퓨터 가격은 22.2% 상승했고 대형 승용차도 3.5% 올랐다.농축수산물도 물가 상

미국 규제당국 원자력 발전 활성화 이어 '방사능 안전 규제'도 완화 추진, 트럼프 정책 반영

미국 원자력 규제당국이 1970년대 이래로 유지해 온 원자력 발전소 근무자의 방사선 피폭량 관리 기준을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한다.1일(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는 기자회견을 열고 'ALARA' 방사선 안전 규정을 개정하는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ALARA는 원자력 발전소에서 근무자가 노출될 수 있는 방사선량을 합리적으로 달성 가능한 수준에서 최대한 낮춰야 한다는 원칙이다.방사선 피폭량은 법적 허용치가 정해져 있지만 발전소가 이보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는 의미다.로이터는 ALARA가 아무리 적은 양의 방사선이라도 암 발생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따라서 원자력 업계가 ALARA 기준을 준수하는 일은 비용과 시간 측면에서 비효율적이라고 장기간 지적해 왔다고 보도했다.원자력규제위원회는 원자력 발전소 운영사가 방사선 피폭량을 측정하고 관리하는 데 더욱 현대적이고 합리적 방식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호 니에 원자력규제위원장은 기자들

볼보·BYD코리아 포함 14만6505대 자발적 리콜, 'XC60' '씨라이언7' 포함

국토교통부가 현대자동차, BYD(비야디)코리아, 볼보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38개 차종 14만6505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를 한다고 2일 밝혔다.BYD코리아 씨라이언7 등 6개 차종 1만8091대는 좌석 안전띠 미착용 경고가 다른 알림이 뜨면 가려져 보이지 않는 현상이 발생해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지난 6월19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C300 4매틱 2113대는 운전대 전자장치 제어 회로의 내구성 부족으로 인해 경음기 및 운전대 버튼 등이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으로 6월26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 중이다.스텔란티스코리아 300C 1731대는 고압 연료펌프 부속품 내구성 부족으로 인해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으로 6월26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디펜더 110 D240 등 21개 차종 1만4373대는 운전대 에어백 연결장치 내구성 부족으로 에어백 경고등이 점등되고, 충돌 시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으로 3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현대차 투싼 등 2개 차종 5만4792대는 계기판 제어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해 계기판 깜빡임 또는 꺼짐이 발생하는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6일부터 시정조치를 시작

국제유가 하락, 미국·이란 간접 회담 마무리로 긴장 완화 기대감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카타르에서 진행된 미국과 이란의 간접 협상이 마무리되면서 중동 지역 긴장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1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직전거래일보다 1.32%(0.92달러) 내린 배럴당 68.5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런던선물거래소의 9월물 브렌트유는 직전거래일보다 1.89%(1.38달러) 하락한 배럴당 71.57달러에 장을 마감했다.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 사이의 긴장이 완화되면서 하락했다"고 말했다.이란 국영 IRNA통신에 따르면 이란 실무 협상단을 이끈 카젬 가리바바디 외무부 차관은 이날 카타르 도하에서 중재국들과 회담을 마쳤다.이란 대표단은 1일 오전 카타르 총리 겸 외무장관과의 면담을 시작으로 카타르·파키스탄 대표단과 함께 두 차례 회의를 진행한 것으로 파악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란 비핵화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그들은 매우 좋은 회담을 했고 우리는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원유 수송량이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회복된

산업부 '시멘트의 날' 기념식 개최,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1명에 포상

시멘트 업계 종사자들이 탄소중립 이행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 의지를 다졌다.산업통상부는 1일 충북 단양군 소노벨에서 '제5회 시멘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양기욱 산업통상부 산업자원안보실장과 전근식 한국시멘트협회장 등 업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기념식에서 산업부는 시멘트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1명을 대상으로 한 포상 수여식을 진행했다.시멘트 분쇄공정 내 인공지능(AI) 자율제조 기술을 개발해 제품 품질 균일화 기반을 마련한 김경필 삼표시멘트 상무 등 10명이 산업통상부장관 표창을 받았다.이외에도 기념식에 참석한 시멘트 업계 관계자들은 탄소중립 이행과 ESG 경영을 실천할 목적에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양기욱 산업통상부 산업자원안보실장은 축사에서 "탄소중립 이행, 제조 공정의 AI 전환, 지역 사회와 상생 등 시멘트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업계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며 "연구개발(R&D) 및 제도 개선 등 필요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

금융위 인터넷은행 대면업무 일부 허용, "불확실성 해소 위한 보충적 조치"

인터넷전문은행이 청년미래적금 특별중도해지와 채무조정 상담 등 일부 업무를 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1일 금융위원회는 제12차 정례회의에서 '인터넷전문은행 대면업무 범위의 합리적 조정 방안'을 의결했다.인터넷전문은행은 원칙적으로 은행 업무를 전자적 금융거래 방식으로 수행해야 한다.이용자 보호 등을 위해 기업자금 대출심사 등 법령에 규정된 일부 업무만 사전 보고를 거쳐 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었다.다만 최근 청년미래적금 출시에 따른 특별중도해지 업무와 채무조정 지원, 지방은행과 공동대출 확대 등 비대면 방식만으로 처리하기 어려운 업무가 늘어나면서 대면업무 범위를 합리적으로 조정할 필요성이 제기됐다.이에 금융위원회는인터넷은행 대면업무 범위를 조정했다.이번 조치로 인터넷전문은행은 현행 법령 해석 범위를 벗어나는 업무라도 금융위원회 의결로 허용된 7개 유형의 업무는 업무 개시 7일 전까지 내용과 방식, 범위 등을 금융위원회에 사전 보고하면 대면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됐다.허용 대상은 연체채권의 관리·회수를 위한 채무조정 상담, 청년미래적금 특별중도해지 등 비대면 제출 서류의 원본 확인, 자금 사용의 적정성

국토부 '항공사 재무건전성' 관리 나선다, 자본금 100억 상향·과징금 정비 실효성 논란

국토교통부가 항공운송사업자 신규 면허 발급을 두고 자본금 기준을 높이고 부실 항공사의 과징금 부과 기준을 정비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에 나섰다.다만 업계와 학계에서는 자본금 상향만으로는 안전투자와 재무건전성을 담보하기 어렵고, 과징금 역시 실질적 압박 수단으로 보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재무건전성과 안전투자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 관리체계가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1일 정부 움직임을 종합하면 국토교통부는 항공운송사 재무건전성 관리를 위해 신규 면허의 문턱을 높이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앞서 국토교통부는 항공운송사업자 신규 면허 기준 가운데 법인 납입자본금 요건을 현행 150억 원에서 250억 원으로 높이는 방안을 담은 '항공사업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이번 시행령 개정안에는 개인 사업자의 자산평가액 기준도 200억 원에서 300억 원으로 상향하는 내용이 담겼다. 신규 면허 기준의 변경이지만 변경 시 기존 항공운송사업자에게도 적용되게 된다. 입법 예고 기간은 6월30일부터 8월14일까지다.국토부는 6월30일 개정 시행령안 입법예고를 통해 '개정을 통해 국내외 환경변화에 맞춰 항공운송사업자 신규 면허 발급 시 자본금 요건을 상향해 안전투자 및 소비자

국토부 상호협력평가 결과 발표, 최우수 등급에 삼성물산 포함 28개사 선정

국토교통부가 협력사 경영 지원과 공정거래 문화 정착과 관련된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6월30일 국토부는 '2026년도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 결과를 공개했다.국토부 상호협력평가는 종합건설사업자와 전문건설사업자, 대형건설사업자와 중소건설사업자 간 협력관계를 강화해 건설산업의 균형 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는 제도다.평가에는 협력업체와의 공동도급 및 하도급 실적, 협력업체 육성 노력, 신인도 등이 종합적으로 반영된다.올해 최우수 등급을 받은 대기업 건설사에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한화 건설부문 등 모두 28개 회사가 포함됐다.최우수 등급을 받은 기업은 조달청과 지방자치단체 공공입찰에서 사전 사업수행능력평가(PQ)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시공능력평가액 산정 때도 가산점이 적용된다. 조경래 기자

공정위 구글 '최혜대우' 앱마켓 갑질 제재 착수, 과징금 최대 8500억 전망

공정거래위원회가 자사 앱 마켓인 '플레이스토어'의 독점적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국내외 주요 게임사들을 포섭하고 경쟁사 입점을 방해한 혐의로 구글에 대한 본격적인 제재 절차에 착수했다.이번 사건으로 구글에 부과될 수 있는 최대 과징금은 85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관측된다.공정위 사무처는 '구글의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 혐의에 대한 심사보고서'를 작성해 구글 측에 송부했다고 1일 밝혔다.심사보고서가 당사자에게 전달됨에 따라, 향후 구글의 법 위반 여부를 가리기 위한 공정위의 전원회의 심의 절차가 공식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공정위 조사에 따르면 구글은 자사의 높은 인앱결제 수수료에 반발한 게임사들이 플레이스토어를 이탈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이를 차단하기 위해 밀약을 체결했다.구글은 국내외 주요 게임사 22개사(국내 5개사, 해외 17개사)와 이른바 'GVP(Google Velocity Program, 프로젝트 허그)'로 불리는 계약을 맺었다.계약 당사자에는 엔씨소프트, 넥슨, 넷마블, 펄어비스,

환경단체 '3대 메가 프로젝트' 놓고 의견 엇갈려, 수자원 문제부터 '갑론을박'

이재명 정부가 발표한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두고 국내 환경단체들 사이에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일각에서는 정부가 예고한 대규모 반도체 설비와 데이터센터가 심각한 물 부족을 초래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반면 수자원은 충분하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공업용수 재활용하면 수자원 충분할 것'1일 에너지전환포럼의 논평을 보면 정부가 발표한 반도체 설비 확충 계획이 물 부족 문제를 가져올 것이라는 일각의 주장은 근거가 부족하다는 내용이 담겼다.정부는 앞서 29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과 함께 약 1400조 원을 투입해 서남권 일대에 대규모 산업 단지를 건설해 반도체, 피지컬 인공지능(AI), AI 데이터센터 등 3개 분야를 크게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하는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이와 관련해 에너지전환포럼은 대만 TSMC의 사례를 들어 대규모 반도체와 데이터 컴퓨팅 설비를 위한 수자원을 확보하는 것이 일각의 비판과 달리 불가능하지 않다고 설명했다.TSMC는 만성적 물 부족과 가뭄

프랑스 보건부 "5월 온열질환 사망자 300명, 예상치보다 14% 많아"

프랑스에서 올해 5월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기존 예상치보다 더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프랑스 보건부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각) 이례적으로 일찍 찾아온 폭염으로 인해 5월 온열질환 사망자가 약 300명 발생했다고 발표했다.해당 수치는 사망 데이터베이스 기록을 근거로 한 예비 추정치로 대부분 75세 이상 노인으로 구성됐다.프랑스 보건부에 따르면 5월24일~28일 동안 프랑스 북서부 6개 주에서 온열질환 사망자가 95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5월26~30일에는 폭염이 프랑스 서부와 중부 지역으로 광범위하게 확산되면서 사망자가 300명까지 늘었다.프랑스 보건부는 이는 기존에 예측했던 것보다 14% 많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전체 사망자 300명 가운데 75세 이상 노인은 약 230명이었다.프랑스 기상청은 올해 5월26일은 기상 관측 역사상 프랑스에서 가장 높은 5월 기온이 기록된 날이었다고 발표했다.이날 프랑스 전국 평균 기온은 24.9도를 기록했다. 이는 기존 최고 기록이었던 23.7도보다 1도 이상 더 높았다. 손영호 기자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국민연금 'ESG 고려 정도' 공시해야, 책임투자 수준 제고 가능"

국민연금의 책임투자 수준을 실질적으로 제고하려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고려 정도'를 포함해 관련 공시를 확장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이슈브리프 '국민연금법 ESG 개정 논의의 현황과 과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이슈브리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ESG 통합전략(재무와 ESG통합)에서 ESG 요소를 어느 정도 고려하는지에 대한 정보는 확인할 수 없는 공시 구조를 갖고 있어 피상적 수준에 머무는 책임투자 규모가 무분별하게 늘어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책임투자란 기관 투자자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장기적 위험을 줄이면서 안정적으로 이익을 내는 투자 방식을 말한다.국회는 이같은 국민연금의 구조를 바꾸기 위해 18대 국회부터 현 22대 국회까지 ESG 투자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국민연금법 개정안을 18건 내놨다.이 가운데 14건이 국민연금 운용에 ESG 요소를 의무적으로 고려하도록 하는 법안이었고 11건은 ESG 투자 대상 자산군을 확대하자는 내용을 담았다.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은 '이는 그동안 국민연금법 개정 논의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호남 반도체 투자에 대만 위기감, 대만 언론 "TSMC에 안주하면 안 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대규모 호남 반도체 산업단지 투자 계획을 발표한 만큼 대만이 위기감을 느껴야 한다는 현지 매체의 보도가 나왔다.대만이 TSMC의 반도체 기술 경쟁력을 과신하고 정책적 노력과 발전을 서두르지 않는다면 국가 경쟁력이 뒤처질 위기에 놓일 수 있다는 것이다.대만 중국시보는 1일 "한국 정부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반도체 투자를 포함한 3대 메가프로젝트를 발표했다"며 "이는 단순히 기업 단위 투자가 아니다"라고 보도했다.중국시보는 한국이 대규모 투자 발표로 인공지능 산업을 국가의 생존 전략으로 삼겠다는 데 분명한 의지를 보였다고 평가했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호남 지역 반도체 산업단지 구축에 모두 800조 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내놓았다.정부는 충청과 영남권에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로봇 제조업 기지 등을 구축하는 방안도 발표했다.중국시보는 한국 정부와 대기업이 힘을 합쳐 인공지능 산업 발전에 힘쓰고 있는 만큼 대만이 현실에 안주

6월 수출 사상 첫 1천억 달러 넘어서, 반도체 수출 448억 달러

한국의 6월 수출이 반도체 수출 확대에 힙입어 월간 기준 사상 처음으로 1천억 달러(약 155조 원)를 넘어섰다.산업통상부는 6월 수출액이 1022억5천만 달러로 2025년 6월과 비교해 70.9% 늘었다고 1일 밝혔다.한국은 독일, 중국, 미국에 이어 월 수출액 1천억 달러 이상을 달성한 네 번째 국가가 되었다.이 가운데 반도체 수출액은 448억2천만 달러로 2025년 6월과 비교해 약 2배 증가하며 전체 수출 증가를 이끌었다.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메모리 수요 등이 증가하며 가격이 급등한 덕이다. 반도체 월간 수출액이 400억 달러를 웃돈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구체적으로 자동차(5.8%), 석유제품(49.8%), 석유화학(18.8%), 철강(9.6%) 등도 수출 증가세에 힘을 보탰다.지역별로는 중국으로 수출이 반도체를 중심으로 92.1% 상승했고, 미국 수출도 78.6% 증가했다.2026년 상반기 수출 규모는 4967억 달러로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48.4% 늘어나며 역대 최대 기록을 새로 썼다.2026년 연간 수출액은 1조 달러를 넘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국제유가 하락, 미국·이란 종전협상 재개 주시하며 WTI 70달러선 하회

국제유가가 미국과 이란의 종전협상 재개 여부를 주시하는 가운데 하락했다.6월30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직전거래일보다 1.76%(1.25달러) 내린 배럴당 69.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런던선물거래소의 9월물 브렌트유는 직전거래일보다 1.30%(0.96달러) 하락한 배럴당 72.95달러에 장을 마감했다.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 사이에 긴장이 다소 높아졌음에도 하락했다"고 말했다.미국과 이란은 최근 나흘 동안 이어진 군사 충돌을 중단한 뒤 중재국인 카타르 도하에 각각 대표단을 파견하며 대화 재개 가능성을 키웠다.다만 두 국가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어 실제 회담이 열릴지는 불투명한 상태다.미국 측은 이란이 회담을 요청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이를 부인했다.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며칠 동안 미국 측과 어떤 수준의 회담도 가질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미국과 이란의 종전협상 재개 여부가 원유시장 주요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2027년 원유 수급이 공급 과잉 국면에 들어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며 유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대표이사 회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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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 가격 급등에 실적 반등 가시화, 성과 입증해 '연임' 성공여부 주목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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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고 출신 일본통으로 연임 성공, 생산적ᐧ포용금융에 110조 투입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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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신세계프라퍼티 대표 맡아 책임경영 전면에, 스타벅스 논란 수습과 이커머스 정상화 과제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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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완성차 영업이익 2위, 자율주행 기술개발 '속도' 피지컬AI·휴머노이드로봇 성장동력 '집중'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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