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김상범 이수화학·이수건설 적자로 촉발된 재무위기 진화 안간힘, 신사업 성장해 그나마 '위안'

이수그룹은 계열사 이수건설의 실적 부진에서 촉발된 재무위기를 겪고 있다.이수건설은 이수화학의 100% 자회사다.이수건설은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어려움으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영업손실과 순손실을 기록했다. 또 2024년 매출액이 전년보다 30.93% 줄어드는 등 실적이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202..

삼성 창업회장 이병철 38주기 추도식 열려, 범삼성가 총출동

호암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회장의 38주기 추도식이 경기도 용인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에서 열렸다.19일 열린 추도식에는 범삼성 계열 그룹 인사들은 시간차를 두고 선영을 찾아 고인의 뜻을 기렸다.이날 오전 9시20분경 호암의 장손인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가족들과 함께 가장 먼저 선영을 찾았다.이선호 CJ제일제당 실장 부부와 이정후 CJENM 실장 부부도 참석했다.

티빙 웨이브·디즈니플러스 손 잡았다, 최주희 KBO 중계권 연장 얹어도 넥플릭스 '난공불락'

티빙이 웨이브와의 합병을 앞두고 디즈니플러스와의 협업,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 중계권 연장 등을 통한 가입자 확대에 나섰다. 국내 OTT 시장 1위인 넷플릭스에 맞설 'OTT 연합군' 구축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이다.최주희 티빙 대표는 최근 연임에 성공했으나 여전히 적자가 이어지는 데다 넷플릭스와의 점유율 격차도 줄어들지 않고 있다. 충성도 높은 야구팬 확보에도 불구하고, 디즈니플러스와의 협력만으로는 넷플릭스를 넘어서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다.19일 콘텐츠 업계에 보면 최주희 대표가 웨이브와의 합병을 앞두고 점유율 확보를 위한 공격적 투자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된다.웨이브와의 합병이 가시권에 들어오면서 향후 시너지 극대화를 위한 기반 마련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합병 전까지 넷플릭스와의 격차를 더 이상 벌어지지 않게 막아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 있는 셈이다.티빙이 충성도 높은 KBO리그 팬층을 기반으로 가입자 확대에 나서고 있지만 여전히 적자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문제는 이 같은 적자가 계속될 경우 모기업 CJENM의

삼양식품, 서울 성수동서 신제품 '삼양1963' 이색 옥외광고 진행

삼양식품이 신제품 관련 옥외광고를 진행한다.삼양식품은 26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삼양1963' 출시를 기념해 옥외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삼양1963 옥외광고 캠페인은 수증기 장치를 활용해 갓 끓인 삼양1963에서 김이 피어오르는 모습을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광고는 삼양1963의 핵심 수요층인 2030세대 유동 인구가 많은 성수동 상권의 중심 구역에 배치했다.삼양식품은 라면의 본질인 따뜻함을 내세운 옥외광고를 통해 브랜드 노출 효과를 제고하고, 2030세대와 접점을 확대할 계획을 세웠다.삼양식품 관계자는 "성수동 지역의 문화적 특성과 젊은 소비층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실험적이면서도 감성적인 옥외광고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삼양1963'을 중심으로 브랜드 가치와 제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

'치킨 1마리 4천 원·귤 1박스 9천 원', 이마트 물가안정 '4일 특가' 진행

이마트가 4일 동안 물가안정 할인 행사를 연다.이마트는 20~23일 식탁 물가안정 '4일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행사 기간 '어메이징 완벽치킨'을 행사카드로 결제시 2500원 할인한 3980원에 판매한다. 국내산 8호 냉장닭(조리 전 중량 751g~850g)을 사용했다.원부재료 대량 매입을 통해 1차적으로 원가를 절감하고, 자체 가격투자를 더해 판매가를 획기적으로 낮췄다고 이마트는 설명했다.햇귤, 고구마 등 겨울 간식들도 할인한다.'첫수확 조생햇귤(2.5㎏)'은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6천 원 할인한 8980원에 살 수 있다. 햇귤은 시세가 지난해보다 20~30% 올랐지만 이번 행사가격은 그 때보다 20% 이상 저렴하다.'고구마 무한담기' 행사도 준비했다. '꿀고구마'라고 불리는 베니하루카 고구마는 규격화된 봉투에 꽉 채워담아 1봉당 5990원에 구매할 수 있다.'시나노골드 사과(4~6입)'는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6천 원 할인한 7980원이다. '달링다운 와규(냉장, 호주산)'은 윗등심살(100g)을 40% 할인한 4780원에 판매

농심, 신라면 첫 글로벌 앰배서더로 걸그룹 '에스파' 발탁

농심이 대표 제품 신라면의 첫 글로벌 앰배서더를 선정했다.농심은 신라면 글로벌 앰배서더로 걸그룹 '에스파'를 발탁했다고 19일 밝혔다.신라면의 글로벌 앰버서더는 에스파가 처음이다. 에스파는 K팝을 중심으로 신라면의 맛과 가치를 전 세계에 홍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농심은 전 세계에서 K팝을 대표하는 아이콘인 에스파와 손잡고, 신라면의 글로벌 슬로건 'Spicy Happiness In Noodles'를 전 세계에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농심은 "음악으로 전 세계 팬들에게 에너지를 전하는 에스파의 모습이 신라면의 슬로건 'Spicy Happiness In Noodles'(SHIN•라면에 담긴 매콤한 행복)의 가치와 가장 잘 어울린다고 판단했다"며 "에스파가 2021년부터 신라면, 짜파구리 등 농심 제품에 대한 자발적인 관심으로 팬들과 소통해 온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발탁 배경을 밝혔다.농심은 에스파와의 첫 번째 협업으로 뮤직비디오 형태의 글로벌 신라면 광고를 제작했다.광고의 배경음악은 1997년 발매된 영국의 유명 팝

대우건설 '으쓱(ESG)투게더 기부 챌린지' 마무리, 목표 대비 115% 달성

대우건설이 임직원, 협력회사, 푸르지오 입주민과 진행한 기부 행사를 마쳤다.대우건설은 19일 '으쓱(ESG)투게더 기부챌린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으쓱 투게더 기부챌린지는 9월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휴대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참여자들의 걸음 수를 집계해 목표 누적 걸음 수를 달성하면 기부를 진행하는 참여형 기부 행사다.이번 챌린지 참여자는 대우건설 임직원, 대우건설 자회사 임직원, 최우수 협력회사 임직원, 과천푸르지오벨라르테 입주민 등으로 구성됐다.참여자들은 약 50일 동안 누적 걸음 수 8억 보를 달성했다. 대우건설이 목표로 설정한 7억 보의 115%에 이르는 결과다.대우건설은 목표 달성에 따라 8곳의 기부처에 모두 5천만 원을 기부하고 챌린지에 동참한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 입주민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단지 내 푸른도서관에 도서를 기증했다.이번 챌린지에 함께한 협력사 영신디엔씨는 추가로 500만 원의 기부를 결정해 대우건설과 함께 기부금을 하남시에 전달하기도 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 40주년 기념 주민화합 열린 행사 개최

한국수자원공사가 준공 40주년을 맞은 충주댐의 활용도를 높이는 방안을 추진한다.수자원공사는 18일 충주댐 물문화관 잔디광장에서 충주댐 준공 40주년을 기념하는 주민화합 열린 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행사에는 이종배 의원, 엄태영 의원,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양섭 충청북도의회 의장, 조길형 충주시장, 김창규 제천시장, 김문근 단양군수 등 주요 내빈과 지역 주민 700여 명이 참석해 충주댐의 40년을 돌아보고 기후 대응과 지역 상생을 중심으로 한 미래 방향을 공유했다.1985년 완공된 충주댐은 높이 97.5m, 길이 447m, 총 저수용량 2억5천만㎥의 규모로 건설됐다. 유역면적(6648㎢) 기준으로는 국내 최대 다목적댐이다.6억2천만 톤의 홍수 조절량을 바탕으로 2002년 루사, 2003년 매미 등 태풍과 대홍수 시기마다 한강 유역 2500만 명의 생활권을 보호했다.연간 33억8천만㎥의 생활·공업용수 등을 공급해 충주·청주·오창·반월 등 중부 내륙 주요 산업단지의 성장 기반을 뒷받침했다.연간 8억5천만 킬로와트시(kWh)의 청정 수력에너지 생산은 약 27만 가구의 전력 사용량을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 '스팟' 미국 경찰업무 표준 안착, 윤리 논란도 뒤따라 

현대차그룹 로봇 자회사 보스턴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이 미국 경찰에 표준 장비로 자리잡았다는 분석이 나왔다.이와 동시에 스팟과 같은 로봇을 치안 기관에 도입하면 감시 기술이 강화될 수 있다며 이를 둘러싼 윤리 논쟁도 커지고 있다.18일(현지시각)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과 캐나다에서 폭발물 처리반과 특수부대 등 60곳이 넘는 정부 치안 조직이 스팟을 사용하고 있다.매사추세츠와 휴스턴, 라스베이거스 등 주요 지역 경찰도 각각 2대와 3대, 1대의 스팟을 운용하고 있다.또한 네덜란드 국방부와 이탈리아 경찰 등도 스팟을 사용해 스팟이 현재 전 세계에 약 2천여 대가 배치됐다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브렌던 슐먼 보스턴다이내믹스 대관담당 부사장은 "산업계 고객이 대부분이었는데 최근 2년 동안 법 집행기관의 관심이 급증했다"고 말했다.스팟은 계단을 오르고 문을 여는 등 기존 로봇보다 높은 기동성을 앞세워 폭발물 제거와 인질 구출, 위험물 사고 등 고위험 임무에 투입되고 있

한국토지주택공사, 청년재단과 '청년 원스톱 지원서비스' 추진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청년재단이 청년 주거, 일자리, 복지 정보를 한 번에 제공하는 서비스를 통해 청년 자립을 돕는다.토지주택공사는 18일 서울 종로구 청년재단 강의실에서 청년재단과 '청년 원스톱 지원서비스'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청년 원스톱 지원서비스는 공공주택 청약 및 계약과 더불어 금융, 일자리, 복지 등 다양한 혜택과 정보를 빠짐없이 누릴 수 있도록 한 번에 제공하는 서비스다.협약식에는 오주헌 토지주택공사 공공주택본부장과 오창석 청년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들의 서비스 이용 편의를 위해 접근성이 뛰어난 토지주택공사 주거복지지사 내 '주거특화형 청년센터'를 설치하고 '원스톱 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을 세웠다.이에 따라 오는 12월 울산광역시 남구에 소재한 LH 울산권 종합주거복지지사 내 '주거특화형 청년센터' 1호점이 문을 연다.두 기관은 △청년 주거안정 및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정책정보 공유 △주거특화형 청년센터 운영 지원 △맞춤형 주거상담 및 교

에쓰오일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2억 원 전달

에쓰오일이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돕는다.에쓰오일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2억 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기부금은 전국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선정된 독거노인 가정과 한부모·장애인·다문화가정·노숙인 시설 등 에너지 취약계층 난방비로 활용된다.에쓰오일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빈곤층에 '호프투유(Hope to You)' 행사로 난방유를 꾸준히 지원해 왔으며 올해까지 10년 동안 24억5천만 원을 후원했다.에쓰오일 관계자는 "에쓰오일의 지원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다가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해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

한전 '빅스포 2025' 행사 성료, 5360만 달러 규모 수출 성과 올려

한국전력공사가 국제전력기술엑스포에서 5360만 달러 규모 수출 성과를 기록했다.한전은 최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제10회 빛가람 국제전력기술엑스포(BIXPO 2025)'가 국내외 약 2만2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19일 밝혔다.올해 10회째를 맞은 빅스포 2025는 '에너지로 연결하다(Connect Everything with Energy)'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신기술 전시회, 국제 학술회의, 테드엑스(TEDx) 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포함됐다.국내외 166개 기업과 기관이 참가한 신기술 전시회에서는 '한전관'과 '지역특화산업관', '글로벌 리더관' 등을 바탕으로 미래 에너지 신기술을 선보였다.한전관은 한전이 보유한 새로운 기술들을 선보였고 지역특화산업관에선 지역 산업, 기술, 인재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제시했다. 글로벌 리더관은 2026 CES 혁신상 수상 기업이 참가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국제 학술회의는 모두 41개 세션이 개최됐다. 특히 에너지 리더스 서밋에서는 글로벌 에너지기업과 연구기관 관계자가 참여해 인공지능(AI) 산업 트렌드와 에

여기어때, 상위 1% 국내 숙소 선별한 '여기어때 블랙' 카테고리 재편

여기어때가 다양한 개성을 가진 여러 숙소를 이용자에게 소개한다.여기어때를 운영하는 여기어때컴퍼니는 19일 숙소 선별 카테고리 '여기어때 블랙'을 재편했다고 밝혔다. 숙소를 '럭셔리(고급스러움)'과 '유니크(독특함)', '시즈널(계절성)' 등 주제를 기준으로 분류하고 평가체계를 세분화했다.'여기어때 블랙'은 여기어때가 보유한 숙소 상위 1%를 선별해 소개하는 서비스다. 이에 맞게 이번 재편에서는 선별 기능을 강화하는 게 목적이다.애플리케이션(앱) 안의 블랙 페이지는 블랙 숙소 약 300개를 럭셔리와 유니크, 시즈널로 구별한다. 럭셔리는 최상의 시설을 갖춘 고품격 숙소, 유니크는 특별한 콘셉트와 개성을 가진 숙소, 시즈널은 계절성과 지역색을 뚜렷하게 반영한 숙소를 의미한다.블랙의 의미를 기존 '프리미엄'에서 확장해 숙소를 다각적 측면에서 평가하고 고객에게 소개한다는 데 목적이 있다고 여기어때는 말했다. 블랙 입점 과정에서 숙소가 가진 특별한 가치를 발굴하고 각 숙소의 이야기를 여행 콘텐츠로 제시하는 것도 목표다.여기어때에 따르면 새로운 블랙은 특히 신규 펜션을 발굴해 그 비율을 늘렸다. 5성급 호텔에 편중됐던 구성에서 펜

경총 "고용·노동 관련 형벌규정 과도, 행정 제재 중심으로 전환해야"

고용·노동 관련 기업 형벌규정이 과도하다며 이를 행정 제재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경영계의 주장이 제기됐다.한국경영자총협회는 19일 '고용·노동 관련 법률상 기업 형벌 규정 현황 및 개선 방향' 보고서를 발표했다.경총은 고용안정·고용차별 금지·근로기준·노사관계·산업안전보건 5개 분야의 25개 법률에 모두 357개의 형사처벌 조항이 있는데, 올해 8월 기준으로 이 가운데 사업주를 직접 처벌하도록 하는 조항은 233개(65%)로 조사됐다고 밝혔다.조사 대상인 25개 법률 가운데 사업주 처벌 규정이 있는법률은 19개였다.특히 근로기준법에는 72개 형벌조항 중 68개(94%)에 사업주 처벌 규정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채용절차법·남녀고용평등법·고령자고용법· 기간제법·근로자참여법·중대재해처벌법은 오로지 사업주만을 형벌 적용 대상으로 두고 있다.전체 357개 형벌조항 가운데 징역형을 규정한 조항은 268개(75%)에 달한다.경총은 고용·노동 관련 법률의 과도한 형사처벌

삼표그룹 장학재단 정책개선 토론회, 필수 국가기반으로서 임도시설 논의

삼표그룹 장학재단이 토론회를 열어 임산 도로 시설과 관련한 정책 개선 필요성을 논의했다.삼표그룹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은 지난 18일 서울 영등포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임도 조성 및 관리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실과 '정책개선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행사는 임도시설에 대해 산림경영·재해대응·환경보전 등 여러 관점에서 논의하고 공익적 가치를 세우기 위해 마련됐다. 국회의원과 산림청, 한국산림과학회, 학계 및 현장 전문가, 산업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자리했다.먼저 임도와 관련한 연구를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발표에서는 △임도 법·제도 개선 △산림 복합경영 △재해 예방 △환경영향 최소화 방안 등이 소개됐다.산림청과 학계와 협회, 생태전문가 등은 이후 이어진 토론에서 △과학적 설계 기준 △재해 대응 인프라 △친환경 설계 지침 △인식 개선 필요성을 논의했다.참여자들은 임도 시설이 산림을 훼손하는 대상이 아니라 산불 및 재해 대응과 산림자원 관리에 필수적 국가 기반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nbs

삼성전자 3분기 D램 점유율 1위 탈환, SK하이닉스와 0.4%포인트 차이

삼성전자가 2025년 3분기 글로벌 D램 1위를 탈환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시장조사업체 차이나플래시마켓(CFM)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 D램 매출은 2분기 대비 29.6% 증가한 139억4200만 달러(약 20조4천억 원)를 기록했다.시장 점유율은 34.8%로 1위를 차지했다.SK하이닉스의 시장점유율은 34.4%, 마이크론은 22.4%로 집계됐다.SK하이닉스의 3분기 D램 매출은 137억9천만 달러로, 2분기보다 12.4% 증가했다. 마이크론의 3분기 D램 매출은 89억84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27.1% 늘었다.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D램 1위 자리를 SK하이닉스에 내줬다.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2분기 D램 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38.7%, 삼성전자는 32.7%의 점유율을 차지했다.SK하이닉스가 AI 서버에 필수적인 고대역폭메모리(HBM)에서 높은 점유율을 선점하면서 2분기 연속 D램 1위에 오른 것이다.하지만 삼성전자가 3분기부터 주요 고객사에 HBM3E(5세대)를 공급하고, 범용 D램 출하량도 늘어나면서 D램 1위를 탈환한 것으로 분석된다.

구글 차세대 AI모델 '제미나이 3' 공개, "텍스트 넘어 분위기까지 이해"

구글은 멀티모달 이해·추론 능력을 강화한 차세대 인공지능(AI) 모델 '제미나이3'를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구글이 새 AI 모델을 선보인 것은 지난 3월 제미나이2.5를 출시한 지 약 8개월 만이다.순다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는 18일(현지시각) 제미나이3 출시를 알리면서 "전례 없는 수준의 깊이와 뉘앙스를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된 최첨단 추론 능력을 갖췄다"며 "불과 2년 만에 AI가 단순히 텍스트와 이미지를 읽는 데서 나아가 '분위기를 파악하는 수준으로 진화한 것"이라고 말했다.제미나이3는 구글의 AI 모델 출시 첫날부터 검색에 적용된 최초 사례다.이용자들은 구글 검색창에서 검색어를 입력한 뒤 AI 모드 탭으로 이동해 기존 AI 챗봇과 유사한 형태로 제미나이3를 이용할 수 있다.구글 측은 제미나이3를 어려운 질문에 대해서도 답변할 수 있도록 설계해 검색 추론 능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또 이용자를 위해 특별히 생성된 동적, 시각적 레이아웃과 대화형 툴, 시뮬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생성형 사용자인터페이스(UI) 경험도 제공한다.제미나이3를 적용한 구글 검색의 AI 모

CJ프레시웨이, 간편식 코너 '스낵픽'에서 APEC 정상회의 메뉴 선보여

CJ프레시웨이가 신사업 모델인 '키친리스' 전략을 강화한다.CJ프레시웨이는 19일 '2025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서 해외 귀빈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인기 메뉴들을 '스낵픽'에서 연말까지 한정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CJ프레시웨이는 2025 APEC 정상회의 당시 간편식 테이크아웃 코너인 스낵픽으로 세계 각국 귀빈들에게 한국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선보였다. '경주 찰보리 소고기 비빔밥'과 '김치 아란치니' 등 한국 전통 식재료로 만든 메뉴들과 채식주의자를 위한 '트러플 구운 머쉬룸 샌드위치' 등 APEC 맞춤 신메뉴를 출시했다.CJ프레시웨이는 이번 프로모션으로 APEC에서 선보인 신메뉴들을 포함한 메뉴 20여 종을 일반 고객들도 즐길 수 있도록 제공한다.경주 찰보리 소고기 비빔밥은 국내산 찰보리로 지은 밥에 소고기와 각종 나물을 고명으로 올린 메뉴다. 김치 아란치니는 소고기 토마토 아란치니에 김치를 활용한 수제 잼을 곁들인 양식과 한식 퓨전 요리다. 트러플 구운 머쉬룸 샌드위치는 바게트빵에 트러플 페스토를 버무린 구운 버섯과 비건 홀그레인 마요 소스를 곁들인 채식 샌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전라남도 주축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사업' 참여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전라남도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년 지역 주도형 인공지능(AI) 대전환 사업'에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사업은 AI 활용률이 낮은 지역 내 중소기업의 빠른 AI 전환을 위해 지역 산업 특성과 여건에 맞게 자율적으로 기획한 맞춤형 AI 활용·확산 프로그램을 2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전라남도는 화학·철강·세라믹 등 소부장산업, 제약·식품 등 바이오산업, 신재생에너지산업 등 전라남도 주력 산업 기업의 AI 도입 수준을 진단해 맞춤형 AI 설비 및 솔루션 도입을 지원한다. 더불어 주력 산업에 적합한 AI 에이전트 개발 및 실증에도 나선다.이번 사업은 전라남도가 총괄하며 전남테크노파크가 주관기관으로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전케이디엔(KDN), 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순천대학교, 한국에너지공과대학이 함께 참여한다.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대규모의 그래픽처리장치(GPU) 클러스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고성능 AI 인프라 구축 및 운영 △AI 오픈 플랫폼 설

LG엔솔-스텔란티스 캐나다 공장 LFP 배터리셀 공식 양산, "시운전 성공적"

LG에너지솔루션과 스텔란티스의 배터리 합작사 '넥스트스타에너지'가 캐나다 온타리오주 공장에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셀 양산에 공식 돌입했다.넥스트스타에너지는 18일(현지시각) "설비와 공정의 시운전 단계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LFP 배터리셀을 본격 생산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앞서 넥스트스타에너지는 3일 에너지저장장치(ESS)에 적합한 LFP 배터리 생산을 사업에 추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당초 LG에너지솔루션과 스텔란티스는 2022년 3월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전기차용 삼원계 배터리를 제조하기로 했다.그런데 북미 지역에 전기차 성장세가 당초 예상보다 둔화해 대안책으로 최근 수요가 증가하는 에너지저장장치(ESS)용 LFP 배터리셀 생산에 나선 것이다.브렛 힐록 넥스트스타에너지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배터리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파트너사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넥스트스타에너지는 지난해 10월22일 최대 연산 49.5기가와트시(GWh) 생산 용량을 갖춘 공장에서 배터리 모듈부터

KT밀리의서재, 육군 장병 2만 명에 무제한 독서 구독권 제공

독서 플랫폼 KT밀리의서재는 육군 인사사령부와 함께 육군 장병의 독서 환경 개선을 위해 밀리의서재 구독권 기증식을 18일 KT밀리의서재 본사에서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구독권 기증은 육군 장병들이 언제 어디서나 독서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밀리의서재는 병영도서 우수부대에 복무 중인 약 2만 명의 현역 병사를 대상으로 독서 콘텐츠 무제한 이용이 가능한 구독권(1개월 이용권)을 제공한다.밀리의서재는 구독권 전달을 통해 모바일 기반 독서 환경을 제공하고 22만 권의 방대한 독서 콘텐츠를 현역 장병들에게 지원한다.회사 측은 "이번 구독권 지급으로 육군 장병들이 복무 중에도 자기주도적 학습과 독서 습관 유지가 가능할 것"이라며 "건전한 병영문화 조성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조승리 기자

툴젠, 미국서 유전자 가위 기술 '크리스퍼-카스9' 특허 취득

툴젠이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핵심 원천기술과 관련한 특허를 받았다.툴젠은 미국 특허청(USPTO)으로부터 핵심 원천 기술인 '크리스퍼-카스9 리보핵산단백질(RNP) 복합체의 세포 내 직접 전달'과 관련된 미국 특허(특허 번호 12,473,559)를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미국 특허 등록과 동시에 툴젠은 미국 내 카스게비의 생산 및 판매와 관련하여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카스게비는 세계 최초의 크리스퍼 기반 유전자 교정 치료제로, 겸상 적혈구 빈혈증(SCD) 및 수혈 의존성 베타 지중해빈혈(TDT)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지역에서 승인을 받아 상용화되었다.툴젠은 카스게비 개발사인 버텍스와 건설적인 협의를 위한 대화의 창이 열려 있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툴젠의 목표는 "환자들의 카스게비나 기타 유전자 교정 치료제 접근을 제한하거나 지연시키는 것이 아니다"라며 "라이선싱 또는 다른 적절한 수단을 통해 툴젠의 원천 기술 사용에 대한 정당한 인정과 보상을 확보함으로써 지속적인 혁신과 책임 있는 환자 접근성을 지원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LG헬로비전 ESG평가 4년 연속 종합 'A', 환경·사회·지배구조 성과 확대

LG헬로비전은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5년 ESG평가에서 4년 연속 종합 'A' 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회사 측은 "환경(A), 사회(A+), 지배구조(A) 등 모든 평가 영역에서 우수한 수준을 유지하며,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전사적으로 내재화하고 실행해온 점이 긍정적으로 반영됐다"고 설명했다.LG헬로비전은 전 사업 영역에서 ESG경영과 고객가치 창출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LG헬로비전은 △온실가스 감축 활동 △에너지 효율 개선 △회사 내 친환경 문화 조성 등 다양한 환경경영 활동을 전개했으며, 외기냉방 시스템을 확대 적용해 전력 사용량을 낮추고 탄소배출을 줄이는 성과를 냈다.생활 밀착형 사회적 가치도 강화했다. 지역채널·미디어 역량을 활용한 사회공헌과 아동·청소년 대상 ESG 교육 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 실천의 폭을 넓혔다.상담 품질 강화, 고객 접점 혁신, 임직원 안전보건 관리 체계 개선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집중했다.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책임경영 기반을 강화하며 투

삼천리 취약계층 1200세대에 안전용품 지원, 가스타이머콕·CO누설경보기 설치

삼천리가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삼천리 고객센터협의회와 함께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안전한 에너지 사용환경 조성을 위한 안전용품 지원사업에 나섰다.삼천리는 본격적인 동절기를 앞두고 가스 사고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 1200세대를 대상으로 기존에 제공해오던 가스타이머콕에 더해 CO(일산화탄소) 누설경보기를 추가로 설치한다.또한, 단순한 용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 가스시설에 대한 점검과 가스안전 교육까지 병행하여 사용자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삼천리 관계자는 "에너지 사업의 특성을 살리고 에너지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2009년부터 유관 기관들과 협력하여 현재까지 2만2천 세대에 안전용품이 지원됐다"며 "특히 올해는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CO누설경보기를 확대 보급함으로써 취약계층이 보다 안심하고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장원수 기자

삼성디스플레이 BOE와 'OLED 분쟁'서 승리, '특허 사용료' 받고 합의

삼성디스플레이가 중국 BOE와 올레드(OLED) 특허 전쟁에서 승리했다.19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따르면 BOE와 삼성디스플레이는 미국과 중국 등에서 진행해온 특허침해, 영업비밀 침해 소송을 중단했다.ITC는 당초 17일(현지시각) 발표 예정이었던 영업비밀 침해 분쟁 최종 결론을 내놓지 않고, 18일 공고를 통해 BOE와 삼성디스플레이의 소송을 중단한다고 밝혔다.삼성디스플레이와 BOE는 그동안 소송과 별개로 특허 협상을 진행했는데, 양측이 합의점을 도출한 것으로 파악된다.합의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BOE가 삼성디스플레이에 특허 사용료(로열티)를 지급하는 조건으로 합의에 이른 것으로 추정된다.삼성디스플레이는 2022년 12월 미국 시장에서 유통되는 스마트폰 수리용 교체 패널이 자사의 핵심 OLED 특허를 침해하고 있다고 판단해, 미국 부품 도매업체 17곳을 대상으로 ITC에 수입 금지 조사를 요청했다.삼성의 ITC 제소에 중국 BOE는 사실상 자신들을 겨냥한 조치로 해석하고 2023년 중국 법원에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를 상대로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하며 맞대응했다.그 뒤 삼성디스플레이는 BOE를 명시적으로 지목하며 미국 민사법원(텍사스 동부지법)에

HMM, 아랍에미리트 BGN그룹과 합작법인 설립 "LPG 사업 확대"

HMM은 19일 아랍에미리트(UAE) BGN그룹 산하 'B 인터내셔널 시핑&로지스틱스'와 액화석유가스(LPG) 운송사업 확대를 위해 싱가포르에 합작법인 'HMMB INT 시핑(Shipping) Pte. Ltd'를 설립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신설된 합작법인은 HMM과 B 인터내셔널 시핑&로지스틱스가 각각 50% 투자하며, 향후 8만8천 입방미터(CBM)급 초대형가스운반선(VLGC) 2척을 운영한다.이 선박들은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하고 있으며 2027년 상반기 인도된다. BGN그룹의 원자재·에너지 트레이딩 계열사와 15년 장기 운송계약이 체결돼 있어 안정적인 사업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HMM은 최근 '2030 중장기 전략'을 바탕으로 벌크부문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LPG 및 암모니아 운송 선대를 약 20척 규모로 확대한다.회사는 올해 중형 LPG선 3척을 확보한데 이어, 이번 합작법인 설립으로 2척을 추가 확보하게 됐다.정준 HMM 벌크사업본부장은 "BGN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LG유플러스 ESG 평가 5년 연속 종합 'A'등급 획득, 환경분야서 A+ 받아

LG유플러스는 한국ESG기준원이 발표한 2025년 ESG 평가에서 5년 연속 종합 A(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한국ESG기준원의 ESG 평가는 기업의 환경, 사회, 지배구조 분야의 리스크와 시스템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발표하는 지표다.LG유플러스는 5년 연속 종합 A등급을 받음으로써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구축해 온 노력을 인정받게 됐다고 설명했다.특히 LG유플러스는 올해 환경 분야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A+(매우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기후변화 대응 및 환경 경영 등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는 점을 높게 인정받은 것으로 분석된다.LG유플러스는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자연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NFD) 가이드라인에 따른 생물종 다양성 리스크 평가를 시행하고, 이와 관련된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또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고효율 네트워크 장비 도입 등 활동을 전개하여 전기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대전 연구개발(R&D)센터 내에 1천kw급 자가 태양광 발전 설비를 운영해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하고 있다.LG유플러스는 자가 태양광 조달 확대뿐만 아니라 전력구매계약(PPA) 등 관련 사업을 확대할 계획을

GS더프레시, 덴마크산 돼지고기 한 달간 최대 40% 할인 판매

슈퍼마켓 GS더프레시가 덴마크산 돼지고기를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GS더프레시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19일 덴마크산 돼지고기 100톤을 매입해 한 달 동안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GS더프레시, 주한덴마크대사관 그리고 덴마크 돈육 업체 티칸의 공동 협력으로 기획됐다. 덴마크산 돼지고기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고물가로 장바구니 부담이 커진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GS리테일은 설명했다.GS더프레시는 지난해부터 덴마크 현지와 협의해 100톤 이상의 물량을 확보했다. 18일 GS더프레시 명일점에서 열린 현장 방문 행사에는 미카엘 헴니티 빈터 주한덴마크대사가 참석하기도 했다.25일까지 덴마크 대패 삼겹살 800g을 GS페이로 구매 시 40% 할인된 8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덴마크 옛날 삼겹살 600g은 12월31일까지 9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윤현웅 GS더프레시 축산팀 상품기획자(MD)는 "이번 행사는 고객분들께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품질 덴마크산 돼지고기를 제공하고자 한 노력의 결과"라며 "고물가 속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하실 수 있도록 안정적인 해외 소싱과 행사를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n

인텔의 TSMC 임원 영입에 대만 검찰 나섰다, 1.4나노 반도체 기술 유출 의혹

대만 검찰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전직 TSMC 고위 연구개발 임원을 수사하고 있다.해당 임원은 미국 인텔로 이직하며 TSMC의 2나노 및 1.4나노 첨단 미세공정 반도체 파운드리 핵심 기술 유출을 주도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19일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대만 고등검찰청 대변인은 TSMC 연구개발 수석부사장으로 일했던 뤄웨이런과 관련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검찰은 TSMC 및 대만이 소유한 핵심 기술의 해외 유출과 관련해 고의적이거나 불법적인 행위가 있었는지 조사하겠다고 덧붙였다.중시신문망 등 대만 언론은 최근 뤄웨이런 전 부사장이 7월 TSMC에서 퇴직한 뒤 최근 인텔에 입사해 연구개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닛케이아시아도 복수의 관계자 발언을 통해 이를 확인했다고 전했다.뤄 전 부사장은 과거 인텔에서 약 18년 근무한 경력이 있다.중시신문망은 그가 TSMC에서 퇴직하기 전 직위를 남용해 2나노 및 1.4나노 반도체 공정 기술 관련한 영업기밀이 담긴 문서 20박스 가량을 인텔로 가져갔다는 의혹이 나온다고 전했

쿠팡이츠, 충북 청주시와 손잡고 안전·친환경 배달문화 확산 지원하기로

쿠팡이츠가 배달원의 안전 확보와 친환경 배달을 위해 충북 청주시와 협력한다.쿠팡이츠를 운영하는 쿠팡이츠서비스는 18일 충청북도 청주시와 안전한 배달환경과 친환경 주행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앞으로 청주시의 안전 및 친환경 배달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혹한기 대비를 위한 이륜차 무상 안전점검과 소모품 교체 행사를 실시하고 배달파트너의 안전주행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청주시와 협력해 이륜차의 배기가스와 소음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캠페인을 추진하고 친환경 교통수단 활용 방법을 알리는 등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배달파트너 쉼터에는 넥워머와 장갑 등 혹한기에 실용적인 안전물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18일에는 청주에서 혹한기 배달파트너 무상 안전점검 행사가 시행됐다. 전문 정비회사가 참여해 이륜차의 정밀 안전점검과 소모품 교체를 실시했으며 배달파트너 이륜차의 배기가스와 소음 측정도 함께 진행했다.쿠팡이츠서비스는 9월부터 겨울철 안전 주행을 위해 전국 1

뷰노 심정지 예측 의료기기 '딥카스', 국제 가이드라인에 등재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 심폐소생술(CPR) 및 응급심혈관치료(ECC) 분야의 최신 국제 가이드라인에 뷰노의 연구를 등재시키며 글로벌 수준의 연구 역량을 입증했다.뷰노는 19일 AI기반 심정지 예측 의료기기 뷰노 메드 딥카스(이하 딥카스)와 관련한 연구가 미국 병원협회에서 최근 발간한 '2025 AHA 가이드라인 포 CPR & ECC'(이하 AHA 가이드라인)의 근거 문헌으로 인용됐다고 밝혔다.2025 AHA 가이드라인은 심폐소생술 및 응급심혈관치료의 국제 표준을 제시하는 문서로 국제 의료표준화 조직 ILCOR가 발표한 최신의 과학적 근거 기반 권고안을 토대로 개발됐다.뷰노의 연구는 병원 내 심정지 예방(IHCA Prevention) 파트에 인용됐다.가이드라인은 "병원 내 심정지 예방을 위해 조기경보 시스템을 사용하라"고 권고하며 "입원 환자의 상태 악화를 예측하는 AI 알고리즘이 최근 개발됐고, 기존 시스템보다 더 성능이 뛰어나 임상적 악화를 막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 부분에서 뷰노는 미국 시카고 의대 연구와 함께 유일하게 제품 기반의 근거 문헌

한글과컴퓨터 인공지능 솔루션 3종,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선정

한글과컴퓨터는 18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25년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한글과컴퓨터 인공지능(AI) 솔루션 3종이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세계일류상품 인증 제도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주관,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제품을 선정 및 지원하는 제도다.매년 제조·서비스 분야에서 수출 비중, 기술력, 시장 점유율 등을 종합 평가해 현재 세계일류상품과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구분해 인증서를 수여한다.이번에 선정된 한컴 제품 3종은 AI 문서 작성 도구인 '한컴어시스턴트', 오피스 업무 생산성 도구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인 '한컴오피스 SDK', 광학식 문자판독기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인 '한컴 OCR SDK' 등으로 모두 AI 기반의 업무 효율화 및 문서 지능화를 지원한다,한컴 관계자는 "이번 세계일류상품 선정은 한컴의 AI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rdq

CJ제일제당-CJ푸드빌, 생분해성 PHA 빨대로 '빨대 없는 스토어 만들기' 캠페인 전개

CJ제일제당과 CJ푸드빌이 ESG(환경ᐧ사회ᐧ지배구조) 경영을 위해 협업한다.CJ제일제당은 19일 CJ푸드빌,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일회용 석유계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줄이기 위한 '빨대 없는 스토어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빨대 없는 스토어 만들기' 캠페인은 자원순환과 관련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활동이다. 기후위기 대응 실천과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을 촉진한다는 목표로 전개된다.캠페인은 매장 안에 일회용 석유계 플라스틱 빨대를 비치하지 않고 고객이 요청하는 경우 생분해성 PHA 빨대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10일부터 뚜레쥬르 서울 강남직영점과 압구정직영점, 강원도 강릉 커피전문점 18곳 등 매장 모두 20곳에서 진행된다.CJ제일제당은 이번 캠페인으로 소비자가 '일회용 석유계 플라스틱 빨대 사용 줄이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한편 생분해성 PHA 빨대를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대안으로 제시한다.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먹고 자연적으로 세포 안에 쌓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과 해양에서 모두 분해되는 특성이 있다. CJ제일제당은 2022년 PHA 상업생산을 시작하며 생분해 소재 전문 브랜드 &l

KAI, 아랍에미리트 EDGE와 항공우주 기술협력 "중동시장 경쟁력 강화"

한국항공우주산업(KAI)는 18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에어쇼에서 방산기업 EDGE 그룹 산하 플랫폼스 앤 시스템즈(platforms and Systems)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각자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미래 전략사업 전반에서 협력 가능성을 탐색한다. 향후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공동 마케팅과 제품 협력 확대 등 다양한 영역으로 협업을 확대해 나간다.KAI는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EDGE 그룹 산하에서 공중·지상·해상 플랫폼과 관련된 핵심 시스템을 개발·생산하는 플랫폼스 앤 시스템즈와 상호 기술협력과 공동 연구·생산 방안을 구체화하고, 이를 통해 중동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한다.회사는 고정익·회전익 플랫폼, 무인기, 유·무인 복합체계, 유지·보수·정비(MRO)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 가능성을 검토한다.차재병 KAI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양국

홍영호 LS머트리얼즈 대표이사 Who Is?

홍영호 LS머트리얼즈 대표이사

LS그룹 30년 금속·소재 전문가, UC·전기차 부품으로 새동력 확보 주력 [2025년]

한현옥 클리오 대표이사 Who Is?

한현옥 클리오 대표이사

북미 중심 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 주가 및 실적 회복 과제로 [2025년]

성대규 동양생명 대표이사 사장 Who Is?

성대규 동양생명 대표이사 사장

관료 출신 26년 경력의 보험전문가, ABL생명 통합 후작업 힘써 [2025년] 

조덕수 알에프에이치아이씨 대표이사 Who Is?

조덕수 알에프에이치아이씨 대표이사

질화갈륨 반도체 기술개발 선도, '방산' 집중 'RF에너지' 육성 나서[2025]

한국씨티은행장 임기 1년 남은 유명순 소매금융 공백에 기업금융 성공 올인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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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 R&D 재정비 마쳤다, 안미정 RNA 플랫폼 분사 '선택과 집중' 본격화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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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엘바이오 뇌질환 이어 비만 치료로, 이상훈 오늘Who

에이비엘바이오 뇌질환 이어 비만 치료로, 이상훈 "빅파마 지분투자로 적응증 확장 시작"

현대엔지니어링 주우정 그룹 투자 확대에 반색, 수주 반등 리스크 관리 '단비'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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