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현대차 세계 판매량 6.9% 감소, 기아는 0.5% 줄어 "연휴로 영업일 감소 영향"
10월 현대자동차와 기아 모두 글로벌 판매량이 감소했다. 전년 동월 대비 현대차는 6.9%, 기아는 0.5% 줄었다.국내 판매만 놓고 보면 현대차는 17.1%, 기아는 13.1% 감소했다.두 회사 모두 추석 연휴로 영업일이 감소한 영향을 받았다. 현대차 10월 판매 6.9% 감소, 내수 17.1% 해외 4.8% 줄어현대차는 10월 한 달 동안 국내 5만3822대, 해외 29만7931대 등 세계 시장에서 모두 35만1753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2024년 10월보다 국내 판매는 17.1%, 해외 판매는 4.8% 감소했다.국내와 해외를 합하면 6.9% 줄었다.국내 판매를 보면 세단은 아반떼 6014대, 그랜저 5074대, 쏘나타 4603대 등 모두 1만6058대가 팔렸다.레저용 차량(RV)은 싼타페 4861대, 투싼 3909대, 팰리세이드 3829대, 코나 2951대, 캐스퍼 1482대 등 모두 2만10대가 판매됐다.상용차에서 포터는 3979대, 스타리아는 2420대,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2096대가 팔렸다.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2991대, GV80 2850대, GV70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