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무신사 '기업가치 10조' 승부는 중국, 조만호 IPO 앞서 '상하이 베팅' 합격점

조만호 무신사 대표이사가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국내용 플랫폼이라는 한계를 탈피하기 위해 중국 공략에 사활을 걸고 있다.그는 최근 베이징 한·중 비즈니스 포럼과 정상회담 환영 만찬에 연이어 참석하며 글로벌 무대 전면에서 직접 뛰고 있다. 상하이 중심의 오프라인 거점과 현지 합작법인(JV) 성과 등 중..

현대차그룹 '무인 로보택시' 올해 말 미국서 상용화, 모셔널과 포티투닷 기술 협력 강화

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자율주행 자회사 모셔널이 현지 시각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테크니컬센터에서 자율주행 기술 개발 현황과 향후 전략을 소개하는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간담회에서 모셔널은 올해 말 라스베이거스에서 미국 자동차공학회(SAE) 기준 레벨4 수준 무인 자율주행 서비스를 본격 상용화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자율주행 기술을 검증하는 데 까다로운 조건을 갖춘 라스베이거스를 로보택시 첫 서비스 제공 도시로 선정한 것은 그만큼 기술력에 자신감을 드러낸 것이라고 그룹 측은 설명했다.회사는 2018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 로스앤젤레스, 산타모니카, 싱가포르 등 주요 도시에서 시범 운영을 진행해왔다.글로벌 차량 공유 플랫폼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호출형 차량 공유 서비스 및 음식 배달 등의 서비스를 운영하며, 상용화에 필요한 상세 운영 시나리오를 검증했다.회사는 완전 무인 로보택시 상용화를 앞두고, 라스베이거스에서 올해 초부터 시범 운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비스 운영 관점에서 안전과 시승 품질, 소비자 경험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마지막 단계라고 그룹 측은 설명했다.&nbs

CU '흑백요리사' 키친보스 김호윤 셰프와 협업, '봄나물 새우죽' 14일 출시

편의점 CU가 넷플릭스 요리 경연대회 프로그램 '흑백요리사2'에 출연한 김호윤 셰프와 협업한다.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김호윤 셰프와 손잡고 프로그램에 나왔던 메뉴를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이번에 출시되는 상품은 김호윤 셰프가 해당 대회에 선보였던 메뉴를 재현한 '봄나물 새우죽'과 김호윤 셰프의 레시피로 빚어낸 '갓김치 만두'다.14일에 출시되는 봄나물 새우죽은 유채와 미나리 등 봄나물과 새우로 맛을 냈다. 27일에는 갓김치 만두를 선보인다. 분홍색 만두피에 갓김치를 가득 넣어 만든 만두다.CU는 이번 봄나물 새우죽 출시를 앞두고 CU 앱(애플리케이션)인 포켓CU에서 예약구매를 진행한다.예약구매는 13일부터 가능하며 16일부터 지정한 점포에서 수령할 수 있다. 조성근 기자

LG유플러스 '유플투쁠' 혜택 강화, '배민클럽 2개월 무료 이용권' 추가

LG유플러스가 새해를 맞아 대표 멤버십 프로그램 '유플투쁠'의 혜택을 강화한다.LG유플러스는 이번 새해에는 지난해 매월 할인 쿠폰이 완판됐던 배달의 민족 혜택을 강화하고자 통신사 최초로 배달의 민족 구독 서비스인 '배민클럽 2개월 무료 이용권'을 증정하다고 12일 밝혔다.멤버십 VIP등급 이상이면 15일 오전 11시에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혜택을 원하는 고객은 13일부터 시작하는 유플투쁠데이에 LG유플러스 통합앱 U+one에서 받을 수 있다.기존에 인기 혜택이었던 배달의 민족 할인 쿠폰도 계속된다.13일에는 '배달의 민족X멕시카나 치킨' 9천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이 외에도 △15일 '다운타우너 25%할인 △19일 오뚜기몰 30% 할인 △20일 CGV 유플투쁠세트(팝콘M+음료M) 무료 △21일 스타벅스 별 리워드 8개 제공 △22일 공차 30% 할인 △23일 사조몰 30% 할인 등 식음료 혜택을 제공한다.겨울방학 맞춤형 혜택도 추가했다.상세 혜택으로는 △15일 비발디파크 리프트 50% 할인 △19~2

메리츠증권 "시프트업 목표주가 하향, 신작 없어 '니케' 하나로 매출 방어"

시프트업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가 하향됐다.12일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시프트업 목표주가를 기존 5만9천 원에서 4만3천 원으로 내려잡았다. 투자의견도 기존 매수(BUY)에서 중립(HOLD)로 하향됐다.이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 중국에서 '승리의 여신: 니케'가 기대에 못 미친 성과를 낸 점을 고려해 올해 영업이익을 9% 가량 하향 조정했다'며 '니케 등 기존 작품으로 2026년을 방어해야 하는 점을 반영해 목표주가에서 프리미엄을 제거했다'고 설명했다.시프트업은 올해 신작 부재로 기존작의 의존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회사가 준비하고 있는 '스텔라 블레이드2'와 '프로젝트 스피릿'은 2027년 이후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이 연구원은 '2026년은 '니케' 원툴로 매출을 방어해야하는 시기'라며 '산업의 매력도가 낮아지면서 기존작의 유지가 투자 포인트가 될 수 없는 만큼 올해 신작이 없는 시프트업은 투자 우선순위가 되기 어렵다'고 말했다.지난해 4분기에는 시장 눈높이를 소폭 밑도는 실적을 냈을 것으로 전망된다.시프트업의 2025년

세븐일레븐 퀵커머스 강화, 배달의민족 요기요 주문 시 최대 7천 원 할인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빠른 배달 서비스인 '퀵커머스'를 강화한다.세븐일레븐은 12일 퀵커머스 이용을 확대하기 위해 배달앱 할인 강화 등 대규모 할인전에 나선다고 밝혔다.30일까지 매주 목요일에서 일요일까지 4일 동안 '배달의민족' 배달 주문 시 최대 7천 원을 할인해준다.배달앱 '요기요'에서는 31일까지 주말과 일부 평일에 최대 6천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픽업서비스의 경우 '배달의민족'은 1만5천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3천 원, '요기요'는 1만4900원 이상 구매 시 4천 원 할인 혜택을 각각 적용한다.강혜린 세븐일레븐 O4O 플랫폼팀장은 '이제 배달과 픽업 서비스는 편의점의 핵심 구매 형태로 자리 잡았다'며 '이달 배달앱 연계 할인 행사를 통해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합리적으로 세븐일레븐 퀵커머스 서비스를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성근 기자

롯데마트 "설 선물세트 절반 이상이 5만 원 미만, 실속과 품질 두루 갖춰"

롯데마트가 설 명절을 앞두고 실속형 선물세트를 강화했다.롯데마트는 설 사전예약 선물세트 800여 종 가운데 절반 이상을 5만 원 미만으로 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직전 명절보다 가성비 상품 비중을 확대하고 주요 세트 가격을 동결해 선물 품질을 유지하면서 명절 물가 안정에 나섰다고 롯데마트는 설명했다.과일 세트는 '깨끗이 씻어나온 GAP 사과'(11~12입)와 '나주 청미래 배'(7~9입)를 롯데그룹의 통합멤버십인 엘포인트 회원가 3만9900원에 판매하고 '상주 곶감'(30입)도 동일한 가격으로 선보인다.'청도 실속 반건시 곶감'(20입)은 2만9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제주 한라봉'(8~12입)은 3만 원대, '제주 레드향'(8~13입)과 '제주 천혜향'(8~13입)은 4만 원대로 구성했다. '샤인머스캣'(3입)과 '미국산 오렌지'(12입), '이스라엘 자몽'(12입)은 모두 최종 혜택가 3만9900원에 제공한다.견과류도 세트 가격을 유지했다. '매일견과 하루 한줌 80봉'은 2만9900원에 판매하며 운영 물량도 지난 설보다 20% 확대했다. '넛츠박스 매일견과 세트 20봉'은 1만9900원

HMM 풍력보조추진장치 '윙세일' 국내 최초 도입, 벌크선대로 확대 검토

HMM은 최근 국내 해운 업계 최초로 풍력보조추진장치(WAPS) '윙세일(Wing Sail)'을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풍력보조추진장치는 바람의 힘을 이용해 선박의 추진력을 얻는 친환경 운항설비를 의미한다. 갑판에 화물을 적재하지 않는 선박에 적합해 벌크선, 유조선 위주로 도입되고 있다.윙세일은 풍력보조추진장치의 일종으로 높이 30m, 폭 10m의 날개를 설치해 항공기처럼 양력을 만들어낸다.HMM은 5만톤 급 중형 유조선(MR탱커) '오리엔탈 아쿠아마린'호에 HD한국조선해양이 개발한 윙세일을 설치해 지난 5일 운항을 시작했다.회사에 따르면 운항 조건에 따라 최대 5~20%의 연료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연료를 절감하면 탄소배출이 저감되기 때문에, 탄소집약도(CII), 온실가스연료집약도(GFI), 유럽해상연료규제(FuelEU Maritime) 등 친환경 규제 대응에도 효과적이란게 회사 측 설명이다.HMM은 향후 2년 동안 실제 운항 데이터를 기반으로 윙세일의 효과를 검증하고, 결과에 따라 HMM의 벌크선대 전체로 도입을 확

iM증권 "LG 개정상법으로 기업가치 재평가, 지배구조 개선 효과 가시화"

LG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개정상법으로 지배구조이 개선되면 LG의 기업가치가 재평가받을 것으로 분석됐다.이상헌 iM증권 연구원은 12일 LG 목표주가를 11만5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직전 거래일인 9일 LG 주가는 8만300원에 장을 마쳤다.이 연구원은'이사의 주주 충실의무가 도입되면 할인율 축소로 인한 기업가치 재평가(밸류에이션 리레이팅)로 LG와 같은 지주회사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내다봤다.개정상법의 이사의 주주 충실의무 도입은 대리인 비용 구도를 지배주주 소액주주로 변화하는 패러다임 전환을 의미하는 것이다. 즉, 이사가 지배주주의 사적 이익을 위해 소액주주에 불리한 결정을 할 경우 상법상 손해배상 책임 또는 형법상 업무상 배임죄를 물을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그 결과, 주주 사이에 이해상충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감 등이 해소되면서 구조적으로 지주사의 할인율이 축소될 것으로 분석됐다.개정상법에서는 사외이사가 아닌 감사위원회위원의 선임∙해임뿐만 아니라, 사외이사인 감사위원회위원의 선임∙해임에도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의결권을 3%로 제한한다.이에 따라 감사위원

아워홈 "지난해 단체급식 신규 입찰 물량 30% 수주, 창사 이래 최대 성과"

아워홈이 창사 이래 최대 신규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아워홈은 지난해 단체급식 시장 신규 입찰 물량 가운데 약 30%를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창사 이래 최대 신규 수주 실적이다.아워홈은 지난해 기준 계약 만료를 앞둔 전체 고객사의 85%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최근 5년 동안 가장 높은 수준이다김동선 미래비전총괄 부사장은 2025년 5월 아워홈 인수 직후 열린 비전 선포식에서 △가치사슬 확대를 통한 원가 절감 △생산 물류 전처리 효율화 △세계 최고 수준의 주방 자동화 기술력 확보 등을 통해 아워홈의 시장 경쟁력을 대폭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밝혔다.아워홈은 이번 성과를 시작으로 앞서 세운 청사진을 하나씩 실현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아워홈 관계자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맛과 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여가는 동시에 이용자들의 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변화를 시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성근 기자

NH투자 "한화시스템 목표주가 상향, 미국 필리조선소 증설 가속과 군함 수주 가능성 반영"

한화시스템 목표주가가 높아졌다.자회사인 미국 필라델피아 소재 한화필리조선소의 생산능력 확대가 예상보다 빨라지는 가운데, 한화필리조선소 미래 기업가치 상향을 반영했다.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2일 한화시스템 목표주가를 기존 7만3천 원에서 9만4500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한화시스템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9일 7만6900원에 거래를 마쳤다.이 연구원은 "미국 해군의 잠재적 수요가 급격히 증가해 필리조선소 생산능력 확대가 빨라질 것"이라며 "미국 해군 자율 수상함 시장 진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현지시각 지난 8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마이클 쿨터 한화디펜스USA 최고경영자(CEO)는 트럼프 행정부와 수상함, 잠수함, 무인함정 제조를 위한 잠재적 계약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쿨터 CEO는 "필리조선소의 도크 2개 용량을 초과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주 정부와 지방 정부 관계

SK증권 "에이피알 화장품 업종 최선호주, 채널 및 지역 확장 성과 본격화"

에이피알이 화장품 기업 가운데 가장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는 회사로 평가됐다.새로운 판매 채널과 지역 확장이 진행되며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형권훈 SK증권 연구원은 12일 에이피알 목표주가를 32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직전거래일인 9일 에이피알 주가는 22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형 연구원은 "지난해 10월 영국을 시작으로 올해 1월에는 독일과 스페인에도 기업과 개인 간 거래(B2C) 채널 진출을 마쳤다"며 "특히 유럽에서 처음으로 아마존 공식 입점이 이뤄진 영국에서는 메디큐브의 판매지수(BSR)가 빠르게 상승해 현재 300점대에 이르고 있다"고 말했다.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웃돈 것으로 추정됐다.에이피알은 2025년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4775억 원, 영업이익 1130억 원을 낸 것으로 추산됐다. 2024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95.5%, 영업이익은 184.7% 증가하는 것이다.미국 시장에서는 세 자릿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메디큐브가 아마존 할인 행사 기간에 높은 성과를 거뒀고 글로벌 뷰티 편집숍인 얼타뷰티에서의 매출

오스템파마, 기능성 치약 진출 8년 만에 누적 판매량 2500만 개 넘어

오스템파마가 기능성 치약 시장 진출 8년 만에 누적 판매량 2500만 개를 달성했다.오스템파마는 2017년부터 2025년까지 기능성 치약 누적 판매량이 2500만 개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오스템파마는 "본격적으로 제품 판매를 시작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달성한 성과"라며 "이 가운데 40%에 해당하는 1천만 개가 최근 2년 사이 이룬 실적이라는 점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입증했다"고 설명했다.오스템파마는 기능성 치약 시장에서 '뷰센'과 '오스템' 두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해당 브랜드에서 각각 미백, 충치 예방, 시린이 완화, 잇몸 보호, 구취 제거, 임플란트 케어 등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전문화·세분화하고 있다.대표 제품으로는 △생활용 치아미백제로 자리 잡은 '뷰센28'과 △고함량 불소로 충치 케어에 효과적인 '뷰센C'다.'뷰센28'은 과산화수소를 함유한 생활용 치아미백제다. 오스템파마에 따르면 과산화수소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정한 치아 미백 유효성분

키움증권 "GS건설 4분기 영업이익 기대치 밑돌아, 주택 부문 외형 하락 예상"

GS건설 목표주가가 낮아졌다.GS건설의 2025년 4분기 영업이익이 시장기대치를 밑돈 것으로 추산된 부분에 영향을 받았다.신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12일 GS건설 목표주가를 기존 2만7천 원에서 2만4천 원으로 낮춰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직전 거래일인 9일 GS건설 주가는 1만8670원에 거래를 마쳤다.GS건설은 4분기 매출 3조170억 원, 영업이익 968억 원을 낸 것으로 추산됐다.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0.9% 감소하지만 영업이익은 73% 늘어나는 수치다.다만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기대치인 1139억 원을 하회하는 모습을 보였다.신 연구원은 "분양 세대수 감소에 따른 주택건축 매출액 하락이 예상보다 클 수 있다"며 "신사업 부문에서도 베트남 개발의 매출 비중 하락으로 원가율이 예상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그럼에도 플랜트 부문 주요 사업지 진행률 상승이 지속되고 양호한 주택·건축과 플랜트 부문 매출총이익률(GPM)이 매출 부진을 일부 상쇄할 것으로 분석됐다.2026년에도 GS건설의 외형 감소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수익성 개선세는 지속된다고 바라봤다.신 연구원은 "GS

유안타증권 "대한유화 올해 이익 3배 수준 늘 것, NCC 구조조정은 기회"

대한유화가 올해 실적을 크게 늘릴 것으로 전망됐다.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2일 "대한유화는 2026년 이익을 3배 수준으로 늘릴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력 제품 스프레드가 본격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며 울산 납사분해시설(NCC) 구조조정은 또다른 기회다"고 바라봤다.대한유화는 2026년 연결 매출 3조2813억 원, 영업이익 1901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영업이익은 2025년 추정치 604억 원 대비 약 215% 늘어나는 것이다.실적 개선의 주된 요인으로는 본업 석유화학 스프레드 회복이 꼽혔다.황 연구원은 "2026년에는 주력 석유화학제품 스프레드 회복이 뚜렷해질 것"이라며 "글로벌 석유화학 공급과잉이 줄어들기 시작하는 가운데 대한유화의 2차전지 분리막용 PE/PP(폴리에틸렌/폴리프로필렌) 판매여건도 개선되고 있다"고 바라봤다.이밖에도 울산 한주 LNG발전소 실적 호조와 감가상각비 축소 등이 대한유화 실적 개선을 도울 것으로 전망됐다.울산 산업단지에서 벌어지고 있는 구조조정도 대한유화에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됐다.황 연구원은 "SK지오센트릭 NCC 66만 톤 설비를 줄이는 대신 PE/PP 설비를 대한유화와 SK지오센트릭이 공동 운영하는 구조조정이 예정돼 있다"며 "대한유화는 이익률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어서 "저가수출용 PE/PP 생산을 중단하는 대신 영업이익률 20% 수준인 분리막용 PE 설비로 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SK그룹 분리막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로 판매량을 확대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점도 긍정

[Who Is ?] 이재현 CJ그룹 회장

이재현 CJ그룹 회장. 이재현은 CJ그룹의 회장이다.장남 이선호 CJ제일제당 식품성장추진실장과 장녀 이경후 CJENM 브랜드전략실장으로 경영권 승계 채비를 하고 있다.1960년 3월19일 서울에서 이맹희 전 CJ 명예회장과 손복남 전 CJ제일제당 경영고문의 1녀2남 중 둘째로 태어났다. 누나는 이미경 CJ그룹 부회장, 동생은 이재환 재산홀딩스 회장이다.서울 경복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씨티은행을 거쳐 제일제당에 입사했다.삼성전자 전략기획실로 옮겼다가 복귀해 1997년 제일제당 대표이사에 올랐다.2002년 제일제당을 이끌고 삼성그룹에서 분리독립한 뒤 식품 중심에서 물류와 생명공학, 미디어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조세포탈 등의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하다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석방됐다.2017년 경영에 복귀해 인수합병과 계열사 지배구조 개편을 지휘하고 있다. 경영활동의 공과

[Who Is ?] 류석문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 전무

류석문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 전무. 류석문은 현대오토에버의 대표이사 전무다.차량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1972년 1월 태어났다.한림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광주과학기술원에서 기전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LG전의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거쳐 인텔리코리아에서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일했다.NHN으로 옮겨 지도지역서비스 개발랩장과 선행기술랩장, NTS 부장, 테크놀로지 서비스 이사로 근무했다.라이엇게임즈코리아에서 기술이사를 맡았고 쏘카에서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재직했다.현대오토에버에 합류해 SW플랫폼사업부장을 거쳐 인공지능기술실장으로 근무하다2025년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경영활동의 공과류석문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사진 맨 왼쪽)가

[Who Is ?] 김종섭 에코프로에이치엔 대표이사 사장

김종섭 에코프로에이치엔 대표이사 사장. 김종섭은 에코프로에이치엔의 대표이사 사장이다.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주력하고 있다.1961년 2월3일 태어났다.숭실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에서 화학공학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제일모직 전자재료사업부에서 반도체 소재 연구소장과 구미공장장으로 근무했다.삼성SDI 전자재료사업부에서 분리막사업팀장과 전지소재팀장을 맡았다.2018년 삼성SDI 계열사인 STM의 대표이사로 선임됐다.에코프로에 개발과 생산부문장으로 합류한 뒤 에코프로에이치엔의 대표이사를 맡아에코프로 그룹의 환경 솔루션 사업을 이끌고 있다. 경영활동의 공과김종섭 에코프로에이치엔 대표이사 사장(오른쪽)이 202

마운자로 한국 출시 4개월 만에 위고비 제쳐, 첫 달보다 처방 5배 이상 증가

미국 제약사 일라이 릴리의 비만치료제 마운자로가 국내 출시 4개월 만에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의 위고비를 제쳤다.1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마운자로 처방 건수는 9만7344건을 기록했다.전월 대비 23.1%, 출시 첫 달인 지난해 8월과 비교하면 423.9% 증가했다. 일라이 릴리는 지난해 8월 마운자로 2.5㎎과 5㎎을 국내 출시했다. 9월 말 이후 차례대로 7.5㎎과 10㎎도 내놨다.그동안 비만치료제 시장 1위였던 위고비 처방 건수는 지난해 11월 7만1333건을 기록했다. 전월 대비 10.6%가 줄었다. 위고비 처방 건수는 지난해 9월 이후 2개월 연속 감소했다.일라이 릴리 임상 결과에 따르면 마운자로는 고용량까지 투약하면 체중 감소율이 평균 20.2%로 13.7%인 위고비보다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마운자로와 위고비를 합친 처방 건수는 16만8677건으로 4개월 사이에 152.5% 늘었다.서미화 의원은 "급증하는 비만치료제에 대한 수요와 비만이 야기하는 각종 질병에

LG 독자 개발 AI 모델 'K-엑사원', 오픈 웨이트 글로벌 톱10서 7위

LG 인공지능(AI)연구원은 독자 개발한 AI 모델 'K-엑사원'이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평가 기준인 13개의 벤치마크 테스트 가운데 10개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전체 평균 점수는 72점을 기록해 정예팀 5개가 개발한 모델 가운데 1위에 올랐다.K-엑사원은 글로벌 AI 성능 평가 기관인 아티피셜 어낼리시스의 인텔리전스 지수 평가에서 32점을 기록해 가중치를 공개하는 오픈 웨이트 모델 기준 세계 7위, 국내 1위를 기록했다.현재 오픈 웨이트 모델 글로벌 톱10이 중국 6개, 미국 3개 모델로 채워진 상황에서 K-엑사원이 이름을 올렸다. 이진식 LG AI연구원 엑사원랩장은 "주어진 시간과 인프라 상황에 맞게 개발 계획을 수립했고,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의 절반 정도만 사용해 1차수 K-엑사원을 만들었다"며 "1차수는 프런티어 모델로 도약하기 위한 시작점"이라고 밝혔다.그는 "앞으로 본격적으로 성능을 끌어올린 K-엑사원을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국민연금 작년 4분기 주식 평가액 3분기보다 70조 급증, 삼성전자·하이닉스 47조 증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2025년 4분기 크게 오르자 국민연금이 보유한 주식 평가액도 급증했다.1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등에 따르면 7일 기준 국민연금이 5% 이상 대량 지분을 보유해 공시 대상인 상장사 주식 평가액은 266조1386억 원으로 집계됐다.2025년 3분기 말(9월30일) 196조4442억 원보다 69조6944억 원(약 35.48%) 늘었다.한 분기 만에 주식 평가액이 급증한 이유로는 이른바 '반도체 쌍두마차'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포함 반도체 대형주 주가 상승 영향이 크다고 평가됐다.국민연금이 보유한 지분 기준 지난해 4분기 평가액으로 삼성전자는 26조1882억 원, SK하이닉스는 21조967억 원 증가했다.두 종목만으로 국민연금의 전체 주식 평가액 증가분 가운데 67.85%(47조2849억 원)를 차지한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국민연금 지분율이 지난해 3분기 말과 같다는 점에서 주가 상승이 평가액을 끌어올렸다고 풀이된다.국민연금의 삼성전자 지분율은 7.75%, SK하이닉스는 7.35%다.두 회사 모두 높은 실적을 내며 4분기 삼성전자 주가는 63.95%, SK하이닉스는 106.11% 상승했

SK그룹 올해 첫 토요 사장단 회의, 최창원 "중국 사업전략 재점검" "상생협력 강화"

SK그룹이 올해 첫 토요일 사장단 회의를 열고, 중국 사업 전략 재점검과 상생 협력을 논의했다.11일 재계에 따르면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지난 10일 경기도 성남시 SK가스 사옥에서 열린 SK수펙스추구협의회 전략글로벌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SK그룹은 2024년부터 그룹 주요 경영진이 참석하는 사장단 회의 성격의 토요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격주로 꾸준히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2년여 동안 40회 가량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올해 첫 회의에는 최 의장을 비롯해 서진우 SK그룹 중국대외협력총괄 부회장, 장용호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 유영상 SK수펙스추구협의회 AI위원장, 윤풍영 SK수펙스추구협의회 담당 사장, 정재헌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미국 출장 중인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과 유정준 SK그룹 미국총괄 부회장등은 화상으로 참여했다.이번 회의에서는 중국 사업 전략에 대한 재점검과 함께 그룹 차원의 상생 협력을 더 체계적으로 하기 위한 방안 등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SK그룹은 SK하이닉스가 우시와 다롄에 D램과 낸드플래시 공장을 운영하

이재용 장남 이지호 소위, 해군 5전단에서 통역 장교로 복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 소위가 해군 통역 장교로 복무한다.11일 해군에 따르면 이 소위는 해군 제5기뢰상륙전단 정보작전참모실에 배치돼 통역 장교로서 임무를 수행한다.이 소위는 외국군과 연합 작전 시 지휘관 사이의 통역과 정보 번역 등을 담당한다.이 소위는 지난해 9월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해군사관학교에 입교한 후 11월28일 소위로 임관했다.미국에서 태어나 한·미 복수 국적을 가졌던 이 소위는 해군 장교로 병역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했다. 윤인선 기자

삼성전자 사상 첫 단일 '과반 노조' 탄생 임박, 성과급 불만에 가입자 급증

삼성전자 창립 이후 첫 단일 과반 노동조합 탄생이 임박했다.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초기업노조 가입자 수가 지난 9일 오후 11시 기준 5만4657명을 기록했다.2025년 12월31일 집계 이후 열흘도 지나지 않아 가입자가 3804명 늘었다.이 같은 흐름이 유지되면 빠르면 이달, 늦어도 2월에는 단일 과반 노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초기업노조 측은 과반 노조가 되기 위한 가입자 수를 6만2500명으로 보고 있다.정확한 과반 노조 성립 기준은 앞으로 검증 절차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지난해 6월 말 기준 삼성전자 전체 임직원 수는 12만9524명이다. 일각에서는 과반 노조 지위 성립을 위해서는 가입자 수가 6만4500명 이상 필요하다는 시각도 나온다.초기업노조가 과반 노조 지위를 확보하면 법적으로 교섭 대표노조 자격을 얻는다. 단체교섭권과 근로조건 결정권 등을 단독으로 행사할 수 있게 된다.현재 진행 중인 2026년 임금 교섭에는 이미 초기업노조가 참여하고 있기 때문에 단일 과반 노조 지위가 성립돼도 당장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삼성전자 노조는 지난 2018년 처음 설립됐다. 이후 복수

대우건설 서울 성수4구역에서 연초 수주 기세 올린다, 김보현 개포우성7차 '아픈 기억' 지울까

서울 '조 단위' 주요 도시정비사업지 가운데 올해 처음으로 시공사 선정이 예상되는 성수전략정비구역 4지구 재개발사업을 놓고 대형 건설사 사이에 경쟁 분위기가 뜨거워지는 모양새다.김보현 대우건설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 처음으로 조 단위 사업지의 시공사 선정이 진행될 성수4지구에서 일찌감치부터 적극적 공세를 벌일 태세를 보이고 있다.1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성수4지구 재개발사업의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에 참여 움직임을 보인 롯데건설에 대우건설도 보도자료를 내어 출사표를 던졌다.대우건설 관계자는 "서울 동부권을 대표하는 핵심 입지이자 한강변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의 장이 펼쳐질 성수4지구 입찰에 대우건설이 참여한다"며 "입찰 마감 전이지만 일찌감치 입찰 참여를 공식화해 시공권 확보를 위해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대우건설 외에도 롯데건설에서도 성수4지구 입찰 참여 의사를 보였다.롯데건설 관계자는 "성수4지구 재개발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며 "성수4지구 재개발사업이 초고층으로 계획돼 있는 만큼 롯데월드타워 완성 노하우와 기술력을 토대로 성수4지구의 가치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성수4구역은 올해 가장 먼저 시공사 선정을 진행할 조 단위 도시정비 사업지로 꼽힌다. 재개발사업

삼성디스플레이 '화면 주름은 옛말', 이청 폴더블폰·노트북 패널로 '초격차' 굳힌다

삼성디스플레이가 그동안 폴더블 OLED 패널의 단점으로 꼽혔던 '주름'을 육안으로 확인하기 힘들 정도로 해결하며, '초격차' 기술력을 입증했다.주름 없는 폴더블 패널은 이르면 올해 하반기 출시되는 '갤럭시Z폴드8'과 '폴더블 아이폰'에 적용돼, 폴더블폰 대중화를 앞당길 것으로 보인다.이청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은 폴더블 패널을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노트북, 태블릿 등에 확대 적용함으로써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방안도 찾고 있다.11일 IT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6일부터 9일(현지시각)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 공개된 차세대 OLED 패널 가운데 가장 주목을 받았던 제품으로 삼성디스플레이의 '크리즈(주름)-프리' 폴더블 OLED가 꼽힌다.삼성디스플레이는 CES 2026 전시장에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Z폴드7'와 '크리즈-프리' 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나란히 배치했다. 갤럭시Z폴드7은 주름이 선명하게 보이는 반면 '크리즈-프리' 제품은 사실상 육안으로는

셀트리온 후계자 서진석 JP모간콘퍼런스서 '홀로서기', 롯데 신유열도 SK 최윤정도 존재 부각

서진석 셀트리온 대표이사 사장이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투자 행사인 JP모간헬스케어콘퍼런스 무대 전면에 나선다.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의 장남으로서 경영을 물려받을 오너2세 경영인이라는 이미지를 대중에게 각인하는 자리로 만들 것으로 보인다.서 사장 이외에도 올해 행사에는 신유열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최윤정 SK바이오팜 전략본부장 등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오너 2·3세 경영진들이 대거 집결한다. '세대교체' 흐름이 가장 잘 눈에 띄는 분야가 바로 바이오업계인 셈이다.11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각)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JP모간헬스케어콘퍼런스(JPM 2026)에 국내 주요 기업 후계자들의 행보가 집중 조명되고 있다.서 사장이 단독으로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그가 참석했던 2024년과 2025년 행사 때는 아버지인 서정진 회장이 동행했다.당시에도 서 사장이 셀

게임체인저 '전고체 배터리'도 중국에 밀리나, K배터리 기술·시장 주도권 다 놓칠 판

중국이 최근 전고체 배터리의 기술 표준안을 발표하고, 전고체 배터리가 탑재된 차량 시제품을 공개하는 등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며 국내 배터리 3사를 긴장시키고 있다.일부 중국 전기차·배터리 제조사는 이르면 올해부터 전고체 배터리와 이를 탑재한 전기차를 양산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국내 배터리 업계가 미래 궁극형 배터리로 꼽히는 전고체 배터리에서도 중국에 밀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국내 배터리 3사의 전고체 배터리 양산 계획 일정은 삼성SDI가 2027년, SK온과 LG에너지솔루션이 2030년이다.11일 관련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전고체 배터리 시장 선점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중국에서 올해부터 전고체 배터리 대량 양산이 시작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전고체 배터리는 전해질에 액체가 아닌 고체를 사용하는 제품이다. 기존 리튬 이온 배터리의 가장 큰 약점인 발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에너지밀도와 수명도 월등히 높아 '꿈의 배터리'로 불린다.기술적 난이도가 높고, 생산 단가가 비싸다는 단점이 있지만 향후 휴머노이드, 도심항공교통(UAM)등 다양한 곳에 활용이 예상되는 만큼 시장 규모가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E&A 올해 수주 기대감 높아져, 남궁홍 1분기부터 연임 이유 증명한다

삼성E&A가 올해 신규 수주에서 괄목할 성과를 낼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남궁홍 삼성E&A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해 다소 부진했던 수주 성적을 올해 반등시켜 자신의 연임 이유를 증명해 낼 것으로 보인다.11일 증권업계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삼성E&A는 올해 1분기부터 두드러진 수주 성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삼성E&A의 수주 준비 활동이 마무리 단계에 이른 프로젝트로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SAN6 블루암모니아 프로젝트, 멕시코에서 블루메탄올 프로젝트, 중동 지역 내 석유화학 프로젝트 등 3건이 꼽힌다.이들 프로젝트는 지난해 연말에 수주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됐으나 모두 해를 넘겼다.세 건 프로젝트의 규모는 사우디아라비아 SAN6 블루암모니아 프로젝트가 35억 달러(약 5조600억 원), 멕시코 블루메탄올 프로젝트다 20억 달러(약 2조8900억 원), 중동 지역 석유화학 프로젝트가 25억 달러(약 3조6100억 원) 등이다.이들 세 건 프로젝트만 모두 따내도 10조 원을 훌쩍 웃도는 신규 수주 성과를 낼 수 있는 셈이다.특히 사우디아라비아 SAN6 블루암모니아 프로젝트 외 두 건은 수의계약 형태로 계약이 추진되는 만큼 수주 가능성도 크다.

중국 CATL 선박 배터리도 1위 노린다, '해운 탈탄소화'에 HD현대 삼성SDI도 기회 봐

중국 CATL이 전기차 배터리로 확보한 경쟁력에 힘입어 전기로 운항하는 선박에도 배터리를 공급하는 사업까지 뛰어들었다.CATL은 중국과 유럽을 비롯한 지역에서 내건 '해운 탈탄소화' 기조에 따라 시장을 넓히고 있는데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HD현대나 삼성SDI도 기회를 보고 있다.11일 닛케이아시아와 클린테크니카 등 외신을 종합하면 배터리로 항해하는 전기추진선 시장이 개화 조짐을 이면서 CATL도 사업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CATL은 2022년 배터리 구동 선박 분야를 담당하는 자회사 'CAES'를 설립하고 지금까지 약 900척의 선박에 배터리를 납품했다.CATL의 배터리가 일반 제품보다 전력 소모량을 30% 절감하고 항구에서 배터리를 교체하는 서비스도 지원한다고 닛케이아시아는 전했다.CATL이 지난해 8월부터 배터리로 구동하는 화물선인 '지닝 6006'호를 시험 운행하고 있다. 이 선박은 2천 톤의 화물을 싣고 완충시 230㎞까지 항해할 수 있다. CATL은

태영그룹 회장 윤세영 블루원 대표 취임, "명문 레저골프 클럽 위해 직접 책임경영"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이 계열사 레저기업 블루원의 대표이사로 취임했다.9일 태영그룹에 따르면 블루원은 이날 윤 회장의 대표이사 취임식과 함께 '블루원 신경영 선포식'을 열고 새 도약을 선언했다. 블루원은 골프장 '블루원 용인CC'와 '블루원 상주CC'를 운영하는 종합 리조트 기업이다.윤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블루원을 고객과 시장으로부터 신뢰받는 명문 레저·골프 클럽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직접 책임경영에 나섰다'며 '운영의 내실을 다지고 서비스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윤 회장은 그룹 레저사업의 중장기 성장과 미래가치 제고에 집중한다. 김봉호 대표이사는 각 사업장의 운영 및 서비스 품질 관리에 주력하며 각자대표 체제로 회사를 이끈다. 정희경 기자

기아 브뤼셀 모터쇼에서 'EV2' 세계 첫 공개, 송호성 "전기차 대중화 앞장"

기아가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더 기아 EV2(EV2)'를 공개했다.기아는 현지시각 9일 벨기에 브뤼셀 엑스포에서 열린 '2026 브뤼셀 모터쇼'에서 EV2를 세계 최초 공개했다고 밝혔다.EV2는 기아가 내놓는 6번째 전용 전기차다. 유럽 전략형 모델로 국내에서는 판매되지 않는다. 기아는 EV2로 B세그먼트(소형) 전기 SUV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전기차 대중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설명했다.EV2의 전장은 4060㎜, 전폭 1800㎜, 전고 1575㎜다. 기아는 회사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적용해 견고하면서도 현대적 SUV 이미지를 완성했다고 설명했다.실내에는 12.3인치 클러스터와 5인치 공조,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연결된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송풍구와 물리 버튼은 수평 구조로 배치됐다.크래시패드를 가로지르는 무드 조명은 1열 도어 트림으로 이어진다. 방향지시등과 연동해 운전자에게 직관적 정보를 제공한다.GT

현대차 브뤼셀 모터쇼에서 '더 뉴 스타리아 EV' 첫 공개, 상반기 판매 시작

현대자동차가 대형 다목적차(MPV) '더 뉴 스타리아'의 전기차 모델을 공개했다.현대차는 현지시각 9일 브뤼셀 엑스포에서 열린 '2026 브뤼셀 모터쇼'에서 더 뉴 스타리아 EV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밝혔다.더 뉴 스타리아 EV는 지난해 12월 출시된 더 뉴 스타리아의 전동화 모델이다.더 뉴 스타리아 EV는 전장 5255㎜, 축간거리 3275㎜, 전폭 1995㎜, 전고 1990㎜의 크기를 갖췄다. 카고 모델 전고는 1995㎜다. 현대차는 동급 최대 수준 2·3열 헤드룸과 레그룸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해 오디오, 비디오, 내비게이션, 차량 설정 등 핵심 기능의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차량의 주요 전자 제어와 연계된 기능을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기본 적용했다.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넓은 화면으로 주행 중에 필요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볼 수 있다. 일부 인포테인먼트 및 공조 시스템에는 물리 버튼을 적용해 주행 중 조

한진 2025년 영업이익 1114억으로 11.3% 증가, "전 부문 고르게 성과"

한진은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570억 원, 영업이익 1114억 원을 거뒀다고 9일 공시했다.2024년보다 매출은 1.4%, 영업이익은 11.3% 늘어난 것이다.각 사업 부문이 효율적 운영전략으로 고르게 성과를 보였다.한진 측은 "택배·물류·글로벌 등 전 사업 분야에서 수익성 개선 노력이 성과를 냈다"라며 "2024년 통상임금 관련 일회성 비용에 따른 기저효과도 일부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한진은 올해도 프로세스 혁신과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신재희 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 Who Is?

이재현 CJ그룹 회장

해외사업 집중 현장경영 행보, 두 자녀 경영승계 채비 [2026년]

류석문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 전무 Who Is?

류석문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 전무

'SW 중심 자동차' 대전환 추진, 잦은 사령탑 교체 불안해소·기술혁신 과제로 [2026년]

김종섭 에코프로에이치엔 대표이사 사장 Who Is?

김종섭 에코프로에이치엔 대표이사 사장

삼성SDI 출신 소재전문가, 이차전지·반도체 소재 부문 영역 확대 [2026년]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이사 Who Is?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이사

건설업 30년 몸 담은 첫 70년대생 대표, 에너지 인프라 기업 전환 나서 [2026년]

무신사 '기업가치 10조' 승부는 중국, 조만호 IPO 앞서 '상하이 베팅' 합격점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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