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LG화학 올해 좋은 사업이 없다, 김동춘 석유화학 구조조정·양극재 회복에 기대

LG화학이 지난해 4분기 주요 사업 전반에서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김동춘 LG화학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나프타분해설비(NCC) 구조조정 및 하반기 양극재 시장 회복에 기대를 걸 것으로 보인다.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의 2025년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한 것으로 평가된다...

HD건설기계 통합 출범 광고 조회수 1억뷰 돌파, 영화 '트랜스포머' 모티브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의 통합을 알리는 광고 영상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1일 통합법인 HD건설기계는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의 통합을 알리는 인스타그램 광고 영상의 합산 조회수가 1억 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HD현대건설기계는 1월2일부터 1월28일까지 합병을 홍보하는 5개의 영상을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 올렸다.영화 '트랜스포머'를 모티브로 한 광고는 두 굴착기가 합쳐서 하나의 로봇으로 변신하는 내용이다.건설장비 브랜드인 현대와 디벨의 굴착기가 면사포를 쓰고 결혼식을 올리는 내용으로 만든 영상도 올라왔다.두 영상 조회수는 1일 기준 각각 조회수 5300만 회와 6890만 회를 돌파했다.HD건설기계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빠르게 확산한 것은 우리의 메시지가 세계 공통의 감정과 경험의 언어로 전달됐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HD건설기계의 브랜드와 기술을 각 시장에 맞는 이야기로 풀어내며 글로벌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CU '밸런타인데이' 공략, 스누피·포켓몬 포함 인기 캐릭터 '레트로' 굿즈 선봬

편의점 CU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인기 캐릭터를 앞세운 기획전을 선보인다.CU는 13일까지 스누피와 포켓몬 등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밸런타인데이 기획 상품을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CU는 올해 밸런타인데이 콘셉트를 '레트로'로 정하고 오랜 기간 사랑받아온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형 상품으로 선물 수요를 공략한다.2025년 CU 밸런타인데이 매출은 2024년보다 11.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리락쿠마'와 에버랜드 '뿌직이&빠직이' 등 캐릭터 상품 판매량이 20.5% 늘어나며 전체 매출을 이끈 것으로 파악됐다.CU는 이를 반영해 올해 기획전 주요 상품으로 '포켓몬'과 '피너츠 스누피' 캐릭터 협업 상품 17종을 선보인다고 설명했다.올해로 30주년을 맞은 포켓몬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은 도트 그래픽을 재현한 픽셀아트 디자인을 적용해 키링·키캡 등 가방과 파우치를 꾸밀 수 있는 소품으로 구성됐다. 65년간 인기를 이어온 스누피 캐릭터를 활용해 블루투스 스피커와 접이식 테이블 등 캠핑·생활 잡화류도 선보인다.CU는 밸런타인데이 행사 동안 다양한 결제 혜택도 마련했다.

CJ온스타일 '1700만 원' 초고가 스위스 여행 상품 흥행, 설 연휴 추가 편성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CJ온스타일의 여행 상품이 2천만 원에 가까운 초고가에도 흥행에 성공했다.CJ온스타일은 신세계백화점 여행 플랫폼 '비아신세계'와 함께 선보인 초고가 스위스 여행 상품이 일반 스위스 여행 상품의 평균보다 3배가량 높은 주문 건수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이 상품의 가격은 1인당 최대 1700만 원 수준이다.상품에는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편과 5성급 호텔 숙박, 현지 3대 미식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방문 등이 포함됐다. 인천공항 왕복 픽업 서비스와 신세계백화점 VIP 실적 인정 등 실질적 혜택도 함께 구성됐다.CJ온스타일은 이번 성과를 두고 확실한 가치에 지출을 아끼지 않는 '경험 사치' 소비 트렌드가 반영된 결과라고 해석했다.확장현실(XR)과 인공지능(AI) 등 기술을 활용해 스위스 현지에 있는 듯한 몰입형 시청 경험을 구현한 것도 주문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CJ온스타일은 이번 성과를 반영해 2월 설 명절 연휴를 전후로 비아신세계 초고가 여행 상품 방송을 추가 편성한다.김효수 CJ온스타일 리빙서비스사업부장은 '이번 결과는 비아신세계의 차

이마트24 생리대 '1+1' 할인행사, 28일까지 최대 63% 할인

편의점 이마트24가 생활필수품 가격 부담을 낮추기 위해 생리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이마트24는 28일까지 생리대 '1+1'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행사 기간 결제 수단 연계 할인도 함께 제공한다. 토스페이 머니 또는 계좌로 결제하는 고객에는 20%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이마트24는 모바일 앱을 활용한 연계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오늘픽업 행사'와 '스탬프 행사'를 통해 고객 참여형 혜택을 확대했다.이마트24 모바일 앱의 '오늘픽업' 기능을 이용하면 생리대 행사 상품 10종의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최대 63%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가능하다.생리대 상품을 5천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모바일 앱 통합 바코드를 통해 스탬프 1개를 적립해준다. 스탬프 적립 고객 가운데 20명에게는 매일 추첨을 통해 매장 전용 1만 원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정부가 국내 생리대 가격 문제를 지적한 이후 유통업계에서 가격 인하와 할인 행사가 잇따르는 흐름 속에서 진행된다.이정훈 이마트24 라이프&컬쳐팀 파트너는 '

HD현대중공업, 외국인 근로자에 최대 1억까지 저리로 전세자금 대출 지원

HD현대중공업이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 근무 환경을 위해 전세자금 대출을 지원한다.HD현대중공업은 전문 직종에 종사하는 외국인(E-7비자) 중 국내 정착을 희망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전세자금 대출을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대출 희망자는 BNK경남은행에서최소 2천만 원에서 최대 1억 원까지 시중보다 낮은 금리로 자금을 빌릴 수 있다.HD현대중공업은 정부의 '외국인노동자 100만 시대, 포용적 노동시장 구축' 추진 기조에 발맞춰 외국인 근로자의 배우자와 자녀 등 가족 초청도 지원한다.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 생활 적응 프로그램이나 언어·문화 교육 , 복지 제도 개선 등 다양한 정주 정책도 운영한다.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우수 외국 인력이 단기 체류 중심의 고용을 넘어 가족과 함께 안정적으로 한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현장 숙련도와 생산성 향상은 물론 지속 가능한 인력 구조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영훈 기자

LG디스플레이 협력사 초청 신년 모임, 정철동 "신뢰 바탕으로 함께 성장"

LG디스플레이가 주요 협력사 대표를 초청해 사업 과제와 방향성을 공유하는 연례 행사를 열었다.LG디스플레이는 최근 부품과 설비 협력사 70여 곳의 대표를 경기 파주 사업장에 초청해 '2026 동반성장 새해모임'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행사에는 정철동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도 자리했다.이날 행사에서 LG디스플레이는 협력사와 △기술 혁신 기반 원가 경쟁력 강화 △공급 안정성 확보 △미래 기술 개발 및 관련 공급망 관리 등 중점 과제를 공유했다.또한 올해 사업 부문별 전략 방향성과 디스플레이 시장 환경을 설명하고 경쟁력 확보 방안도 논의했다.정철동 사장은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큰 환경 속에서도 협력사 여러분과 진솔한 소통과 긴밀한 협업 덕분에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 재활용 유리로 환경인증, 삼성디스플레이와 협업

삼성전자가 폐유리를 세탁기와 건조기에 재활용해 국제기관의 환경인증을 받았다.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콤보' 일체형 세탁건조기가 글로벌 인증기관인 'UL솔루션즈'의 인증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UL솔루션즈는 재활용 소재의 사용률과 유해물질 함유율 등 기업이 환경 친화적이라고 주장하는 제품의 타당성을 검증해 환경마크를 부여한다.삼성전자는 삼성디스플레이와 협업해 제품 폐유리를 가공해 기존 유리 섬유와 동일한 품질을 가진 재활용 유리 섬유를 만들었다.이렇게 만든 재활용 유리 섬유를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기의 외부 세탁조에 적용했다.외부 세탁조는 세탁기 내부 드럼을 감싸고 있는 주요 부품으로 유리 섬유가 들어간 복합소재를 사용하는데 이 가운데 일부를 재활용 소재로 대체한 것이다.삼성전자는 연내 북미와 베트남 등에서 생산하는 드럼 세탁기에도 재활용 유리 섬유 적용을 확대할 계획을 세웠다.문종승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삼성

정재헌 SK텔레콤 지역 현장경영, "기본에 충실" "신뢰 회복 앞장서 달라"

정재헌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이 고객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보안에 충실해 달라는 현장 경영 메시지를 던졌다.SK텔레콤은 정재헌 사장이 1월29일~30일 이틀 동안 광주와 대전 및 대구와 부산 등 4곳 지역 본부를 방문해 현장 경영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정 사장은 대리점 직원과 인사를 나누고 실제 고객 응대 현장을 살펴보기도 했다.정 사장은 "SK텔레콤의 중심은 구성원 여러분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품질과 보안 및 안전 등 기본과 원칙에 충실해 고객 신뢰를 회복하는 데 앞장서 달라"고 전했다.지역 본부별로 대표와 구성원이 현안을 어떻게 개선할지 의견을 나누는 대화 시간도 마련했다.정 사장은 지역 통신설비와 데이터센터 및 전송장비실 등 주요 시설에 안전과 환경도 점검했다.정 사장은 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줄이고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는 것이 고객 신뢰를 회복하고 시장에서 인정받는 회사가 되는 밑바탕이라고 강조했다.SK텔레콤 관계자는 "이번 지역본부

현대차 대표 호세 무뇨스 "대미 투자 가속화" "트럼프가 현대차 헌신 이해한다고 믿는다"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이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 압박에도 대미 투자를 더욱 빠르게 추진하겠다는 뜻을 재확인했다.중국 자동차 기업으로부터 배울 점이 있다는 발언도 내놨다.호세 무뇨스 사장은 1월31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과 나눈 인터뷰에서 "현대차가 미국에 헌신하는 것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해한다고 믿는다"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과 여러 차례 만난 경험도 언급했다.무뇨스 사장은 260억 달러(약 37조 원) 규모의 대미 투자 계획과 관련해 이같이 답변했다.무뇨스 사장은 현재 40% 수준인 미국 내 자동차 생산 비중을 2030년까지 80%로 높이는 계획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그는 "투자 가속화에 집중하고 있다"며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강조했다.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한국의 대미 투자 입법 지연을 이유로 자동차 관세를 25%로 상향하겠다고 압박하는 가운데 투자 의지를 재확인한 것이다.

LG유플러스 '장기고객데이'에 문화·여가 혜택 추가, '유플투쁠' 서비스도 확대

LG유플러스가 장기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혜택을 늘린다.LG유플러스는 올해부터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인 '장기고객데이'에 특별한 문화 체험과 여가 혜택을 추가한다고 1일 밝혔다.연휴 기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 전시, 스키장, 실내 동물원 등 문화·여가 시설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장기고객데이는 LG유플러스를 2년 이상 이용한 고객에게 식음료나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2월에는 설 명절을 맞아 5년 이상 이용한 장기 고객 중 VIP 이상 등급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만 원 상당의 LG생활건강 선물 세트 제공한다.LG유플러스 VIP 등급은 연간 누적 통신요금 100만 원 이상이거나 월 7만4800원 이상의 특정 요금제를 사용해야 한다.LG유플러스 멤버십 가입 고객 전체가 이용할 수 있는 '유플투쁠' 서비스도 강화한다.LG유플러스는 지난달 '배민클럽' 2개월 무료 이용권을 제공했고 2월엔 겨울방학을 맞아 온라인 학습 플랫폼 '엘리하이' 혜택을 12일부터 선보인다.장준영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은 'LG유플러스를 오랜 시간 이용해주신 고객에게 감사하다'며 '

'LG 77인치 올레드TV' 미국 '컨슈머리포트' 최고점 받아, "화질 사운드 탁월"

LG전자가 미국 유력 소비자 매체로부터 올레드(OLED) TV 제품 평가에서 높은 점수 받았다.1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LG전자의 77인치 올레드 에보 2종은 컨슈머리포트로부터 91점으로 최고점을 받았다.컨슈머리포트는 1월23일 75인치 및 77인치 TV 13종을 대상으로 소비자 평가를 진행했다.이 매체는 LG전자가 출시한 77인치 올레드 에보 G4에 '전반적인 화질과 HDR 성능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으며 사운드 또한 탁월'하다고 평가했다.제품에는 화질·음질을 보정하는 전용 인공지능(AI) 엔진인 '알파 11 AI프로세서'가 적용됐다.이 엔진은 영상에 맞춰 색상 조정하고 낮은 해상도의 영상을 높은 해상도로 바꿔주는 업스케일링으로 화질을 개선한다.또 77인치 올레드 에보 C5는 '가격 대비 성능 면에서 뛰어난 균형을 자랑하고 화질과 사운드 등 모드 핵심 요소에서 최고 수준'이라고 평가했다.LG전자의 올레드 TV는 65인치, 55인치~60인치 등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권영훈 기자

넥슨·크래프톤·넷마블 '미소' 엔씨·컴투스·카카오 '울상', 게임사 실적 '장기흥행 IP'가 갈랐다

국내 게임 업계의 지난해 실적 양극화가 한층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넥슨과 크래프톤 등 대형 게임사들이 장기 흥행 게임을 앞세워 압도적 실적 우위를 굳힌 데 반해 중견 게임사들은 줄줄이 적자 늪에 빠졌다.새 게임의 흥행 가뭄으로 소수의 대형 게임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업계의 실적 양극화가 어느 때보다 뚜렷하게 부각됐다는 평가가 나온다.1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주요 게임사들의 지난해 실적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증권가 전망치를 종합하면 일부 대형 게임사가 독주한 가운데, 그 외 경쟁사들은 흑자 폭이 미미하거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넥슨은 2024년에 이어 작년에도 매출 4조 원을 넘기며 2년 연속 '매출 4조 클럽' 달성이 예상된다.연간 매출은 4조5594억 원, 영업이익은 1조4112억 원으로 추산됐다. 장기 흥행작에 더해 '마비노기 모바일', '아크 레이더스', '메이플 키우기' 등 신작들이 성과를 내며 전년 대비 매출은 13.7%, 영업이익은 26.4% 증가하는 두 자릿수 성장세가 예상된다.크래프톤도 대표작 '펍지:

LG디스플레이 흑자전환 성공, 정철동 모바일 OELD로 올해 영업이익 1조 바라본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이 2025년 흑자 전환에 이어 올해는 영업이익 1조 원 달성을 노리고 있다.이를 위해 수익성이 좋은 모바일 올레드(OLED) 기술력과 생산능력을 강화, 대형 고객사인 애플 내 점유율을 늘리는 데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된다.애플의 차세대 모델 아이폰18은 '다이내믹 아일랜드' 축소 등 디스플레이 측면에서 상당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중국 경쟁업체와 기술 격차가 더 극명하게 드러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1일 관련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LG디스플레이가 올해는 장기간 이어졌던 상반기 적자 기조에서 벗어나, 비수기인 1~2분기에도 흑자를 내며 체질 개선 효과가 가시화할 것으로 전망된다.LG디스플레이는 최근 몇년 동안 상반기에 영업손실을 내고, 하반기에 흑자 전환하는 '상저하고' 실적을 반복해왔다. 고수익의 모바일 디스플레이 물량이 하반기에 집중되면서, 액정표시장치(LCD)의 적자 영향이 상반기에 강하게 반영됐기 때문이다.하지만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지난해 상반기 중국 광저우 LCD 공장을 약 2조2400억 원에 중국

김유진 꺼낸 한샘 'B2C 강화 전략' 힘 못 쓰네, 실적 앞길에 암울한 전망만

김유진 한샘 대표집행임원 사장이 'B2C(기업과 소비자 사이 거래) 강화 전략'으로 좀처럼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일부 브랜드 매출 확대와 같은 성과에도 리하우스(리모델링) 부문 적자 전환 등 겉으로 드러난 성적표는 낙제점이다.고환율에 따른 원가 부담과 주택 인허가 감소에 따른 기업과 기업 사이 거래(B2B) 수요 회복까지 불투명해지며 성장동력 부재 우려가 커지고 있다.1일 한샘의 실적 흐름을 살펴보면 김유진 사장이 꺼내들었던 B2C 경쟁력 강화라는 전략이 뚜렷한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상장기업 분석기관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한샘은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은 1조8208억 원, 영업이익은 247억 원을 낸 것으로 추정된다. 2024년과 비교해 매출은 4.6%, 영업이익은 20.8% 감소하는 것이다.김 사장이 지난해 B2C 경쟁력 제고에 힘을 썼지만 이러한 전략이 수익성 개선에 제대로 기여하지 못한 탓이 커 보인다.B2C 부문만 보면 외형적으로는 성장했다.키친 분야의 핵심 라인업인 '유로키친'의 지난해 3분기 매출 비중은 1년 전보다 5% 증가했고 프리미엄 키친 브랜드 '키친바흐' 매출도

BBQ 국내 사업은 '경영 전문가'에게 해외는 '심복'에게, 윤홍근 인재 등용 이유있는 철학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이 국내와 해외 사업을 전담하는 전문경영인에 성격이 다른 두 인물을 기용했다.국내 사업은 외부 출신 경영 전문가를 두고 안정적 운영에 방점을 찍는 반면 해외 사업은 오랜 기간 신뢰를 쌓아온 측근에게 맡겨 공격적 확장에 나섰다는 평가가 나온다.1일 프랜차이즈 업계에 따르면 BBQ는 국내 사업을 영위하는 제너시스BBQ에서는 '지키기', 해외 사업을 총괄하는 제너시스BBQ글로벌에서는 '넓히기' 전략을 구사하는 모습이다.국내 사업을 맡은 제너시스BBQ는 1월2일 박지만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박 대표는 대한항공과 GS칼텍스, KT 등을 거치며 기획과 전략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인물이다.BBQ가 식품업계 출신이 아닌 외부 경영 전문가를 국내 대표로 앉힌 것은 운영 효율과 조직 관리에 초점을 맞춘 선택으로 풀이된다.제너시스BBQ는 "이번 대표이사 인사를 통해 브랜드 중심 경영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우수 인재를 기반으로 글로벌 K푸드 대표 브랜드로서 조직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물산 서울 대치동에서 도시정비 마수걸이 수주 유력, 오세철 '래미안' 앞세워 상급지 조준

오세철 삼성물산 대표이사 사장이 '래미안'의 브랜드 가치를 다지며 상급지를 중심으로 치열한 도시정비사업 입찰 경쟁을 대비하고 있다.올해 대어급 사업지에서 다른 대형 건설사들과 경쟁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브랜드 가치는 오 사장이 믿을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1일 건설업계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대치쌍용1차 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시공사로 삼성물산이 유력해지고 있다.대치쌍용1차 재건축사업은 지난해 12월 입찰공고가 났으나 삼성물산 한 곳만이 의향서를 제출할 것으로 예상됐다.이에 재건축조합 측은 올해 2월13일까지였던 마감 일정을 바꿔 재공고를 냈다. 재공고에 따른 입찰 마감은 3월10일까지다.지난 22일 열린 2차 현장설명회에는 삼성물산을 비롯해 쌍용건설, 대방건설, 진흥기업 등이 참여했다.현장설명회에 참석한 대형 건설사가 삼성물산 한 곳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대치쌍용1차 재건축사업의 입찰은 삼성물산의 단독 참여 및 수의계약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절차에 소요되는 시간 등을 고려하면 시공사 선정은 4월 중에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삼성물산 관계자는 "대치쌍용1차 재건축사업에 참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별다른 변수

트럼프 관세가 미국 제철 호황기 앞당겨, 현대제철 현지 투자 성과는 '하세월'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수입산 철강에 관세를 부과하고 설비 구축을 장려해 자국 제철업계에 '호황'을 앞당겼다는 관측이 나온다.현대제철은 이런 트럼프 정책에 맞춰 미국에 제철소를 신설하기로 결정하고 자금 조달을 시작했는데 투자 성과를 내기까지 시간이 많이 필요해 사업 불확실성에 노출될 것으로 보인다.1일 닛케이아시아와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을 종합하면 미국 철강 업계는 트럼프 정책으로 때이른 호황을 누리고 있다.닛케이아시아는 세계철강협회 집계를 인용해 지난해 미국 조강 생산량이 2024년보다 3.1% 증가한 8200만 톤에 달한 것으로 추산했다.미국 조강 생산량은 2023~2024년 연속 하락했다가 지난해 증가세로 돌아섰다.이에 지난해 미국 조강 생산량은 일본을 추월해 중국과 인도에 이어 세계 3위 올랐다.이를 놓고 닛케이아시아는 "트럼프 대통령 정책에 따른 결과"라고 분석했다.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3월 수입 철강과 알루미늄에 25% 품목관세를 부과한 뒤 6월 50%로 관세율을 인상했다.

콜마비앤에이치 화장품 관련 사업 계열사에 매각, 건강기능식품에 집중

콜마비앤에이치가 화장품 사업을 정리하고 건강기능식품 사업에 집중한다.콜마비앤에이치는 화장품 제조업체 콜마스크 지분을 매각하고 자회사 HNG가 영위하던 화장품 사업 일체를 계열사 콜마유엑스에 양도한다고 30일 공시했다.콜마스크의 주식은 한국콜마가 전량(182만2858주) 인수하며 매수 금액은 203억6700만 원 수준이다.자회사 HNG의 양도가액은 195억3100만 원이다.콜마비앤에이치는 핵심 사업 집중과 신사업 재원 확보를 위해 사업 재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주력 사업인 건강기능식품 제조자개발생산(ODM) 사업 등에 더 집중하기 위한 목적이다.이승화 콜마비앤에이치 대표이사는 '이번 결정은 회사의 체질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며 '해외 ODM 확대·주요 파트너사와 협업 강화·국내 ODM 사업 구조 개선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생명과학기업으로 전환해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수연 기자

LG전자,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 VS사업본부에 경영성과급 539% 지급

LG전자가 자동차 전장부품 사업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 임직원에 대규모 성과급을 지급한다.30일 LG전자는 2025년도 경영성과급을 확정하고 임직원에 통보했다.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VS사업본부의 성과급은 기본급의 539%로 책정됐다.생활가전을 담당하는 HS사업본부의 성과급은 기본급의 200~320%, 공조장치 사업이 포함되는 XS사업본부 성과급은 215~445%로 정해졌다.지난해 영업손실을 낸 MS사업본부의 성과급은 기본급의 47%다. MS사업본부는 TV를 비롯한 엔터테인먼트 기기를 주력 사업으로 한다.2025년도 LG전자 경영성과급은 2월10일 대상 직원들에 지급된다.LG전자는 성과주의 원칙에 맞춰 실적과 브랜드 가치 기여도, 경쟁력 개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경영성과급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용원 기자

SPC삼립 '두바이 쫀득 쿠키' 유행 반영한 신제품 2종 출시, 편의점에서 판매

SPC삼립이 '두바이 쫀득 쿠키(두쫀쿠)' 유행에 맞춰 유사한 형태의 신제품을 선보였다.SPC삼립은 두바이 쫀득 쿠키의 느낌을 재현한 파이와 케이크 형태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두바이st 파삭파이'는 파이 안에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 마시멜로가 조합된 소스를 넣은 제품이다.'두바이st 떠먹케(떠먹는 케이크)'는 초코 시트 윗면과 아랫면 사이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가 조합된 소스를 넣었다.SPC삼립은 두 종류의 신제품에 소비자가 직접 깨뜨려 먹는 재미를 살린 식감까지 더했다고 설명했다.두바이st 파삭파이와 두바이st 떠먹케는 편의점에서 판매된다.SPC삼립은 '가까운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신제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트렌드와 편의를 고려한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강서원 기자

HDC현산 안양역 센트럴 아이파크 수자인 견본주택 개관, 853세대 공급

HDC현대산업개발이 새해 첫 아이파크 분양에 나선다.HDC현대산업개발과 BS한양은 30일 안양역 센트럴 아이파크 수자인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안양역 센트럴 아이파크 수자인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2동 841-5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8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853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은 총 407세대로 전용면적 39㎡ 14세대, 43㎡ 355세대, 59㎡ 37세대, 84㎡ 1세대 등으로 구성된다.HDC현대산업개발은 모든 세대가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의 중소형 타입 위주로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또한 개방감 있는 공간 구성과 수납공간을 강화한 4베이 평면(전용면적 59·72·84㎡) 등으로 주거 만족도를 높였다고 덧붙였다.안양역 센트럴 아이파크 수자인은반경 약 500m 이내 수도권 지하철 1호선이 지나는 안양역과 안양시외버스정류장이 위치해 있다. 제2경인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평택파주고속도로(수원-광명) 등으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 현재 공사 중인 월곶~판교 복선전철(경강선)이 개통되면 교통 편의는 더욱 우수해진다.

금호석유화학·한솔제지 차세대 감열지 개발 업무협약, 제품 상용화 추진

금호석유화학이 감열지(Thermal Paper) 성능 고도화 및 품질 안정성 확보에 나선다.금호석유화학은 30일 한솔제지와 대전 소재 한솔제지 중앙연구소에서 차세대 감열지 제품 개발을 목표로 기술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감열지는 열을 가해 글자나 이미지를 인쇄할 수 있는 종이로 영수증, 바코드 라벨, 택배 송장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이번 협약으로 두 회사는 각자 보유한 핵심기술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차세대 감열지용 핵심 소재와 제품을 공동 연구·개발하고 상용화까지 추진한다는 방침을 세웠다.금호석유화학은 독자 기술을 바탕으로 감열 성능을 향상시킨 고성능 감열지용 핵심 소재를 개발을 담당하며 한솔제지는 해당 소재를 적용한 감열지 제품의 설계·양산·품질 검증 및 시장 확대를 맡게 된다. 이로써 두 회사는 감열지의 품질 및 안정성을 고도화하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게 된다.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한솔제지는 차세대 감열지용 소재를 개발하는 데 최고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감열지용 소재 국산화로 고객가치와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겠다&rdquo

루닛 25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실시하기로, 1:1 무상증자도 병행

루닛이 2500억 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와 함께 1:1 무상증자를 통해 자금을 조달한다.루닛은 30일 이사회를 열고 2500억 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루닛은 신주 790만6816주를 주당 3만1650원에 발행할 예정이며 기존 주주에게 1주당 0.27주를 배정하기로 했다.루닛은 해당 자금을 전환사채(CB) 풋옵션 대응 등 재무 리스크 해소, 차세대 기술 개발 등 미래 투자를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구체적으로 채무상환에 1377억7524만 원, 운영자금으로 1124억7550만 원씩 사용하기로 했다.유상증자 배정기준일은 3월10일며 납입기일은 4월21일이다.이날 루닛은 이사회에서 무상증자도 결의했다.무상증자의 신주배정일은 4월23일이며 유상증자로 인해 발행되는 신주에 대해서도 자동적으로 무상증자에 참여해 신주를 받을 수 있는 권리가 발생한다.무상증자는 보통주식 1주당 1주씩 배정돼 1:1 무상증자로 실시된다.루닛은 "(인공지능 의료기기 소프트웨어기업) 볼파라 인수 과정에서 발행한 CB 풋옵션이 회사 재무 리스크로 작용해왔다"며 "이를 근본적

SK텔레콤, 개인정보 유출 보상 1인당 10만 원 소비자원 조정안도 불수용

SK텔레콤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1인당 10만 원 상당의 보상을 지급하라는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의 조정안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결정했다.30일 SK텔레콤은 관계자는 "분쟁조정위의 결정을 심도 있게 검토했으나, 자발적 보상 노력과 보안 강화 조치를 선제적으로 이행한 점, 조정안 수용 시 미칠 파급효과가 매우 큰 점 등을 고려, 조정안 수용이 어려울 수밖에 없었음을 양해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SK텔레콤 관계자는 "향후 고객 신뢰 회복과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를 지속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이날 오후 SK텔레콤은 소비자원에 조정안 불수용 의사를 담은 서면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분쟁조정 신청인들은 법원에 따로 민사소송을 제기해야 한다.앞서 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해 12월 개인정보 유출 피해가 발생한 사실을 인정해 조정 신청인 58명에게 1인당 통신요금 5만 원 할인과 티플러스 포인트 5만 포인트 지급을 결정했다.소비자원은 조정이 성립될 경우, 신청하지 않은 SK텔레콤 가입자에게도 일괄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확대 권고'를 추진할 방침이었다

효성중공업 작년 영업이익 7470억으로 106% 증가, 역대 최대 실적

효성중공업은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5조9685억 원, 영업이익 7470억 원, 순이익 5028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했다고 30일 공시했다.2024년보다 매출은 21.9%, 영업이익은 106.1%, 순이익은 125.6% 각각 늘었다.회사 측은 "글로벌 전력기기 호황 지속으로 미국, 유럽, 중동 위주의 해외 시장 매출 비중이 증가했다"며 "해외법인 이익률도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지난해 말 수주잔고는 중공업 부문이 11조9천억 원으로 1년 전보다 2조7천억 원 늘었다. 건설 부문 수주잔고는 8조9천억 원으로 1년 새 2천억 원 증가했다.연결기준 지난해 말 재무건전성 지표를 살펴보면 부채비율은 190.3%, 순차입금 비율은 22.2%다. 전년과 비교해 부채비율은 12.3%포인트, 순차입금 비율은 16.6%포인트 각각 감소했다.지난해 4분기는 매출 1조7430억 원, 영업이익 2605억 원을 냈다. 2024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0.9% 늘고, 영업이익은 97% 증가했다.부문별 실적을 보면 전력기기 등을 제조하는 중공업 부문은 매출 1조2127억 원, 영업이익 2445억 원을 냈다. 2024년 4분기보다

게임물관리위 콘텐츠진흥원 확률형 아이템 피해 구제 위해 맞손, "권익 보호 체계 구축"

게임물관리위원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30일 서울 중구 CKL기업지원센터에서 확률형 아이템 피해 구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2월말 시작되는 '확률형 아이템 피해구제센터'의 운영을 앞두고 이용자 피해 구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두 기관은 이용자가 어느 기관에 피해를 접수하더라도 불편 없이 처리될 수 있도록 이관 및 연계 절차를 정비하기로 했다.구체적으로는 피해구제센터의 사실 조사와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가 심의와 조정 기능을 연계해 역할 분담 체계를 구축한다. 또 게임사와 이용자와 소통 강화와 이용자 의견 청취를 위한 협력체계를 마련했다.이 같은 협력 체계가 가동되면 이용자가 체감하는 피해 구제의 신속성이 높아지고 기관 간 정보 공유를 통해 유사 피해의 재발 방지 역량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서태건 게임물관리위원장은 "이번 협약은 피해구제센터 운영에 앞서 실효성 있는 협력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두 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해 이용자 권익 보호 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하겠다"고 말했

로이터 "중국 정부 딥시크에 엔비디아 H200 구매 승인, 조건 논의 중"

중국 정부가 자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에 엔비디아 고성능 반도체 구매를 허가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로이터는 30일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중국 당국이 딥시크의 H200 인공지능 반도체 구매를 승인했다고 보도했다.다만 세부 조건은 아직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중국 정부는 현재 텐센트와 바이트댄스, 알리바바 등 현지 빅테크 기업들의 H200 사용 허가 조건도 조율중인 것으로 전해졌다.H200은 엔비디아의 고성능 인공지능 반도체다. 기존에 중국에서 판매하던 H20 대비 성능이 크게 개선됐다.미국 정부는 그동안 중국의 기술 발전을 우려해 엔비디아 H200 중국 수출을 금지해 왔으나 최근 이를 조건부로 허용했다.다만 중국 정부가 보안 문제를 이유로 자국 기업들의 H200 사용을 규제하며 엔비디아의 수출 성사 여부가 불확실했다.로이터 보도 내용대로 중국 당국이 현지 주요 IT업체들에 H200 구매를 정식으로 허가한다면 엔비디아 실적 증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젠슨 황 엔비디아 C

왓챠 매각 또 찬바람 부나, 박태훈 '왓챠피디아' 무기 있지만 시선은 냉랭

박태훈 왓챠 대표이사가 1세대 토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인 '왓챠'를 매각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지만 인수자를 찾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왓챠가 보유한 충성 이용자층과 콘텐츠 평가 플랫폼 '왓챠피디아'의 데이터 자산 가치를 부각하면 그나마 가능성이 있지 않겠냐는 관측도 있다.하지만 OTT 생태계를 살펴보건대사실상 왓챠의 설 자리가 없다는 목소리에 더욱 힘이 실린다.30일 콘텐츠 업계에 따르면 왓챠는 서비스 매각을 결정하고 원매자를 찾는데 집중하고 있다.회사는 최근 서울회생법원에 '인수·합병(M&A) 추진 및 매각 주관사 선정 기준에 대한 허가 신청'을 제출했다. 회생계획안 제출기한은 2월20일까지 연장됐지만 독자 생존 방안을 모색하기보다 매각을 전제로 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박태훈 왓챠 대표이사는 매각 가능성을 높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매각이 실패한다면 폐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범용 D램 가격 10개월 연속 상승세, 1월 낸드플래시 가격은 65% 급등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의 월평균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30일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1월 PC용 D램 범용제품(DDR4 8Gb 1Gx8)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11.50달러로, 전월(9.30달러)보다 23.66% 상승했다.DDR4 평균 가격은 2025년 4월(1.65달러) 이후 10개월 연속 상승했는데, 이는 2016년 6월 이후 이래 최고치다.D램익스체인지 모회사 트렌드포스 측은 'DDR4 8GB 모듈이 평균 85달러로 115∼120% 상승했다'며 'D램 시장이 매우 강한 상승 국면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메모리카드·USB용 낸드플래시 범용제품(128Gb 16Gx8 MLC)의 1월 평균 고정거래가격도 9.46달러로, 전월(5.74달러)보다 64.83% 급등했다.낸드 가격은 2024년 12월(2.08달러)을 이후 올해 1월까지 13개월 연속 상승했다.트렌드포스는 '인공지능(AI) 서버와 산업용 장비 수요가 지속되면서 수급 불균형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며 '2026년 초까지 낸드와 D램 가격의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입찰 결과 발표, 롯데면세점과 현대면세점 나눠 가져

롯데면세점과 현대면세점이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입찰에서 각각 1곳씩 낙찰 받았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30일 인천공항 제1·2여객터미널 면세사업권 사업자 선정 입찰 결과를 발표했다.인천공항 각 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 주류·담배·향수·화장품 매장(DF1·DF2) 입찰 결과 현대디에프(현대면세점)와 호텔롯데(롯데면세점)가 각각 적격사업자로 선정됐다.호텔롯데는 15개 매장, 4094㎡ 규모의 DF1를, 현대디에프는 14개 매장, 4571㎡ 규모의 DF2를 운영한다.임대료 산정 방식은 기존과 동일하게 '객당 임대료' 방식이 적용된다. 이는 공항 여객 수에 사업자가 제안한 여객당 단가를 곱해 임대료를 산정하는 방식이다.이번 입찰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제시한 최저수용가능 객당 임대료는 DF1이 5031원, DF2가 4994원(부가가치세 포함)이다. 호텔롯데는 DF1에서 이보다 6.2% 높은 5345원을, 현대디에프는 DF2에서 8.0% 많은 5394원을 써냈다.계약기간은 영업개시일부터 2033년 6월30일까지 약 7년이다. 영업개시일은 종전 사업자의 계약 종료 다음 날이며 계약 종료 시점은 다른 사업권과 동일하게 맞춘다. 관련 법에 따라 사업자는 최대 10년 이

SK오션플랜트 매각 우선협상대상자 지정기간 세 번째 연장, 석 달 길어져

SK오션플랜트 매각 협상 기간이 2026년 4월까지로 3달 다시 연장됐다.SK오션플랜트는 30일 공시를 통해 디오션 컨소시엄의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기간을 3달 연장한다고 밝혔다. 상호 협의에 따라 지정 기간이 늘어났다.이번 연장은 세 번째다. 9월 초 디오션 컨소시엄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한 뒤 10월27일 선정 기간을 한 차례 연장했고 지난해 11월에 다시 2달을 늘렸다.다만 이번에는 처분대상 관련 내용이 함께 공시됐다.SK오션플랜트는 "협의 기간이 도과하더라도 매도인은 2027년 3월31일까지는 대상 주식을 본 거래와 무관한 제3차에 처분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경남 고성군 등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매각 반대 목소리가 나오는 것이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고성군 등은 매각 반대 입장을 여러 차례 내 왔다.SK에코플랜트는 SK오션플랜트 최대 주주로 지분 전량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리밸런싱(사업 재편)에 따른 것으로 그동안 반도체 기업 자회사 편입과 함께 환경 자회사 매각을 추진해 왔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해 9월말 기준 SK오션플랜트 2225만6969주를 보유하고 있다. 지분율은 35.62%다.디오션 컨소시엄을 이끄

삼성중공업 작년 영업이익 8622억으로 71.5% 증가, 12년 만에 최대

삼성중공업은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0조6500억 원, 영업이익 8622억 원, 순이익 5358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했다고 30일 공시했다.2024년보다 매출은 7.5%, 영업이익은 71.5%, 순이익은 894.1% 각각 증가했다.회사 측은 "고수익 선종 중심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해양 프로젝트 생산 물량이 확대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현재 거제소선소에서는 말레이시아 제트엘엔지(ZLNG), 캐나다 시더(Cedar), 모잠비크 코랄(Coral) 프로젝트 등 3기의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 건조를 진행하고 있다. 미국 델핀(Delfin) FLNG 신규 수주도 앞두고 있다.국내외 협력 조선사와 글로벌 오퍼레이션 전략이 본격화되면서 생산 물량 증가에 따른 매출 확대가 예상된다.올해 경영 목표도 공개했다.삼성중공업의 2025년 경영목표는 매출 12조8천억 원, 수주 139억 달러 등이다.회사 관계자는 "올해는 미국 조선소들과 마스가(MASGA) 사업 협력 분야에서 구체적 성과가 창출될 것"이라며 "수익성 중심의 선별 수주 전략을 통해 견조한 성장 흐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최

신세계인터내셔날 스킨케어 브랜드 '연작', 인기 상품 모은 기획 세트 출시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스킨케어 브랜드 연작에 인기 상품으로 구성된 기획 세트를 선보인다.연작을 운영하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전초 시그니처 세트'와 '백년초·우질두 수분 진정 크림' 대용량 제품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전초 시그니처 세트'는 연작의 핵심 라인업을 한번에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기획 제품이다.전초 컨센트레이트와 전초 에센셜 크림 정품을 중심으로 전초 토너와 수분 진정 크림,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 등을 미니 사이즈로 구성했다. 전초 컨센트레이트는 피부결 정돈과 보습 기능을 앞세운 연작의 대표 에센스 제품이다.'백년초&우질두 수분 진정 크림'도 대용량 구성으로 새롭게 선보인다.기존에는 50ml 제품만 판매했으나 고객 요청을 고려해 100ml 대용량을 출시했다. 용기는 튜브형으로 변경됐다.신세계인터내셔날 디지털 플랫폼 '신세계V'에서 2월12일까지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제품 구매 고객에게 전초 마스크팩을 증정한다. 전초 시그니처 세트 구매 고객에게는 설 선물 포장 서비스를 제공한다.신세계인터내셔날 연작 관계자는 &q

최기주 아주대학교 총장 Who Is?

최기주 아주대학교 총장

도시교통계획 전문가, 총장 재선임으로 아주 혁신 로드맵 추진에 힘받아 [2026]

주숭일 테스 대표이사 회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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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하이닉스 거쳐 반도체 경력 25년, 고객사·업황 높은 의존도는 리스크 [2026년]

김해중 SK이터닉스 대표이사 Who Is?

김해중 SK이터닉스 대표이사

'그린 리더십' 세대교체 기수, 아시아 최대 풍력·ESS 전문기업 도전 [2026년]

이성욱 알지노믹스 대표이사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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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교수로 30년 RNA치료제 한우물, 세계적 파마 일라이릴리에 대규모 기술이전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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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대표 호세 무뇨스 "대미 투자 가속화" "트럼프가 현대차 헌신 이해한다고 믿는다"

신한금융 회장 진옥동 씨티그룹 만나, 글로벌 사업과 디지털자산 협력 논의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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