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카나프테라퓨틱스 IPO 도전에 바이오업계 촉각, 활황장 타고 투심 회복 바로미터 되나

면역항암제 기업 카나프테라퓨틱스가 올해 첫 기업공개(IPO) 도전에 나서는 가운데 바이오업계가 자본시장 반응에 주목하고 있다.증시 활황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자금을 조달하고 기술 개발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는 계기를 마련해 업계를 향한 투자심리를 복돋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25일 바이오업계..

SK텔레콤, '생각하는 AI 추천 모델' 연구 논문으로 AI 학회 무대 올라

SK텔레콤이 인공지능(AI) 추천 모델 관련 연구 성과를 인정 받아 세계적 권위를 갖춘 학회 무대에 올랐다.SK텔레콤은 싱가포르 엑스포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인공지능학회(AAAI) 2026'에서 '생각하는 AI 추천 모델' 연구 논문이 초청돼 24일 현장 발표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AAAI는 신경정보처리시스템학회(NeurIPS) 등과 함께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 AI 학회 가운데 하나다. 올해 AAAI에는 약 2만4천 편의 논문이 제출됐고 이 가운데 18%만 채택됐다.SK텔레콤의 논문은 전체 제출 논문 가운데 상위 약 4%에만 주어지는 현장 발표 대상으로 선정됐다.이번 논문은 SK텔레콤이 자체 개발한 대규모 언어 모델(LLM) 기반 AI 추천 모델 '원모델'(One Model) 버전 4.0에 관한 연구를 다뤘다.전 세계 AI 연구자들 사이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추론 능력 강화학습'을 실제 서비스 환경에 적용하는 방법도 소개했다.원모델 버전 4.0

LG유플러스, 인공지능 기본법 시행 맞춰 전사 관리 체계 가동

LG유플러스가 '인공지능(AI) 기본법' 시행에 발맞춰 안정적 준수 체계 구축에 나섰다.LG유플러스는 22일 시행된 AI 기본법에 맞춰 AI 개발·이용 사업자로서 의무 사항을 점검하고 전사 관리 체계를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AI 서비스 전반에서 이용자 보호와 신뢰성을 강화하고 법 시행 초기부터 안정적 준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조치다.LG유플러스는 고객센터 및 멤버십 통합 애플리케이션(앱 )'U+one'을 비롯한 AI 기본법 적용 대상 생성형 AI 서비스에 대해 법에서 요구하는 투명성 확보 의무 사항을 점검했다.이용자 보호를 핵심 원칙으로 삼고, 해당 서비스가 AI 기반으로 운영된다는 사실을 이용자가 명확히 인지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구체적으로 AI 기본법 적용 대상 서비스가 AI에 기반해 제공된다는 점을 이용약관 등에 반영해 사전 고지가 이뤄지도록 했고 AI가 생성한 결과물임을 명확히 표시하는 등 투명성 확보 의무를 이행했다. 전사 임직원이 관련 법을 이해하고 준수할 수 있도록 교육 활동도 강화했다.LG유플러스는 최고기술책임자(CTO)와 정보보안센터, 법무실 등 유관 부서가 참여하는 AI 리스크 관리 체계를 운영해 AI 서비스의 기획·개발·운영 모든 과정에

LG전자, 스페인 디스플레이 전시회에서 'LG 매그니트' 신제품 공개하기로

LG전자가 설치와 운영 편의성을 강화한 상업용 디스플레이 신제품을 공개한다.LG전자는 2월3일(현지시각)부터 나흘 동안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26'에서 'LG 매그니트'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LG 매그니트는 초고화질과 화면 확장성을 갖춘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다. 전시장과 대형 강당 및 회의실, 프리미엄 매장, 방송국, 상황실 등 다양한 상업용 공간에 적합하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LG전자는 LG 매그니트를 선택하는 기업 사이 거래(B2B) 고객들에게 설치, 운영, 유지보수 등에서 실질적인 편리함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신제품을 개발했다.LG 매그니트 신제품에는 'LTD(Line to Dot)' 기능을 적용했다. 기존 상업용 LED 디스플레이는 외부 영향으로 개별 광원이 작동하지 않을 경우 한 줄 전체가 꺼진 것처럼 보이는 문제가 있었다. LG 매그니트는 이를 줄이 아닌 도트 단위로 제어해 개별 광원 문제로 인한 영향을 최소화했다.캐비닛(LED 사이니지의 기본 구성단위)을 블록처럼 간편하게 이어 붙여 무한 확장할 수 있는 특성에

삼성전자 TV '더 프레임 프로', 미국 CNN언더스코어드에서 혁신상 받아

삼성전자의 TV 제품이 미국 유력 매체에서 상품성을 인정받았다.삼성전자는 25일 '더 프레임 프로' TV가 CNN의 제품 평가 전문 매체인 CNN언더스코어드에서 혁신상을 받았다고 밝혔다.CNN언더스코어드는 가정용품과 뷰티, 여행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을 대상으로 한 전문가 분석과 실사용 환경 테스트를 거쳐 혁신상 수상작을 선정한다.CNN언더스코어드는 더 프레임 프로를 놓고 '복잡한 케이블을 없애고 강력한 화질을 갖춰, 고품질 디스플레이인 동시에 예술 작품 액자로 동작한다'며 며 '기존 아트 TV의 한계를 넘어 '갤러리 같은 미니멀리즘'을 실질적으로 구현한 첫 번째 아트 TV'라고 평가했다.매체는 더 프레임 프로의 화질과 관련해 '명암비와 밝기가 크게 개선됐고 제품에 적용된 매트 디스플레이는 예술 작품 감상은 물론 TV나 영화 시청 때도 안정적 화질을 제공한다'고 말했다.삼성전자는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 박람회 CES2026에서 '더 프레임' 라인업을 선보였다.당시 미국 경제 전문지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2026년에 가장 기대되는 디스플레이 트렌드' 제품

G마켓 적립형 구독서비스 '꼭 멤버십' 1분기 중 출시, "실질 체감 혜택 확대"

G마켓이 새 멤버십을 선보인다.G마켓은 새로운 적립형 구독서비스 '꼭 멤버십'을 이르면 1분기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꼭 멤버십은 G마켓이 2017년 업계 최초로 선보인 유료멤버십 '스마일클럽' 출시 이후 9년 만에 내놓는 독자 멤버십이다. 기억하기 쉬운 한 음절로 쇼핑을 좋아한다면 '꼭' 챙겨야 할 멤버십이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G마켓은 말했다.G마켓에 따르면 새로운 멤버십의 가장 큰 변화는 혜택 구조다.기존에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혜택에서 쓸수록 혜택이 쌓이는 적립형으로 전환한다. 쇼핑을 할수록 혜택이 소모되는 구조가 아닌 이용할수록 가치가 축적되는 방식으로 고객의 소비 경험을 실질적 자산으로 전환하기로 했다는 것이 G마켓의 설명이다.높은 적립율을 내세운 쇼핑 최적화 설계도 특징이라고 강조했다.활용도가 낮은 부가서비스 대신 쇼핑 혜택에 집중해 실질적 체감 혜택을 확대한다. 그중에서도 쇼핑 빈도가 높고 구매력이 강한 충성 고객에게는 압도적 혜택을 제공해 차별화를 꾀한다고 G마켓은 덧붙였다.새로운 배송 혜택과 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등 멤버십 고객을 위한 전용 혜택도 추가된다.G마켓

삼성그룹 임원 세미나에서 이재용 메시지 공유, "숫자 나아졌다고 자만할 때 아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임직원들을 향해 경쟁력 회복에 더욱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25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최근 임원 대상 세미나에서 '숫자가 나아졌다고 자만할 때가 아니다. 지금이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이재용 회장의 메시지를 공유했다.삼성그룹은 지난주부터 삼성전자를 비롯한 모든 계열사 부사장 이하 임원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삼성다움 복원을 위한 가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교육에서는 고 이건희 선대회장의 경영 철학을 담은 영상을 상영한 것으로 전해졌다.해당 영상은 1월 초 이재용 회장이 소집한 계열사 사장단 만찬 자리에서 처음 공개됐는데 선대회장의 주요 발언과 인공지능(AI) 등 올해 경영 전략 관련 내용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영상은 이건희 선대회장의 '샌드위치 위기론'도 등장했다. 이 선대회장은 2007년 1월 전경련(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단 회의에서 '중국은 쫓아오고 일본은 앞서가는 상황에서 한국 경제는 샌드위치 신세'라고 언급했다.이재용 회장이 이 표현을 다시 꺼낸 것은 중국과 미국 사이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삼성의 전략적 선택 부담도 커지고

현대백화점 30일부터 설 선물세트 본 판매, 프리미엄 선물 1300여 종 선보여

현대백화점이 조만간 설 선물세트 정식 판매에 들어간다.현대백화점은 30일부터 2월16일까지 서울 압구정본점 등 전국 점포 식품관과 온라인몰 더현대닷컴ᐧ현대H몰 등에서 '2026 설 선물세트 본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행사 기간 정육·수산·청과·주류·건강식품 등 현대백화점이 엄선한 프리미엄 선물 상품 1300여 종을 선보인다.한우 선물세트는 역대 최대 물량인 10만여 개가 준비됐다. 품목 수도 프리미엄 한우 선물세트부터 구이용 세트, 다양한 부위를 담은 소포장 세트까지 역대 최다로 늘렸다.구이용 선물세트 물량을 지난해 설 명절보다 30% 이상 추가 확보해 선보이며 1~2인 가구 증가에 따라 소포장 한우 세트도 확대해 선보인다.과일 선물세트는 고당도·신품종을 중심으로 준비했다. 명절 과일 선물 선호도 변화에 맞춰 사과·배 중심의 전통 구성에서 벗어나 샤인머스캣과 애플망고, 한라봉 등 신품종 디저트 과일을 혼합한 세트를 강화했다. 모든 과일 선물세트에는 기존 플라스틱 완충재 대신 벌집 구조의 100% 종이 완충재 허니쿠션을 사용해 친환경성을 높였다고 현대백화점은 말했다.수산물 선물세

신세계백화점 30일부터 설 선물세트 본 판매 시작, '5-스타' 한우세트도 포함

신세계백화점이 조만간 설 선물세트 정식 판매를 시작한다.신세계백화점은 30일부터 2월15일까지 전국 신세계백화점 지점 12곳과 서울 하우스오브신세계 청담, 신세계 푸드마켓 도곡에 명절 선물세트 특판 행사장을 설치하고 본판매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한우와 청과, 수산 등 전통적 강세 품목을 비롯해 건강식품과 소장가치가 높은 주류, 우리 전통 문화의 가치를 담고 있는 선물세트 등이 준비됐다.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대표적 초프리미엄 선물세트 '5-스타'는 엄격한 기준과 생산 철학을 기반으로 나고 자라는 모든 이력을 신세계가 관리하는 선물세트로 2004년 첫 출시 이후 매 명절마다 완판되고 있다.이번 설에는 '5-스타' 한우세트의 기준을 기존보다 높여 마블링 스코어 8, 9번 판정을 받은 4산 이내 암소(4번 이내로 분만한 암소)만 사용해 세트를 구성했다.백화점 업계에서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는 한우 자체 브랜드 '신세계 암소 한우'는 구이용 특수부위를 늘려 달라는 고객들의 요청에 부응해 살치살과 제비추리, 토시살 등이 포함된 구이용 세트를 30% 이상 늘렸다.청과세트에는 새로운 포도품종인 로얄바인을 포함한 세트를 새로 출시했다.청과 구매담당자가

지커·샤오펑 중국 프리미엄카 몰려온다, 첨단기술로 무장해 전기차 시장 판도 흔드나

중국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지커와 샤오펑이 올해 국내 진출을 앞두고 있다.지난해 국내 첫 진출한 중국 전기차 제조사 비야디(BYD)가 대중적 중저가 전기차 브랜드라면, 지커와 샤오펑은 BYD보다 한 단계 높은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로 평가받는다.타깃 소비자층이 BYD와 다르고, 국내 소비자가 좋아할 만한 상품성을 갖춘 전기차 모델을 가지고 있어 국내 진출에 따른 파장에 관심이 쏠린다.25일 관련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지커코리아가 국내 선보일 첫 번째 모델로 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7X', 샤오펑은 중형 전기 세단 'P7'이 유력하다는 관측이 나온다.지난해 초 BYD가 국내 진출할 당시에는 얼마나 저렴한 전기차가 출시될지에 시장 관심이 집중됐다. 하지만 지커와 샤오펑에 대한 시장 기대치는 BYD때와는 사뭇 다르다.중국 현지에서도 BYD와 지커·샤오펑은 경쟁 차종이 다르다. 중국 전기차 판매량 1위를 달리고 있는 BYD는

KCC 건설경기 악화에 수익성 부진, 정몽진 투자자산 팔아 고부가 스페셜티 확대 나서나

KCC가 지난해 건설 경기 둔화 여파로 핵심 사업 가운데 하나인 건자재 부문에서 수익성이 부진했던 것으로 파악된다.정몽진 KCC 대표이사 회장은 지난해 마련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따라 고부가 스페셜티 비중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1조5천억 원가량 늘어난 투자자산을 이를 뒷받침할 재원으로 활용할 가능성도 나온다.2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KCC 2025년 매출 6조5천억 원, 영업이익 4100억 원 안팎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이는 1년 전과 비교해 매출은 2%, 영업이익은 13% 감소하는 수치다.주택 경기 둔화와 건설 발주 감소 여파가 KCC의 핵심인 건자재 부문 부진으로 이어지면서 회사 전반의 수익성도 함께 낮아진 것으로 분석된다.건자재 부문 실적은 건설 업황에 약 2년가량 후행하는 특성을 보이는 만큼 지난해 실적은 2022년 하반기부터 이어지는 건설업계 불황이 KCC 건자재 부문에 본격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다.이에 KCC 건자재 부문 영업이익은 2024년 1737억 원에서 1천억 원대로 40%가량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KCC로서는 지난해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서 제시한 '2030년 매출 10조 원·

엔비디아 자율주행 진출로 테슬라 견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외부 판매 전략 불리해져

엔비디아의 자율주행 시장 진출이 테슬라의 성장 잠재력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테슬라가 주행보조 소프트웨어(FSD)를 다른 자동차 기업에 제공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었으나 엔비디아의 기술이 이러한 역할을 빠르게 대체할 수 있어서다.25일 경제전문지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완성차 기업들에 자율주행 기술 도입의 선택지가 넓어지며 테슬라 FSD의 매력은 상대적으로 떨어지고 있다는 시각이 늘고 있다.특히 엔비디아가 최근 IT전시회 CES2026에서 발표한 '알파마요' 플랫폼은 업계 전반에 큰 파장을 일으킬 수 있는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다.알파마요는 자동차 업체들이 자체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모델과 소프트웨어, 데이터 등을 제공하는 통합 패키지다.메르세데스-벤츠가 엔비디아의 첫 고객사로 자리잡아 올해 말까지 알파마요를 기반으로 테슬라 FSD에 필적하는 수준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상용화하기로 했다.현대자동차도 최근 엔비디아와 협력 강화에 적극적으로

금호석유화학 합성고무 새 수요처 넓어진다, 백종훈 전기차에 로봇도 더할까

금호석유화학이 로봇 산업이 본격 개화함에 따라 새롭게 열리는 합성고무 수요를 확보할 가능성이 나온다.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 사장으로서는 기존 전기차 중심의 합성고무 스페셜티(고부가가치 제품) 전략을 로봇으로 확장할 여지가 커지고 있다.2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주요 석유화학 제품 가운데 합성고무가 로봇 산업 성장에 따른 수혜를 입을 여지가 큰 것으로 분석된다.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는 피지컬 인공지능(AI)의 상징적 제품으로 인간형 로봇이 부각되며 로봇 시장 성장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시장조사기관 ABI리서치에 따르면 세계 로봇 시장은 2025년 약 500억 달러(73조4350억 원)에서 연평균 14% 성장해 2030년 1110억 달러(161조5790억 원) 규모로 두 배 이상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로봇 보급 확대는 로봇의 안정적 구동을 뒷받침하는 합성고무 수요 증가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이충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로봇이 다른 기계들보다 더 가혹한 환경에서 가동될 확률이 높다"며 "이에 로봇을 보호해 수명을 늘리고 움직임을 개선하는 데 더 많은 장치가 필요할 수

삼성SDI 유럽서 배터리 점유율 하락세 뚜렷, 최주선 원통형 배터리 1조 투자로 반전 모색

삼성SDI가 헝가리 괴드 공장에 약 1조 원을 투입해 원통형 배터리 생산라인을 건설한다. 최주선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은 유럽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에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각형 중심에서 고성능 원통형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유럽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은 중국산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위주로 재편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배터리 제조사는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입지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삼성SDI의 점유율 하락 폭이 두드러지고 있다. 주요 공급처였던 BMW 배터리 물량 상당수를 중국 CATL에 빼앗긴 것이 가장 큰 원인이다.미국과 중국 전기차 시장 성장세가 둔화하면서 유럽이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에는 영국, 프랑스에 이어 독일도 전기차 보조금을 부활했다.최 사장은전기차 판매가 회복되고 있는 유럽에서 고성능 삼원계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원통형 배터리로 중국산 LFP배터리와 차별화를 통해 시장을 확대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25일 관련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최 사장이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의 실적 부

젝시믹스 덱스 앞세워 '역동성' 강화 성공할까, 안다르는 전지현 효과로 '프리미엄' 입혔는데

젝시믹스가 특수부대 출신 방송인 덱스를 회사의 새 홍보모델로 기용하며 가수 제시, 전 스켈레톤 선수 윤성빈 등 이른바 '피지컬 모델'을 통해 거뒀던 성공 방정식을 다시 쓰려 하고 있다.경쟁기업인 안다르가 배우 전지현을 회사의 얼굴로 발탁하면서 '프리미엄 이미지'를 굳혀가는 가운데 젝시믹스는 애슬레저 본연의 '역동성'을 강조하며 독자 노선을 강화하려는 시도로 읽힌다.다만 이러한 차별화 전략이 안다르보다 더 많은 실적을 낼 수 있는 실질적 카드가 될지는 미지수라는 평가도 나온다.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국내 애슬레저 시장에서 엎치락뒤치락 하며 경쟁해온 젝시믹스와 안다르의 행보를 볼 때 안다르의 프리미엄 이미지가 빠르게 안착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이러한 경향은 안다르가 전지현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면서 시작됐다. 안다르는 2024년 5월 전지현을 내세워 '혁신 기술과 고급 원단을 앞세운 프리미엄 애슬레저' 메시지를 본격적으로 강화했다.애초 두 브랜드 제품을 살펴보면 가격 측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다.레깅스·브라톱 세트 기준으로 두 회사의 주력 제품 가격은 대

빙그레 지난해 영업이익 883억 32.7% 감소, "원부자재 가격 상승"

빙그레가 내수 침체와 원재료 가격 상승 탓에 2025년 수익성이 악화했다.빙그레는 2025년 연결기준 매출 1조4896억 원, 영업이익 883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22일 공시했다. 2024년보다 매출은 1.8% 늘고 영업이익은 32.7% 줄어든 것이다.지난해 당기순이익은 569억 원으로 2024년보다 44.9% 줄어들었다.빙그레는 실적 변동의 원인을 놓고 "내수 소비 침체, 원부자재 가격 상승 등에 따른 영업이익 및 순이익 감소"라고 설명했다. 이솔 기자

배스킨라빈스, 미국 본토 맛 재현 위해 아이스크림 비중 높인 '더블 쉐이크' 6종 출시

배스킨라빈스가 미국 본토 맛을 표방한 쉐이크를 내놓는다.배스킨라빈스를 운영하는 비알코리아는 23일 '더블 쉐이크' 6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비알코리아에 따르면 '더블 쉐이크'는 셰이크의 고장인 미국 본토의 맛을 재현하기 위해 우유량은 줄이고 아이스크림 비중을 높여 만든 제품이다. 두가지 맛이 조화된 '더블 플레이버'와 한가지 맛을 담은 '클래식 플레이버' 등 6종으로 구성됐다.'더블 플레이버'인 '딸기&바나나' 맛에는 생딸기와 생바나나를 사용하고 '초콜릿&바나나 맛'에는 프랑스산 코코아 가루와 생바나나를 주재료로 넣는다. '클래식 플레이버'로는 △딸기 △초콜릿 △바나나 △바닐라 4종이 있다.'더블 쉐이크' 6종은 최근 개점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스카이점을 비롯해 청담점, 워크샵, 100 플레이버(대표매장 4개 지점)에 먼저 출시한다. 앞으로 신제품 판매 매장을 차례대로 확대한다.비알코리아는'더블 쉐이크는 기존 셰이크보다 더 진하고 풍부한 맛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서원 기자

한국GM 세종물류센터 파업에 노사 갈등 심화, 사측 "불법점거 경영 차질" 노조 "부당노동행위 중단"

한국GM 세종물류센터 하청 노동자 고용 승계와 관련해 노사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한국GM 사측은 23일 입장문을 내고 "우진물류 하청 노동자들이 세종 부품물류창고를 불법 점거하고, 업무 방해를 진행하고 있어 부품 배송 등 경영 활동에 극심한 차질이 생기고 있다"고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한국GM은 기존 운영업체인 우진물류 노동자 고용에 대한 법적 의무가 없음에도, 기존 우진물류 소속 근로자 모두에게 정규직 채용 기회를 제안했다. 회사 제안을 받아들인 인원은 전체의 20% 정도다.회사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은 일부 근로자와 노조원들이 세종 부품물류센터를 불법 점거하고 있어 소비자 서비스에 심각한 차질을 초래하고 있다고 사측은 주장했다.이에 대해 한국GM 노조 측은 즉각 반박 보도자료를 냈다.노조 측은 "이번 집단 해고는 지난해 7월 세종물류센터 노동자들이 노조를 설립한 이후 벌어졌다는 점에서 노조를 파괴하고, 무력화하려는 부당 노동행위"라며 "한국GM이 하청 업

SK, 울산GPS·SK엠유 소수 지분 매각 우선협상 대상자로 스틱-한투PE 컨소시엄 선정

SK그룹이 울산GPS와 SK멀티유틸리티(엠유) 소수 지분 우선협상대상자로 스틱얼터너티브자산운용 및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 컨소시엄을 선정했다.SK가스는 23일 울산GPS 지분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스틱얼터너티브자산운용 및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 컨소시엄을 선정해 통보했다고 밝혔다.SK가스는 울산GPS 지분 매각 우선협상대상 선정 소식을 전하며 "세부 사항은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의를 통해 결정할 것"이라며 "추후 관련사항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6달 이내에 다시 공시하겠다"고 말했다.SK그룹은 울산GPS와 함께 SK멀티유틸리티 지분 49%도 스틱얼터너티브자산운용 및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 컨소시엄에 매각하기로 했다.SK멀티유틸리티는 울산 미포국가산업단지 내 집단에너지사업자로 SK케미칼이 지분 100%를 들고 있다.울산GPS는 LPG·LNG 혼소복합발전소로 SK가스가 지분 99.48%, 한국산업은행이 0.52%를 보유하고 있다.두 회사는울산 미포국가산업단지 내 전력 발전회사로, 산단 입주 기업들에 전력과 열을 공급하고 있다. 두 회사 지분 49% 매각 대금은 1조 원 중반대인 것으로 전해졌다.

에이비엘바이오 홍콩·싱가포르서 기업설명회 예정, "해외 자금 유입 촉진"

에이비엘바이오가 해외 기관투자자들의 관심을 확대하기 위해 홍콩 등에서 기업설명회를 연다.에이비엘바이오는 2월2일(현지시간)부터 4일 동안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기업설명회(NDR)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에이비엘바이오는 해외 기관 투자자들과의 미팅을 통해 자사의 이중항체 플랫폼과 파이프라인 개발 현황, 그리고 중장기 사업 전략을 공유하기로 했다.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심을 확대하고 해외 자금 유입을 촉진함으로써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에이비엘바이오는 설명했다.이를 계기로 에이비엘바이오는 국내를 넘어 해외로 활동 영역을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에이비엘바이오는 이중항체 기술이 적용된 BBB(뇌혈관장벽) 셔틀 플랫폼 그랩바디-B와 4-1BB 기반 면역항암 플랫폼 그랩바디-T를 활용해 다양한 후보물질(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다.그랩바디-B는 지난해 글로벌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 일라이릴리에 기술수출한 바 있다.그랩바디-B가 적용된 파킨슨병 치료제 ABL301(SAR446159)도 2022년 사노피에 기술수출돼 현재 사노피가 후속 임상을 준비 중이다.그랩바디-T는 인체의 면역 세포인 T 세포의 활성화를 유도하는 4-1BB와 암 세포에 발현된 특

미국 북극 한파에 천연가스 가격 급상승, 난방용 수요 늘고 생산에도 차질

미국 다수 지역을 덮친 북극한파 영향으로 기온이 크게 내려가면서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난방을 위한 연료 수요가 높아지는 동시에 기온 하락으로 천연가스 생산 지연이 불가피하고 폭설 가능성이 높아져 운송에도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23일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미국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한파가 몰아치며 뉴욕상업거래소의 천연가스 선물 가격이 최근 5거래일 동안 약 75%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북극한파 영향은 미국 중부 지역까지 점차 확산되며 1억5천만 명 이상의 미국 인구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됐다.야후파이낸스는 난방용 연료 및 전기 수요가 급증하면서 주요 에너지원인 천연가스 가격 상승이 불가피해졌다고 진단했다.천연가스 특성상 석유 등 다른 에너지원과 달리 운송 수단이 제한되어 있다는 점도 공급 차질에 따른 가격 인상을 촉발하는 요인으로 지목됐다.겨울에는 일반적으로 천연가스 송유관이 항상 포화상태에 이르는 만큼 수요가 단기간에 급증하면 이에 대응할 방법이 뚜렷하지

'두쫀쿠' 열풍 타는 롯데웰푸드, 찰떡파이·꼬깔콘 활용법 공유로 마케팅 숟가락 얹어

롯데웰푸드가 '두쫀쿠(두바이 쫀득쿠키)' 열풍에 숟가락을 얹고 있다.자체 제품을 활용해 두쫀쿠와 비슷한 느낌을 주는 먹거리를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있다.수익성 개선을 과제로 안고 있는 상황에 낮은 비용으로 효율적 마케팅을 할 기회를 포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23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최근 기업들은 '두쫀쿠' 열풍과 각 회사의 제품을 연관시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이 가운데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찰덕파이와 꼬깔콘, 말랑카우를 이용한 두쫀쿠 레시피를 공유한 롯데웰푸드다. 롯데웰푸드는 두쫀쿠를 직접 만들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반면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 스프레드, 마시멜로, 초콜릿 파우더와 같은 재료 수급은 점점 어려워지는 상황을 이용해 두쫀쿠에 들어가는 재료를 대체할 수 있는 재료로 자체 제품을 제안하고 있다.롯데웰푸드는 최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찰떡파이를 활용해 두쫀쿠를 만드는 방법을 소개했다. 찰떡파이를 반으로 자른 뒤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 스프레드를 섞은 속을 넣는 방식이다.카다이프를 구하기 어려운 소비자를 위

한전, 경기도와 도로 및 전력 사회간접자본 공동건설 협력 추진

한국전력공사가 경기도와 도로와 전력망을 함께 구축하는 사회간접자본(SOC) 공동건설에 협력한다.한전은 지난 22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와 '경기도 내 도로-전력 SOC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경기도 내 지방도와 한전 전력망 건설계획 공유 △공동 건설 사업의 설계·시공 협력체계 구축 △협약 이행을 위한 실무협의체 운영 △시범 사업 추진 등이다.이번 협약으로 도로와 전력망을 개별적으로 건설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SOC 계획 단계부터 도로와 전력망을 공동으로 설계하고, 시공 단계에서는 시범사업을 추진해 사업 예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아울러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전력공급에 필요한 전력망을 신속히 구축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미래형 인프라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한전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도로와 전력 공동 건설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앞으로 다른 SOC 기관과 협력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전력망 적기

인천공항공사 장학사업 성과 공유회 개최, 1억4천만 원 규모 장학금 수여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영종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장학 사업을 이어간다.인천공항공사는 23일 인천공항공사 항공교육원에서 '2025 인천공항 가치드림(Dream) 장학사업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정필주 인천국제공항공사 ESG경영처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장학생 70여 명이 참석했다.인천공항 가치드림 장학 사업은 영종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및 장학연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1년 동안 누적 장학생 1005명과 누적 장학금 18억4천만 원을 기록하며 지역 대표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행사는 △장학증서 수여 △우수 장학생 소개 △장학연수 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2025년에는 영종 지역의 7개 고등학교에서 선발된 장학생 70명에게 1인당 200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인천공항공사는 이 가운데 3개의 고등학교 대상으로는 학교별 2천만 원씩 총 6천만 원의 연수비용을 후원해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특히 지난해 선정된 장학생들은 안정적 환경에서

bhc 튀김 로봇 40개 매장에 도입, "치킨 맛과 매장 운영 효율성 강화"

bhc가 제품 품질과 가맹점 운영의 편의성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가맹점에 튀김 로봇을 도입한다.bhc를 운영하는 다이닝브랜즈그룹은 23일 튀김 로봇인 '튀봇'을 전국 40개 매장에 도입했다고 밝혔다.'튀봇'은 bhc가 베어로보틱스와 공동 개발한 튀김 요리용 자동화 로봇이다. 반죽된 치킨을 튀봇에 넣으면 튀김망 이동부터 조리, 기름 털기의 모든 과정을 튀봇이 자동 수행한다.bhc에 따르면 튀봇은 조리 과정에서 난이도가 높은 튀김망 '흔들기' 공정을 정교하게 구현하기 때문에 사람이 조리한 수준의 바삭함과 육즙이 유지될 수 있다. 정해진 절차대로 조리 시간과 온도를 제어해 가맹점 사이의 편차가 없는 맛의 표준화가 가능하다고 bhc는 덧붙였다.bhc는 인력난과 인건비 상승으로 고민하는 가맹점주들에게 튀봇 도입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튀김 업무를 로봇이 대신하기 때문에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bhc는 튀봇 전담 부서를 별도로 두어서 가맹점과 예비 창업자들에게 튀봇 도입과 운영에 대한 지원을 제공한다.bhc는 ''튀봇'은 가맹점주님들의 인력 채용의 어려움과 안전 문제를 해결해 주는 든든한 파트너'라며 '앞으

삼성E&A 지난해 영업이익 7921억, 전년보다 줄어도 목표치 13% 초과 달성

삼성E&A가 지난해 영업이익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삼성E&A는 23일 잠정실적공시를 통해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9조288억 원, 영업이익 7921억 원, 순이익 6483억 원을 냈다고 밝혔다.2024년과 비교해 매출은 9.4%, 영업이익은 18.5% 감소했으나 순이익은 1.5% 늘었다.삼성E&A는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목표를 7천억 원으로 설정했는데 목표치를 초과한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이다.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는 매출 2조7572억원, 영업이익 2774억 원, 순이익 1920억 원을 냈다.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6.9%, 72.9%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6.2% 줄었다.삼성E&A 관계자는 "4분기 대형 화공 플랜트와 국내 산업환경 플랜트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면서 안정적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며 "AI, DT, 모듈 등 혁신기술 기반의 수행 차별화를 통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며 연간 영업이익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말했다.삼성E&A는 견조한 실적 흐름에 힘입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배당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보통주 1주당 전년 660원 대비 약 20% 늘어난 790원의 현금배당을 지급하며 배당금 총액은 약

KT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추가 공모 불참, "자체 전략 모색"

KT는 정부가 추진하는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추가 공모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KT 관계자는 23일 "KT는 추가 정예팀 선발을 위한 공모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그간 축적해 온 AI·네트워크·데이터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AI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자체 전략에 따라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부터 2월12일까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개 정예팀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앞서 15일 진행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1차 단계 평가에서 LG AI연구원, SK텔레콤, 업스테이지 등 3개 사가 통과했다,과기정통부는 1개 팀을 추가로 선정해 상반기 중에 4개 정예팀이 경쟁을 벌일 수 있도록 체제를 구축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조승리 기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바퀴 달린 컴퓨터' 선점 경쟁, AI 버금가는 메모리 전장터 '자율주행차'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다음의 메모리반도체 전장터로 '자율주행차'를 선택했다.자율주행의 급속한 발전으로 자동차가 '바퀴 달린 스마트폰'이자 '움직이는 서버'로 진화하면서, 차량용 메모리반도체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게다가 차량용 반도체는 장기 공급이 가능한 만큼 안정적 수익 창출이 가능하고, 제품 단가가 높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23일 반도체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에 발맞춰, 차량용 메모리반도체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구글 자회사 '웨이모' 자율주행차에 차량용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독점 공급하고 있는 SK하이닉스는 서버급 고성능 메모리 기술을 자율주행차에 적용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현재 차량용 HBM을 상용화한 곳은 SK하이닉스가 유일하다.엔비디아가 최근 CES 2026에서 공개한 자율주행 플랫폼 '알파마요' 구동에도 SK하이닉스의 차량용 HBM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알파마요는 차량이 인간처럼 상황

중국 '딥시크 충격' 뒤 AI 모델도 공급과잉 국면, 수익원 확보하기 쉽지 않아

딥시크를 비롯한 중국 인공지능(AI) 기업들이 개방형 전략을 앞세워 전 세계 생성형 AI 시장에서 빠르게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그러나 다수의 중국 기업이 난립해 경쟁이 치열해졌고 분명한 수익원도 마련하지 못한 만큼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22일(현지시각) 영국 이코노미스트는 "중국 기업들이 세계적 수준의 AI 모델을 선보이는 일은 비교적 쉬운 과제였다"며 "이를 수익으로 연결짓는 일이 문제"라고 보도했다.딥시크를 필두로 한 중국 인공지능 스타트업들은 최근 잇따라 새 생성형 인공지능 모델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미국 빅테크 기업들을 빠르게 따라잡고 있다.알리바바와 바이두, 텐센트 등 중국 대형 IT기업도 데이터센터 투자를 공격적으로 확대하며 세계 시장으로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이코노미스트는 오픈소스 AI 모델 플랫폼 허깅페이스에서 중국산 모델의 다운로드 횟수가 미국에서 개발된 모델을 넘어섰다고 전했다.조사시관 LM아레나에서 집계한 인공지능

K양극재 3사 '위기 탈피' 엇갈리는 전략, 포스코퓨처엠·엘앤에프 'LFP' 에코프로비엠 '전고체' 집중

엘앤에프,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비엠 등 국내 배터리 양극재 3사가 실적 개선을 위해 서로 다른 제품 전략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엘앤에프와 포스코퓨처엠은 올해 하반기부터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리튬·인산·철(LFP) 양극재를 생산에 들어가며 이 분야 공급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ESS용 LFP배터리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 투자 확산으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데다, 미국의 탈중국 배터리 소재 정책으로 한국산 LFP 배터리 양극재 수혜가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비해 에코프로비엠은 전고체 양극재에 무게 중심을 두고 있다. 당장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되긴 힘들지만, 최근 각광받고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 등 미래 수요를 겨냥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23일 관련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올해부터 국내 양극재 3사의 사업 전략이 갈리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올해 국내 배터리 양극재 업계가 가장 눈여겨보고 있는 시장은 ESS다. 그간 국내 양극재 기업들은 삼원계 니켈·코발트·망간(NCM)

GS건설 서울숲에 '자이' 담은 정원 만든다, 서울시와 서울국제정원박람회 협약

GS건설이 서울시와 손잡고 서울숲에 기업동행 정원을 만든다.GS건설은 23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와 성동구 서울숲에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기업동행정원을 조성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GS건설은 서울숲 잔디광장 주변에 주거 브랜드 '자이(Xi)'의 조경철학을 담은 '엘리시안 포레스트(가칭)'를 조성한다.'엘리시안'은 이상향을 의미하며 GS건설이 제주도 곶자왈이 지닌 자연성과 생태적 풍경에서 착안한 '자이'의 대표 정원 컨셉트다.GS건설은 해당 정원을 서울숲 잔디광장 주변 열린 경관을 해치지 않고 자연스런 동선과 편안한 휴게공간을 갖춘 '도심 라운지형 휴식정원'으로 조성한다.GS건설 관계자는 "이번 기업동행 정원이 서울숲과 조화를 이루는 도심 속 정원으로 자리매김해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사랑받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롯데컬처웍스·메가박스 합병 추진 보도 해명,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 없어"

롯데쇼핑과 콘텐트리중앙이 메가박스·롯데시네마 합병설에 유보적 태도를 보였다.롯데쇼핑은 23일 '2025년 5월8일 콘텐트리중앙과 롯데컬처웍스·메가박스중앙간 합병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나 합병 관련해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했다.콘텐트리중앙도 이날 같은 내용을 공시했다.두 회사는 '지난해 12월31일 배타적 협상 기간을 오는 3월31일까지 연장한다는 내용의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설명했다.이들은 이어 '추후 구체적인 내용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6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앞서 한 매체는 롯데시네마 운영사인 롯데컬쳐웍스와 메가박스 운영사인 메가박스중앙이 합병해 신설법인을 설립하고 국내 사모펀드(PEF) IMM크레딧앤솔루션(IMMCS)가 여기에 3천억~4천억 원을 투자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이에 두 회사는 보도에 대한 해명을 위해 이날 공시한 것이다.두 회사는 '기사에 보도된 내용과 관련해 지분 투자 등을 포함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검토중이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조성근 기자

롯데건설 '르엘' 브랜드 명예의전당 2년 연속 수상, "성수4지구에도 제안"

롯데건설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이 외부기관로부터 가치를 인정받았다.롯데건설은 지난 22일 '르엘'이 '2026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하이엔드 아파트 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은 국내 경제와 산업 분야를 대표하는 우수 기업 및 기관 브랜드를 선정하는 행사다.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부와 서울과학종합대학원이 공동 후원한다.롯데건설은 '르엘'이 2019년 출범 뒤 주거공간의 품격을 새로 세우고 있다고 설명했다.'르엘'은 한정판을 의미하는 '리미티드 에디션(Limited Edition)'의 약자인 'LE'와 호텔롯데의 최상급 호텔 브랜드 '시그니엘'과 롯데백화점 명품관 '에비뉴엘' 등 롯데 상징으로 쓰이는 접미사 '엘(EL)'이 결합됐다.롯데건설은 성수4지구 재개발사업에도 최고의 입지에만 엄격히 적용하는 '르엘'을 제안해 가치를 더욱 높이기로 했다.특히

두산밥캣 외형 성장보다 재무건전성 우선, 스캇 박 북미 수요 회복에 기대

두산밥캣이 독일 바커노이슨 인수 중단을 결정했다.스캇 박(박성철) 두산밥캣 대표이사 부회장은 북미 수요 회복 기대감을 바탕으로 재무건전성 강화를 기반으로 한 미래 경쟁력 확보에 무게를 둔 것으로 풀이된다.2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두산밥캣이 바커노이슨 인수를 중단하기로 한 결정을 놓고 유럽 시장에서 영향력 확대보다 기존 북미 중심의 성장 전략을 유지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는 분석이 나온다.바커노이슨은 1848년에 설립된 건설장비 업체로 유럽 지역 소형 건설기계 분야 최강자로 꼽힌다.실적도 탄탄하다. 2024년 영업이익은 1억2250만 유로(약 2천억 원), 지난해 1~3분기 영업이익은 9750만 유로(약 1650억 원)를 기록했다.두산밥캣의 북미 매출 비중은 70%, 바커노이슨의 유럽 매출 비중은 80% 수준으로 지역 포트폴리오가 뚜렷하게 갈린다.두산밥캣 입장에서는 매출 대부분이 북미에 집중된 구조를 바커노이슨 인수를 바탕으로 다변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 선택지로 거론되기도 했지만 최종적으로는 인수 추진을 철회하게 됐다.두산밥캣이 재무적으로 인수 자금 여력이 충분하다는 평가도 있었지만 실제로는 자금 조달에 부담을 느꼈을 가능성도 있다.바커노이슨의 현재 시가총액은 1

김종서 한화엔진 대표이사 Who Is?

김종서 한화엔진 대표이사

그룹 내 핵심계열사 거친 정통 한화맨, 친환경 기술 확보ㆍ전기추진 분야 사업확장 주력 [2026년]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 Who Is?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

파격인사로 등판해 4년 연속 실적 경신, AI 성과로 미래 성장성 입증 관건 [2026년]

김윤건 두산테스나 대표이사 사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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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두산맨 '그룹내 재무통', 수익성 악화 해결할 구원투수 기대감 [2026년]

정진완 우리은행 행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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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역대 최연소 행장, 기업금융 전문성 바탕으로 고객 확대 노려 [2026년]

두산밥캣 외형 성장보다 재무건전성 우선, 스캇 박 북미 수요 회복에 기대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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