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환경단체 "육류는 메탄 배출 주원인", 이마트·롯데에 배출량 공개 촉구
롯데쇼핑과 이마트 같은 한국 유통업체가 기후 대응 노력을 충분히 기울이지 않는다는 국제 환경단체의 지적이 나왔다.18일(현지시각) 국제 환경단체 마이티어스는 한국,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 4개국 8대 대형 유통업체 브랜드의 기후변화 대응 약속화 활동을 평가한 보고서 '잃어버린 얼굴: 아시아 유통업체의 메탄 실패'를 발간했다.마이티어스는 이번 보고서에서 한국 유통업체 롯데쇼핑과 이마트는 육류, 유제품, 쌀 공급망의 기후 오염 문제를 해결하거나 식물성 식단으로 전환하려는 충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한국은 2024년 기준 중국, 미국, 일본에 이어 세계 4위 소고기 수입국에 올랐다.소고기는 생산 과정에서 막대한 메탄을 배출한다. 글로벌 농업 분야 메탄 배출의 약 32%가 소고기, 돼지고기 등 축산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추산된다.메탄은 이산화탄소보다 20년 단기 온실 효과가 80배나 높은 기체다.이 때문에 세계 각국은 메탄을 줄이는 것이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