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중대본 2단계 격상에 정부 부처별 긴급지시, 경남 양산 최고기온 42.5도
정부가폭염 상황 심화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단계를 가동하고 관계 부처에 대응을 지시했다.한성숙 국무총리는 2일 행정안전부를 포함한 관계 부처와 각 지방정부에 긴급지시를 내렸다.행안부가 이날 오후 1시부터 폭염 상황을 반영해중대본 2단계를 발령한 데 따른 조치다.폭염으로 중대본 2단계를 가동한 것은 2023년 8월에 이어 역대 두번째다.한 총리는 행안부와 지방정부, 보건복지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고용노동부, 기후부가 폭염에 대응해 수행할 역할들을 지시했다.행안부는 관계 부처의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하며 각 지방정부는 폭염 현장, 무더위쉼터 등을 지속적으로 방문 점검하고 관리한다.보건복지부, 농림축산식품부, 고용노동부는 각각 폭염 취약계층, 고령농업인, 노동자의 폭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 및 조치한다.해양수산부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폭염으로 인한 가축, 양식어류의 폐사 피해를 예방하도록 했다. 기후부는 전력 예비율 등을 수시로 점검하며 댐과 저수지 용수 저장 현황을 살펴 가뭄에 대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