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차에 필요한 반도체 수요의 기반이 확대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기술 개발사업에 선정된 넥스트칩을 자회사로 둔 앤씨앤을 향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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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과기정통부와 반도체업계 관계자의 말을 종합하면 자율주행차용 반도체시장의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기업)와 반도체 부품기업의 공동 연구개발을 정부가 지원하며 관련기업들이 기술 역량을 높이는 데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자율주행차 반도체 지원정책에 '팹리스' 자회사 둔 앤씨앤에 시선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811/20181107161837_43371.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김경수 앤씨앤 대표이사. </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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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자율주행차는 5세대(5G)이동통신 전략의 핵심서비스로도 선정된 분야”라며 “자율주행차용 반도체 개발에 투자를 확대해 자율주행차산업 및 서비스 발전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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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앤씨앤은 100% 자회사 넥스트칩을 통해 정부의 자율주행차산업을 위한 팹리스 육성정책에 따른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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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칩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얼라이언스2.0’의 자동차 부문에도 이름을 올리는 등 정부 지원정책에 자주 거명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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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넥스트칩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삼성전자 공장을 방문해 팹리스 육성의지를 밝혔을 때도 자리를 함께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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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칩은 자동차용 반도체사업에 특화하기 위해 코스닥 상장사 앤씨앤에서 물적분할해 신설됐다. 모회사 앤씨앤이 CCTV카메라, 블랙박스 등 영상보안 제품을 만들며 축적한 영상처리 기술을 바탕으로 이미지 센서와 이미지 전송 등 자동차에 필요한 시스템반도체를 개발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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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현 한국기업데이터 전문위원은 “이미지 센서는 반도체 공정기술 발달과 함께 자율주행차 등의 활용처 확대로 시장이 지속 성장할 것”이라며 "넥스트칩은 영상처리 주요 원천기술을 모두 확보하고 있어 앞으로 자율주행차 등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바라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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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칩은 4월에 정부의 기술 개발사업에 선정돼 5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기술 개발과 제품 실증을 진행한다. 반도체 부품기업 비트센싱과 전자부품연구원(KETI)과 협업해 자동차 탑승자의 20여가지 움직임을 인식하는 센서를 개발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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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탑승자가 차에 탔는지 여부를 판단하는 현재 단계에서 탑승자의 손가락 움직임 등 미세한 동작까지 인식하는 수준으로 발전시킨다는 목표를 정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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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는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중소 팹리스에 비용 부담이 되는 반도체 설계툴을 팹리스업계가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도 세웠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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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넥스트칩 등 팹리스가 자율주행차에 구동되는 시스템반도체 기술을 향상시킬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셈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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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칩 외에도 VSI, 아이닉스 등 비상장 팹리스기업이 과기정통부 기술 개발사업에 참여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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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반도체 원천기술 개발을 위해 10년 동안 1조 원 넘게 투자한다는 방침도 세운 터라 팹리스업계의 기술 개발 움직임도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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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자율주행차용 반도체시장이 2025년에 263억 달러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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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업계와 모빌리티업계도 자율주행차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세계적 차량공유 서비스기업 우버가 9일 기업공개(IPO)에서 자금을 확보하면 자율주행차사업 투자를 늘리며 자율주행차 개발을 위한 국가와 기업들 사이 경쟁도 더 불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