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NHN엔터테인먼트, ‘여행박사’ 인수해 페이코와 시너지 도모

서하나 기자 hana@businesspost.co.kr 2018-09-28 17:10: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NHN엔터테인먼트가 종합여행사 ‘여행박사’를 인수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28일 여행박사의 지분 77.6%를 확보하면서 1대주주에 오르게 됐다고 밝혔다.
 
NHN엔터테인먼트, ‘여행박사’ 인수해 페이코와 시너지 도모
▲ 정우진 NHN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NHN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를 분석해본 결과 여행과 관련한 상품 및 서비스의 결제 비중이 10%에 이를 만큼 높아 이번 인수를 통한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주52시간 근무제 도입 등으로 여가, 여행 관련 산업이 더욱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 정보통신기술과 여행박사의 테마상품을 접목해 이용자별 맞춤 여행 상품과 쿠폰제공 등 여러 사업을 펼칠 계획을 세웠다.

여행박사는 2000년 ‘도쿄 부엉이 여행’ 등 인기상품을 내놓으며 일본여행 전문회사로 설립됐다.

현재 일본을 비롯해 중국, 동남아, 미주와 유럽, 남태평양 등 전세계 여행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여행박사는 2017년 매출 360억 원, 영업이익 25억 원, 순이익 24억 원을 거뒀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

인기기사

화웨이 포함 중국 반도체 'HBM 연합' 구축, SK하이닉스·삼성전자 대안 찾는다 김용원 기자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롯데월드타워·몰 '포켓몬타운'으로 변신, '피카츄 아트벌룬'에 '퍼레이드'까지 남희헌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24%, 금투세 ‘찬성’ 44% ‘반대’ 38% 김대철 기자
일본 라피더스 2나노 파운드리에 자신감, AI 반도체 '틈새시장' 집중 공략 김용원 기자
시프트업 콘솔게임 '스텔라 블레이드' 대박 조짐, 하반기 기업공개 '청신호' 조충희 기자
유아인 리스크 ‘종말의 바보’ VS 정종연 없는 ‘여고추리반3’, 넷플릭스 티빙 조마조마 윤인선 기자
하이브 '어도어 경영권 탈취' 정황 증거 확보, 민희진 포함 경영진 고발 장은파 기자
일본정부 네이버의 라인 경영권 배제 압박, 소프트뱅크 손정의 계략인가 조충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