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기관 투자자들이 일제히 대량의 매물을 쏟아낸 탓에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 ▲ 박성욱 SK하이닉스 대표이사 부회장. |
20일 SK하이닉스 주가는 전일보다 2.66% 떨어진 8만79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 주주들의 주식 매도량이 이날 전체 거래량의 절반 가까운 비중을 차지하며 주가를 끌어내렸다.
도이치증권과 모건스탠리, UBS와 메릴린치가 주식 매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CNBC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달러 강세와 중국 위안화 약세에 대해 강력하게 반발하면서 투자심리에 불확실성이 커져 SK하이닉스 등 한국 기업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하인환 SK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이 최근 급등하면서 외국인 주주의 자금이 해외로 유출되고 있다는 해석도 내놓았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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