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기타

“경동나비엔 주식 투자매력 높아”, 중국에서 가스보일러 판매 급증

이정은 기자 jelee@businesspost.co.kr 2018-07-12 11:48: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경동나비엔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경동나비엔은 중국에서 가스보일러 판매가 급증한 데 힘입어 2분기 실적이 늘어났을 것으로 추정됐다.
 
“경동나비엔 주식 투자매력 높아”, 중국에서 가스보일러 판매 급증
▲ 경동나비엔의 서탄공장.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2일 경동나비엔 목표주가 8만4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11일 경동나비엔 주가는 6만1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연구원은 “경동나비엔이 중국이라는 거대시장을 등에 업고 성장 잠재력이 풍부해졌기 때문에 투자매력이 높아졌다”며 “경동나비엔이 중국에서 가스보일러 판매를 크게 늘린 데 힘입어 올해 2분기 실적이 크게 늘었을 것”이라고 파악했다. 

경동나비엔은 올해 2분기 중국에서 매출 100억 원을 냈을 것으로 추산됐다. 2017년 2분기와 비교해 44% 늘어난 것이다. 

중국 정부가 석탄보일러를 가스보일러로 전환하는 정책을 펴는 데 힘입어 올해 2분기 가스보일러 판매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경동나비엔은 2017년 2분기에 중국에서 가스보일러를 3천 대 파는 데 그쳤지만 올해 저가형 판매를 크게 늘려 6월에만 9천 대 판매한 것으로 추정됐다.

경동나비엔은 2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1468억 원, 영업이익 80억 원을 냈을 것으로 추정됐다. 2017년 2분기보다 매출은 13.2%, 영업이익은 25.2% 증가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

최신기사

티머니 전산망 오류로 고속버스·택시 결제 먹통, “전수조사 후 보상 마련”
비트코인 9400만 원대 상승, 마이크로소프트 주총에서 비트코인 투자 논의
인천공항공사, '연예인 특혜 논란' 유명인 출입문 시행 하루 앞두고 계획 철회
삼성 신입사원 선발 GSAT 실시, 4대 그룹 중 유일하게 하반기 공채 진행
KT 대표 김영섭 GSMA 이사회 멤버 선임, "인공지능과 통신의 융합 주도"
한국 자금세탁방지 이행평가 '최고 등급'으로 상향, "국내 금융사 신뢰 제고"
LG화학 독일에 유럽 연구개발센터 설립, "고성장 친환경 기술 역량 강화"
대한상의 최태원, 아시아태평양 최대 경제인 행사 'APEC CEO 서밋' 주재
LG전자 독일에서 교통안전 통신 기술 선보여, 사고 위험 노출시간 단축
이창용 금리인하 '실기론' 반박, "환율 보면 기준금리 천천히 내리길 잘했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