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Is ?] 여승동 현대자동차 사장

위기 선제적으로 대응 중시, 품질관리의 중추 [2018년]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2018-07-06 07:3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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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Who Is ?] 여승동 현대자동차 사장
▲ 여승동 현대자동차 사장.

여승동은 현대자동차 생산개발,품질,상품전략,정보기술 담당 사장이다.

현대기아차 품질관리 수장으로 각종 리콜사태 등 품질문제에 대응하고 있다.

1955년 12월10일 경상북도 경주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기계설계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기계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대차에 입사한 뒤 현대차 소음진동팀 선행품질실, 기아차 해외 정비품질팀 등 품질관리부문의 주요 직책을 거쳤다.

차량 시트생산 계열사 현대엠시트, 구동장치 등 부품생산 계열사 현대다이모스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정부가 대기업 갑횡포 근절을 강조하면서 현대차 품질부문에서 기술탈취 의혹을 해소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최고의 위기관리능력이라는 신념을 지니고 있다.

경영활동의 공과


△미국 당국의 현대기아차 엔진 결함 조사 확대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2018년 6월 상원의원과 비영리 단체의 요구에 따라 현대 쏘나타, 기아 쏘렌토 등 미국에서 판매 중인 현대기아차 차량에 장착된 엔진의 화재 위험성을 조사하기로 했다.

고속도로교통안전국은 민주당 빌 넬슨 상원의원에 보낸 서한에서 충돌 여부와 관계없이 현대기아차에 화재가 발생한 사례가 402건으로 파악됐다며 조사 확대계획을 밝혔다.

고속도로교통안전국은 2017년 5월부터 현대기아차 차량의 엔진 결함 여부를 조사해왔는데 화재 위험성 여부까지 조사범위를 넓히겠다는 것이다.

넬슨 상원 의원과 비영리 단체 자동차안전센터(CAS)는 앞서 고속도로교통안전국에 비충돌 상황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현대기아차의 조사를 요구했다.

현대기아차 차량에서 충돌 없이 화재가 발생한 사례는 아직 구체적으로 파악되지 않았다.

고속도로교통안전국은 충돌 없이 화재가 발생한 사례는 2014년 이후 플로리다에서만 23건이었다고 6월 초 넬슨 의원에 알렸다. 반면 자동차안전센터가 접수 받은 관련 소비자 불만 건수는 120건이었다.

△백색가루 분출 논란으로 무상수리 실시
현대기아차는 2018년 6월 백색가루 분출 현상을 보인 차량 39만여 대를 공개적으로 무상수리하라는 국토교통부의 권고를 받았다.

국토교통부는 쏘렌토(UM), 스포티지(QR), 투싼(TL) 등 에어컨 송풍구 백색가루 분출 현상을 일으킨 현대기아차 차량 39만여 대를 놓고 현대기아차에 2018년 6월22일 공개 무상수리를 권고했다.

국토교통부 조사 결과 에어컨 증발기(에바포레이터)의 알루미늄 표면처리공정 불량으로 증발기 표면의 알루미늄이 부식되고 이 때문에 형성된 백색가루가 에어컨 가동 시 송풍구로 분출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대기아차는 이전까지 백색가루 분출 현상이 발생하는 차량을 놓고 비공개 무상수리를 진행했다. 백색가루는 일명 ‘에바가루’로 불리며 국내 현대기아차 고객들 사이에서 논란이 됐다.
[Who Is ?] 여승동 현대자동차 사장
▲ 현대자동차 실적.
△JD파워 조사에서 상위권 석권
현대차와 기아차는 미국 시장조사회사 JD파워가 발표한 ‘2018 내구품질조사’에서 19개 일반 브랜드 가운데 각각 3위, 2위에 올라 역대 최고 성적을 냈다.

JD파워의 ‘2018 신차품질조사’에서도 제네시스, 기아차, 현대차는 31개 전체 브랜드 가운데 종합순위 1~3위를 싹쓸이했다.

JD파워 조사 결과는 미국 소비자들의 자동차 구매기준으로 적극 이용될 뿐만 아니라 완성차 회사의 품질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이 때문에 현대기아차는 이런 결과가 미국에서 판매를 늘리고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형SUV 코나 효율화
현대차는 2017년 5월21일 소형SUV인 코나를 생산하는 공정에서 작업 효율을 끌어올려 코나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자동차 범퍼를 생산라인에 공급하는 공정을 외주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코나를 출시해 국내 소형SUV 시장을 탈환하고 경영실적을 개선하는 데 주력할 계획을 세웠다.

△세타2엔진 내수차별 리콜 논란 진화
여승동은 2017년 10월 정무위원회의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참석해 세타2엔진 리콜과정에서 내수차별이 없다는 점을 적극 설명했다.

그는 국정감사에서 미국과 한국의 세타2엔진 결함 현상은 유사하나 원인은 다르다는 점을 강조했고 “시장의 눈높이에 부응하지 못한 면이 있다”며 사과하기도 했다.

국정감사에서 내수 차별이라는 민감한 주제를 놓고 적절하게 대응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현대기아차는 2016년 국정감사에서도 세타2엔진 문제와 관련해 내수 차별을 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은 뒤 후폭풍을 겪었다.

곽진 전 현대차 부사장은 2016년 10월11일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나서 “내수와 수출용 차량의 차별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현대기아차가 다음날 즉각 한국에서도 미국과 동일하게 보증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히면서 이전까지 내수 차별이 있었음을 시인한 꼴이 됐다. 곽 전 부사장은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하고 6일 뒤 고문으로 물러나기도 했다.

△세타2엔진 결함으로 품질 경쟁력에 타격
현대기아차는 세타2 엔진 결함 사태로 자동차 핵심 부품인 엔진을 리콜하는 등 품질 위기에 직면했다.

세타2엔진은 직분사 방식(GDi) 방식을 사용하는 현대차의 최신 엔진이다. 직분사란 엔진 연소실에 연료와 공기를 혼합한 가스를 주입하는 방법 가운데 하나로 연료와 공기 혼합가스를 엔진 연소실에 직접 분사하기 때문에 적은 연료로 높은 출력을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김모 전 현대차 품질전략팀 부장은 2016년 8월부터 국내언론, 인터넷 커뮤니티, 국토교통부, 미국의 도로교통안전국 등에 쏘나타 등에 장착된 세타2엔진 결함과 싼타페 에어백 결함의 은폐 의혹 등 거의 전 차종에 걸쳐 32건의 결함을 제보했다.

국토부는 이 가운데 2017년 6월 8건에 리콜 결정을 내렸다.

현대기아차는 애초 2017년 4월 세타2 엔진 결함을 인정하고 국내에서 자동차 17만 대 자발적 리콜을 결정했지만 국토교통부는 5만 대 가량을 추가 리콜하라는 권고를 내렸다. 현대기아차의 시정조치가 미흡하다고 본 것이다.

현대기아차는 명령에 불복해 2017년 5월 청문회가 열렸고 결국 자진해 리콜한 17만 대를 포함해 12개 차종 24만 대에 최종적으로 강제 리콜 명령을 받았다. 국내 완성차 회사 가운데 강제 리콜 명령을 받은 건 현대기아차가 처음이었다.

해외에서도 세타2엔진을 리콜했다.

현대기아차는 2017년 5월19일부터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에서 세타2엔진 차량 리콜과 관련해 적정성 조사를 받고 있다. 당초 리콜된 차량보다 더욱 많은 차량이 리콜돼야 한다는 문제가 내부자 제보로 제기됐기 때문이다.

현대차는 2015년 9월에도 미국에서 YF쏘나타 차에서 세타2엔진 결함으로 엔진소음과 시동 꺼짐 현상 등이 발생해 47만 대를 리콜했다. 2017년 3월에는 세타2 엔진 결함과 관련해 현대차 57만2000대, 기아차 61만8160대 등 총 119만160대 차량을 리콜했다. 캐나다에서도 현대차 7만6683대, 기아차 3만7504대 등 총 11만4187대에 리콜을 실시하는 방안을 2017년 4월 확정했다.

현대차는 중국에서도 세타2엔진의 결함 가능성으로 싼타페 4만3764대를 리콜하기로 2017년 6월 결정했다.

△현대다이모스 경영 성과 인정받아
여승동은 2015년 현대다이모스 실적을 대폭 끌어올린 성과를 냈다.

현대다이모스는 자동차 변속기와 액셀, 시트 등을 공급하는 부품회사인데 7단 듀얼클러치 자동변속기를 제작해 현대차에 납품하면서 실적이 크게 올랐다.

201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1998억 원, 영업이익 1101억 원, 순이익 717억 원을 거뒀다. 2014년 보다 매출은 25.4%, 영업이익은 92.1%, 순이익은 117.9% 급증했다.

비전과 과제/평가

◆ 비전과 과제
[Who Is ?] 여승동 현대자동차 사장
▲ 여승동(맨 왼쪽)이 2017년 10월19일 오후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참석해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기술 탈취, 남품단가 인하 등 대기업의 갑횡포 근절을 강조하면서 현대기아차도 기술 탈취 의혹을 해소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018년 5월 '개방형 혁신을 위한 대기업 간담회'에서 “기술탈 취와 납품단가 후려치기 등 고질적 관행을 근절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 여승동도 참석했다.

현대차가 생물정화기술 중소기업 BJC의 기술을 탈취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직후였다.

BJC는 2016년 10월 현대차가 기술을 탈취해 갔다며 소송을 냈다. 자동차 페인트 작업 중에 발생하는 독성 물질이나 악취를 정화하는 미생물제와 관련해 자신들의 핵심기술을 현대차가 탈취했다는 것이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62부(함석천 부장)은 2018년 1월 열린 1심에서 “원고의 청구를 모두 기각하고, 소송비용은 모두 원고가 부담한다”며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현대차의 기술 탈취 혐의를 인정하지 않은 것이다.

하지만 BJC는 즉각 항소할 뜻을 밝히면서 현대차의 중소기업 기술 탈취 논란의 불씨가 완전히 꺼지지 않았다는 관측이 나온다.

◆ 평가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을 최고의 위기 관리 방식으로 꼽는다.

경영방식을 혁신하고 글로벌 경쟁사들의 경향을 앞서 챙길 것을 독려하고 있다.

2016년 6월 생산개발본부와 계열사 임원들을 모아 생산기술 중장기 혁신전략 회의에서 무결점 생산 기술, 유연화 제조 기술, 환경차 제조 기술, 신차개발 경쟁력 등 4대 핵심과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여승동은 이 회의에서 글로벌 경쟁사들의 최신 기술력도 꼼꼼히 수집할 것을 당부했다. 국제모터쇼와 국제 가전박람회인 CES 등을 직접 챙기고 공개되는 기술의 양산화 가능성도 살피라고 강조했다.

사건사고
△세타2엔진 결함 등 알린 내부 제보자 해고
현대차는 2016년 11월 내부 자료를 유출해 사내 규정을 어겼다는 이유로 김 모 부장을 해고했다가 2017년 4월에 복직조치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2017년 3월 내부제보의 공익성이 인정된다며 김 전 부장의 복직을 요구한 데 따른 것이었다.

김 전 부장이 복직한 지 한 달 만에 일신상의 이유로 사직서를 냈다.

그러자 현대차는 김 전 부장을 상대로 낸 형사고발과 국민권익위원회를 상대로 낸 행정소송 등 내부 제보 관련 법적 대응을 전면적으로 철회했다.

경력/학력/가족
◆ 경력
[Who Is ?] 여승동 현대자동차 사장
▲ 여승동(왼쪽 세 번째)이 2015년 9월6일 현대다이모스 동탄시트연구센터를 방문한 중국 길리기차 안총혜 총재(오른쪽 두번째)와 현대다이모스 제품 설명을 듣고 있다.
1979년 현대차에 입사했다.

2002년 2월 현대차 소음진동팀 이사대우로 승진했다.

이후 기아차 해외정비품질1팀장 이사, 현대차 선행품질실 실장 이사를 거쳐 2007년 2월16일 현대차 선행품질실 실장 상무에 올랐다.

현대자차 파이롯트센터 센터장 전무를 거쳐 2012년 1월 현대차 파이롯트센터 센터장 부사장에 올랐다.

2013년 12월 현대다이모스 대표이사 사장에 임명된 데 이어 2014년 3월부터 현대엠시트 대표이사를 맡아 겸직했다.

2015년 9월 현대기아차 품질총괄담당 사장에 올랐다.

◆ 학력

서울고등학교를 마치고 서울대학교 기계설계학과를 졸업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계공학 석사를 졸업했다.

◆ 가족관계

◆ 상훈

2017년 3월15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제44회 상공의날을 맞아 훈장을 수여했다.

자동차품질과 파이롯트 개별 분야에서 업무절차 정립을 통해 국가경제 발전에 공헌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 기타

어록
[Who Is ?] 여승동 현대자동차 사장
▲ 여승동(왼쪽 여섯 번째)이 2015년 4월3일부터 4월4일까지 경기도 화성의 롤링힐스호텔에서 열린 2015년 임원리더십세미나에 참여했다.
“시장의 눈높이에 부응하지 못한 면이 있다. 엔진은 자동차 부품 가운데 가장 어려운 부품이라서 엔진 문제가 발생했을 때 해결하는 방법도 여러가지가 있다.”(2017/10/19, 국정감사 증인으로 참석해 세타2엔진 리콜과정에서 불거진 내수차별을 놓고)

“(미국과 한국에서)리콜 원인은 다르다. 현상은 유사한데 원인은 차이가 있다.” (2017/10/19, 국정감사 증인으로 참석해 세타2엔진 리콜과정에서 불거진 내수차별을 놓고)

"고객 수요가 다양해지고 신제품의 경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생산기술 개발로 제조경쟁력을 강화하고 제품경쟁력을 선도해야한다. 현대기아차 생산기술 최초의 R&D 전문시설인 의왕기술연구소 인근에 완공된 생산기술 연구개발동에서는 필요로 하는 기술뿐 아니라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기술도 함께 개발해야 한다. 관련 부문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한 세계 최고의 저비용 고효율 고품질 경영을 구현해야한다."(2015/11/16, 경기도 현대차 남양연구소에서 열린 생산기술 연구개발 세미나에서)

“2015년은 경영환경 악화가 예상되기 때문에 전 사업부문이 합심해 새 사업을 추진하고 리스크관리를 철저하게 해야한다.”(2014/12/11, 동탄시트연구센터 비전홀에서 열린 현대다이모스 2015경영전략세미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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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기망해라
이 사람이 누군지는 자세히 알고 싶지 않고, GDI 엔진 결함 같은 중대한 결함을 국토부와 짜고 무상수리 권고 정도로 처리하는 본인 배만 부르면 그만이고 국민의 안전성따위 관심없는 인성인 지는 알겠다. 현기는 오래 못 갈거다. 국내 소비자만 등 돌릴거라고 생각하나? 이런식이면 전세계인이 현기차에 등 돌릴게 분명하다. 그땐 후회하겠지. 소비자 기만하는 기업은 결국 망하게 되어있다.   (2018-07-13 11:03:24)
rlanfk
현대, 기아차는 망해야 정신차린다.    (2018-07-12 10:3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