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해킹당한 가상화폐거래소 코인레일 "7월 서비스 재개 준비"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8-06-18 09:12: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레일이 ‘해킹사고’로 중단됐던 거래 서비스를 다시 시작할 준비를 하고 있다.

코인레일은 18일 “피해를 본 가상화폐를 복구하기 위해 가상화폐 개발사 및 가상화폐 거래소 등 다수 관계자들과 복구방안을 세우고 있다”며 “피해를 당한 가상화폐 가운데 이더리움과 관련된 복구안은 마련됐다”고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해킹당한 가상화폐거래소 코인레일 "7월 서비스 재개 준비"
▲ 사진은 왼쪽 위부터 이더리움과 라이트코인, 리플, 비트코인의 모형주화. < Pixbay>

코인레일은 “다만 복구방안은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세워져야하는 만큼 즉시 대책을 발표하기는 어렵다”며 “6월 말에 대책과 관련된 경과보고를 할 것”이라고 알렸다.

코인레일은 10일 해킹공격을 받아 보유하고 있던 가상화폐 일부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킹당한 가상화폐 규모는 400억 원 규모로 추산됐다.

경찰은 코인레일에서 발생한 가상화폐 유출이 해킹에 따른 것인지 전산망에 문제가 생겨 발생한 사고인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코인레일은 “7월15일 서비스 재개를 목표로 현재 시스템 개편 및 보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수사기관이 해킹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는 점과 철저한 보안 테스트를 거친 뒤 서비스를 재개하겠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라고 말했다.

코인레일은 “서비스 재개를 위한 준비가 충분히 됐다고 판단되면 그 전에라도 서비스를 다시 시작할 것”이라고 알렸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카카오 자회사 카카오엔터 기업공개 대신 매각 추진, 기업가치 11조 평가
SK, 한앤컴퍼니와 5조 기업가치 SK실트론 경영권 매각 협상 진행
종근당 제2형 당뇨병 복합제 '엠파맥스에스정' 품목허가 받아, 11월 출시
북한군 10여 명 동부전선 군사분계선 이남 침범, 경고사격에 바로 돌아가
동국씨엠 부산공장 컬러강판설비 화재로 가동중단, "납기 차질 없게 노력"
바라바이오 이름 'HLB라이프케어'로 바꿔 새 출발, 만성질환 솔루션 기업으로
건설사 법정관리행 올해만 9번째, 충북 1위 대흥건설 기업회생절차 신청
국내 치킨 매출 1위 bhc 한발 늦은 글로벌 확장, MBK 체제서 경쟁사 잡을까
[오늘의 주목주] '유상증자 규모 축소' 한화에어로스페이스 8%대 올라, 에이비엘바이오..
[한국갤럽] 이재명, 국힘 주자 대상 '가상 양자대결'에서 15~21%P 앞서
Cjournal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직장인
해킹당했으면 접어라.. 보안도 똑바로 못하면서 암호화화폐 거래소라고 말할수 있냐?
니네들 때문에 손실입은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아냐?
   (2018-06-20 11:3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