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NEW, '창궐' '안시성' 등 대작영화 앞세워 올해 흑자전환 가능

서하나 기자 hana@businesspost.co.kr 2018-03-26 11:19: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NEW)가 여러 대작영화를 내놓는 데 힘입어 올해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6일 “NEW는 올해 가장 강력한 영화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며 “최근 대중들의 극장영화 선택추세를 보면 극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시각적 청각적 체험을 중시하고 있어 대작영화에서 수익을 창출할 여지가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NEW, '창궐' '안시성' 등 대작영화 앞세워 올해 흑자전환 가능
▲ 김우택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NEW) 대표이사.

NEW는 올해 대규모 제작비를 투입한 대작영화를 여럿 선보인다.

NEW는 하반기 김성훈 감독의 ‘창궐’을 개봉한다. 김 감독은 ‘공조’ ‘써니’ ‘과속스캔들’ 등 여러 흥행작을 연출했다. NEW의 자회사 스튜디오앤뉴가 제작한 ‘안시성’도 기대작으로 꼽힌다. 제작비만 모두 215억 원이 투입됐다. 

박 연구원은 “한국 영화는 최근 몇 년 동안 제작비 100억 원이 넘는 대작영화의 수익률이 압도적으로 좋았다”며 “한국 영화 흥행성적이 전반적으로 부진했던 지난해도 대작영화의 성적은 양호했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2016년 전체 상업영화 78편 가운데 손익분기점을 넘은 대작영화의 비율은 82%(11편 가운데 9편), 일반영화의 비율은 21%(67편 가운데 14편)였던 것으로 분석됐다. 당시 대작영화의 평균 투자수익률도 68.7%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NEW는 대작영화를 넷플릭스에 판권을 판매해 제작비 부담도 덜 수 있을 것으로 파악됐다. 

박 연구원은 “넷플릭스는 최근 NEW의 대작영화 ‘판도라’ ‘강철비’ ‘염력’ 등을 높은 가격에 구매했다”며 “앞으로 NEW가 대작영화를 제작하더라도 제작비 부담을 덜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파악했다.

넷플릭스는 ‘판도라’ 판권을 45억 원에 구입한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앞으로 넷플릭스가 한국영화 판권을 살 때 기준이 될 것으로 분석됐다.

NEW는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2417억 원, 영업이익 169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155.77% 늘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돌아서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

최신기사

한앤컴퍼니에 인수된 SK해운, 초대형 원유 운반선 10척과 운송 사업권 97737억에 매각
KB국민은행 임단협 잠정합의안 노조원 투표서 부결, 4.9일제 도입 보류
정신아 카카오 대표이사 연임 확실 3월 주주총회서 확정
LS 2025년 매출 31.8조 사상 최대, 주요 계열사 북미·유럽 수주 확대
SK하이닉스 'B·T·S'로 맞춤형 HBM 준비, 20단 이상 하이브리드 본딩 도입
[채널Who] 달은 누구 소유인가? 일론 머스크의 '자체성장 도시' 계획이 우주조약과 ..
농협금융지주 2025년 순이익 2조5112억 2.3% 늘어, 비이자이익 증가 영향
청와대 비서실장 강훈식 "특검 추천 놓고 대통령 격노한 적 없다" "합당은 양당이 결정..
웹젠 2025년 영업이익 297억 45% 감소, 자사주 10.5% 소각 결정
메리츠금융지주 2025년 순이익 2조3501억, 증권 호조에 '사상 최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