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신세계, 명품 브랜드 유치로 면세사업에 경쟁력 확보

서하나 기자 hana@businesspost.co.kr 2018-01-22 18:33: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세계가 면세사업에서 경쟁력을 확보한 덕에 올해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손윤경 SK증권 연구원은 22일 “신세계 면세사업부는 지난해 적극적 브랜드 유치를 통해 경쟁력을 높였다”며 “호텔신라, 롯데호텔 등과 함께 면세사업을 통해 장기적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세계, 명품 브랜드 유치로 면세사업에 경쟁력 확보
▲ 장재영 신세계 대표.

신세계는 면세사업에서 올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장에 따른 수혜를 크게 볼 것으로 파악됐다.

손 연구원은 “제2터미널이 문을 열면서 편의성이 높아져 면세점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날 것”이라며 “올해 항공사의 적극적 항공기 공급으로 출국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는 점도 면세점 전반의 수요를 끌어올릴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신세계는 지난해 신규 면세사업자로 불리한 점을 감안하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한 것으로 평가됐다.

손 연구원은 “지난해 국내 면세점업계는 중국의 사드보복 조치 등 탓에 매출 급감 등 어려움을 겪었다”면서도 “신세계는 신규 사업자로 수요 부진을 견디기 쉽지 않았음에도 적극적 브랜드 유치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바라봤다.

신세계는 지난해 명동점에 루이비통과 크리스찬디올을 입점했다. 국내 신규 시내면세점 가운데 최초였다.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는 샤넬을 입점하면서 3대 명품 브랜드를 모두 유치했다.

신세계에서 면세사업을 운영하는 신세계DF는 올해 매출 1조3928억 원, 영업이익 3785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신세계는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4조3663억 원, 영업이익 3785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실적추정치보다 매출은 14.7%, 영업이익은 18.1%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

최신기사

LS 2025년 매출 31.8조 사상 최대, 주요 계열사 북미·유럽 수주 확대
SK하이닉스 'B·T·S'로 맞춤형 HBM 준비, 20단 이상 하이브리드 본딩 도입
농협금융지주 2025년 순이익 2조5112억 2.3% 늘어, 비이자이익 증가 영향
강훈식 "이 대통령 특검 추천에 격노한 적 없다, 합당은 양당이 결정할 사안"
웹젠 2025년 영업이익 297억 45% 감소, 자사주 10.5% 소각 결정
메리츠금융지주 2025년 순이익 2조3501억, 증권 호조에 '사상 최대'
동국홀딩스 자기주식 2.2% 완전 소각 결정, "AI 데이터센터 투자 검토"
KB금융 시총 61조 돌파하며 PBR 1배 달성, '밸류업 계획' 1년3개월만
취임 첫 해 사상 최대 실적 낸 NH농협금융 이찬우, '생산적 금융' 고삐 죈다
네이버 최수연 포함 C레벨 6명 자사주 7억 매수, "책임경영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