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시권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를 비롯한 한화시스템 임직원 60여 명이 16일 구미사업장에서 열린 '2018년 경영전략회의'에 참석했다. <한화시스템> |
장시권 한화시스템 대표이사가 2025년까지 매출 3조 원을 내는 기업으로 만든다는 목표를 세웠다.
장 대표는 16일 구미사업장에서 첨단 국방 정보통신(IT)분야 핵심사업의 수주 확대와 4차산업혁명 기술 연계 신규사업 진출, 글로벌 마케팅 강화 방안 등을 수립하기 위해 ‘2018년 경영전략회의’를 열었다.
장 대표를 비롯한 한화시스템 임직원 60여 명이 회의에 참석했다.
그는 “올해 한화시스템은 경영목표를 달성하는 것은 물론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도 힘을 쏟을 것”이라며 “
김승연 회장께서 신년사를 통해 소프트파워 경쟁력을 강조했듯 한화시스템 역시 연구개발과 핵심인력 확보 등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글로벌 방산전자 토탈솔루션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2025년까지 △국내 방산전자부문 시장점유율 60% △해외사업 비중 30% 증가 △매출 3조 원 등을 달성하자는 목표를 제시했다.
사업구조 고도화와 체계개발사업 확대, 수출·민수시장 강화를 위한 중장기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과감한 선행 투자와 인력 육성, 전략적 해외협력을 통해 핵심기술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