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Is ?]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

이론과 실물정책 경험 풍부, 진보적 시각
임용비 기자 yblim@businesspost.co.kr 2017-10-31 08:3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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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Who Is ?]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
▲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
이동걸은 KDB산업은행 회장이다.

금융정책 분야와 학계를 두루 거친 경제와 금융의 전문가다. 재벌개혁을 일관되게 주장하는 등 진보성향을 지녔다고 평가된다.

1953년 4월9일 경상북도 안동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경제학과와 미국 예일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산업연구원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했으며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 한국금융연구원 원장, 한림대와 동국대 교수 등 다양한 직책을 거치며 이론과 실물정책을 경험했다.

국책은행의 수장으로서 산업의 구조조정을 지원해 경제의 활력을 촉진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연구와 정책수립의 자율성을 굳게 지키는 등 소신이 뚜렷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경영활동의 공과


△벤처기업의 금융지원 강화
이동걸은 벤처기업협회와 손잡고 벤처기업을 위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2017년 10월19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안건준 벤처기업협회 회장과 ‘4차산업혁명시대 선도 및 좋은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산업은행은 이 협약을 통해 벤처기업협회에서 추천하는 벤처기업에 정책금융을 지원하며 벤처기업이나 스타트업기업의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기업설명회(IR)를 열 때도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벤처기업과 스타트업 지원기관으로 구성된 벤처스타트업위원회와 벤처기업 성장을 추진하는 벤처포럼에도 참여하기로 했다.
[Who Is ?]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
▲ 산업은행 실적.
△금호타이어 정상화
금호타이어의 경영을 정상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2014년 말 법정관리를 졸업한 이후 2015년부터 수익성이 급격하게 악화했다. 영업이익률이 2014년 10.42%에서 2015년 4.47%, 2016년 4.08%로 계속 나빠졌고 2017년 상반기에는 영업적자를 냈다.

애초 중국기업인 더블스타가 금호타이어를 인수하기 위해 추진해 왔으나 산업은행은 2017년 9월12일 더블스타로부터 금호타이어 매매계약 해제 합의서 사본을 받은 뒤 법률검토를 거쳐 계약해제를 확정했다.

산업은행은 2017년 9월26일 금호아시아나그룹과 합의한 결과 금호타이어에서 제출한 자구계획안을 수용하지 않고 채권단 자율협약에 따른 경영정상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채권단 자율협약은 채권금융기관과 기업이 자금지원과 구조조정 등을 자발적으로 협의해 경영정상화를 추진하는 것을 말한다.

산업은행은 “금호타이어의 자구계획안은 실효성과 이행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봤을 때 눈앞의 경영위기를 해결하기에 미흡하다고 판단했다”며 “채권단이 주도하는 정상화 작업을 신속하게 추진하는 데 금호아시아나그룹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금호타이어 경영에서 손을 떼는 데 합의했다. 금호타이어 지분의 우선매수청구권을 포기하고 금호타이어에 ‘금호’ 상표권의 영구적 사용권한을 허용하기로 했다.

△산업은행 회장 취임
이동걸은 2017년 9월11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취임식을 열고 회장에 올랐다. 산업은행 회장은 금융위원장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금융위원회는 임명제청 당시 이동걸을 놓고 “경제·금융 분야에서 깊이 있는 연구를 해왔으며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은행의 과제인 기업 구조조정을 원활히 추진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이동걸은 취임사를 통해 “국가경제와 대상기업에게 최선이 되는 판단 기준과 엄정한 원칙 아래 투명한 절차에 따라 구조조정을 진행해야 한다”며 “4차산업혁명과 관련한 신성장 분야의 육성, 창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산업구조 재편을 통한 전통산업의 경쟁력 강화 등 정부의 국정과제가 속도감 있게 이행될 수 있도록 국가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제5대 한국금융연구원장 활동
이동걸은 2007년 7월 한국금융연구원 제5대 원장에 올랐다.

금융연구원은 1991년 설립됐으며 시중은행들의 출연금을 받아 운영된다. 금융제도와 정책, 금융회사의 경영 등 금융전반에 걸친 과제를 연구하는 기관이다.

이동걸은 금융연구원장으로 활동하며 은산분리에 강하게 반대했다. 은산분리는 산업자본이 은행을 소유하는 것을 막는 규제를 말한다. 현행 은행법상 산업자본은 은행지분을 최대 10%까지만 소유할 수 있고 의결권이 있는 주식은 4%까지만 보유할 수 있다.

이동걸은 여러 차례 언론인터뷰 등을 통해 “산업자본이 금융업을 발전시키고 싶다면 증권사나 보험사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으며 꼭 은행을 활용할 필요는 없다”며 “전 세계에서 은산분리 수준이 가장 약한 나라가 한국이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밖에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감세보다는 재정지출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금융위기의 원인은 저금리에 따른 유동성 확대뿐 아니라 방만한 대출과 감독 및 규제가 미흡했기 때문이라며 금융기관 중심의 규제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도 밝혔다.

이동걸은 2009년 1월 갑자기 사의를 밝혔다. 애초 임기는 2010년 7월까지였다.

이동걸은 금융연구원 연구위원들에게 보낸 글을 통해 “연구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한갖 쓸데없는 사치품 정도로 생각하는 왜곡된 실용정신과 거대한 공권력 앞에서 내가 금융연구원에 짐이 되고 있다는 생각에 떠나기로 결정했다”며 “현 정부의 입장에서 정부 정책을 앞장서서 홍보하지 않는 연구원이나 연구원장은 제거돼야 할 존재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동걸의 사퇴 배경을 놓고 금융규제 완화를 추진했던 이명박 정부와 갈등을 빚었기 때문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Who Is ?]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
▲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왼쪽)이 안건준 벤처기업협회 회장이 2017년 10월19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 1층 KDB IR센터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선도 및 좋은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비전과 과제/평가

◆ 비전과 과제

이동걸은 금호타이어 경영정상화에 성공한 뒤 매각을 마무리해야 한다.

산업은행은 금호타이어의 주거래은행으로 채권단 주주협의회에 소속된 금융회사 8곳 가운데 가장 강한 영향력을 발휘한다.
금호타이어 인수를 희망해 왔던 더블스타에 매각하지 않기로 결정한 만큼 금호타이어의 경엉정상화를 이룰 수 있는 기업을 찾는 데 공을 들일 것으로 보인다.

대우조선해양의 경영정상화도 지원해야 한다.

대우조선해양은 2014년 이후 조선업의 업황이 악화되면서 2016년 영업손실 1조6089억 원을 내는 등 경영난에 빠졌다. 이에 따라 산업은행은 2015년 4조2천억 원을 지원한 데 이어 2017년에도 2조9천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조선업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이동걸은 대우조선해양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구조조정 방안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대우건설 매각도 끝내야 한다.

대우건설은 대우그룹이 해체된 뒤 2006년 금호아시아나그룹에 팔렸다. 하지만 금호아시아나그룹도 경영이 악화되면서 2010년 산업은행의 사모투자펀드에 대우건설을 다시 매각했다.

이동걸은 2018년까지 대우건설을 매각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2017년 10월 현재 입찰대상자를 찾고 있다.

현대상선의 경영정상화를 이뤄야 하는 과제도 있다.

현대상선은 원래 현대그룹의 계열사였지만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해운업황 악화로 실적 부진에 빠졌으며 구조조정 중이던 2016년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의 자회사가 됐다.

이동걸은 2017년 10월23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산업은행의 기관장으로서 현대상선의 경쟁력을 빠른 시일 안에 회복시키는 데 매진할 것”이라며 “올해 안에 7천억 원 규모 유상증자를 추진하고 있는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초대형 선박 위주의 선대개편을 조기에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이 밖에 KDB생명의 매각도 남아 있다.

산업은행은 2010년 당시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던 금호그룹을 지원하기 위해 금호생명을 인수한 뒤 KDB생명으로 이름을 바꿔달았다. 이후 KDB생명의 실적을 개선하고 2014~2016년 세 차례에 걸쳐 매각하려 했지만 매각가격과 인수가격의 차이가 커 번번이 실패했다.

이동걸은 KDB생명 매각을 위한 작업에 속도를 내기 위해 2~3천억 원가량의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등 여러 방안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Who Is ?]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
▲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2017년 9월29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금호타이어 자율협약과 관련한 기자 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뉴시스>
◆ 평가

이동걸은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최흥식 금융감독원장과 경기고등학교 동문으로 일부에서는 ‘장하성 라인’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2017년 5월 대선을 앞두고 문재인 대통령의 후보캠프에 합류해 경제정책을 짜는 데 기여했다. 이에 따라 애초 금융위원장 물망에 오르기도 했다.

이동걸은 진보적 성향의 경제학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김대중 정부에서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노무현 정부에서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냈으며 이명박 정부과 박근혜 정부의 정책을 비판했다.

재벌개혁을 주장하고 은산분리(은행과 산업자본의 분리), 종합부동산세의 유지 등에 찬성해 왔으며 금융연구원장 시절인 2009년에는 이명박 정부의 은산분리 완화와 건설사 지원대책 등을 비판하다가 물러나기도 했다.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일할 때도 증권 관련 집단소송제의 도입을 추진했다.

이동걸은 한국금융연구원 원장으로 재직하던 2009년 1월 사퇴의사를 밝히며 당시 이명박 정부가 추진하던 은산분리 완화 등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에 따라 소신있는 모습을 보였다며 높은 평가를 받은 반면 남아있는 연구원들의 연구방향에 부담을 남겼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사건사고
경력/학력/가족
◆ 경력

1994~1998년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을 지냈다.

1997년 금융개혁위원회 전문위원으로 일했다.

1998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1999년 대통령자문위원회 정책기획위원으로 활동했다.

2000~2003년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지냈다.

2003~2004년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 겸 증권선물위원회 위원장으로 일했다.

2004년 한국금융연구원에 복귀해 선임연구위원을 지내고 2007에 원장에 선임돼 2009년까지 역임했다.

2009~2013년 한림대학교 재무금융학과 객원교수로 일했다.

2013~2017년 동국대학교 경영대학 초빙교수로 활동했다.

2017년 9월 KDB산업은행 회장에 선임됐다.

◆ 학력

1972년 서울 경기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77년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1994년 미국 예일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 가족관계

◆ 상훈

◆ 기타

저서로 ‘박근혜 정부의 경제·사회정책(2014년, 한울아카데미)’, ‘경국제민의 길(2015년, 굿플러스북)’, ‘비정상경제회담(2016년, 옥당)’ 등이 있다.
[Who Is ?]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
▲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왼쪽)이 한국금융연구원 원장 시절인 2008년 11월26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법무부 선진법제포럼의 '금융과 법' 조찬강연회에 참석하기 위해 김경한 당시 법무부 장관과 나란히 강연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뉴시스>
어록


“산업은행의 기관장으로서 현대상선의 경쟁력을 빠른 시일 안에 회복시키는 데 매진할 것이다.” “올해 안에 7천억 원 규모 유상증자를 추진하고 있는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초대형 선박 위주의 선대개편을 조기에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2017/10/23, 국회 산업은행 국정감사에서 현대상선의 경영정상화에 관련한 입장을 밝히며)

“대우조선해양 부실의 주요요인인 해양플랜트는 상당부분 해소됐다. 대우조선해양이 나름의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을 잘 조정하면 충분히 회생가능성이 있다. 경쟁력 있는 부분에 맞춰 조직을 효율화하고 전 세계적으로 수주가 되살아 날 때 수주를 활발히 하고 새로운 기업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게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 (2017/10/23, 국회 산업은행 국정감사에서 대우조선해양 구조조정과 관련한 생각을 밝히며)

“저는 전문성을 갖췄다고 생각한다. 대한민국 대표 정책 금융기관의 수장으로서 맡은 바 소임을 충실히 하겠다. 현 정부와 철학은 공유하지만 맹목적 충성은 아니다.” (2017/10/23, 국회 산업은행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문에 답하며)

“국가경제와 대상기업에게 최선이 되는 판단 기준과 엄정한 원칙 아래 투명한 절차에 따라 구조조정을 진행해야 한다. 또 4차산업혁명과 관련한 신성장 분야의 육성, 창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산업구조 재편을 통한 전통산업의 경쟁력 강화 등 정부의 국정과제가 속도감 있게 이행될 수 있도록 국가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 (2017/09/11, 산업은행 회장 취임사에서)

“재벌 총수는 평균 2% 정도의 지분만 갖고 그룹을 지배하고, 세습을 위해 일감 몰아주기를 한다. 재벌의 소유와 경영을 분리해야 한다.”
“(내가) 2004년 봄 금감위 부위원장으로 일할 때다. 삼성생명의 변칙회계 문제를 다뤘는데 언론, 관료 심지어 청와대까지 적으로 돌아섰다. 결국 부위원장을 그만뒀다.” (2016/04/11, 한겨레신문이 마련한 김태동 성균관대 명예교수와 대담에서)

“우리 경제가 혁신경제로 탈바꿈하려면 혁신을 가로막는 우리 경제의 고질병인 재벌체제와 관료조직을 먼저 개혁해야 한다.”
“직업공무원 제도와 공무원 임용고시 제도가 오히려 사회적 해악만 쌓고 있고 이를 고치려면 새로운 공무원 체제를 만들어야 한다.” (2014/02/23, 한겨레신문에 기고한 칼럼에서)

“연구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한갖 쓸데없는 사치품 정도로 생각하는 왜곡된 실용정신과 거대한 공권력 앞에서 내가 금융연구원에 짐이 되고 있다는 생각에 떠나기로 결정했다. 현 정부의 입장에서 정부 정책을 앞장서서 홍보하지 않는 연구원이나 연구원장은 제거돼야 할 존재인 것 같다.” (2009/01/29, 금융연구원 연구위원들에게 보낸 글에서 금융연구원장 사임 배경을 밝히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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