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김상조 "공정위, 삼성전자 스마트폰 가격담합 조사 중"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7-10-19 17:46: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시장지배적 지위를 이용해 휴대폰 단말기 가격을 부당하게 결정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조사를 통해 법 위반 여부를 판단하기로 했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19일 국회 정무위원회 공정위 국정감사에서 “삼성전자는 휴대폰시장의 시장지배적 사업자”라고 밝혔다.
 
김상조 "공정위, 삼성전자 스마트폰 가격담합 조사 중"
▲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왼쪽)과 박병대 삼성전자 부사장.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어떻게 조사해도 삼성전자의 휴대폰시장 점유율이 60~70%가 나오는데 삼성전자가 시장지배적 사업자가 맞느냐는 묻자 김 위원장은 이렇게 대답했다.

김 의원은 삼성전자가 시장지배적 사업자라는 점을 이용해 언락폰(무약정폰)을 통신사에서 판매하는 약정폰보다 10% 비싸게 팔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증인으로 출석한 박병대 삼성전자 부사장은 “약정폰은 통신사의 지원금 적용되고, 무약정폰은 판매 자회사의 마진이 포함돼 차이가 나는 것”이라며 “약정폰과 무약정폰을 차별하고 있지 않다”고 반박했다.

박 부사장은 “유통사에 제공하는 가격은 전적으로 저희가 결정하지만 이통사나 유통업계가 소비자에 얼마에 공급하느냐 하는 것은 전혀 관여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김 의원은 삼성전자의 공정거래법 위반 여부를 공정위가 조사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상조 위원장은 “10월부터 무약정폰 가격담합 혐의와 관련해 현장 조사에 착수했다”며 “수집된 정보를 기반으로 법을 위반했는지 엄정하게 판단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농협금융지주 2025년 순이익 2조5112억 2.3% 늘어, 비이자이익 증가 영향
강훈식 "이 대통령 특검 추천에 격노한 적 없다, 합당은 양당이 결정할 사안"
웹젠 2025년 영업이익 297억 45% 감소, 자사주 10.5% 소각 결정
메리츠금융지주 2025년 순이익 2조3501억, 증권 호조에 '사상 최대'
동국홀딩스 자기주식 2.2% 완전 소각 결정, "AI 데이터센터 투자 검토"
KB금융 시총 61조 돌파하며 PBR 1배 달성, '밸류업 계획' 1년3개월만
취임 첫 해 사상 최대 실적 낸 NH농협금융 이찬우, '생산적 금융' 고삐 죈다
네이버 최수연 포함 C레벨 6명 자사주 7억 매수, "책임경영 강화"
[11일 오!정말] 국힘 김민수 "윤어게인은 대한민국의 보편적인 수많은 국민들이고 중도"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에 5350선 상승 마감, 원/달러 환율 1450.1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