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박원순 "서울시장도 여유롭지 않다", 이명박에게 직격탄

박소정 기자 sjpark@businesspost.co.kr 2017-09-20 10:30: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박원순 서울시장이 이명박 전 대통령을 향해 직격탄을 날렸다.

박 시장이 이 전 대통령을 고소고발한 데 대해 이 전 대통령 측에서 “대통령은 한가한 자리가 아니다”고 반박하자 박 시장은 “서울시장도 전직 대통령을 고소할 만큼 여유롭지 않다”고 맞받아쳤다.
박원순  "서울시장도 여유롭지 않다", 이명박에게 직격탄
▲ 박원순 서울시장(왼쪽)과 이명박 전 대통령.


박 시장은 20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천만 서울시민의 삶을 책임지는 서울시장도 한가하게 전직 대통령을 고소할 만큼 여유롭지 않다”며 “민주주의의 근간을 훼손한 엄중한 잘못을 묻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온 국가기관과 사회단체, 언론, 지식인을 동원해 서울시장을 음해하고 사찰했는데 이걸 한가하지 않다, 몰랐다 하는 건 오히려 책임회피고 용납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그는 19일 ‘박원순 제압문건’과 관련해 이 전 대통령 등을 검찰에 고소고발했다. 이를 두고 이 전 대통령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통령이 그런 것을 보고받고 지시할 정도로 한가한 자리가 아니다”고 반응했다.

박 시장은 문재인 정부의 ‘적폐 청산’을 두고 이른바 ‘정치보복’이라는 야권의 주장과 관련해 “내가 아는 최대의 정치보복은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했던 것”이라며 “그것 때문에 노 전 대통령이 불행한 선택을 했고 국민적 아픔으로 남아 있는데 국가 근간을 해친 사건을 밝히자는 것을 두고 정치 보복이라고 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소정 기자]

최신기사

LS 2025년 매출 31.8조 사상 최대, 주요 계열사 북미·유럽 수주 확대
SK하이닉스 'B·T·S'로 맞춤형 HBM 준비, 20단 이상 하이브리드 본딩 도입
농협금융지주 2025년 순이익 2조5112억 2.3% 늘어, 비이자이익 증가 영향
강훈식 "이 대통령 특검 추천에 격노한 적 없다, 합당은 양당이 결정할 사안"
웹젠 2025년 영업이익 297억 45% 감소, 자사주 10.5% 소각 결정
메리츠금융지주 2025년 순이익 2조3501억, 증권 호조에 '사상 최대'
동국홀딩스 자기주식 2.2% 완전 소각 결정, "AI 데이터센터 투자 검토"
KB금융 시총 61조 돌파하며 PBR 1배 달성, '밸류업 계획' 1년3개월만
취임 첫 해 사상 최대 실적 낸 NH농협금융 이찬우, '생산적 금융' 고삐 죈다
네이버 최수연 포함 C레벨 6명 자사주 7억 매수, "책임경영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