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조양호, 한진그룹 회사자금 유용 혐의로 경찰 조사받고 귀가

임주연 기자 june@businesspost.co.kr 2017-09-20 09:58: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자택공사에 회사자금을 유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경찰조사를 받았으나 대부분의 혐의를 부인했다.

조 회장은 20일 새벽 1시59분에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나와 귀가했다. 19일 소환된 지 16시간 만에 조사를 마쳤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사자금 유용 혐의로 경찰 조사받고 귀가
▲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2017년 9월19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 <뉴시스>

조 회장은 귀가하며 기자들을 만나 “성실히 경찰 조사에 임했다”고만 말하고 혐의와 관련한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았다.

조 회장은 자택 공사에 회사자금 30억 원을 끌어다 쓴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은 이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 지시했는지,  보고받았는지, 추가 유용은 없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 회장은 경찰에게 최초 인테리어 비용을 사비로 감당했다며 혐의를 대부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벌총수가 경찰에 출석한 것은 2007년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보복폭행에 연루된 후 10년 만에 처음이다.

경찰은 조 회장의 부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도 조만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관련 혐의를 조사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

최신기사

LS 2025년 매출 31.8조 사상 최대, 주요 계열사 북미·유럽 수주 확대
SK하이닉스 'B·T·S'로 맞춤형 HBM 준비, 20단 이상 하이브리드 본딩 도입
농협금융지주 2025년 순이익 2조5112억 2.3% 늘어, 비이자이익 증가 영향
강훈식 "이 대통령 특검 추천에 격노한 적 없다, 합당은 양당이 결정할 사안"
웹젠 2025년 영업이익 297억 45% 감소, 자사주 10.5% 소각 결정
메리츠금융지주 2025년 순이익 2조3501억, 증권 호조에 '사상 최대'
동국홀딩스 자기주식 2.2% 완전 소각 결정, "AI 데이터센터 투자 검토"
KB금융 시총 61조 돌파하며 PBR 1배 달성, '밸류업 계획' 1년3개월만
취임 첫 해 사상 최대 실적 낸 NH농협금융 이찬우, '생산적 금융' 고삐 죈다
네이버 최수연 포함 C레벨 6명 자사주 7억 매수, "책임경영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