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Is ?]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 사장

스마트폰 소프트웨어 혁신 이끌어 [2017년]
김용원 윤준영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7-05-04 08:5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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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Who Is ?]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 사장
▲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 사장.


고동진은 삼성전자 IM부문장 사장이다.

기민한 대처능력으로 갤럭시노트7 단종사태를 극복하고 갤럭시S8로 스마트폰사업의 글로벌 위상을 되찾고 있다.

1961년 3월26일 서울에서 태어나 성균관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했다. 영국 서섹스대학교 대학원에서 기술정책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삼성전자에 입사해 개발관리과와 통신연구소, 종합기획실, 인사팀을 거쳤다.

삼성비서실 인력팀에 근무하다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유럽연구소장으로 자리를 옮긴 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에서 해외상품기획그룹장, 개발관리팀장, 기술전략팀장과 무선개발실장을 맡았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을 맡으면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2017년 10월31일 인사에서 IM부문장 사장에 선임됐다.

갤럭시S7의 흥행으로 스마트폰사업의 부활을 이끌었으나 갤럭시노트7의 배터리 폭발사고가 터지면서 위기를 맞았다. 대규모 글로벌 리콜 등을 통해 발빠르게 대처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내소통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는 '소통왕'으로 알려졌다.

경영활동의 공과


△ 2016-2017
고동진은 삼성전자 새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8을 4월21일 공식 출시하면서 갤럭시노트7 배터리 발화 문제를 딛고 스마트폰사업에서 실적 반등에 주력하고 있다. 인공지능 플랫폼 ‘빅스비’를 장착해 마케팅에 힘쓰고 있다.

2017년 5월1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갤럭시S8 시리즈에서 ‘빅스비 보이스’ 서비스를 시작했다. 빅스비 보이스는 음성으로 메시지, 사진갤러리, 전화, 카메라 등의 기능을 작동할 수 있어 사실상 음성인식 인공지능 비서기능의 핵심이다. 4월21일 출시한 갤럭시S8 시리즈에서는 이미지 검색으로 필요한 정보를 찾아주는 ‘빅스비 비전’만 사용할 수 있었다.

다양한 마케팅으로 빅스비를 소비자들에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유튜브에 빅스비활용법 동영상을 올리는 한 편 애플시리즈를 의식한 기능들로 차별성을 강조하며 흥미를 끌고 있다. ‘삼성전자는 어떤 회사냐’고 물으면 ‘끝없이 발전만을 생각하는 멋진 회사’라고 말하는 반면 애플에 관해 질문하면 ‘사용해보지 않았다. 나는 갤럭시가 편하다’고 답하는 식이다.

갤럭시노트7 발화사태가 터지자 과감하고 발빠른 대규모 글로벌 리콜을 실시했다.

고동진은 갤럭시노트7의 폭발 및 발화사고 원인이 배터리 결함에 있다고 발표하면서도 배터리 교체가 아닌 제품 전체 교체로 대응방법을 결정했다. 갤럭시노트7 글로벌 리콜이 원만히 마무리되고 삼성전자 스마트폰사업이 다시 정상궤도를 회복할 수 있는지가 고동진의 경영 및 위기대응능력을 측정할 수 있는 시험대라는 관측도 나왔다.

고동진은 갤럭시노트7 발화사고를 기점으로 하드웨어 안전성에 더욱 주력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의지를 보이고 있다. 다중안전설계, 배터리 자체 안전성 검사, 해체 검사 등으로 갤럭시S8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힘을 쏟았다.

발화사고로 노트7이 불명예를 안기는 했지만 전반적인 갤럭시S7시리즈의 흥행은 고동진의 업적으로 남는다. 삼성전자 스마트폰사업 부활의 주역이라는 명성도 얻었다.

갤럭시S7의 디자인을 이전작과 비슷하게 유지하며 원가절감에 노력하는 한편 방수기능과 체감성능 등을 끌어올리며 실제 사용경험을 개선했다. 갤럭시노트7에서 홍채인식기능을 최초로 선보인 것은 고동진이 무선사업부장에 오른 뒤 약속했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융합을 성공적으로 이뤄낸 사례라고 평가받는다.
[Who Is ?]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 사장
▲ 삼성전자 실적.

△갤럭시S6 혁신, 무선개발실 10년의 경험
고동진은 2015년작인 갤럭시S6시리즈 개발도 이끌었다. “삼성전자의 모바일결제 서비스 '삼성페이'와 보안서비스 '녹스' 개발의 주역이며 스마트폰 갤럭시S6 시리즈의 개발을 주도해 혁신을 이끌어냈다”고 평가받았다.

삼성전자 무선개발실에서 10년 넘게 근무하며 갤럭시 시리즈 개발을 실질적으로 총괄해왔다. 삼성전자 인사팀과 상품 기획팀, 기술팀과 해외사업에서 두루 경험을 쌓아 다양한 업무를 소화하는 능력을 갖췄다고 평가받는다. 신종균 삼성전자 IM부문 사장이 하드웨어 전문가라면 고동진은 소프트웨어 방면에서 걸출한 능력을 갖췄다는 것이다.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고동진의 사장 선임을 놓고 “삼성전자의 새 무선사업부장 선임은 그동안 약점으로 꼽혀왔던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발전을 위한 변화”라며 “앞으로 혁신을 이끌어낼 수 있는 인물로 주목된다”고 봤다.

비전과 과제/평가

◆ 비전과 과제

고동진은 2017년 하반기 출시 예정인 애플 아이폰8에 맞서 갤럭시S8 판매량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애플은 차기 스마트폰 아이폰8에 갤럭시S8과 유사한 플렉서블 올레드패널이나 대화면 등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강력한 경쟁제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갤럭시S8에 없는 ‘증강현실(AR)’ 플랫폼을 장착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더욱 위협이 되고 있다.

인공지능플랫폼 빅스비를 갤럭시S8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점차 빅스비 생태계를 확장해야 하는 과제도 안고 있다.

빅스비는 2017년 5월1일 기준 삼성전자 자체 어플리케이션인 연락처, 전화, 카메라, 갤러리 등을 작동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페이스북, 유튜브 등 일부 외부 어플리케이션과도 연동됐다. 앞으로 더 많은 어플리케이션과 제휴를 맺고 빅스비 기능이 연결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

빅스비가 애플 시리, 구글 어시스턴트보다 후발주자인 만큼 외부 협력업체들을 최대한 확보해 인공지능 플랫폼시장에서 소비자들을 확보하는 데 힘쓸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2017년 하반기 빅스비의 소프트웨어 개발도구(SDK)를 외부에 공개하고 지원 어플리케이션을 확대하기로 했다.

인도와 중국 스마트폰시장에서 판매량 확대도 과제다.

고동진은 2017년 상반기에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A7’, ‘갤럭시A5’와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8’을 모두 출시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인도를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인도에서 보급형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판매량을 확보해 수년 째 인도 스마트폰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지 통신사업자와 협력을 강화하면서 인도 스마트폰시장에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최대 경쟁업체인 애플의 위협을 따돌려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샤오미, 화웨이 등 중화권 업체들이 인도에서 스마트폰사업 확대에 주력하는 점도 삼성전자에 부담이다.

중국에서는 갤럭시S8로 스마트폰시장 점유율 반등을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스마트폰업체는 중국 스마트폰업체들의 무서운 점유율 추격세로 중국 스마트폰시장에서 점유율이 급격히 하락했다.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삼성전자 이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4분기 5.5%를 차지했다. 2014년 1분기 19%에서 크게 감소한 것이다.
[Who Is ?]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 사장
▲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이 4월13일 오전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갤럭시S8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평가

사내에서 ‘소통왕’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조직문화에서 소통을 중요시하며 회사 현안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 내부 업무포털망인 ‘마이싱글’의 토론방에 무선사업부 개발실장 시절부터 수시로 글을 올리며 직원들과 업무에 대해 자유롭게 나누기도 했다.

선임자에게 예절도 깍듯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선사업부장에 오른 뒤 처음 인터뷰를 진행한 자리와 갤럭시노트7 리콜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모두 신종균 사장을 언급했다. 선임자에게 예우를 갖추며 아직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공식석상에서 어휘선택에 신중하다는 평을 듣는다. 무선사업부 수장에 오른 뒤 삼성그룹의 첫 사장단회의에 참석하며 했던 말이 수많은 언론에서 기사화되는 것을 보고 공식적인 자리 외에는 말을 아껴야 하겠다고 다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사고
경력/학력/가족
◆ 경력

1984년 삼성전자 개발관리과에 입사했다.

1988년부터 통신연구소 운영팀, 1990년부터 종합기획실 기획담당을 역임하다 영국으로 건너가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돌아왔다.

1993년부터 삼성전자 인사팀에서, 1995년부터 삼성비서실 인력팀에서 근무했다.

2000년부터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유럽연구소장을 역임하다 2006년 무선사업부로 자리를 옮겨 해외상품기획그룹장을, 2007년부터 개발관리팀장을 맡았다.

2011년 무선사업부 기술전략팀장 부사장으로 승진한 뒤 2014년 무선개발실장에 올랐다.

2015년 삼성전자 연말인사에서 신종균 사장의 후임으로 무선사업부장 자리를 맡으며 사장으로 승진했다.

2017년 10월31일 인사에서 IM부문장 사장에 선임됐다.

◆ 학력

1980년 서울 경성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84년 성균관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했다.

1993년 영국 서섹스대학교에서 기술정책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 가족관계

◆ 상훈

◆ 기타
[Who Is ?]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 사장
▲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이 2월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2016'에 참석한 마크 주커버그 페이스북 CEO와 악수를 하고 있다.

어록


“듀얼 엣지 디스플레이를 생산하는 것은 기술적으로 많이 어렵다. 제조팀장이 ‘도자기를 굽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갤럭시S8부터 듀얼 엣지 디스플레이 생산수율이 많이 높아져 수율문제가 거의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중간 가격대인 갤럭시A 시리즈까지 적용할 지는 향후 결정하겠다. 보급형 갤럭시J 시리즈에는 적용할 계획이 없다.”

“배터리를 수입할 때 해체검사까지 폰 제조사가 직접하는 부분 등이 추가됐다”며 “책임자로서 갤럭시S8의 안전성을 자신한다.”

“빅스비 기능 가운데 한국말로 갤럭시S8을 사용하게 하는 서비스는 5월1일 시작할 예정이다. 영어 등 다른 나라 말 지원 서비스는 시차를 두고 단계적으로 추가해나갈 것이다.”

“12일 현재 국내 예약판매량만 72만 대를 넘었고 미국 등 국외에서도 전작(갤럭시S7)을 웃돌고 있다. 예약판매가 끝나는 17일까지 국내에서만 100만 대 이상 판매될 것이다.”

“중국 소비자들은 현명하다. 성능과 품질을 보고 선택할 것으로 믿는다. 중국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기 위해 중국 마케팅 책임자를 교체했다.” (2017/04/13 서울 서초동 사옥에서 열린 갤럭시S8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꼭 만들 것이고 성공할 것이다. 하지만 부품과 소재기술이 따라 줘야 해 쉽지만은 않다.” (2017/03/30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S8 언팩 행사에서)

“문제가 발생한 배터리를 정밀 분석한 결과 1차 리콜 A 배터리와 2차 리콜의 B 배터리에서 서로 다른 현상을 확인했다. A 배터리는 우측 상단 코너에서 소손 현상이 공통으로 나타났다. 소손의 주요 원인은 음극판의 눌림현상으로 분석됐다.” (2017/01/23,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갤럭시노트7 발화원인 조사결과를 발표하는 기자간담회에서)

“소비자들에 불편과 심려를 끼친 점에 사과드리며 여전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는 것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 소비자들이 계속 갤럭시노트7을 자신있게 사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 (2016/09/27, 갤럭시노트7의 리콜 진행경과를 발표하며)

“전 세계에 공급된 갤럭시노트7 전량을 신제품으로 교환하기로 했다. 마음이 아플 정도로 큰 금액을 손해보겠지만 고객의 안전과 신뢰회복이 최우선과제라고 생각했다. 삼성전자의 제품을 아껴주는 소비자들에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2016/09/02, 갤럭시노트7 폭발사고 이후 글로벌 리콜계획을 발표하는 기자간담회에서)

“삼성전자에 냉소적인 반응을 보여왔던 미국 언론들도 갤럭시노트7에 기대를 뛰어넘는 제품이라는 평가를 보냈다. 이번 제품은 좋은 성적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2016/08/11, 갤럭시노트7 한국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갤럭시노트7의 홍채인식기술 개발에만 3년 반을 들일 정도로 기술수준을 높였다. 소프트웨어는 ‘묵은지’와 같다는 생각으로 시간을 두고 투자하며 꾸준히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 (2016/08/02, 갤럭시노트7 미국 출시행사 뒤 기자간담회에서)

“삼성전자는 대화면과 S펜을 적용한 갤럭시노트 시리즈로 스마트폰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갤럭시노트7로 패블릿시장에서 독보적 지위를 다시 확인하고 혁신을 보여줄 것이다.” (2016/08/02, 갤럭시노트7 미국 출시행사에서)

”삼성전자는 모바일 시대의 ‘장인정신’을 가진 최고의 집단이라고 자부한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에 모두 주력하고 가상현실의 대중화에도 크게 기여하겠다.” (2016/03/10, 갤럭시S7 한국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무선사업부를 젊은 조직으로 개편할 것이다. 나이와는 관계없이 더 역동적이고 글로벌 관점에서 빠른 변화에 적응하는 데 집중하겠다는 의미다.” (2015/12/09, 삼성그룹 사장단 회의에 참석한 뒤)

“삼성전자의 휴대폰사업이 주변에서 우려하는 만큼 어렵지만은 않다. 신종균 대표를 모시고 잘 헤쳐나가겠다. 열심히 하겠다.” (2015/12/02, 삼성그룹 사장단 회의에 처음으로 참석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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