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Is ?] 우유철 현대제철 부회장

현장 찾아 품질 꼼꼼히 챙겨 [2017년]
박경훈 기자 khpark@businesspost.co.kr 2017-03-17 08:5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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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Who Is ?] 우유철 현대제철 부회장
▲ 우유철 현대제철 부회장.


우유철은 현대제철 대표이사 부회장이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두터운 신임을 받아 철강사업을 이끌고 있다.

1957년 7월17일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조선공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고 뉴욕주립대학교 대학원에서 기계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대중공업에 입사한 뒤 현대로템을 거쳐 한보철강 인수라는 특명을 받고 현대제철에 왔다. 현대제철 기술개발본부장을 시작으로 기술연구소장, 구매담당 부사장, 당진제철소장 등 핵심보직을 두루 거쳤다.

현대제철 사장에 오른 뒤 대표이사에 선임되면서 박승하 부회장과 각자 대표체제를 이뤘다.

박승하 부회장이 물러난 뒤 부회장으로 승진했고 현재 강학서 사장과 각자대표체제로 현대제철을 이끌고 있다.

부지런히 현장을 찾아 사업과정을 꼼꼼하게 챙기는 경영스타일로 알려졌다.

경영활동의 공과


△ 2016-2017
‘철, 그 이상의 가치창조’라는 비전 아래 ‘고객·사회와 함께 만드는 가치 네트워크’를 2017년도 경영방침으로 채택했다. 철강업계 구조조정을 맞아 '변화를 리딩하는 사업역량'에 초점을 맞출 계획을 세웠다. 수익성이 떨어지는 제품 생산은 줄이고 고부가제품을 확대 생산하는 체질개선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것이다.

2016년 11월 단강(주조하지 않고 두들기거나 압력을 가해 만드는 철강)설비부문 매각 등 사업재편 계획안을 승인받기도 했다. 수익성이 저조한 인천공장에서 20만 톤 규모의 단강 제조 설비인 전기로를 매각하고 정부의 세제 혜택과 행정지원을 받게 됐다.

순천공장에 고부가 단조제품 설비 투자를 진행하겠다는 방침도 세웠다. 단조제품은 주조가 아닌 두들기거나 압력을 가해 만드는 단조의 방법을 사용해 만드는 철강제품이다. 자동차용 강판과 초고장력 강판 등 부가가치가 높은 철강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8110억 원가량의 설비투자도 시행하고 있다. 알루미늄섬유와 탄소섬유 등 경량소재를 놓고도 연구개발에 2018년까지 300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특수강사업을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고 부가가치가 높은 단조제품 생산량을 늘렸다. 수년째 진행해온 자발적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사업다각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를 노리는 것이다.

우유철의 지휘 아래 현대제철은 현대하이스코와 합병해 쇳물부터 강관까지 철강제조 전 공정을 보유하는 종합일관제철소체제를 갖췄다.

2016년 5월4일 최길선 현대중공업 회장,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대표,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 등 조선업계 경영자와 이덕락 포스코 전무 등 철강업계 대표를 만나 해양플랜트사업 등에서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2016 세계해양기술박람회’ 에서 비공식 면담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용 후판 가격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6년 4월 자동차강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순천공장에 세 번째 아연도금설비를 신설하기로 결정했다. 아연도금설비는 냉연강판에 아연 도금을 하지 않고 열처리로 합금화해 강판을 생산하는 설비다. 아연도금설비로 합금화를 진행하면 고급강판을 생산할 수 있다.

2016년 3월 멕시코에서 자동차용 냉연강판을 주로 가공하고 생산하는 ‘멕시코 해외스틸서비스센터’를 준공해 기아차와 시너지를 도모했다. 기존까지는 자동차용 냉연강판의 절반 이상을 국내에서 생산해 수출했다.

2016년 3월 현대제철 정기 주주총회에서 철강업계 불황 등 대내외 경영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활로를 찾기 위해 ‘차별화된 제품가치 창출’과 ‘원칙적인 조직운영’, ‘품격있는 기업문화’ 등 경영방침을 제시했다.

중국산 철강재 수입의 증가와 경기침체로 2015년 실적을 방어하고 영업이익률 9.1%를 기록하면서 2016년 연임에 성공했다.
[Who Is ?] 우유철 현대제철 부회장
▲ 현대제철 실적.

비전과 과제/평가

◆ 비전과 과제

2017년 우유철의 과제는 크게 두가지다.

세계적으로 철강산업이 불황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 트럼프정부가 펼치는 자국우선주의 기조의 정책을 극복하고 수출 길을 확보하는 것과 몇년 째 진행돼온 현대제철의 구조조정을 완료하는 것이다.

◆ 평가

한보철강 인수를 성공적으로 이끈 주역으로 평가 받는다. 2004년 현대INI스틸(현 현대제철) 전무로 발탁돼 인수작업을 주도했다.

항공우주 전문가로 유명하다. 2004년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현대모비스 연구소를 방문했을 때 당시 현대로템에서 일하던 우유철이 직접 항공우주사업 관련 브리핑을 했다. 현대모비스 출신은 아니지만 관련 분야의 지식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신임이 두터워 2004년 한해 동안 무려 세단계 승진하면서 현대차그룹에서 화제의 인물로 부각됐다.

현대제철의 품질경영을 담당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대제철에서 기술연구소장, 당진제철소장 등을 역임하며 현대제철의 품질 관련 업무를 두루 거쳤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평소에도 수시로 품질과 관련된 회의를 소집하고 ‘사내에서 제품 개발이 계속 진행되고 있는데 품질이 가장 중요하다’는 언급을 잊지 않는다”고 말했다.

현대제철 내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박승하 부회장이 사퇴하면서 현대제철은 박승하-우유철 각자대표체제에서 우유철 단독대표체제로 전환했다. 이어 강학서 사장이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되면서 현재 현대제철을 각자대표체제로 이끌고 있다.

현대제철이 현대기아차에 공급하는 자동차용 철강 제품 품질을 높여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고 업계는 보고 있다. 현대기아차 외에 다른 완성차기업에도 공급을 늘려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뚝심에 발 맞춰 현대제철을 세계 10위권 안에 안착시켰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가 지휘한 일관제철소는 세계 철강산업이 침체국면을 맞을 때에도 현대제철을 버틸 수 있게 한 기반이었다고 업계는 보고 있다.

공급과잉을 해소하기 위해 벌여온 구조조정이 단기적인 방안이었다는 지적도 받았다.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016년 6월9일 철강산업 대표들을 모인 ‘철의 날’ 기념행사에서 수요가 생기기를 기다리기만 하지 말고 실적이 저조한 사업을 정리하는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철강회사들에게 요구했다.

강학서 현대제철 대표이사 사장과 각자대표체제로 현대제철의 ‘투톱체제’를 굳히고 있다. 그는 강학서 현대제철 대표이사 사장과 각각 ‘기술통’과 ‘재무통’이라는 특화 영역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사업구조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사건사고


△산재사고
2017년 3월16일 인천공장에서 하청 노동자가 작업도중 추락하는 H빔에 맞아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미국 반덤핑 관세
2017년 3월3일 두꺼운 철판 제품인 후판을 놓고 미국으로부터 반덤핑관세 2.05%를 부과하는 예비판정을 받았다.

2016년 5월 미국으로부터 내부식성(耐腐蝕性) 철강제품에 반덤핑관세를 부과받았다. 내부식성 철강제품은 부식에 견디는 특성을 강화한 철강제품이다.

△특수강 진출로 원성
2014년 현대제철이 당진 특수강 공장착공, 동부특수강 인수 등을 통해 특수강 사업 확대에 나서면서 관련 업계의 원성을 샀다.

이순형 세아홀딩스 회장은 철강업계가 과잉공급으로 좋지않은 상황에서 (현대제철이)왜 혼자서 다 하려는 지 모르겠다고 당시 지적했다. 현대제철의 특수강시장 진출이 중소특수강회사의 일감축소로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안전사고 문책 제외
현대제철이 2013년 말 정기임원인사에서 안전사고와 관련해 문책인사를 단행했을 때 박승하 부회장과 함께 유임됐다. 대신 최봉철 안전환경본부장 부사장, 이성윤 생산본부장 부사장, 이재곤 정비본부장 전무가 사표를 제출했다.

경력/학력/가족
◆ 경력

1983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한 뒤 현대로템 상무 이사를 거쳐 현대제철로 자리를 옮겼다.

2004년 현대제철 기술개발본부장을 시작으로 기술연구소장, 구매담당 부사장, 당진제철소장 등을 맡았다.

2009년 권문식 사장 뒤를 이어 현대제철 사장에 오른 뒤 2010년 3월부터 박승하 부회장과 함께 각자 대표이사를 맡았다.

2014년 10월 박승하 부회장이 사의를 표명한 뒤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2016년 3월 연임에 성공했다. 임기는 3년이다.
[Who Is ?] 우유철 현대제철 부회장
▲ 우유철 현대제철 부회장(가운데)과 권오준 포스코 회장(왼쪽 첫번째), 윤상직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왼쪽 두번째), 이순형 세아제강 회장(오른쪽 두번째), 김창수 동부제철 회장(오른쪽 첫번째)이 2016년 1월 철강업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뉴시스>

◆ 학력

경기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 조선공학과에서 1980년 학사, 1983년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0년 뉴욕주립대학교 대학원 기계공학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 가족관계

◆ 상훈

2010년 6월 제11회 철의 날 기념식에서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 기타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에게 ‘밀크스틸(Milksteel)’이라는 애칭을 얻었다.

2015년 보수 총액이 16억2400만 원으로 나타났다.

2016년 상반기 보수는 5억4500만 원으로 알려졌다. 2015년 상반기보다 3천만 원 늘어났다.

어록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사고방식 및 관행을 과감하게 떨쳐낼 수 있는 혁신이 필요하다. 혁신이라는 바탕 위에 서로 유기적으로 협력해 미래지향적인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하겠다.”(2017/02/17, 현대제철 구매협력사 신년인사회에서)

“이제 변화는 현대제철에게 피할 수 없는 숙명이며 변화에 적응하는 자세보다 변화를 주도하는 전략이 절실하다. 우호적이지 못한 경영환경과 격화된 경쟁 속에서 기존 방식을 고수하는 ‘경쟁우위 확보전략’은 조직의 자원만 낭비할 것이다.

특수강을 포함해 철분말, 단조사업 등 신규사업을 조속하게 안정하고 수익구조를 다변화하는 동시에 이를 새 성장 발판으로 삼아야한다. 적자품목이 늘어나고 있는 현실을 직시해야한다. 소모적인 가격경쟁을 지양하고 고객관점에서 특화한 가치를 창출해 시장지배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

“창의적 도전을 권장하는 활력 있는 기업문화를 근간으로 사내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다양화하고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조직사이에서 시너지를 창출해야 한다.”

“세계 철강생산과 소비에서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시장은 공급과잉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펼치고 있지만 신규 수요의 성장세 둔화로 인해 성과가 상쇄되는 등 여전히 세계 철강시장의 불안요인이 되고 있다.

소비심리가 위축하면서 자동차 시장이 성장정체를 겪는데 이는 철강소재의 수요 감소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더해 날이 갈수록 엄격해지는 환경규제와 전기차 시대의 도래라는 패러다임의 변화는 고강도, 경량화소재를 비롯한 신소재 개발의 필요성을 재촉하고 있다.”

“고객들과 함께 공통의 가치를 추구해야 현대제철이 당면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다. 한 사람이 꾸는 꿈은 꿈으로 그치지만, 구성원 전체가 공유하는 꿈은 마침내 현실이 된다. 고객과 가치를 공유한다는 새로운 사고방식으로 미래를 설계하는 자세를 견지해 위기상황을 오히려 기업가치를 한 단계 더 높이는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2017/01/02, 2017년 신년사에서)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않겠다. 직면한 대내외 경영환경의 난제를 극복하고 열정과 지혜를 모아 세계 최고의 철강회사로 거듭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

“2015년은 세계 경기침체와 중국의 과잉생산, 그리고 이에 따른 시황 악화로 세계 유수의 철강업체들이 생존을 위한 감원과 감산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단행하며 혹독한 현실을 체감한 해였다. 현대제철은 2015년에 동부특수강과 SPP율촌에너지를 인수하고 현대 하이스코와 성공적으로 합병했고 당진 특수강공자의 건설을 완료하는 등 중장기 지속성장을 위해 경영활동을 다각화했다.”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제품의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기존의 가격 경쟁력에서 가치 경쟁력으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이를 바탕으로 신시장 개척에 적합한 수요 창출형 제품을 개발해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겠다.” "우리의 행동 규범이 사회적 기준으로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품격’있는 기업문화를 구축해 나가겠다.”(2016/03/11,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현대제철 정기 주주총회에서)

“2015년 대내외적인 여건이 녹록치 않다. 주요 수요업계인 건설과 조선 등 시황이 여전히 불투명하고 자동차 부문의 성장도 더딜 것이다. 원가부담을 줄여야하고 중국산 저가 철강재와도 경쟁해야 한다. 대외적으로 미국의 금리인상과 일본의 아베노믹스 정책의 방향 등 세계 경제의 위험요인이 도사리고 있다. 보호무역주의를 강화하는 움직임도 수출 환경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2015/01/02, 2015년 신년사에서)

“2015년 사업의 내실을 다지고 양적 성장에 걸맞게 질적성장을 이뤄나갈 것이다. 특수강을 새 성장동력으로 키워나가고 품질과 기술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영업과 생산, 기술 등 과정을 강화하겠다. 수익성을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바꿔나가고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벌여 전기로에서 시장경쟁력을 회복하겠다.”

“새 철강시대의 리더가 되기 위한 현대제철의 도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는 ‘마부정제(馬不停蹄)’라는 사자성어가 있듯이 현대제철은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정진해 나가겠다.”(2015/01/02, 2015년 신년사에서)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녹색경영에 더욱 매진하겠다.” (2013/04/10, 현대제철이 당진시와 ‘유기산 공급 및 사용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는 자리에서)

“현대제철은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는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거듭나겠다. 지역 주민들의 삶을 더욱 윤택하게 하고 에너지 절약 실천에 앞장서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아끼지 않겠다.” (2013/03/15, 현대제철이 당진시, 한국주거복지협회와 ‘희망의 집수리-주택에너지 효율화 사업’ 협약식을 개최한 자리에서)

“에너지성과관리를 보완, 강화해 현대제철의 에너지경영시스템을 철강업계의 글로벌 기준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다.” (2012/12/20, 현대제철 국제검증기관인 로이드인증원으로부터 에너지경영시스템 국제규격인 ISO50001 인증을 획득한 데 대해)

“공학도는 기술을 통해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꿈을 끊임없이 꾸어야 한다. 그리고 기업 현장에서 그 꿈을 이룰 수 있다.” (2012/07/10, 전국경제인연합회와 국가과학기술위원회가 공동개최한 ‘2012 이공계 대학상 과학 캠프’에서)

“품질은 절대 양보할 수 없다.” (2011/09, 현대제철연구소에서 열린 2차 품질 컨퍼런스에서)

“당진군의 메탄올에 대한 음폐수 대용 검토 요청은 원가 측면뿐 아니라 현대제철의 친환경 이미지를 강화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앞으로도 당진군과의 유기적 협력관계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 (2011/09/29, 현대제철이 당진군청과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탈리액의 자원화를 위한 공급•사용 및 기술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는 자리에서)

“당진제철소의 1, 2기 대형 프로젝트는 폴워스와 같은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공급사들의 협조로 성공적으로 이뤄낼 수 있었다. 양사 간의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3기 프로젝트도 성공적으로 완수되기를 바란다.” (2011/04/21, 현대제철이 폴워스와 3기 고로 엔지니어링 및 핵심설비 계열 조인식을 가진 자리에서)

“포스코와 격차는 굉장히 빨리 좁혀질 것으로 보고 있다.” (2010/11/23,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제2고로 화입식에서)

“고로 1.2호기 완성으로 봉형강과 판재류 생산 비율이 지난해말 현재 68:26에서 2011년에는 35:63으로 바뀌어, 최적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게 된다.” (2009/09/02, 현대제철이 개최한 일관제철소 초도 원료 입하식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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