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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정말] 박찬대 "윤석열의 이진숙 방통위원장 임명은 국민 우롱"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4-07-31 16: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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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정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211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찬대</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2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의 이진숙 방통위원장 임명은 국민 우롱"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운데)가 3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오!정말’은 비즈니스포스트가 치권에서 나온 주목할 만한 을 정리한 기사다. 다음은 31일 ‘오!정말’이다.

국민 우롱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은 인사청문회를 통해 공직을 수행할 자질, 능력, 도덕성을 갖추지 못한 인사라는 것이 밝혀졌다. 극우적 사고방식, 노조탄압 기획, 방송장악 부여, 업무상 배임 횡령, 청탁금지법 위반까지 의혹들을 일일이 열거하기조차 힘들다. 누구(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부인인 김혜경씨)는 밥값 7만8천 원까지도 탈탈 털면서 (이진숙 방통위원장은) 법인카드 유용 의심액수가 수억 원에 달하는 문제를 덮는 게 상식이고 공정이냐. 수사받고 처벌되어야 할 사람을 방송통신위원장에 임명한 것은 국민을 우롱하는 일이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이진숙 방통위원장 임명을 비판하면서)

포기하지마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채상병특검법과 다른 몇 가지 이야기들을 나눈 적이 있다. 제3자 추천방식의 채상병특검법은 국민의힘에서 합의를 하고 야당과 협상을 해야 하지만 절대로 포기해서는 안 된다. 그 분야에 대해서 한동훈 대표와 서로 고민을 이야기 하고 솔직하게 대화하는 통화를 최근 했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SBS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채상병특검법에 관해 통화했다는 말을 전하면서)

초가삼간 태우는 격
"지금 대한민국이 지역 소멸 위기에 처해 있는데 윤석열 정권은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을 죽이려고 하고 도와주기는커녕 빼앗으려고만 한다. 대표적인 것이 종합부동산세를 없애려고 안간힘을 쓰는 것이다. (일각에서) 1주택만 가진 시민에게 지나친 고통을 준다고 하는데 지난해 종부세 납부 대상 1가구 주택자는 17만 명이고 공시가격은 평균 17억1000만원, 시가로 24~28억 원 정도다. 시가 20억 원이 넘는 집에서 살면서 1년에 80만 원도 못 내겠다는 것인가. 종부세 폐지를 이유로 1주택자를 편드는 것은 빈대를 잡으려고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종합부동산세 폐지론에 반대하는 입장을 표명하면서)

관계회복
"당정 일체, 당정 화합을 위해서 만나서 대화를 나누고 의견을 교환하는 것은 참 바람직하다. 한번 감정이 상하면 쉽게 회복이 안 되지 않는가. 한 번 만남으로 부족할 것 같고 여러 차례 만남을 통해서 허심탄회하게 감정 교환이 있어야 문제가 극복되리라 생각한다."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채널A 라디오 '정치 시그널'과 인터뷰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만난 것을 두고 의견을 밝히면서)

빠지는 게 두려워 버둥대지 않으면 평생 강 못건너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머릿속에 아무리 좋은 생각이 있어도 행동으로 옮기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는 말이다. 또한 물에 빠지는 게 두려워 버둥대지 않으면 물에 빠질 위험은 없지만 평생 강을 건널 수 없다는 말도 있다. 그만큼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공영방송의 공공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한 이사회 구성을 조속히 완료하겠다. 사회적 공기인 공영방송 및 미디어의 공공성과 공정성을 재정립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겠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정부과천청사에 첫 출근을 해 밝힌 취임사에서) 조장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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