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셀트리온제약 1분기 매출 970억 내 신기록, 인건비 늘어 영업이익 62% 후퇴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4-05-16 16:45: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셀트리온제약이 주력제품인 고덱스와 당뇨병치료제 액토스 등에 힘입어 1분기에 역대 분기 가운데 최대 매출을 냈다.

셀트리온제약은 16일 공시를 통해 2024년 1분기 매출 970억 원, 영업이익 37억 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2023년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7.7%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62.1% 줄었다.
 
셀트리온제약 1분기 매출 970억 내 신기록, 인건비 늘어 영업이익 62% 후퇴
▲ 셀트리온제약(사진)이 16일 공시를 통해 역대 분기 가운데 최대 매출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19억 원을 거두며 1년 전보다 71.6% 감소했다.

셀트리온제약은 “매출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다만 영업이익은 생산시설 가동 확대 준비에 따른 인건비 상승과 파이프라인 확대에 따른 임상 비용 등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케미컬의약품 부문에서는 주력 제품인 고덱스와 액토스 등이 전체 매출을 견인했다.

고덱스와 액토스의 1분기 매출은 각각 148억 원, 40억 원이다. 1년 전과 비교하면 고덱스는 비슷한 수준이며 액토스 매출은 30% 증가했다.

바이오시밀러 사업 부문은 주력 제품들이 고르게 판매가 늘어나면서 1년 전보다 매출이 15.4% 증가한 182억 원으로 나타났다.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고덱스를 비롯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 제품군과 허쥬마 등 주력 제품에서 견고한 실적을 나타냈다"며 "주력 제품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개량신약 등 신제품 개발과 생산 확대 등으로 장기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하나증권 “아모레퍼시픽 3분기 실적 기대 이상, 코스알엑스 다소 아쉬워”
NH투자 “다음주 코스피 2490~2610 전망, 미국 대선과 중국 전인대 주목”
다올투자 "한미약품 4분기 실적 회복할 것, 신약 후보물질 임상 결과도 기대"
KB증권 "JYP엔터 목표주가 하향, 저연차 아티스트 빠른 성장이 중요 " 
하나증권 “DL이앤씨 목표주가 상향, 주택부문 4분기 수익성 개선 예상”
체코 반독점사무소 "미국과 프랑스 업체의 원전 이의제기 절차 중단 및 기각"
하나증권 "식품·미용 등 수출관련주 기대감, 삼양식품 클래시스 주목"
[당신과 나의 마음] 소설 '채식주의자'와 '82년생 김지영' 속 ‘미친’ 여자, 그리..
NH투자 “GS건설 3분기 실적 양호, 주택부문 원가율 개선세는 약해져”
더현대광주 교통영향평가 조건부 통과, 기부채납·사후 모니터링 조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