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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정덕균 포스코DX 대표이사 사장

IT 전문가로 3연임 성공, 2030년까지 매출 4조 목표 제시 [2024년]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24-04-25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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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Who Is ?] 정덕균 포스코DX 대표이사 사장
▲ 정덕균 포스코DX 대표이사 사장.

정덕균은 포스코DX 대표이사 사장이다.

2023년 회사이름을 포스코ICT에서 포스코DX로 바꾸면서 산업용 자동화 로봇, 스마트 물류 등 신성장 사업에 조직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1962년 10월 태어났다.

부산대 전산통계학과를 졸업하고 포항공대 대학원에서 정보통신 석사학위를 받았다.

포스코에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포스코DX로 자리를 옮겨 기업문화그룹장 상무보, 솔루션개발센터장, SM본부장, Smart IT사업실장을 지냈다.

포스코로 복귀해 정보기획실장 전무로 재직하다 2021년 포스코ICT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

직원들과 소통에 적극적이다.

경영활동의 공과
[Who Is ?] 정덕균 포스코DX 대표이사 사장
▲ 포스코DX 실적.
△2023년 포스코DX 주가 급등
포스코DX의 주가는 2023년 한 해 동안 10배 이상 급등했다.

2023년 1월2일 종가 기준 6100원이었던 포스코DX 주가는 2023년 마지막 거래일인 12월28일 종가 기준 7만4200원으로 무려 12배가 넘게 올랐다. 12월27일 장중 기록한 52주 신고가(7만9600원) 기준으로는 13배 넘게 올랐다.

포스코DX 주가가 급등한 이유는 2023년 상반기부터 불기 시작한 '2차전지' 열풍 때문이다. 포스코DX는 포스코그룹 계열사들이 2차전지 소재 생산을 위해 가동하는 공장에 로봇,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이런 주가 급등에는 포스코DX가 코스닥에서 코스피로 이전상장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2024년 들어 2차전지 테마주에 대한 관심이 식고 이전상장에 대한 기대감도 사라지면서 포스코DX 주가는 다시 떨어지기 시작했다. 2023년 마지막 거래일 종가 기준 7만4200원이었던 포스코DX 주가는 2024년 4월17일 종가 기준 3만 원대까지 떨어졌다. 4월19일 종가 기준 포스코DX 주가는 3만8750원이다.

△좋은 실적 기반으로 포스코DX 대표이사 3연임에 성공
정덕균은 2024년 3월25일 열린 포스코DX 정기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 연임에 성공했다.

정덕균은 2021년 처음으로 포스코ICT(현 포스코DX) 대표이사에 선임됐는데 이후 2022년, 2023년에 이어 3번째 연임에 성공한 것이다.

다른 대기업들과 달리 포스코그룹 계열사 최고경영자의 임기는 1년이다.

정덕균이 3연임에 성공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로는 포스코DX의 2023년 실적이 꼽힌다.

포스코DX는 2023년에 매출 1조4859억 원, 영업이익 1106억 원을 냈다. 2022년과 비교해 매출은 28.9%, 영업이익은 71% 늘어난 것이다.

한때 포스코의 신임 회장으로 외부 인사가 올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계열사 CEO 인사에도 상당한 변화가 나올 수 있다는 추측이 무성했다. 하지만 결국 내부인사인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이 포스코그룹의 신임 회장으로 선임되면서 정덕균 역시 큰 잡음 없이 3연임에 성공했다.

△포스코DX 계열사 대상 사업 확대로 2023년 실적 대폭 개선
포스코DX는 2023년에 2022년과 비교해 매우 좋은 실적을 냈다.

포스코DX는 2023년에 매출 1조4859억 원, 영업이익 1106억 원을 냈다. 2022년과 비교해 매출은 28.9%, 영업이익은 71% 늘어난 것이다.

2023년 실적 개선은 지속적인 사업구조 개편 노력과 혁신활동 덕분이라고 포스코DX 쪽은 설명했다. 특히 이차전지를 비롯한 친환경 미래소재 분야로 사업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포스코 그룹사를 대상으로 공장자동화, 스마트팩토리, 산업용 로봇 등 사업 분야에서 커다란 성과를 냈다.

다만 실적 개선이 포스코DX만의 힘이 아니라 계열사의 수혜를 입은 것이라는 시선도 한쪽에서 나온다.

실제 2023년 사업보고서 기준 내부거래로 발생한 매출은 약 1조3436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90%가 넘는다.

포스코DX는 포스코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리튬, 니켈, 양극재, 음극재 등 2차전지 소재 및 원료 생산 공장에 자동화 설비 제어시스템, 통합생산관리시스템, 창고자동화와 산업용 로봇 등을 적용한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포스코DX는 2021년 정덕균이 영업손실을 감수하면서 저수익 사업을 정리한 이후 2022년부터 계속해서 실적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다.

포스코ICT(현 포스코DX)는 2022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1527억 원, 영업이익 647억 원을 거뒀다. 2021년과 비교해 매출은 32.6% 늘었고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 전환했다.

포스코ICT는 저수익·부실 사업을 정리하는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조정하고 기술 및 원가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혁신활동을 펼쳐왔다. 이에 2022년 들어 9년 만에 매출 ‘1조 원 클럽’에 진입했다.

앞서 포스코ICT는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8693억 원, 영업손실 195억 원을 봤다. 2020년과 비교해 매출은 9.95% 줄었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Who Is ?] 정덕균 포스코DX 대표이사 사장
▲ 정덕균 포스코DX 대표이사 사장이 2024년 1월22일 창립14주년 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 포스코DX >
△포스코DX로 회사이름 바꾸고 신사업 육성 나서
정덕균이 포스코ICT의 사명을 포스코DX로 바꾸면서 스마트물류와 스마트팩토리 등 신사업 육성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포스코DX는 2023년 3월30일 사명 변경에 맞춰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포스코DX는 로봇과 인공지능(AI), 디지털 트윈, 메타버스 등을 적용해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이를 통해 2030년까지 매출 4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정덕균은 “산업계가 직면한 디지털 전환(DX)은 우리의 소명임과 동시에 새로운 성장 기회가 될 것”이라며 “회사의 새로운 사명이 뜻하는 바와 같이 산업 전반의 DX를 이끄는 대표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포스코DX는 같은 해 3월20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명 변경 안건이 통과되면서 포스코ICT에서 포스코DX로 회사이름이 변경됐다.

△저수익 사업 정리
정덕균은 포스코ICT(현 포스코DX) 대표에 선임된 첫해 저수익 사업을 정리하면서 구조조정에 들어갔다.

포스코ICT는 2020년부터 2021년 3분기까지 건설과 전력, 통신, 인프라 등 시스템엔지니어링 사업에서 철수했다.

이 과정에서 포스코ICT는 파산 위기를 맞은 우이신설경전철의 대출 원리금 382억 원도 인수하면서 실적 부담이 커졌다. 당시 포스코ICT는 우이신설경전철의 4대 주주로 10%가량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었다.

이 밖에도 2021년 9월 경기도 하남에 건설하던 스마트빌딩 사업 관련해 시행사 채무 288억 원을 인수하기도 했다.

이런 정리 작업의 결과로 정덕균 취임 첫해인 2021년에 포스코ICT가 영업손실 195억 원을 내며 적자를 봤다. 하지만 이후부터는 영업이익 기준 2022년 647억 원, 2023년 1106억 원으로 사업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비전과 과제/평가

◆ 비전과 과제
[Who Is ?] 정덕균 포스코DX 대표이사 사장
▲ 정덕균 포스코DX 사장이 2023년 3월30일 비전선포식에서 사기를 흔들고 있다. <포스코DX>
정덕균은 스마트팩토리와 스마트물류 등 신사업을 키워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정덕균은 신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사명을 포스코ICT에서 포스코DX로 바꾸면서 디지털 전환 전반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특히 인공지능, 디지털트윈, 로봇 등의 첨단 기술을 활용한 사업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는 2024년 초 인공지능 기술센터와 로봇자동화센터라는 두 개의 조직을 신설하기도 했다.

또한 신사업을 기반으로 2030년 매출 4조 원을 내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포스코DX는 2022년 들어 9년 만에 연결기준 매출 1조 원을 넘겼는데 2030년까지 신사업을 통해 사업 규모를 4배 가까이 키우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정덕균은 2021년부터 포스코DX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면서 신사업을 키우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신사업 육성은 그룹사 물량이 아닌 외부 일감을 확보하는 데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코DX와 같은 대기업 그룹의 SI(시스템 통합) 계열사들은 보통 내부거래 비중이 80%에 육박할 정도로 그룹사 내부 일감에 치우쳐있다. 실제로 포스코DX는 2023년 사업보고서 기준 매출 1조4859억 원을 냈는데 이 가운데 내부거래 매출이 1조3436억 원(90.4%)에 이른다.

이런 내부거래는 그룹사의 업황에 따라 실적이 좌우되는 만큼 이런 변동성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외부에서 일감을 따와야 한다.

실제 스마트물류 쪽으로 한진택배와 CJ대한통운은 국내 굵직한 물류회사의 일감을 확보했을 뿐 아니라 인천국제공항 수화물처리시스템 사업을 수주하기도 했다. 특히 인천국제공항은 연간 최대 4400만 명의 여객 및 450만 톤 규모의 화물을 처리할 수 있는 곳으로 물류사에게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시장이다.

인재 확보도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국내에서 게임과 포털, 플랫폼 사업 영역이 커지면서 IT개발자 인력 유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 평가
[Who Is ?] 정덕균 포스코DX 대표이사 사장
▲ 정덕균 포스코DX 대표이사 사장이 2023년 3월20일 포스코DX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포스코DX>
포스코그룹에서 IT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포스코에 입사한 이후 포스코ICT(현 포스코DX) 솔루션개발센터장, SM본부장, 정보기획실장을 거친 IT 엔지니어로 관련 산업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갖추고 있다.

직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더욱 적극적으로 직원들과 소통을 늘리기 위해 수평적 조직문화도 도입했다. 포스코ICT(현 포스코DX)는 2022년 임원을 제외한 모든 직원의 호칭을 ‘프로’로 통합했다.

최정우 전 포스코그룹 회장과 부산대 동문이기도 하다.

사건사고
[Who Is ?] 정덕균 포스코DX 대표이사 사장
▲ 정덕균 포스코DX 사장(맨 오른쪽부터), 석재호 포스코DX 물류자동화사업실장, 류 타테와키 엑소텍 일본 지사장, 로맹 물랭 엑소텍 대표가 2023년 7월10일 경기 성남시 판교사옥에서 열린 파트너십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포스코DX >
△협력사 직원 사망사고
2023년 8월22일 포스코 광양제철소 제1열연공장에서 포스코DX 협력사 직원이 감전으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직원은 공장 전기실에서 폐쇄회로(CC)TV 설치 작업을 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DX는 다음날인 8월23일 정덕균 명의로 사과문을 내고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근로자분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도 진심으로 깊은 애도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며 “철저한 원인 규명을 통해 안전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모든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고용노동부는 이 사건과 관련해 포스코DX가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을 위반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하겠다고 같은 해 9월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조사 결과 이 사건은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대상이 아닌 것으로 결론내렸다고 포스코DX는 전했다.

△새 인사제도 도입으로 직원 반발
포스코ICT(현 포스코DX)가 기본연봉을 직무역량급으로 바꾸고 직무역량 시험결과에 따라 연봉을 차등지급하는 ‘신 인사제도’를 도입해 직원들의 반발을 샀다.

당시 명예퇴직을 통한 인력 감축과 겹쳐 포스코ICT에는 노동조합이 설립됐다.

전국화학섬유식품노동조합 포스코ICT지회는 2021년 6월25일 회사에 노동조합 설립 사실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2010년 포스콘과 포스데이타의 합병법인인 포스코ICT가 출범한 이후 처음 노조가 생긴 것이다.

노조는 2021년 1월 진행된 명예퇴직에 이어 신 인사제도를 통해 회사가 상시적 구조조정 시스템을 도입하려 한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신 인사제도에는 객관식·주관식·서술형으로 구성된 시험 성적으로 기본급을 차등 지급하겠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이후 포스코ICT는 직원들의 반발에 신 인사제도를 일부 수정했다.

포스코ICT는 2021년 11월 기존 6단계(P1~P6) 직급을 9단계 역량레벨(CL1~CL9)로 전환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새 직급 및 승진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포스코ICT는 “기존 임원을 제외하고 최상위 직급인 P6위에 CL7부터 CL9까지 3개 단계를 새롭게 만들어 승진과 보상의 기회를 직원들에게 추가로 제공하면서 기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고 설명했다.

기존 직급체제는 P직급단계에서 리더로 승진하지 못하면 P4에 지속적으로 머물러 있어야 했지만 새로운 역량레벨 체제에서는 직책 없이도 CL9까지 승진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승진가점도 확대해 기존 4~5년 소요되던 승진 체류기간도 단축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승진자는 쿼터제(할당제) 방식이 아니라 일정 수준 이상의 기술력을 보유하면 절대평가 방식을 통해 선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기존 사원, 대리, 과장, 차장, 부장 등 직급 호칭을 폐지하고 2022년부터 일반직원과 직책자 모두 ‘프로’라는 단일 호칭을 사용하기로 했다.

애초 포스코ICT가 도입하려고 한 신 인사제도와 달리 변경된 신 인사제도에서는 기본급이 빠지고 성과에 따라 업적연봉과 경영성과급만 차등지급하겠다고 변경해 조건이 일부 완화됐다.

경력/학력/가족
◆ 경력
[Who Is ?] 정덕균 포스코DX 대표이사 사장
▲ 정덕균 포스코DX 대표이사 사장(왼쪽 네 번째)이 2023년 5월15일 포스코DX 판교사옥에서 PwC컨설팅과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문홍기 PwC컨설팅 부대표(왼쪽 세 번째) 등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포스코DX>
1988년 포스코에 입사했다.

2011년에 포스코ICT(현 포스코DX)로 자리를 옮겨 기업문화그룹장 상무보로 일했다.

2013년에는 포스코DX에서 솔루션개발센터장을 맡았다.

2014년에는 포스코DX에서 SM본부장으로 근무했다.

2015년에 포스코DX에서 Smart IT사업실장을 맡아 상무로 승진했다.

2018년에 포스코로 복귀해 정보기획실장 전무로 일했다.

2021년 포스코DX로 돌아와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됐다.

2023년 3월 포스코DX 대표이사 사장으로 재선임됐다.

2024년 3월 포스코DX 대표이사 사장 3연임에 성공했다.

◆ 학력

부산대학교 전산통계학과를 졸업했다.

포항공대에서 정보통신 석사학위를 받았다.

◆ 가족관계

◆ 기타

정덕균은 2023년 3월22일 스톡그랜트(자사주상여금)를 통해 포스코DX 주식 1만5002주를 받았다. 이에 기존 보유 주식 3006주를 더해 2023년 사업보고서 기준 총 1만8008주를 들고 있다.

2024년 4월21일 종가 기준으로 지분 가치는 모두 6억9781만 원이다.

정덕균은 2023년 포스코DX에서 급여 3억3700만 원, 상여 5억42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1200만 원 등 모두 8억9100만 원을 받았다. 2022년에는 포스코DX에서 급여 3억3280만 원, 상여 3억3760만 원, 기타 근로소득 760만 원 등 6억7800만 원을 받았다.

어록
[Who Is ?] 정덕균 포스코DX 대표이사 사장
▲ 정덕균 포스코ICT 대표이사 사장(오른쪽)이 2023년 1월2일 신년을 맞아 직원들에게 덕담과 함게 떡을 나눠주고 있다. < 포스코ICT >
“사업구조 개편 노력과 혁신활동으로 회사의 실적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기업가치 또한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산업용 로봇, AI, 메타버스, 디지털트윈 등의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신사업 발굴과 육성을 통해 새로운 성장의 시대를 열어나가겠다.” (2024/03/25, 포스코DX 정기주주총회에서)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근로자분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도 진심으로 깊은 애도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 포스코DX는 현재 사고대책반을 설치하고 관계기관과 협조해 정확한 사고원인 파악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철저한 원인 규명을 통해 안전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모든 방법을 강구하겠다.” (2023/08/23, 협력업체 직원 사망사고에 대한 사과문에서)

​​​​“산업계가 직면한 디지털 전환(DX)은 우리의 소명임과 동시에 새로운 성장의 기회가 될 수 있다”며 “회사의 새로운 사명이 뜻하는 바와 같이 산업 전반의 DX를 이끄는 대표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2023/03/30, 사명 변경 이후 새 비전 선포식에서)

"지난해는 체질개선을 위한 '혁신'의 시기였다. 올해는 혁신활동을 계속 추진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집중해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2022/03/21, 포항 본사에서 열린 제33회 정기 주주총회에서)

“2022년은 지난해 추진한 혁신 활동을 끊김 없이 추진해 가속화·내재화함과 동시에 성장에 집중해야 할 시기이다. 앞으로 전략 사업인 스마트팩토리는 더욱 진화·발전시켜 제철소에서 그룹사와 대외로 속도감 있게 확산해야 하겠다. 미래 성장 사업인 스마트물류와 환경·안전, 로봇 분야에서는 조기에 가시적인 성공 모델을 만들어 안착시키는 원년이 되도록 도전적인 활동을 이어 나가자.” (2022/01/03, 직원들에게 새해를 맞아 떡을 나눠주면서)

“포스코그룹 경영이념인 '기업시민'이라는 큰 틀 위에서 '혁신'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 기술전문기업으로 변신하고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2021/03/15, 포항본사에서 열린 제32회 정기 주주총회에서)

“포스코그룹 경영이념인 기업시민이라는 큰 틀 위에서 혁신을 통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 창의적으로 일하고 조직과 세대 사이에 자유롭게 소통하고 협업하는 문화를 만들겠다.” (2021/01/04, 경기 성남 판교사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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