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건설

GS건설, 6천억 규모 여수 묘도 LNG 허브터미널 1단계 1차 공사 LOI 수령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4-04-24 17:49: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GS건설이 전남 여수 묘도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 조성사업에 참여한다.

GS건설은 24일 동북아엘엔지허브터미널로부터 동북아 LNG 허브터미널 1단계 1차 EPCC(설계·조달·시공·시운전) 건설공사 관련 LOI(계약의향서)를 수령했다고 공시했다.
 
GS건설, 6천억 규모 여수 묘도 LNG 허브터미널 1단계 1차 공사 LOI 수령
▲ 전남 여수 묘도 LNG 허브터미널 사업 조감도.

계약금액은 약 5954억 원 규모로 2023년 GS건설 연결 매출의 4.43%에 해당한다.

이 사업은 전라남도 여수시 묘도동 2016 일대에 신규 LNG터미널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한양과 GS에너지는 3월 이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주주간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동북아엘엔지허브터미널 지분을 한양이 60%, GS에너지가 40% 보유하게 됐다.

계약에 따라 GS건설은 사업관리와 설계, 구매대행, 검사 공정관리, 공사관리(CMS), 건설공사, 시운전 등을 수행한다.

EPC 본계약 체결 시점은 미정이나 GS건설은 이날 사업에 선착수했다.

GS건설은 "향후 본계약 체결시 확정된 내용을 공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장상유 기자

인기기사

한화오션 내년 영업실적 공백 가능성, 권혁웅 선별 수주가 되레 발목 잡나 류근영 기자
삼성중공업 주특기 해양플랜트 ‘모 아니면 도’, 상선 공백기에 약 될까 김호현 기자
'애플카' 프로젝트 여전히 진행 가능성, 대만언론 "리비안과 애플 협업 논의" 김용원 기자
SK하이닉스 HBM 메모리 "삼성전자 마이크론에 우위" 해외언론 평가, AI 수혜 집중 김용원 기자
CATL 완성차업체와 무더기 라이선스 협업 추진, K배터리 설 공간 좁아지나 이근호 기자
상품권 지급에 현금 주식 경품까지, '혜택 강화' ISA에 증권사 경쟁 치열 정희경 기자
기업공개 성공 위해 몸조심 하는 빗썸, 이재원 대표 연임론 탄력 받나 조승리 기자
애플 18개월 만에 새 아이패드 공개, 삼성 LG 올레드 실적개선 '트리거' 되나 김바램 기자
7월 공개 ‘갤럭시Z폴드·플립6’ 화면주름 개선, 노태문 애플 폴더블폰에 '맞불' 나병현 기자
하이브와 어도어로 촉발한 인적리스크, 엔터주 투자 기상도 '잔뜩 흐림' 장은파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