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정치

여야 영수회담 1차 협상, 민주당 25만 원 지원금과 채 상병 특검법 수용 제시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4-04-24 09:26: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대통령실과 더불어민주당이 영수회담을 위한 첫 실무협상을 가졌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24일 민주당에 따르면 홍철호 신임 대통령실 정무수석과 차순오 정무비서관, 천준호 민주당 당대표 비서실장, 권혁기 정무기획실장이 23일 오후 실무회동을 열고 회담 일정과 의제 등을 논의했다.
 
여야 영수회담 1차 협상, 민주당 25만 원 지원금과 채 상병 특검법 수용 제시
▲ 윤석열 대통령(왼쪽)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대통령실과 민주당은 민생정책과 주요 현안을 다룬다는 원칙에는 합의했지만 구체적 날짜와 의제는 확정하지 못했다.

권혁기 실장은 “회동은 40여분간 진행됐으며 시급한 민생문제를 해결할 정책과 중요한 국정 현안을 가감 없이 본회담의 의제로 삼자고 논의했다”며 “회담일정은 추후에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가 강조해온 '전국민 25만원 민생회복 지원금'을 영수회담 의제에 올리는 동시에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특검법안 수용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대철 기자

인기기사

‘서로 베끼기만 하다 다 죽는다’, 게임업계 MMORPG서 새 장르로 활로 모색 조충희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에 없는 콤팩트형 빈자리 커보여, 애플 프로 흥행에 구글도 라인업 재편 김바램 기자
“오늘 어디 놀러가?”, 어린이날 연휴 유통가 당일치기 이벤트 풍성 윤인선 기자
팔레스타인 전쟁 휴전 협상 난항,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 “종전 가능성 희박” 손영호 기자
윤석열 어린이날 초청행사 참석, "어린이 만나는 건 항상 설레는 일" 손영호 기자
어린이날 선물로 재테크 교육 어때요, 12% 이자 적금에 장기복리 펀드 눈길 박혜린 기자
청년희망적금 만기 도래자 24%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타, 50만 명 육박 류근영 기자
한명호 LX하우시스 복귀 2년차 순조로운 출발, 고부가 제품 확대 효과 톡톡 장상유 기자
버크셔해서웨이 1분기 애플 지분 1억1천만 주 매각, 버핏 "세금 문제로 일부 차익실현" 나병현 기자
저출산 위기에도 ‘더 받는’ 국민연금 개혁안, '미래세대 배려 없다' 비판 목소리 이준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