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기업일반

[Who Is ?] 김유진 휴니드테크놀러지스 회장

부도기업 인수해 반석에 올려, ‘한국의 록히드 마틴’ 꿈꿔 [2024년]
김은혜 기자 grace@businesspost.co.kr 2024-04-23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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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Who Is ?] 김유진 휴니드테크놀러지스 회장
▲ 김유진 휴니드테크놀러지스 회장.

김유진은 군 통신장비 전문업체 휴니드테크놀러지스(이하 휴니드) 회장이다.

부도로 사라질 위기의 기업을 인수한 뒤 전문경영인을 영입해 구조조정을 실시해 되살려냈다.

1961년 8월12일 태어났다.

미국 베버리고등학교와 서던 캘리포니아(Southern California)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DK인터내셔널, 한남전자산업, 멀티내셔널 트레이딩(Multinational Trading)에서 대표를 지냈다.

2002년 휴니드테크놀러지스를 인수한 뒤 대표이사 회장으로서 경영을 총괄하고 있다.

처남인 신종석 대표이사 부회장이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방위산업진흥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경영활동의 공과
[Who Is ?] 김유진 휴니드테크놀러지스 회장
▲ 김왕경 휴니드테크놀러지스 사장(오른쪽)이 2023년6월8일 다국적기업 탈레스그룹 기보나시 수석부사장과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휴니드테크놀러지스>
△휴니드테크놀러지스의 지배구조
휴니드테크놀러지스(이하 휴니드)는 방산기업으로 국내 몇 안 되는 상장사다.

보잉, 에어버스, 사프란, 노스롭그루먼, 한국항공우주산업, 군 및 정부 기관 등 국내 및 해외의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보면 김유진은 2023년 12월31일 기준 휴니드의 지분 22.73%을 들고 있는 최대주주이다.

특수관계인인 김지호씨(0.04%), 김지아씨(0.04%), RUSSELL YOUNG MIN KIM(0.03%)의 지분을 포함해 총 22.83%의 지분율을 바탕으로 회사를 지배하고 있다.

김유진 외에 지분율이 5% 이상 주주로는 보잉(The Boeing Company)이 11.69%, Allianz Global Investors Asia Pacific Limited가 7.53%를 각각 들고 있다. 휴니드테크놀러지스는 별도의 계열사가 없다.

△2023년 실적 개선
휴니드는 전술통신장비 및 시스템으로 구성되는 방산사업과 항공전자 장비 관련 해외사업 2개 분야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먼저 방산사업은 전술통신용 무전기, 특수장비, 지휘통제체계, 무기체계 등의 구축을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 등으로 구성된다.

해외사업으로는 항공 전기/전자장비, 와이어하네스, 절충교역(Offset), 해외수출 등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보면 휴니드는 2023년 매출 2300억 원, 영업이익 170억 원을 거둬 전년 동기대비 각각 2.9%, 37.1% 증가했다.

총매출액에서 방산사업이 차지하는 비율은 86.3%, 해외사업은 13.7%에 이르렀다.

휴니드는 매출과 영업이익 개선을 두고 "주요 체계사업인 대용량 무선전송장치 HCTRS에 대한 성공적인 군 전력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Who Is ?] 김유진 휴니드테크놀러지스 회장
▲ 휴니드테크놀러지스 2023년 실적.
△차세대 전술정보통신 사업 수주, 장기 성장동력 확보
휴니드테크놀러지스는 차세대 군 종합전술정보 통신체계(TICN, Tactical Information Communication Network) 사업의 핵심 요소인 대용량 무선전송장치(HCTRS, High Capacity Trunk Radio System)의 양산에 선공했다. 이로써 전술통신시장 내 선도적 지위를 확고히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휴니드는 2021년 12월27일 방위사업청과 차세대 군 전술정보 통신체계(TICN)의 대용량 무선전송장치(HCTRS) 4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공급계약 규모는 3945억 원으로 전년도 매출액의 199%에 달한다

휴니드는 지난 2011년 이후 2023년까지 모두 네 차례에 걸쳐 우리 군의 차세대 전술정보 통신체계(TICN) 체계 개발 사업을 수주해 회사의 장기 성장동력을 마련했다.

TICN 체계 사업은 국방부가 개발하는 지휘통제체계 구축 사업으로 2025년까지 정부 예산 5조4천억 원이 투입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우리 군은 정부가 추구하는 ‘스마트 군’을 만드는 데 TICN 체계가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휴니드는 2025년까지 HCTRS 전송능력 향상을 목표로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개발이 완료되면 수출을 통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보잉과 협력, 민항기와 해상 관련 시장에 도전장
휴니드테크놀러지스는 글로벌 항공기 제조사 보잉과 협력하고 있다.

보잉은 2006년 휴니드에 2천만 달러를 투자했고, 2023년 말 기준으로도 지분율 약 11%로 2대 주주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보잉의 휴니드 투자는 우리나라 국군의 무선 통신 네트워크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된다.

보잉의 휴니드 투자 당시 보잉은 국내 1조6천억 원 규모의 공중조기경보통제기(E-X) 사업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후 보잉사와 휴니드는 2010년 인천 송도 자유경제구역에 M&S센터라는 민·군용 시뮬레이션 연구소를 설립하기로 했다.

휴니드는 보잉사에서 생산하고 있는 다양한 플랫폼(F-15, F/A-18, H-47, V-22, A-10)에 적용되는 항공 부품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또한 2021년에는 보잉 전투기에 들어가는 와이어하니스(기체 전원과 신호 전달하는 배선장치)를 공급하면서 절충교역 파트너가 됐다.

두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향후 민항기 시장으로 비즈니스를 확대하기 위한 공동 연구·개발도 강화하고 있다.

항공뿐 아니라 해상 관련 시장 진출도 추진 중이다.

휴니드는 2023년 6월7일 다국적 방위산업체 탈레스와 사업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해 제품의 수입·판매에 나섰다. 탈레스는 해군용 지휘통신장비에 특화되어 있는 다국적 방위산업체다.

휴니드는 탈레스와 협력을 통해 함정용 피아식별장비 및 해군 지휘통신분야 무기체계 획득사업 참여를 확대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2001년 부도기업 인수해 되살려내
방위산업체에서 경력을 쌓아오던 김유진이 지난 2001년 대영전자공업(현 휴니드테크놀러지스)을 주목하고 인수에 나섰다.

당시 대영전자공업은 무분별한 투자로 2001년 6월 부도를 냈고, 같은 해 8월에 회사 정리절차에 들어갔다.

김유진은 휴니드 인수전에 뛰어들었고, 자금 확보를 위해 기업구조조정전문회사인 코러스인베스트먼트를 찾아갔다.

한국에서도 세계시장에 수출할 수 있는 방위산업체를 만들 수 있다는 사업계획을 바탕으로 설득에 들어갔고, 코러스인베스트먼트는 흔쾌히 투자를 승낙했다.

결국 코러스인베스트먼트는 투자조합을 구성하고 휴니드 지분을 인수했다. 이때 김유진도 18.75% 지분을 매입했다.

김유진은 코러스투자조합의 지분까지 넘겨받으면서 2002년 5월 법정관리에서 졸업한 휴니드를 온전히 손에 넣었다.

김유진의 휴니드 인수사례는 부실기업 인수의 모범 사례로 평가됐다.

인수자가 구조조정회사와 협력해 기업을 인수한 후 책임경영에 나서 기업 내부가 투명해졌고, 구조조정 등을 거쳐 경쟁력을 갖춘 회사로 탈바꿈했기 때문이다.

△휴니드테크놀러지스가 걸어온 길
휴니드테크놀로지스는 1968년 설립된 대영전자공업에 뿌리를 두고 있다.

1976년 4월 대영전자공업가 개발한 전신단말기(KAN/TCC-29)가 군수통신으로 지정됐다.

1980년 10월 마이크로웨이브 장비 생산업체로 지정됐다.

1983년 9월 사격통제장비(H-930) 정비업체로 지정됐다.

1991년 7월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했다.

1996년 6월 미국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2000년 3월 휴니드테크놀러지스로 사명을 변경했다.

2006년 8월 미국 보잉사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2007년 8월 인천 송도 경제자유구역 지식정보산업단지내 토지를 매입하고 R&D센터와 설비라인 및 본사를 이전하기로 했다.

2008년 1월 미국 보잉사와 E-X TADIL ICS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2009년 11월 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2015년 6월 국토교통부 항공안전종합통제시스템(ATFMS) 제작·구매 및 설치사업에 참여했다.

2015년 12월 우수 방산업체 국방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016년 4월 한국형 기동헬기(수리온) 미사일경보수신기(MWR) 양산 출하 기념식을 개최했다.

2016년 7월 보잉 H-47 대형수송헬기 전기전자시스템 독점 공급 사업자로 선정됐다.

2017년 10월 에어버스 및 사프란E&D와의 기술협력을 통한 KUH 비행조종컴퓨터 국산화 및 수출 기념식을 개최했다.

2018년 10월 국가생산성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2021년 12월 현대중공업과 스마트쉽 건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보잉 차세대 F-15전투기 전기전자시스템 최종 공급사업자로 선정됐다.

비전과 과제/평가

◆ 비전과 과제
[Who Is ?] 김유진 휴니드테크놀러지스 회장
▲ 군 관계자들이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1(서울 ADEX)’에서 휴니드테크놀러지스의 라이파이(LiFi) 응용솔루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휴니드테크놀러지스>
김유진은 휴니드테크놀러지스 홈페이지를 통해 부도위기를 딛고 지난 50년 동안 꿋꿋이 성장해 온 저력을 바탕으로 재도약에 나서겠다는 포부를 내놓고 있다.

휴니드는 이를 위해 세 가지 실천방안도 제시했다.

첫째, 회사의 능력을 되짚어 강점을 파악해 그 부분에서 가치가 창조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둘째, 말로만 하는 효율이나 신뢰가 아니라 실질적인 성과와 손익개념이 고려된 업무수행이 전사에 내재화 되도록 하겠다는 다짐했다. 또한 고객, 종업원, 주주 등 회사 관련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투명경영을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셋째, 이러한 회사의 방향이 임직원의 자발적인 열정에 의해 추진될 수 있도록 휴니드를 신명나는 일터로 만들겠다고 천명했다.

이 밖에 저평가 되어 있는 회사의 잠재능력을 적극 홍보하여 시장에서 제대로 평가 받을 수 있도록 대외 활동을 강화하겠다는 방침도 내놨다.

특히 미래 혁신사업으로 ‘차세대 통신기술’이라고 불리는 라이파이(LiFi) 기술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라이파이(LiFi) 광(光) 신호는 무선 주파수 스펙트럼 대비 1만 배의 수용능력을 가지고 있어 초연결성과 차원이 다른 보안성을 갖고 있다.

휴니드는 라이파이(LiFi) 원천기술을 갖고 있는 프랑스 라떼꼬르와 손잡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미래 미사일 시스템의 핵심 기술 지원 요소로 여겨지고 있는 금속적층제조 기술 개발에도 역량을 쏟고 있다.

금속적층제조 기술은 3D프린터로 금속분말을 차곡차곡 쌓아가며 기존의 금속가공 기술로는 해결하기 힘든 고난도의 특수금속 구조물을 제작하는 기술이다. 회사 내 별도의 팀이 국책과제를 수행하며 이 기술을 축적하고 있다.

◆ 평가

김유진은 우리나라 '방산 현장의 산 증인'으로 꼽힌다.

2002년부터 무선통신분야 및 항공사업 전문 방산기업인 휴니드테크놀러지스 회장을 맡고 있고, 17대에 이어 18대 방위산업진흥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미래지향적인 의사 결정, 미래 전략사업의 성공적인 사업화, 전사적 품질혁신 추진, 고객만족 극대화 등을 통해 회사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06년 4월 26일에는 한국품질경영학회가 수여하는 ‘한국품질경영인대상’에서 대상을 받기도 했다.

한국품질경영학회는 시상의 이유로 "탁월한 리더십과 경영철학으로 이른 시일 안에 어려운 기업을 정상 궤도에 올려놓았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방위산업체인 ‘제너럴 다이나믹스나 록히드 마틴사를 꿈꾸는 기업인’이라는 수식어가 어울리는 방산업계 대표 기업인으로 평가된다.

사건사고
[Who Is ?] 김유진 휴니드테크놀러지스 회장
▲ 김유진 휴니드테크놀러지스 회장(오른쪽)과 폴 생스터(Paul Sangster) DTC 사장이 수출 확대를 위한 협력합의서 (Teaming Agreement)를 체결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휴니드테크놀러지스>
△2010년 조세포탈·횡령 혐의로 구속
승승장구하던 김유진은 2010년 검찰의 강도 높은 방산비리 수사 당시 구속기소된 적이 있다.

검찰은 2010년 2월11일 조세포탈 및 기타 비리 혐의로 김유진을 구속수감했다.

휴니드테크놀러지스는 2010년 3월2일 공시를 통해 “김유진 대표이사 회장과 전 임직원 김근완, 박영남씨 등 3명이 2005년 10월부터 작년 1월까지 회사 재고자산을 과대계상하는 수법으로 총 50억 원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가 발생, 최근 검찰에 기소됐다”고 알렸다.

국세청이 2008년 휴니드에 대한 세무조사를 벌여 2003년부터 2008년까지 가공의 미착품을 계상하는 방식으로 44억여 원이 부당하게 유용된 혐의를 발견했고 검찰이 이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김유진이 회삿돈을 빼돌려 납품 로비용 비자금으로 조성한 정황을 잡고 수사를 벌였다.

항소심 재판부는 2010년 11월15일 회사자금 횡령 혐의에 대해 김유진에게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대법원이 2019년 9월12일 상고를 기각함에 따라 형이 확정됐다.

경력/학력/가족
◆ 경력
[Who Is ?] 김유진 휴니드테크놀러지스 회장
▲ 김유진 휴니드테크놀러지스 회장(오른쪽)이 2006년 8월27일 미국의 항공우주기업 보잉사와 지분 참여 계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휴니드테크놀러지스>
1983년부터 1989년까지 멀티내셔널 트레이딩(Multinational Trading) 대표이사를 지냈다.

1989년부터 1998년까지 한남전자산업(주) 대표이사를 지냈다.

1998년부터 2006년까지 DK 인터내셔널(Defense Korea Industries Ltd.)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2002년 휴니드테크놀러지스를 인수한 후 대표이사를 거쳐 회장직에 올라 현재는 경영자문을 맡고 있다.

2021년 제17대 (사)한국방위산업진흥회 회장에 선임됐다.

2024년 3월19일 제18대 (사)한국방위산업진흥회 회장에 재선임됐다.

◆ 학력

1980년 미국 베버리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84년 미국 서던 캘리포니아(Southern California)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 가족관계

김유진의 가족관계는 알려진 것이 없다.

◆ 상훈

2008년 12월 300만 달러 수출 탑을 수상했다. 우수 방산업체로 국방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009년 9월 중소기업 기술혁신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2009년 11월 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2015년 9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생산성 챔피언상을 수상했다.

2015년 12월 우수 방산업체 국방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생산성 경영시스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017년 11월 인천시 2017 우수기업(중견성장사다리기업)에 선정됐다.

2018년 10월 국가생산성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 기타

김유진은 2024년 4월 현재 휴니드테크놀러지스 주식 320만8437주(지분율 22.73%)을 들고 있는 최대주주다.

이 주식은 2024년 4월16일 종가(7360원) 기준 236억 원의 가치를 갖는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유진은 2023년 휴니드테크놀러지스에서 급여 25억3400만 원에 상여 6억800만 원을 더해 총 31억4200만 원의 연봉을 수령했다.

전년 30억8500만 원보다 소폭 늘었다. 전년에는 급여 24억8900만 원에 상여 5억9600만 원을 받았다.

김유진과 함께 신종석 대표이사 부회장이 5억 원이상 연봉 수령자로 이름을 올렸다.

신 부회장은 급여 6억6500만 원에 상여 5200만 원까지 총 7억1700만원을 수령했다. 전년 급여 7억4200만 원, 상여 5100만 원 등 총 7억9300만 원보다 연봉이 줄었다.

어록
[Who Is ?] 김유진 휴니드테크놀러지스 회장
▲ 김유진 휴니드테크놀러지스 회장(왼쪽 네 번째)가 2019년 3월5일 IFEZ 송도국제도시에 글로벌 3D 프린팅 대표 기업인 독일 EOS와 함께 설립한 ‘AM(Additive Manufacturing)’ 기술혁신센터를 개소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인천뉴스>
“영광스러운 자리인 만큼 막중한 소임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방진회는 수출만이 아닌 회원사 전체의 이익을 위한 새로운 전략 로드맵을 수립하겠다. 이 전략의 초석은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기술력이 뛰어난 중소 방위산업체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는 것이다.” (2024/03/19, 한국방위산업진흥회 제18대 회장으로 재선임된 뒤)

“‘방산경영상’ 수상은 약 20여 년간 전술통신체계 및 지휘통제체계 장비들을 순수 국내기술로 연구 개발하여 전력화함으로써 국가 방위력 증강에 기여한 부분을 인정받은 것이다. 국내 방위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글로벌 방산기업들의 선진화된 프로세스를 도입하고, 방위사업의 수출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매진해온 그간의 노력에 대한 결실이라 볼 수 있다.” (2021/10/29, 한국방위산업학회의 ‘자랑스러운 방산인상’을 수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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