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항공·물류

대한항공 캐나다 웨스트젯과 공동운항 확대, 인천-캐나다 캘거리 항공권 판매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4-04-22 10:01: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대한항공이 캐나다 항공사 웨스트젯과 공동운항을 확대한다.

대한항공은 웨스트젯이 5월17일부터 취항하는 인천-캐나다 캘거리 노선 항공권을 대한항공의 편명으로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대한항공 캐나다 웨스트젯과 공동운항 확대, 인천-캐나다 캘거리 항공권 판매
▲ 대한항공이 캐나다항공사 웨스트젯을 통해 인천-캘거리 노선 항공권을 판매한다.

공동운항은 항공사간 제휴 방식 가운데 하나로 상대 항공사의 좌석을 자사의 항공편명으로 판매하는 것이다. 항공편 확대효과를 얻을 수 있다.

대한항공의 공동운항편 항공권을 예매한 고객은 대한항공의 예약·발권 서비스를 통해 '스카이패스(SKYPASS)'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 

이번에 공동운항하는 취항지인 캘거리는 록키산맥의 밴프 국립공원의 관문인 도시로 에메랄드빛 호수 '레이크 루이스'와 산악트래킹 코스가 유명하다.

웨스트젯은 대한항공이 운항하는 △인천-태국 방콕 △인천-싱가포르 △인천-베트남 하노이 △인천-베트남 호치민 △인천-베트남 다낭 △인천-홍콩 노선을 웨스트젯 편명으로 판매한다.

이번 공동운항으로 두 항공사의 공동운항 노선은 36개로 늘어난다.

대한항공과 웨스트젯은 2012년 6월 공동운항 협정을 맺었다. 이후 △인천-캐나다 벤쿠버 △인천-캐나다 토론토 노선과 이들 노선을 경유한 캐나다 국내선 및 캐나다-미국 노선을 공동운항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공동운항을 지속 확대해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다양한 일정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불붙는 생산확대 경쟁, HBM 공급과잉 임박 논란도 김바램 기자
유바이오로직스 투자받은 팝바이오텍, 네이처에 에이즈 관련 연구 실어 장은파 기자
4월 국내 차 판매 하이브리드가 갈랐다, 완성차업체 전동화 전략 일제히 선회 허원석 기자
여의도 재건축 3호 대교아파트 시공사 선정 채비, 삼성물산 롯데건설 경쟁 전망 류수재 기자
조비 에비에이션 UAM 양산 절차 돌입, '동맹' SK텔레콤 향한 기대도 커져 이근호 기자
삼성SDI 헝가리공장 중단 요청 소송에 휘말려, 운영에는 지장 없을 듯 김호현 기자
[현장] 롯데 창업 신격호 조명한 '더리더' 초연, 장혜선 "할아버지 얘기로 희망 주고.. 남희헌 기자
영화 '범죄도시4' 관객 600만 명 돌파, OTT '눈물의 여왕' 1위로 유종의 미 김예원 기자
LG화학 실적 반등 신호 나타나, 신학철 첨단소재 중심 사업체질 개선 더 고삐 류근영 기자
'회생 신청 1년' 플라이강원 주인 찾을 시간 더 벌까, 법원 판단에 시선 집중 신재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