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Sh수협은행장 강신숙, 일본 '3대 은행' MUFG은행 경영진 만나 협력 논의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4-04-09 10:24: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h수협은행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4441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강신숙</a>, 일본 '3대 은행' MUFG은행 경영진 만나 협력 논의
강신숙 수협은행장(왼쪽)이 8일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점에서 마크 헨더슨 MUFG은행 아시아지역 총괄대표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 Sh수협은행 >
[비즈니스포스트]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이 일본 주요은행인 미쓰이UFG(MUFG)은행 경영진을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수협은행은 MUFG은행 경영진이 8일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점을 방문해 강신숙 행장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MUFG은행은 미즈호은행·미쓰이스미토모은행과 함께 일본 3대 은행으로 꼽힌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신숙 행장과 마크 핸더슨 MUFG은행 아시아지역 총괄대표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강신숙 행장은 “수협은행은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투자은행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를 토대로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마크 헨더슨 대표는 “코로나19 사태로 오랜 기간 침체된 글로벌 투자가 서서히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며 “한국을 비롯한 많은 금융투자기관이 새 시장 진출 필요성을 절감하고 글로벌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말했다.

수협은행은 간담회 뒤 두 기업 사이 파트너십 구축에 적극 협력하고 상호 이해증진을 도운 공로로 마크 헨더슨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강 행장은 지난해 9월에도 싱가포르 글로벌 기업홍보활동(IR)을 통해 MUFG은행 아시아지역그룹과 독일 코메르츠은행 등 주요 기관 투자사를 찾아 수협은행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환 기자

인기기사

미국 반도체법으로 삼성전자 TSMC 인텔 포함 3475억 달러 투자유치, 'AI 패권'.. 김용원 기자
'30조' 체코 원전 수출 절실한 팀코리아, 웨스팅하우스 리스크 잠재우기 온힘 이상호 기자
암모니아 추진선 기술도 중국에 잡힐 판, HD한국조선해양 '선두 유지' 안간힘 류근영 기자
5월 연휴엔 트레킹 어떠세요, 서울 한복판부터 인제 천리길까지 명소를 가다 신재희 기자
한국투자 “삼성중공업 목표주가 상향, 해양 프로젝트 매년 2조 매출 전망” 류근영 기자
SKT KT LG유플러스 누가 먼저 하늘 길 열까, UAM 상용화 선점 3파전 나병현 기자
수은법 개정에도 발묶인 한화-현대로템 폴란드 방산 수출, 정부 신속 금융지원이 열쇠 허원석 기자
샤오미 전기차 '생산 지옥'도 피했다, SU7 출시 1달 만에 "1만 대 생산" 발표 김용원 기자
[여론조사꽃] 윤석열 지지율 23.8%로 하락, 영수회담 의제 1순위는 ‘채 상병 사건’ 김대철 기자
신영증권 “HD현대중공업 올해 실적 반등 전망, 특수선 수주 증가” 김호현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