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알리익스프레스 K베뉴 수수료 면제 정책 6월까지, "판매자 판로 확장에 도움"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4-03-27 10:05: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알리익스프레스가 한국 상품 전용관 ‘K베뉴’에 입점하는 회사의 수수료를 6월까지 면제한다.

알리익스프레스는 27일 K베뉴에 입점한 판매자들에 대한 수수료 면제 정책을 6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알리익스프레스 K베뉴 수수료 면제 정책 6월까지, "판매자 판로 확장에 도움"
▲ 알리익스프레스는 한국 상품 전용관 ‘K베뉴’에 입점하는 회사의 수수료를 6월까지 면제한다. 사진은 배우 마동석씨가 출연한 알리익스프레스 광고 모습. <알리익스프레스>

알리익스프레스는 “이를 통해 국내 판매자들의 판로 확장과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협력 구축에 힘쓸 것이다”고 설명했다.
 
K베뉴는 알리익스프레스가 2023년 10월 선보인 한국 상품 전용관이다. 빠른 속도로 성장하며 알리익스프레스 내 인기 판매 채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수수료 면제 정책이 지속되면 판매자들의 매출 증대를 도울 뿐만 아니라 고객들에게도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알리익스프레스는 기대했다.

K베뉴의 수수료 면제 정책은 한국의 중소상공인 비즈니스 생태계를 지원하기 위한 알리익스프레스의 상생협력 의지라고 알리익스프레스는 강조했다.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 대표는 “알리익스프레스는 국내 판매자 수수료 면제 정책을 통해 더 많은 국내 판매자들이 판로를 확장하고 소비자와 접점을 강화하도록 돕고 싶다”며 “특히 중소 파트너들의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해 상생하는 비즈니스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

인기기사

화웨이 포함 중국 반도체 'HBM 연합' 구축, SK하이닉스·삼성전자 대안 찾는다 김용원 기자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24%, 금투세 ‘찬성’ 44% ‘반대’ 38% 김대철 기자
일본정부 네이버의 라인 경영권 배제 압박, 소프트뱅크 손정의 계략인가 조충희 기자
마이크론 '미국 메모리반도체 재건' 주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의존 낮춘다 김용원 기자
영화 ‘범죄도시4’ 이틀 만에 100만 명 돌파 1위, OTT ‘눈물의 여왕’ 1위 지켜 김예원 기자
LG디스플레이 3분기부터 흑자전환 전망 우세, 올레드 패널 판매 증가 김바램 기자
나경원표 ‘2억 지원’ 헝가리식 저출산 대책 법안, 현실화할 가능성은? 이준희 기자
'화려하게 다듬었다', 제네시스 GV70 부분변경 모델 디자인 공개 허원석 기자
HD현대 계열사 기업공개 '잔혹사' 끊나, HD현대마린솔루션 상장 순항 김호현 기자
하이브 “민희진이 어도어 아티스트 볼모로 협박, 경영권 탈취 빌드업” 조승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