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키움증권 "은행주 ELS 손실배상에도 주주환원 이상 없어, 최선호주 하나금융"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4-03-21 09:09: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내 은행들이 주가연계증권(ELS) 관련 손실을 투자자들에게 배상해도 주주환원 강화에는 지장이 없다는 분석이 나왔다.

김은갑 키움증권 연구원은 21일 “은행주의 ELS 손실배상 규모는 작지 않을 전망이나 자본비율을 유지하면서 주주환원을 강화하는 데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고 내다봤다.
 
키움증권 "은행주 ELS 손실배상에도 주주환원 이상 없어, 최선호주 하나금융"
▲ 키움증권은 21일 은행권이 ELS 손실을 배상해도 주주환원 강화 여력엔 지장이 없다고 보았으며 하나금융을 최선호주로 유지했다.  

올해 은행별 ELS 만기도래 규모는 KB금융 6조1500억 원, 신한지주 2조3400억 원, 하나금융 1조4천억 원으로 파악됐다.

키움증권이 은행들의 배상비율을 일률적으로 40%로 가정하고 분석한 결과 배상손실 규모는 KB금융 1조700억 원, 신한지주 3500억 원, 하나금융 2천억 원으로 추정됐다.

각 은행별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에서 위 배상손실 규모가 차지하는 비중은 KB금융 14.8%, 신한지주 5.2%, 하나금융 3.9% 수준으로 분석됐다. 

김 연구원은 “KB금융 외에는 충당금 감소나 비이자이익 증가 등 기타 개선으로 만회 가능한 수준의 손실이다”며 “KB금융도 위 전망에 따르면 4.6%의 영업이익 감소가 전망되나 주주환원책을 크게 좌우할 정도는 아니다”고 바라봤다.

이어 “손실배상을 반영한다 해도 위 은행들의 올해 자기자본이익률(ROE) 전망치가 8.6%인 점을 감안하면 주주환원 성향은 50%까지 높아지기에 충분하다”며 “하나금융을 최선호주로 유지한다”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한앤컴퍼니에 인수된 SK해운, 초대형 원유 운반선 10척과 운송 사업권 97737억에 매각
KB국민은행 임단협 잠정합의안 노조원 투표서 부결, 4.9일제 도입 보류
정신아 카카오 대표이사 연임 확실 3월 주주총회서 확정
LS 2025년 매출 31.8조 사상 최대, 주요 계열사 북미·유럽 수주 확대
SK하이닉스 'B·T·S'로 맞춤형 HBM 준비, 20단 이상 하이브리드 본딩 도입
[채널Who] 달은 누구 소유인가? 일론 머스크의 '자체성장 도시' 계획이 우주조약과 ..
농협금융지주 2025년 순이익 2조5112억 2.3% 늘어, 비이자이익 증가 영향
청와대 비서실장 강훈식 "특검 추천 놓고 대통령 격노한 적 없다" "합당은 양당이 결정..
웹젠 2025년 영업이익 297억 45% 감소, 자사주 10.5% 소각 결정
메리츠금융지주 2025년 순이익 2조3501억, 증권 호조에 '사상 최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