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카카오뱅크, 기술보증기금과 비대면 보증서 대출상품 공동 개발 추진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4-03-20 17:04: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뱅크가 디지털 혁신금융 생태계 조성을 위해 비대면 보증서비스를 강화한다.

카카오뱅크는 기술보증기금과 ‘비대면·디지털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신용보증기금에 이어 개인사업자 및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주요 보증기관 3곳과 손을 잡았다.
 
카카오뱅크, 기술보증기금과 비대면 보증서 대출상품 공동 개발 추진
▲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왼쪽)와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오른쪽)이 19일 카카오뱅크 판교오피스에서 진행한 '비대면·디지털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와 기술보증기금은 이번 협약으로 비대면 보증서 대출상품을 함께 개발한다.

개인사업자 고객이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영업점 방문 없이 기술보증기금의 보증시스템을 편리하게 이용한는 서비스를 구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부터 중소기업중앙회 공제정보, 사업장 매출정보 등 각종 대안정보를 활용한 ‘개인사업자 특화 신용평가모형’을 적용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혁신기술과 아이디어를 지닌 소상공인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준비했다”며 “카카오뱅크는 앞으로도 개인사업자 전용 금융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여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

인기기사

암모니아 추진선 기술도 중국에 잡힐 판, HD한국조선해양 '선두 유지' 안간힘 류근영 기자
5월 연휴엔 트레킹 어떠세요, 서울 한복판부터 인제 천리길까지 명소를 가다 신재희 기자
'30조' 체코 원전 수출 절실한 팀코리아, 웨스팅하우스 리스크 잠재우기 온힘 이상호 기자
SKT KT LG유플러스 누가 먼저 하늘 길 열까, UAM 상용화 선점 3파전 나병현 기자
새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경쟁 활활, HK이노엔 대웅제약 제일약품 3파전 장은파 기자
헌재 중대재해법 이례적 본안심사, 민주당 보완입법 추진 부담 커져 조장우 기자
증권사 1분기 어닝시즌 돌입, 유동성 효과 따른 호실적에 투심 회복 기대 솔솔 정희경 기자
[현장] 폐기물 선별 로봇 원천기술 주목, 에이트테크 박태형 "2025년 상장 목표" 김예원 기자
이재용 독일 글로벌 광학기업 자이스 본사 방문, 삼성전자 반도체 협력 강화 남희헌 기자
LG유플러스, 스타트업 라이드플럭스 손잡고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 추진 박혜린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