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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한 손에 잡히는 프리미엄 시네마' LG 시네빔 큐브 출시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4-03-18 10: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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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한 손에 잡히는 프리미엄 시네마' LG 시네빔 큐브 출시
▲ LG전자가 한 손에 잡히는 초소형 사이즈로 4K·120형 대화면을 구현하는 프리미엄 프로젝터 'LG 시네빔 큐브(Qube)'를 출시한다. 사진은 LG 시네빔 큐브를 다양한 공간에서 즐기는 모습. < LG전자 >
[비즈니스포스트] 139만 원으로 4K 고화질에 휴대성까지 갖춘 프리미엄 프로젝터를 구매할 수 있다.

LG전자는 초소형 사이즈 프리미엄 4K 프로젝터 'LG 시네빔 큐브(Qube)'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LG 시네빔 큐브는 한 손에 잡히는 초소형 사이즈다. 가정용 미니 각 티슈와 비슷한 크기(가로·세로·높이, 8cm·13.5cm·13.5cm)에 무게도 1.49kg에 불과하다. 깔끔한 직육면체 모양의 은색 외관이다.

4K(3840×2160) 초고해상도(UHD)에 최대 120형(대각선 길이 약 305cm)의 초대형 화면을 선명하게 구현한다. 디지털 영화협회(DCI)의 색 영역인 'DCI-P3'를 154% 충족하고 45만:1의 명암비를 지원한다.

이 제품은 자동 화면, 초점 맞춤 기능이 적용돼 전원만 켜면 선명하고 반듯한 직사각형 모양의 화면을 자동으로 만들어준다.

삼원색(레드, 그린, 블루)을 구현하는 레이저를 활용한 'RGB 레이저 광원'을 탑재해, 일반적인 램프 광원보다 더 정확한 색을 표현하고 밝은 환경에서도 또렷하고 생생한 화면을 보여준다.

또 화면에 보이는 매 장면을 수천 개의 작은 구역으로 구분 후 각각의 구역별로 하이 다이내믹 레인지(HDR) 효과를 극대화하는 ‘다이내믹 톤 맵핑’ 기능을 지원해 입체감 있고 선명한 화면을 구현한다.

제품에는 360° 회전이 가능한 일체형 스탠드가 달려 있어 실내외 원하는 장소로 들고 이동하기에도 편리하다. 시청할 때는 스탠드를 돌려 거치대처럼 고정하면 원하는 각도로 화면의 높낮이를 자유롭게 조절한다.

LG전자는 18일 온라인브랜드샵(LGE.COM)의 라이브방송 '엘라쇼'를 시작으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LG 시네빔 큐브를 순차 판매한다.

국내 출하가는 139만 원이다. 엘라쇼를 통해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는 전용 커버를, 5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전용 스탠드를 함께 증정한다.

4월5일부터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의 옥상 공간인 '경동 야시장'에서 제품과 함께 영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LG 시네빔 큐브, LG 스탠바이미 Go 등을 활용해 조성한 캠핑 콘셉트의 체험 공간은 5월까지 약 2개월 동안 매주 금요일~일요일 저녁 운영된다.

이윤석 LG전자 IT사업부장은 "LG 시네빔 큐브는 4K 고화질에 세련된 디자인과 휴대성까지 갖춰 실내외 어느 공간에서도 사용하기 제격"이라며 "고객 니즈에 맞춘 다양한 LG 시네빔 제품을 앞세워 라이프스타일 빔프로젝터 시장 리더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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