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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세창 금호아시아나그룹 사장. |
박세창은 1975년 7월16일 서울에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휘문고와 연세대 생물학과를 졸업한 뒤 컨설팅회사인 AT커니와 아시아나항공에 잠시 근무했다. 미국 MIT에서 MBA를 마치고 금호타이어 경영기획팀 부장으로 입사해 경영수업을 시작했다.
그룹의 핵심인 전략경영담당 이사가 된 뒤 전략관리부문 상무, 금호타이어 전무, 금호타이어 부사장으로 초고속승진했다.
금호타이어 부사장에서 다시 그룹 전략경영실 사장으로 승진해 서재환 금호아시아나그룹 경영전략실 사장과 투톱체제를 갖췄다.
그 뒤 서재환 사장이 금호건설 사장으로 자리를 옮기고 박삼구 회장의 최측근인 박홍석 경영기획본부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하면서 전략경영실장을 맡게 됐다.
전략경영실은 기존에 2명의 사장 체제에서 사장과 부사장 체제로 변경돼 박세창 원톱체제를 갖췄다.
박세창은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자회사인 아시아나세이버 대표이사 사장도 겸임하고 있다.
금호그룹의 지주회사격인 금호산업의 사내이사도 맡고 있다.